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다시 뜨고 있는 아라비아 우월주의자들이 들으면 펄쩍 뛸 소리지만 초기에는 아라비아인들은 그야말로 야만인이었지
" 말도안되! "
" 우리 아랍인들은 처음부터 다른 민족보다 우월하고!.."
하지만 그렇게 격분을 토하던 사람들도 각종 세계유산과 문화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하는게 사실이지
" ....... " " ....... " " ....... "
여하튼 아라비아인들은 중앙아시아-오늘날의 헝가리 지역을 휩쓸고 다녔던 민족이었으나 점차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오늘날 메카에 정착을 시작했지
저 당시 마을을 세운건 오늘날까지 신화나 전설로만 알려진
바르다칸이지
하지만 마을을 세우고 나서 끝난게 아니라..
" 아니 이곳은 우리 씨족이 차지해야지 ! "
"웃기고 있네 " " 까불지마! "
수많은 유혈사태들이 대거 일어나고 말았지
하지만 전설로 내려오는 말에 따르면 바르다칸은 이 모든 사태를 권력 집중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정한 지도자를 뽑자' 고 모두에게 제의하며 시든 꽃을 마을의 중앙에 심었다고 해
이때 신이 바르다칸을 귀히 여겨 꽃을 다시 싱싱하게 피도록 했고 다음날 아침 모두들 이에 경배했다고 하지
이 이야기는 군사적이고 확장적인 귀족들의 권력을 족장이 눌렀다는 상징으로 이해하는게 더 좋을거야
어쨌든 이전의 행보와는 달리 아라비아는 농경, 생산적으로 국가 방향을 틀었고 주변 국가와 정식적인 '외교'를 원하기 시작했지
그리고 이 시점에서 주변 원주민들과의 교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자 아라비아는 여러모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졌지
" 이게 뭔다냐 ? " " 이게 바로 금이라는거다 금 "
이렇게 제국의 초기를 다진 바르다칸은 얼마뒤 천사와 더불어 하늘로 승천했다고 나오고 있지
그리고 뒤를 이어 후계자가 된 마흐메드는 아라비아 역사에 한획을 그은 인물로 알려져 있어
그 예로 평상시때는 적이었던 문명들과 교류를 시작했지
게다가 관습및 도덕이 문란했던 부족의 풍습을 처음으로 바로잡은 유명한 "메수스 법전"을 완성시키지
한때 엄격한 복장의 상징이었던 차도르도 이때 나온거라구
" 만약 안지키면 어쩔건데? " "......."
" 이렇게 된다 " " 으아악! 제발 살려주 ! "
이렇게 마흐메드가 집안 문제를 해결하느라 골머리를 싸않는 동안
" ................... "
초창기에 각지에 보냈던 정탐꾼및 사절들과 각지의 문명들이 접촉을 시작했지
그리고 두명의 족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뒤에서는 항상 궁시렁거리고 불만을 표시하던 부족민들도 정식으로 접촉하며 얻어진 것들에 깊은 호기심을 가지게 되지
" 호오 " " 으음? " " 어어? "
그시기를 잘 이용한 마흐메드는 어느날 전 부족을 모아놓고
몰래 재배한 작물의 싹을 보여주며 자신의 신성성을 재확인하며 다시한번 권력을 강화했지
" 봐라 신께서는 나와 함께한다! "
"......." "........." "......"
그리고 그 시점부터 아라비아는 야만인의 모습을 벗고 정식으로 농경생활에 들어가게 된거야
............
으음.. 제가 잠적할거라 생각하신 분들이.. 음.. 상당히 계신듯 하더군요. 허허허
이게 얼마만에 올리는 연대기인데 내가 잠적하겠소? 엥?
아무튼 연재속도는 이게 답니다 . 가끔 내킬때 올리고.. 내용도 이정도.
바바예투에..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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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넫 아즈텍 뭐 인신공양매니아에 미친놈들처럼만들었긔 저렇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ㅂ-
음... 하루에 2만명을 인신공양한적도 있죠. 각 사원마다 하루에 한명은 기본이고... 매니아수준은 아니군요 허허허허.
