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적은 제목을 보고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저에게 욕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뭐 이해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저에겐 지금의 상황 - 그리고 앞으로의 상황이 그렇게 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1. 매버릭스 도대체 어떤 팀인가? 슈팅팀이 맞나?
네, 맞습니다. 근데, 어떻게 그렇게 안들어갑니까?
리그 전체에서,
평균나이 3위, 경기 시간 1위, 필드골 성공률 리그 23위, 3점슛 성공률 22위, 스틸 26위, 블락 30위
3점슛 시도 리그 5위, 3점슛 성공 리그 6위
ORtg DRtg 전부 리그 17위, eFG% 리그16위
그나마, 수비 리바운드 4위, 평균 턴오버 4위정도가 그나마 강점이랄까요?
잘 포장하면, 공수 밸런스는 어느정도 맞춰져있다. 이지만,
반대로 뒤집어보면, 공격도 수비도 안되는 이도저도 아닌 팀. 이기도 하지요.
슛은 드럽게 쏴대는데, 들어가는건 별로 없기도 하구요.
팬인 제가 봐도, 이 팀의 컬러가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작년처럼 수비에서 겁나 털려대도 공격에서 수위권인 모습이나 보여주면 재밌어서 지켜보기라도 하지, 요즘의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는 노잼 그 자체입니다. 노잼이면, 이기기라도 해서 '이긴 ㅄ이 됐다'면서 자위라도 하지, 그것마저 못합니다.
또한, OT는 드럽게 많습니다. OT에서 이기면 장땡일수도 있겠지만, 리그에서 3번째로가는 늙다리 팀입니다. 1옵션인 노비츠키는 무조건적인 출전시간 조정이 필수입니다. 게다가, 부상에서 자유롭지 않은선수들이 많습니다. 다음경기에 텀이라도 있으면 모르겠지만, 백투백 경기에서 첫 경기 힘겹게 이기면 뭐합니까? 다음경기에 주전 서너명이 쏵 빠져버리는데..
그럼에도 어떻게 승률 5할이 넘으며, 플옵 진출권에 들어가 있느냐?
그건 칼라일 + 베테랑들의 클러치 타임 집중력등이겠죠.
덕 노비츠키 + 데론 윌리엄스 이 둘, 굳이 한명 더 추가하자면 파슨스때문인 겁니다.
2. 언제까지 노비츠키?
이제 그만 좀 굴립시다. 출전시간 관리 하겠다 하겠다 했는데, 아직도 평균 31분이나 뜁니다. OT여파겠지만요.
저번에도 글을 썼었지만, 이번시즌 누구보다 몸을 일찍 끌어올린 선수입니다. 팀내에서 나이도 제일 많습니다.
누가봐도 시즌 초보다 컨디션이 팍 떨어진게 여실히 드러나 보이는데, 딱히 해결책도 없습니다.
파슨스는 지금 어거지로 4번을 일정시간 맡고 있긴 하지만, 그야말로 어거지로 막는 중. 찰리, 에반스, 파웰 그 누구도 안심하고 맡기질 못합니다.
바로 직전 경기였던 유타와의 경기에서 애송이 루키인 트레이 라일스에게 무한으로 털리던 노비츠키를 보고 안쓰러웠습니다.
도대체 뭐하는건지..
3. 여전히 이해할수 없는 계약
짧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웨슬리 매튜스, JJ 바레아 이 둘의 계약은 왜 왜 그렇게 된겁니까?
RJ를 놔준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마크 큐반은 진정 좋은 구단주인가?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마크 큐반이 좋은 구단주인가?
정답은 네 입니다. 근데, 요즘들어 보면 퀘스천 마크가 심하게 생깁니다.
위에 언급했던, 웨슬리 매튜스 계약을 왜 그렇게 한겁니까?
그 놈의 자식 계약 물렀어, 너도 가려면 가 -> 안간다구? 정말 고맙다. 대신 돈을 더 팍팍 줄게.
심정적으로는 물론 고맙겠죠. 저도 고맙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더 줄 이유는 없습니다. 남은 돈으로 좀 더 나은 선수 데리고 오면 되잖아요. 이번이 아니면 내년도 있구요. 근데 왜?
