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과 생필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학 등록금도 두 자리 인상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서민 가계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대학 등록금 천만원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입학을 앞두고 있는 요즘 각 대학들이 물가 인상율을 훌쩍 뛰어넘는 등록금 인상안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들은 등록금을 무려 수십 퍼센트나 올리는 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북대의 경우 올해 등록금을 14.1% 인상하는 안을 학생회측에 제시했고,
상명대는 10.98%,
전남대 8.6%,
대구대는 8% 인상안을 내놨다. 특히
부경대와
부산교대는 무려 30%와 25%를 각각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 평균 물가상승율인 2~3% 보다 적게는 두 배에서 최대 10배가 넘는 수치다.
대학들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게 학부모들의 불만이다.
대학들은 이같은 인상안이 본격적인 등록금 협상에 앞서 제시된 수치인 만큼 학생들과의 협상을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배성한 부산교대 경리계장은 "학생들이 학교안을 내놔라 해서 내놓은 건데 학생들이 그걸 가지고 25%라고 주장하고 있는 같다. 아직은 학교안이라기 보다 자료 취합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정을 거친다 해도 대학등록금이 지난 2005년 이후 사립대는 평균 6%대, 공립대 10%대 인상율을 기록한 것을 감안한다면 올해 등록금 인상폭도 물가상승율의 두 배 이상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등록금 인상반대 규탄대회]CBS사회부 이오현 기자 lo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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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가시같던 교육부도 없어지고, 사학들이 그토록 저주했던 노대통령도 이제 물러나고..
대학들 살판났네요..
기숙사비에 등록금에 용돈까지..걍 공무원셤이나 볼까..
첫댓글 미치... 무슨 부잣집 자식들만 대학다니나
1000 마넌 오바예염. ㅅㅂ 땅을 파바라 1원짜리 하나 나오나
울나라 대학수준 아직도 세계수준에 한참 떨어지던데 등록금은 세계일류대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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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안가기운동을벌이는것도괜찮을듯
아나 미친 이명박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더니 지 어렸을땐 힘들게 살았다고 하던데 뭐여 ㅅㅂ 지금도 지 어렸을때처럼 사는사람 많은대 그런사람들은 일찌감치 꿈을 포기 하고 살라는거 아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