허허허허허 아즈텍 그렇게 안봤는데 장난아니네용 근데 원주민문명은 기본적으로 인구수가 딸릴텐데 가능한가용
포로를 축적해두었다가 간간히 하루만에 다 심장따버렸다능.. 뭐 이 것에 대해서 마빈 해리스라는 인류학자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북남미 통틀어서 가축화된 동물이 그렇게 많진 않다더군요.) 포로를 신에게 바치고, 남은 시체를 먹었다고 주장하더군요(뭐 이게 맞는지 여부는 떠나서...-.-). 어쨌건, 아즈텍 인신공양의 특징은 대규모의 인신공양의식에다가, 대규모의 식인행위입네다.
어쨌건, 정확이 신대륙 원주민의 인구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테노치티틀란만 인구가 30만명(동시대에 유럽에서 이 인구수를 넘는 도시는 몇 안된다고 합니다.)인 것을 보면 그렇게 적진 않은 듯 합니다.
어쨌거나, 아즈텍의 경우 포로를 최대한 모으기 위해 전쟁을 주기적으로 행하였는데요. 아즈텍의 전쟁방식은 굉장히 의례적인 것이었습니다. 전투 중 살상은 거의 없었고, 고도로 훈련된 전사들은 적의 다리나 팔을 노려서 무력화시키려 하였습니다. 이렇게 적 전사들을 포로로 잡고 나중에 대량 살육을 하였죠.(특별히 잘 생긴 포로의 경우는 특별대우를 받는데, 이 경우는 생전에 더 좋은 대접을 받고, 죽을 때엔 더 잔혹하게 죽었죠..-.- 이렇게 특별히 죽은 포로를 잡은 전사는 포로 시체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포로의 살점을 분배하였다더군요.)
ㄷㄷㄷ 이제보니 아즈텍은 뭐... 근데 테노치티틀란만 인구가 30만이면 한양뺨치고 어퍼컷올리는수준인데 주변인구도 장난아니었단 소린데 유럽인과 몰고온병에 다죽어가는걸 생각하면 ㄷㄷ
아즈텍 인신공양은 좀 심했죠. 코르테스가 아즈텍을 정복할 때, 1000명도 안되는 스페인 원정대만으로 정복한 것이 아닙니다.
아즈텍 제국 주변의 소국들은 포로를 모으는 전쟁때문에 주기적으로 아즈텍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말하자면 포로 셔틀의 상태였죠.
그 상황에 스페인 원정대가 나타난 거에요. 이 녀석들은 통치가 매우 가혹했지만, 대신 포로 살해는 하지 않았죠. 스페인의 식민 정책이 아즈텍의 식민 정책보다는 낫다고 판단하고 동조한 원주민 국가도 있습니다.
실제로 포로 셔틀이었던 틀락스칼라 왕국은 아즈텍 제국이 너무너무 싫어서 스페인 원정대와 동맹을 맺고 아즈텍 제국의 원주민 연합군에 대항해서 싸우기도 했습니다.
사실 인신공양에 대한 기록들 대다수는 스페인 신부들이 남긴 기록입니다. 그래서 숫자는 과장되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국들 중 일부가 이방인인 코르테스와 동맹을 맺을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인신공양을 한 것은 맞습니다.
그렇군요 새로운사실을배웠어용 ㅋ
사실 왜 아즈텍인들이 피에 그리 열광했냐면. 아즈텍인들의 선조들이 케찰코아틀이라는 신을 믿고 있었는데 전쟁의 신인 테스카틀리포카와 싸움을 벌이다 케찰코아틀이 져서 아즈텍에서 떠났는데. 그 후에 테스카틀리포카 신에게 재물을 바쳐야 했는데. 테스카틀리포카 신은 사람의 피를 주식으로 삼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를 재물로 바치지 않으면 세계의 수명을 단축시켜서 빨리 종말이 온다고 믿었기 때문에 아즈텍인들은 종말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 사람의 피를 마구 재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결론 살고싶엉>ㅂ< 이라는거군요 -ㅂ-
간디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
1.한국 있나요?
2.한국 지도자 누군가요?
한국 없고 확팩에 나올걸로 기대됩니다.
결론은 모드하세요
MB만세!
지도보아하니 지구같은데...메카 지역이 콘스탄티노플로 느껴진건 나뿐인가..
맞소
지구..인가요?
작심삼일을 기대해봄ㅋㅋㅋㅋㅋㅋ
지구돋네 얼마안가 튕길지어다.라기보다 위치가 저런데 자유찍는게 낳지않나...
바바예투는 짱인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