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기도 모의고사는 중복 질문이 많기 때문에 2024 백일기도 모의고사부터는 비댓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댓글에 1번부터 20번까지 댓글을 달아 둘 예정입니다. 그 번호에 대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질문해 주시면 되는데, 다른 분들의 질문과 선생님의 답변을 보시고 이해가 안 되시면 추가 대댓을 달아 주세요! 그 외 커리질문이나, 수험고민은 메뉴에 맞게 작성 부탁드립니다! 다른 회차에 대한 질문은 각 회차의 게시물에 댓글로 달아 주세요! 1-7회 링크 찾기 : https://cafe.daum.net/naraeyoujin/f1f6/6546
4번 선지를 오답인 이유를 찾을 때 해설지에서 언급한 '이중 효과 원리'의 네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따진 것이 아니라, 그저 선지의 내용이 '맹건'이 아닌 'X학파'의 주장이라서 오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4번이 오답이라고 판단했다면, 제가 선지와 지문을 잘못 분석한 것일까요?
첫댓글 1번
2번
안녕하세요 선생님!!
ㄷ,ㄹ 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체언과 결합한 형태인데 왜 둘이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ㄴ ㄷ 은 높임의 보조사이고 ㄹ은 하오체 에서 쓰이는 '이다'활용 - 서술격 조사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유진T뇌공유부탁해요 ㄷ, ㄹ의 첫 문장을 보세요! ㄷ은 해요체, ㄹ은 하오체죠?
문제의 조건에서 '발화 중 상대 높임의 등급을 바꾸지 않는다.'라 하였으므로 영화 뒤의 '요'가 ㄹ에서는 '이오'의 준말입니다.
@내니 네!
선생님 !
ㄴ은 문맥으로 파악하지 않는다면 국어‘요’ 는 존대의 보조사인지, 서술격조사의 활용형인지 알 수 없는건가요 !?
그리고
ㄱ 이것은 연필‘이오’
이게 왜 어미인지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연필이 체언이니까 뒤에 서술격 조사가 와야하는 것 아닌가요 ?
@응이 '국어요'가 '국어이오'의 준말인 경우도 있으므로 청자와 화자의 관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연필이오.'에 '이오'는 서술격 조사입니다. 다만 '이-'는 서술격 조사의 고정부, '-오'는 하오체 종결 어미예요.
서술격 조사는 용언처럼 활용하잖아요^^
늦게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ㄷ에서 소설요? 를 연결형으로 생각했습니다ㅠㅠ! 연결형은 꼭 ‘이요’만 가능한 건가요? ‘요’는 될 수 없는 건가요?
그리고 문맥 상으로도 연결형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점을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곰슌슌 어미는 어간에 결합하며 연결형이 '-이요'인 이유는 서술격 조사의 고정부 '-이-'가 어간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서술격 조사가 용언은 아니기 때문에 어간이라 부르진 않습니다)
@진진T 선생님 ㄱ의 연필이오. 와 ㄹ의 소설이오? 가 똑같이 하오체 종결어미 아닌가요? 왜 ㄹ은 서술격 조사의 활용형인가요??
ㄹ에서 소설이오? 와 영화요?가 둘 다 하오체 종결어미인데 이오->요가 되었기 때문에 서술격 조사의 활용형이라고 본 건가요??
그리고 보조사 ’요‘와 높임표현에서의
‘요’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국어파이팅하자 ㄱ와 ㄹ에 있는 '이오'는 모두 서술격 조사이며, 서술격 조사의 고정부 '이-'에 '하오체' 종결 어미 '-오'가 결합하여 '이오'의 형태가 된 것입니다.
@진진T 선생님 그러면 높임표현에서 ㅂ니다, 요, 오, -게, -자 등의 표현들은 조사라고 보면 되나요? 아니면 이렇게 일반화해서는 안되는건가요?
@국어파이팅하자 아뇨. 어미입니다.
용언의 어간 뒤에는 어미가 와야죠...
3번
4번
5번
안녕하세요^^ 4번 보기가 왜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4번 선지를 고를 경우 아감벤으로 더 구체화가 되어있고, 뒤에 내용과 다른 부분이 없는데 ㅠㅠ 왜 안될까요?
