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이 새단장을 했다나 하는 기사를 보구
마침 부피 큰 화장지랑 무거운 세제를 사야하기에 신나라 들어갔다.
첫 화면에서 커피 믹스를 인터넷 폭탄 세일한다길래 클릭했더니 주문들어가면서 더 비싸졌다.
무슨 착오가 있나싶어 상담 전화를 걸었더니 통화 폭주라며 호출번호 남기란다.
근무는 해얄텐데 결재할 카드랑 꺼내놓으니 어수선 해서 그야말로 일각여삼추다.
마침 이메일 주소가 보이길래 메일로 문의를 했다.
오후가 되니 수신이 확인된다.
그런데두 전화두 없구 멜도 안오구 가격 수정이 없다.
커피 빼구 주문 넣었다.
19일 오전, 결품이 좀 있다면서 잔액을 어떻게 하냐길래 통장 번호 알려줬다.
오늘 20일 3시 넘어서 배달이 왔다.
물건을 정리하다보니 깻잎 2 묶음 중 하나가 완전히 상해서 곰팡이가 하얗게 피구
썩은 물이 흥건하다.
하나는 그래두 깨끗한걸로 봐서 오래 묵어 이미 상한 걸 배송하거 같다.
상담원에게 전화 했다.
새로 입사해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 윗사람에게 물어봐서 전화 준단다.
이 깻잎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보관해서 증거품으로 놔둬야하는지 몰라
냄새나는 깻잎때에 머리가 아프다.
2시간 기다리다 다시 전화하니 또 호출번호 남기라는 말.....
그러더니 6시 되자 상담 시간 끝났단다.......
아침 업무시간 되자마자 다시 전화했다.
또 호출 번호 남기라는 메시지만 나온다.
다시 했다.
수퍼바이저에게 10분 내로 연락하게 하겠단다.
20분 지나서 어제의 상담원이 죄송하다구 전화왔다.
다시 10여분 지나서 고객지원 총괄 수퍼바이저라며 전화 왔다.
배달 책임진 영업점에서 깻잎 재배송 하기로 했는데 그곳에서 연락 안한거라
그쪽의 잘못이라며, 싫은 소리 듣게 되는 수화기를 멀찍이 떼어놓은 듯 잡음이 많이 들린다
자기 할 일 다했다며 더이상 할말 없다해서 전화 끊었다.
농협 하나로 마트는 아침에 주문 넣으면 당일 배송되구
물건 넘 싱싱하구 좋은 걸루 보내주구
불편한 거 바로바로 전화든 인터넷이든 답이 오는데....
너무나 비교된다.
아직도 멜 답장 없구 전화두 안왔구 가격 수정 없었구
청정 깻잎이라 가격두 비싼걸루 산건데.....
어제 온 오프라인 전단지 보니 더 싸게 파는 물품두 있던데.....
아~~머리아포라~~ㅠ.ㅠ
카페 게시글
풍경소리.사랑방
썩은 깻잎 배달하는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
suhae
추천 0
조회 82
04.11.21 10:44
댓글 5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suhae님 인터넷 쇼핑은 신용이 우선인데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이 실수 하고 있네요. 상한 청정깻잎 사진 찍어 두세요. 너무 골치썩이지 마시구요.
네 고맙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실수 있을 수 있는건데요... 그 인터넷 담당자가 넘 화나게 하네요.
인텔리전트 라이프 스타일. 거 뭐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짜슥들 거가 어디요,그러니까. 이것들을 냅다..
그럴땐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에다 직접말씀하시는게 효과만점이에요 얼마전에 저희동생은 까르프에서 문제가잇엇는데 까르프 인터넷에 직접 글을 올렷대요 까르프와이마트가다른점 ;; 해서 올렷드니 담당자가 사과전화오구 난리낫엇다구하대요 근데 이마트두 문제가 잇군요 ㅉㅉ 믿을늠이 음네여
이마트는 인터넷에 올린 고객의 소리 보지도 않나봐요. 18일에 올린 글 아직두 답장 없구요, 21일에 올린 글( 결품 잔액 통장 입금 확인해달라는 글이었어요) 어제 전화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