바레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은 분명 3밀정도에 3년계약을 원했습니다. 근데 왜? 4년에 4밀씩이나? 옵션도 없이?
RJ는 뭡니까? 베테랑이라고 계약해놓고 그냥 놔줬는데, 그럼 찰리는 왜?
NBA는 적선하라고 있는 곳 아닙니다. 프로들이 돈 받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농구리그입니다.
더군다나 샐러리캡이 정해져 있는 리그이기도 합니다. 왜 고맙다고 돈을 더 얹어주죠? 리그 올해까지만 합니까?
그렇게 몇년동안 샐러리 아끼고 아껴 빅네임 데려온다고 부르짖던 큐반 아니었던가요?
그 샐러리 유동성을 자기가 해치고 있네요. 대체 뭔지..
새로운 풋살팀, LOL팀 창단 루머등 이리저리 벌이는 일은 뭐가 그렇게 많은지
요즘은 큐반의 한마디 한마디가 고깝게 보입니다.
또한, 우승이후 정말 우승을 하고싶은지도 궁금합니다.
10-11(드디어 우승.. 왕조를 건설해나가자!) -> 11-12(직장 폐쇄에, 더 큰그림을 그리려면 일보 후퇴도 괜찮겠지.. 내년을 기다리자!) -> 12-13 (고대하던 하워드+폴은 실패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 -> 13-14 (FA는 올해도 실패다.. 하지만 내년엔 기필코..) -> 14-15 (좋은 트레이드였다. 이제 달릴때가 됐다. 하지만 원기옥은 내년에..) -> 15-16 (통수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아쉽지만 빅네임이 많은 내년에는 정말 대박을..)
옛말에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건만, 옛말이라고 다 맞는 소리는 아닌가보죠? 우승후 불과 두 시즌만에 플옵탈락이라는 기가막힌 성과를 올리기도 했죠.
도대체 원기옥은 몇 년을 더 모아야 합니까? 원기옥 모으다가 팬들 다 죽겠네요.
5. 스카우터들은 다들 폼? + 도니 넬슨
매버릭스 드래프트 흑역사는 조쉬 하워드이후 거의 12년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은 정말 개뻘짓이었죠.
그놈의 샐러리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과감히 1라운더를 포기하는 모습.
근데, 픽 다운을 하려고 뽑은 애들은 전부 준수한 활약을 펼칩니다. - 타일러 젤러, 켈리 올리닉
우리가 뽑았던 쉐인 라킨 + 리키 리도 + 제러드 커닝햄은 ? 똥망 .
그나마 활약하던 크라우더는 뻘 트레이드에 팔려가버렸고, 중사는 대륙으로.
거기다, 큐반의 초 개뻘짓인 인도놈까지..
도대체 뭘 본걸까요? 한숨이 납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건 이겁니다. 어쨌건 스카우터들은 선수들을 지켜볼것이고, 자료를 상부로 넘기겠죠. 그걸 확인한 도니 넬슨은 큐반한테 넘길겁니다. 그럼 마지막 OK 사인은 큐반이 할텐데, 큐반의 독단적결정인지, 모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픽인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큐반의 결정에 반기를 들 누군가가 필요하고, 후자의 경우라면 스카웃 부서를 싹 갈아엎어야죠.
유수프 너키치, 제프리 로베르뉴, 니콜라 조키치... 덴버의 유럽산 빅맨들 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넬슨이 떠오릅니다.
도니 넬슨은 유럽쪽에 능통하며 인맥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넬슨은 정말 유럽산 인재들은 풍문으로만 듣는건지..
있으면 제발 활용 좀 하길 바랍니다. 아님 직접 나가서 확인 좀 하던지요.
여기서 또 꺼내고싶은말이 거손 로사스 건입니다.
전 이 사람 온다길래 진짜 엄청나게 기대했습니다. 도니 넬슨이 뒤로 물러나면서, 스카우팅에 능력있다는 인재를 데려오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가능하겠구나 싶었는데, 한달천하였죠.
이게 개인적으로 의미가 컸던게, 사실상 힘들어보이는 우승권 경쟁권 + 고인물 파내면서 새로운 개혁추진의 신호탄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뭐, 이렇게 되버렸네요.