@죤이 지문에는 '절대 권력자에 의한'의 정보가 제시된 적이 없습니다. 빈칸에 '절대 권력자에 의한 예외상태'를 넣을 근거가 없어요.
지문에 의하면 예외상태는 절대 권력자가 아니라, '법'에 의한 것입니다.
글의 마지막 문장인
따라서 유대인 대량학살이라는 나치의 만행도 '생명정치적 절대권력'에 의한 예외상태의 결과로 본다.
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1번과 4번 중 고민했습니다.
유대인을 '법으로부터 배제된 자'로 본 결과가 나치의 대량학살이라는 건가요...??
그렇다면 '생명정치적 절대권력'은 무엇을 의미하는건가요?
@냠냠냠냠냠냠 앞 문장과 유추하여 보세요.
아감벤은 ‘수용소’ 역시 전체주의적 법으로부터 배제됨으로써 이 법에 포섭되는 예외적 공간으로 본다. 따라서 유대인 대량학살이라는 나치의 만행도 ‘생명정치적 절대권력’에 의한 예외상태의 결과로 본다.
수용소 = 유대인 대량학살
전체주의적 법 = 생명 정치적 절대권력
이렇게 의미 대응됩니다.
절대 권력자는 지문에 존재하지 않아요. '전체주의적 법'에 의한 예외입니다.
6번
4번선지 근거부분이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정관점 형성 계기도 누구의 관점을 말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국어파이팅하자 ④ 근거를 들어 / 특정 관점의 형성 계기를 밝힌 주장을 제시하고 있다.
해설 > 천에 대한 도가의 주장을 근거로 들어 순자의 천 관념이 도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입장이 제시되어 있다.
해설지 내용 중 '천에 대한 도가의 주장을 근거로 들어'
이 부분을 지문에서 찾지 못하셨다는 걸까요?
지문 근거 부분 > 한편 도가에서는 천, 즉 자연과 인간을 구분했고, 인위적인 것과 대비되는 자연 상태로 돌아갈 것을 주장했다. 이로 인해 어떤 학자들은 순자가 도가(道家)의 영향을 받아 천 관념을 형성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특정 관점'은 '순자의 천 관념이 도가의 영향을 받았다'입니다.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안녕하세요
네 번째 문단은 화자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적 태도가 맞을까요??
@앵두찡 서술 시점에는 화자가 깨달은 뒤이므로 인간의 보편적 태도에 대한 비판이지 개인적 잘못을 반성한 것이 아닙니다.
2번째 문단에 "아! 사라의 마음이 옮겨지고~있는 것이랴." 이건 자신이 경험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말인가요?
@국어잘하고싶어요이 아! 사람의 마음이 옮겨지고 바뀌는 것이 이와 같을까? (남의 물건을 빌려서 하루 아침 소용에 대비하는 것도 이와 같거든, 하물며 참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랴.)
네. 말을 빌려보고 자신의 변덕을 스스로 느낀 뒤 하는 말입니다.
14번
안녕하세요 선생님!
해설지를 보면 D를 상대의 의견을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는 바림직한 태도이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문제를 풀 때 ‘이번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에 초점이 맞춰져서 목적에 충실해야한다를 근거로 맞다고 처리했습니다 근거를 잘못 잡은 풀이일까요?
감사합니다
@파이팅js C 사원의 의견을 이번에 적용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것이 목적에 어긋나서인지 제시된 회의 내용에 근거가 없습니다. 의견을 활용하지 않겠지만 무시하지 않았으므로 해설지에 제시된 근거만 인정됩니다.
15번
16번
17번
18번
4번 선지에서 맹건에 따르면, 이라고 했는데 맹건은 이중효과원리 언급할 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까지 이어졌다고는 어떻게 생각해내나요?
4번 선지를 오답인 이유를 찾을 때 해설지에서 언급한 '이중 효과 원리'의 네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따진 것이 아니라, 그저 선지의 내용이 '맹건'이 아닌 'X학파'의 주장이라서 오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4번이 오답이라고 판단했다면, 제가 선지와 지문을 잘못 분석한 것일까요?
@내니 앞에 나온 맹건의 입장에 의거해서 A국 대통령에 대해 판단하시면 됩니다.
@호구호구 A국 대통령 사례 자체가 X학파 주장은 아닙니다.
한 사례에 대해 관점에 따라 입장이 다를 수 있죠.
19번
2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