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떨기~ 울 권민이 응급실 두번이나 다녀 왔어요

[한정원(권민맘8.17)독일]

지난주 목요일 부터 제가 목이 아프더라구요
워낙 목이 약해서 권민이도 옮을지도 몰라서 바로 이빈후과에 갔지여
선생님이 하라는데로 약 먹고 주사맞고 좀 괜찬아 지더라구요
금요일 아침에 권민이가 미열이 있어서 바로 소아과에 다녀왔는데
괜찬아 지는거 같아서 점심에 찬진맘을 만나서 점심먹고 잘 놀다가 왔지여
권민이가 낮잠 자고 일어 났는데 열이 많이 나더라구요
밤에 오한이 나는지 점점 떨고 열이 39.5까지 올라가서 분당에 있는 서울대학 응급실에 갔지여
근데 응급실이 뭐 그런지 의사를 기다려도 나타 나지도 않고 해열제만 먹이고
의사를 기다리라는 말뿐... 한 1시간 이상 기다린거 같아요
의사는 목이 많이 부어서 열나고 오한 나는거 같다구 하더라구요
워낙 열이나면 42도 까지 올라가는 아이라 무서워서. 갔는데. 별루 대책이 없는듯한
태도에 좀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토요일에 정모가려고 하는데 친정 엄마가 말리더라구요
그런데 오전에 또 열나고 물도 못넘기고 침도 못넘겨서 그냥 흘리고 있고
정말 안스러워서 못 보겠더라구요
약 먹어도 별루 효과도 없고 왠 약을 그렇게 많이 주는지
토요일은 그렇게 보냈어요

일요일 아침에 일어 나더니. 아침에 우유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먹고 토하는데 토한 물질속에 피가 썩여서 있더라구요
상황을 지켜 보니깐 계속 늘어지구
그냥 누워서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수원에 아주대학 병원에 다니는 친구에게 상황을 설명 했더니
바로 병원으로 와야 한답니다
병원가서 피검사후에 심한 탈수와 몸에 있는 전해질이 깨졌다고 하더군요
전해질 바란스 맞추는 주사 맞고 8시간 후에 검사해서 괜찬으면 집으로 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링거 꼽고 바란스 맞추는 주사 맞는 동안 정말로 그 시간이 지옥 이더라구요
응급실이라 아픈 아이들 계속들어오고 .울고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권민이도 넘 짜증내고 할머니 할아버지 외가집 식구 누구에게도 가질않으려고
해서 무려 권민이를 한 5시간은 업고 잇었던거 같아요
결과가 좋아서 집에 오니 밤11시 정말 힘든하루 였어요

오늘 월요일은 열도 떨어지고 목이좀 가라 않았는지 물도 조금 마시고
낼은 더 좋아지곗죠
근데 이젠 제가 넘 아파요
감기가 심한지 정말 몸이 꼭 얻어 맞은거 같아요

정모에 참석 하고 싶었는데..
넘 아쉬워요

환절기 감기 정말로 조심하시구요
아가들 맘들 건강하세요

[혁이네≥∇≤]

권민이가 그렇게 아파서 언니가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권민이 빨리 건강해져야할텐데.. 준혁이도 응급실 몇번데려가봤는데 응급실이 다 그런가봐요.. 의사는 한참있다가나 오고.. 가봤자 왔다갔다하는시간에 애가 더 지치고.. 힘내세요! 금방나을꺼예요~

[아쿠아]

에고 어쩨요..재웅이도 편도선염때문에 일주일 동안 고생했는데..고열로...권민이도 얼른 건강해지고..권민맘도 빨리 낳길 바래요...

[찬진맘(4.14)]

어머나!! 그런일이 있었군요~~전화함 할려구 했었는데...권민이두 엄마두 괜찮아야 할텐데...권민이 놀이방다니구 여기저기 쫒아다니느라 힘들었나부다...어떻하나 안쓰러워서,,,나두 찬진이 응급실에 있어봐서 알아요!! 링거 꼽구 있는게 아주 힘들죠..엄마두 아가두...언니두 빨리 나아야죠..우리집에두 와야 하는？

[강민맘]

에궁... 많이 아팠구낭...언니랑 권민이가 빨리 기운차리길...

[지훈맘(2/7)]

권민이가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권민맘 역시..이럴땐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죠.. 힘내시구요.. 독일 가기전에 얼른 나아야할텐데.. 몸 괜찮아지면 식사 같이 하자구요..(시간도 얼마 없네)

[가영맘]

아이구 많이 힘드셧겠어여. 권민이도 많이 힘들었겠네여. 몸조리 잘 시키ㅣ세여. 권민아 빨리 나아라

[파랑영훈(아들-원준3/23)]

다행이네요 지금 괘않나요? 더 아프지 말기를

[경민꽁주(4.8)인천]

그래서 정모에 안보이셨구나 정말루 권민이가 많이아프군요 빨리 감기 나아라 권민아 ~~ 경민이두 감기 걸렷지만 권민이 정도는 아는데 권민맘두 빨리 나으세요

[가영(8/14)]

에구 권민이 고생 많이 했겠네요.. 성한몸으루 애들이랑 놀아주기두 힘들던데.. 엄마가 아프니 더 힘드시겠어요~ 빨리 기운차리셔서 권민이랑 잼난 하루하루 보내세요..

[세경세림(01.04.19/03.09.05)]

그래서 정모때 못오셨구낭...언니 넘 걱정하지 말아요...꼭 좋아질터이니 언니 몸두 추스리시구여..

[윤지★똥고(6.13)]

간호아는 엄마두 많이힘들지요...아니,몸이 힘든게 아니구...마음이 힘들겠죠.......어린아이가 링거맞구..피뽑고 얼마나 아팠을까...지금은 좀 낳아졌다하니..언넝 괜찮아질꺼에요........그래두 다행인게 독일에서 않아프고..한국에와서 아픈게 다행인것같네요.......권민이 빨리 낳기를 ~~~~~

[달코미(아린맘7/18)]

맘 많이 아프셨겠어요.. 얼른 권민이가 기운차려서 씩씩한 모습 보여주길...

[재환맘(3/26)천안]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아이가 아픔 마음이 너무 안좋죠... 엄마가 먼저 힘내시구요.. 권민이도 빨리 좋아지길 바랄께요....

[건민맘(12.28)]

차라리 엄마가 아픈게 낫져....정말 힘드셨겠어여...아빠도 옆에 없이...그래두 힘내세여...아이가 건강하게 뛰노는 모습을 생각하며....

[수진맘(1월.분당)]

얼마나 놀랬을까요.. 엄마도.권민이도 많이 힘들었겠네요. 빨리 건강하길 바래요.

[민성어멈(6/22)김포]

애 키우기 정말 힘들다..권민이는 한국와서 아푸니까 더 안쓰럽네..ㅠ..ㅠ 민성이두 아파서 암것두 못 먹구 있는데..다행히 오늘 병원 가니까 좀 나아졌다구 하네..ㅋㅋ 권민이 이젠 괘안은겨??? 아푸지들 좀 말았씀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