후반기가 되면, 체력 충전 + 아주아주 혹시나 모를 트레이드 + 갑작스런 팀 슈팅력의 상승등으로 혹여나 승리가 많을수도 있겠지만, 어쟀건 올해도 플옵 1라탈락 예상합니다.
지겹네요. 이대로는 안됩니다. 이따위로 몇 년 더 이 모양이면 정말 못 참을 것 같습니다. 현 상황도 못 참겠는데요.
우승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저력은 보여줘야죠. 그렇게 못하겠으면, 잠시 쉬었다 가도 좋습니다. 기다릴 수 있습니다. 방향만 맞다면요. 지금은 아닙니다. 정말로 아닙니다.
마크 큐반의 열정과 헌신은 좋습니다. 다만, 너무 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노비츠키의 우승을 도와주기도 했지만, 노비츠키의 귀중한 5년을 정말 허무하게 날리기도 했습니다. 공도 있지만, 과도 분명히 있다는걸 느꼈으면 합니다.
지금처럼 어정쩡하게 할거면, 차라리 리셋 누릅시다. 기다릴 각오 되어있습니다.
그 놈의 한탕주의 버립시다. 준척급들만 여지껏 차근차근 모았어도 이 지경은 아니었을 겁니다. 정신 차립시다.
도니 넬슨. 떠나갈 때를 아는자가 아름답습니다. 당신 오래 해먹었잖아요. 구단 떠나란 말 안합니다. 뒤로 좀 물러나세요.
릭 칼라일. 당신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따위 팀을 여기까지 올려놓은건 지금봐도 대단합니다. 당신의 전술 다 알진 못하지만 대단함을 매번 느낍니다. 다만, 좀 더 유연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현 상황에서 쓰리가드를 욕할 순 없지만, 유타전 마지막 포제션에서 헤이워드에게 펠튼을 붙인건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루키들도 좀 챙겨주세요.
- 주절주절 써 제껴서 틀린 것도 많을 겁니다. 태클도 환영합니다.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 2류, B급이 된게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생각할 뿐이죠.
다만 그렇게 되어가면서라도 어떻게든 아둥바둥하고 있는 이유가.... 제가 보기엔 오히려 노비츠키의 존재 때문도 있는 것 같은데
큐반이나 도니나 칼라일이나 리셋 버튼을 누르고 싶어도 노비츠키 때문에 누르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본인도 리빌딩 팀에서 뛰고 싶지는 않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고요.
저는 이 팀이 본격적으로 환골탈태하게 될 시점을 노비츠키 은퇴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전까지는 이렇게 아둥바둥해대도 이해하려고요.
한국 나이로 내년에 40 찍는 노인이 아직도 팀내 최다득점자라는 것부터가 이 팀이 처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거죠.
그런데 그 노인이 팀 내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이라는게 정말 무시못하고, 그렇다고 또 아예 못하냐 하면 그것도 아닌지라.... 그 애매함에 발목을 잡혀있는 것이겠고요.
뭐 이게 노비츠키 큐반 도니 칼라일 그 누구도 원했던 모습은 아니겠습니다만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노비츠키 Era 이후를 두고봅시다. 그 이후로 한동안 암흑기가 다시 찾아온다 해도 이해할겁니다.
뭐 조던 Era 이후의 시카고도 리빌딩해서 다시 강팀으로 거듭나는데 시간 꽤 많이 걸렸는데 그거 하나 못 기다리겠습니까.
@Dirk Nowitzki[Deutschland] 다른 몇몇팀이었다면 스무스하게 세대교체가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댈러스 매버릭스는 세대교체가 너무 늦은게 문제입니다. 한 박자도 아니고, 두 박자, 세 박자인게 더 큰 문제기도 하구요.
필연적으로 몇 년의 암흑기는 분명히 찾아올듯 하네요.
@댈러스1위 세대교체라면... 솔직히 우승시즌 전부터도 꾸준히 했어야만 했습니다. 이미 우승시즌 때도 세대교체하기에는 조금 늦은거 아닐까 하고 생각은 했는데 이제는 너무 먼 길을 돌아왔죠.
