유네스코 소감문
담양고등학교 김종인
우리는 유네스코에서 주최한 무각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가는 방법은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처음 무각사에 도착했을 때의 기대되는 것이 있어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다. 유네스코 단원들이 한 곳에 모여 설명을 듣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며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들을 주웠다. 우리 담양고 유네스코단원들이 맨 마지막에 걸어가서 그런지 쓰레기들은 많이 줍지 못했다. 쓰레기들을 모두 줍고 5.18공원에 모여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유네스코 회장과 부회장의 말을 들었다. 자신들의 소개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한 소감을 발표하였다. 날이 더운 것도 있어서 이야기에 집중하지는 못했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했다.
(느낀점) 이번에 유네스코에서 주최한 무각사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보존을 해야겠다고 느낀 것도 있으며, 더불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평소 길거리를 걸어 다니다보면 조금만 더 걸어가면 쓰레기통이 있는데 사람들은 길거리에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 이 모습을 보고 나 역시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는 데에 죄책감을 느낄 때가 많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많이 참여함으로써 나 스스로도 깨닫고 다른 사람에게도 주의해주고 지적해주며 쓰레기를 애초에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