이제 적어도 노비츠키 은퇴 전까지는 그냥... 별 생각 없이 보는게 가장 나을 것 같아보이네요.
@댈러스1위 그리고 위에 떠나갈 때를 아는 자가 아름답다 하셔서 하는 말입니다만, 저야 개인적인 팬심으로는 노비츠키를 더 보고 싶은 맘도 없지 않아있긴 한데
어차피 내년이면 3만 득점을 찍을 것도 거의 확실해 보이는 바(지금 페이스면 아무리 못찍어도 이번 시즌 동안 3백점은 더 찍을 것 같고, 지금 1천점 조금 넘게 남았더군요.)
내년에 3만점 쿨하게 찍고 깔끔하게 은퇴하는 게 노비츠키와 댈러스 모두에게 제일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비옹은 노비옹대로 명예롭게 은퇴하고, 댈러스는 댈러스대로 깔끔하게 새 시대를 향해 갈아엎든 말든 하고요.
끈끈한 팀 수비에 확률 높은 공격으로 의지만 있으면 아무리 센 컨텐더 팀도 충분히 상대 할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시즌에 비해 에너지 레벨도 많이 내려온거 같고 노비츠키는 불쌍할 정도로 짜내서 플레이하고 있죠 그리고 뻘 계약 이슈들은 생각하려고 하니 머리만 아프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고 불안합니다 이번엔 또 어떤 뻘짓 fa계약를 할까. 휴.. 요즘 달라스만의 매력을 점점 잃어가는거 같아서 슬픕니다.
애초에 늙은이들한테 에너지 기대한게 실책인듯 합니다.
이 팀은 꼬여도 너무 많은게 꼬여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되돌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전 론도 트레이드 이후로 제대로 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분위기 상당히 좋았거든요 역대급 공격력을 가진 팀이었고 팀케미도 정말 좋았죠.. 강팀들한테는 고전했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라서 충분히 풀어볼만한 문제였던거 같은데. 그리고 그 때 팀은 뭔가 엄청 효율적이었고 볼때도 재밌었는데 론도 트레이드로 크라우더, 롸이트 보내고 나서 팀이 똥망했죠.. 큐반입장에선 해볼만한 모험이었겠지만 그래도 하지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딜일까봐 더 언급 안했습니다만, 큐반의 한탕주의 + 개인적 선호에 기반한 트레이드(론도) + Prospect는 개뿔, 무슨 말도안되는 마케팅을 빙자한 개뻘픽 (인도놈)등을 보고 있자니 큐반의 입김이 너무 강한듯 합니다.
@댈러스1위 큐반과 페이건의 유착관계땜이죠ㅋㅋ 덕분에 오랜기간 FA선수 수급이.가능했고 플랜 b.c를 했던 건데 말이죠. 빅픽쳐는 3D...그 이후에는 존월-파슨스-커즌스(디통수)였는데..이제는 예전만큼 페이건 입김이 안쎄요. 그렇다고 블렛소나 트탐/세라핀 안잡은 것으로 봐서는 리치폴과 손잡기에는 큐반이 아직 안내켜하는 것같네요.
로사스 gm은 노비 틀드등 리빌딩을 주장해서 마찰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얘기가 안먹히는 구단 풍토인거죠. 요즘 더럽게 재미없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볼무브가 있건없건 옛날 어리버리때 보는 느낌예요
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정말 그런걸로 한달도 못버티고 나온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아마 뭔가 더 있긴 했을거지만요.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특히나 드래프트 뻘짓은 댈러스 스키우팅이 현 nba에서 결과론적으로 최하위 수준인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죠~ 변화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 변화라는 것은 당장의 준수한 fa수급이 아닌 코어의 유지 (파슨스,매튜스,데롱,앤더슨,파웰) + 더이상의 픽팔이 중단 + 스카우팅팀의 물갈이(넬슨포함)가 꼭 수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카우터가 진짜 있는지조차 궁금할 지경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한결같이 뻘픽만 해대는지..
님의분노가 화면넘어 느껴집니다
먼저 좋은글감사합니다
다른건몰라도 5번! 리그최악의 드래프트팀입니다. 설린저 엊그제 날라다니는거보고 에휴...
뭐 이런게 한두개입니까??
스카우터 드래프트팀은 걍 다 잘려야합니다
그나마 이번에 저스틴 앤더슨 건진게 지난 12년간 행사했던 1라운드 픽중 제일 나을듯 합니다.
론도 트레이드 없이 데런에 파출리아만 들어왔다고보면 뎁쓰도 괜찮았을텐데 론도 트레이드는 최악의 오점으로 남겠네요
론도 트레이드가 없었다면, 파출리아가 팀에 왔을런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지금보단 낫겠죠.
@댈러스1위 올리닉이랑 크라우더가 보스턴에서 하고있는걸보면 많이 아쉽죠..
챈장군,롸이트,크라우더,아미누가 나간게 가장 빈자리가 큰 것 같습니다... 지금 파웰,찰리,맥기보다 챈장군이랑 롸이트가 낫고... 써먹지도 못하는 에반스나 젠킨스보다도 크라우더랑 아미누가 낫고...
차라리 어차피 포기할거면 컨디션 관리나 해주면서 심바랑 파웰이나 좀 더 키워보고 안되면 트레이드 자원으로 쓸정도로 좀 써먹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넷 중에 하나 데려올 수 있다면, 전 아미누를 선택하겠네요. 아미누의 보드장악력&수비능력이 그립네요.
픽을 왜 쓸데없이 낭비했는지 이해할수가 없고, 스스로 거품 계약을 맺는지. 호구도 아니고
메튜스, 바레아 계약이랑 드래프트 최악의 팀이라는 점이 제일 황당합니다. 못해도 정말 어떻게 이렇게 계약을 못하는지.. 슈팅 안들어가는 슈팅팀은 당연히 최악이겠죠.. 요즘 경기 솔직히 너무 흥미가 안생기네요ㅜ
팬분들이 다 기억하시겠지만 도니넬슨 프로스펙트는 매번 몇 해 지나 원래 도니넬슨은 이 때 이 루키를 최종적으로 택했는데 그냥 패스 됐단 매버릭스 인사이더들 언급 한두해 본 것 아니잖아요. 전 언급해주신 점에 이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릭 칼라일 체제도 정말 심각하게 의구심이 듭니다. 저로선 칼라일이 피스톤즈 인디애나에서 어찌했는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지인들에게 느바 역사상 최고 감독 중 하나일거라고 까지 이야기했는데요.
미디어 표한 것과 실제 운용하는 것을 보면 예전처럼 뭐 어떻게든 돌려쓰고 막아쓰고 빌려쓰고 이런 운용이 전혀없고 고집만 있어 보입니다. 전 이게 일종의 큐반, 프론트에 대한 항의가 아닌가 생각 될 정도입니다. 열정적인 구단주, 팬덤과 선수 스텝 모두와 친밀하게 대화하는 프론트, 리그 최고의 코치, 좋은 라카룸 분위기의 맵스라고는 하지만 연이은 FA 유치실패, 드래프트스킵 그리고 차선의 선택과 합리화로 구성된 로스터. 홀린져가 늘 언급하며 조롱했던 유약함이 맵스의 실제라 여겨져 진짜 답답합니다.
요새는 워낙 초반부터 발려버려서 보기 힘들지만, 칼라일 감독이 쿼터말에 코트안에 거의 들어와서 큐사인 내리는 적극성 말고 다른팀으로 결국 가버릴 영플레이어들 배테랑 플레이어들을 제대로 쓰는 걸 보고싶네요. 지금 팀을 보면 이팀의 로스터 중 70%정도는 애초에 칼라일 플랜에 속하지도 않고 속하게 두지도 않을 인물들이었나 싶어요.
제목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네요. 그래도 우리 아직 Top 12 ~ 16팀이긴 합니다
위와의 Gap이 크고, 아래와는 Gap이 작아서 그렇지...너무 팀 운영이 매년 동일하니,
에이버리존슨때처럼 팀이 정체되어 있음이 느껴지기는 하네요.
트레이드를 기차게 잘해서 성장한 구단 댈러스가 트레이드할 자산이 없는 것이 벌써 5년째...문제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