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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 단신 ]
- 다이슬러가 바르셀로나로 220억에 이적했습니다. 순혈주의가 강한 독일을 떠나온 다이슬러는 바이예른 뮌헨의 팬들로 부터 야유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
- 볼튼에서 임대 생활중인 엘 하지 디우프가 임대 후 마르세유로 이적할지도 모릅니다. 이미 리버풀은 Olic을 영입했기때문에 모든 오퍼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수정궁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중인 인테르의 스트라이커 니콜라 벤톨라가 버밍엄시티와 포츠머스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
- 몬텔라와 함께 수정궁에서 임대 생활 중인 에콰도르의 핵심 공격수 이반 카비에데스 또한 아무베르까, 볼튼 원더러스, 포츠머스. 선더랜드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정궁의 보스는 그를 완전 이적 시키고 싶어합니다 -
- 에버튼의 보스 데이비드 모예스는 수정궁과의 경기를 앞두고 현재의 리그 성적에 매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다음 경기를 앞두고 수정궁 감독을 비난하며 스쿼드의 사기를 올려보려노력하고 있습니다 -
- 수정궁 보스는 새로운 팀 구성원 보충을 위해 안더레흐트의 17세 슈퍼 루키 반 덴 보레와 힙스의 수비수 이안 머레이를 영입했습니다. -
[ 참고 ]
반 덴 보레 어빌
어빌만 보고 환생인줄 알았는데-_-;; 알고보니 실존 선수더군요. 안더레흐트 유스 출신입니다. 유망주 하나 건져서 매우 기쁩니다^^ (참고로 이녀석 좋아하는 구단이 아스날..OTL)
[ EPL 9Round 리그 테이블 ]
- 중위권을 지키리라 예상했던 에버튼과 맨시티의 강등권 하락 -
- 첼시, 아스날, 맨유의 우승 다툼 -
- 야쿠부의 맹활약에 힘입은 포츠머스의 상위권 진출 -
루니의 공백은 컸던가. 지난 시즌 에버튼의 중위권을 이끌었던 라진스키와 루니가 모두 팀을 떠난후 생겨난 공백은 디코브. 벤트. 갈라허로 매꿀수 없는 큰 구멍이었던 것이다.
에버튼과 맨체스터시티는 동반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데 이상한 점은 맨체스터시티는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 결정을 지어줄 아넬카,숀 라이트-필립스와 같은 선수들이 있음에도 강등권에 쳐져있다는 것이다.
반면 21세의 신예 스트라이커 야쿠부는 마치 제 2의 앙리가 탄생함을 알리는듯 티에리 앙리가 일찌감치 1위를 확보해 나가는 득점왕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포츠머스의 리그 4위라는 좋은 성적에 일조하고 있다.
10Round 진행상황 득점 랭킹
1 - 14골 티에리 앙리 (아스날)
2 - 8골 야쿠부 (포츠머스)
3 - 6골 다리우스 바셀 (아스톤 빌라)
4 - 5골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미들스브로)
4 - 5골 루드 반 니스텔루이 (맨유)
4 - 5골 마테야 케즈만 (첼시)
4 - 5골 프레드릭 카누테 (토튼햄)
4 - 5골 케빈 데이비스 (볼튼 원더러스)
4 - 5골 앨런 시어러 (뉴캐슬)
[ 프랑스 르 상피오나 10 라운드 테이블 ]
- 모나코의 1위 독주 속에 니스의 상승세 -
- 강등권을 탈출한 오세르는 급격한 상승세 -
- 상위권을 지켜오던 마르세유의 하락세 -
모나코의 득점력이 절정에 다다랐다. 프르소가 팀을 떠나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아데바요르를 기용한것이 적재적소에서 효력을 발휘했고 술리반 카마라라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축복하듯이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카포를 세리에로 보낸 오세르는 중원의 효력이 확실히 반감되는 면모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못했지만 뒤늦게 발군의 활약을 펼친 보나벤투르 칼루의 활약과 함께 다시 한번 끈끈해진 조직력을 선보이며 리그 중위권을 향해 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9라운드 르 상 피오나 득점랭킹
1 - 7골 술레만 카마라 (모나코)
2 - 6골 보나벤투르 칼루 (오세르)
2 - 6골 마룬스 차마크 (보르도)
2 - 6골 호리스 반 휴트 (스트라스부르)
5 - 5골 릴리앙 콤판 (셍테티엔)
5 - 5골 토니 바이렐레스(바스티아)
5 - 5골 파울레타 (셍제르망)
5 - 5골 쉐이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모나코)
5 - 5골 일란 (소쇼)
5 - 5골 페구이 루잉둘라 (마르세유)
[ 분데스리가 9라운드 리그 테이블 ]
- 나락으로 떨어진 도르트문트. 아모로조를 그리워 하며 -
- 하노어96의 탄탄한 수비아래 무릎 꿇은 강호들 -
- 도르트문트와 함께 동반자살한 샬케 04 -
- 쿠라니의 발군의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수비로 패배를 초래한 슈투트가르트 -
슈투트가르트의 쿠라니는 성인 대표팀과 소속 클럽팀을 오가며 상대의 골문을 흔들기에 바빴다. 하지만 쿠라니는 클럽팀의 수비진 불안으로 매번 빛을 잃었지만 그래도 그는 당당하게 득점 랭킹 1위를 차지 하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아모로조를 자유계약으로 방출한 도르트문트는 적당한 수비진으로 효력을 보고 있음에도 9경기 7골이라는 경기당 1골이 안되는 처절한 득점력때문에 강등권을 향해 떨어져가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함께 나락으로 풍덩 빠져버린 샬케04 또한 아사모아를 축으로 하는 공격진을 앞세워나갔지만 번번히 강력해진 독일 리그의 수비진에 막히며 도르트문트보다 우월한(?) 하락세를 지속해나가며 강등권으로 쳐져있다.
분데스리가 9라운드 득점 랭킹
1 - 7골 케빈 쿠라니 (VFB 슈투트가르트)
1 - 7골 레지스 돈 (SC 프라이부르그)
3 - 6골 이삭 보아케 (빌레펠트)
4 - 5골 밀로스래브 클로제 (베르더 브레멘)
4 - 5골 마렉 민탈 (뉘른베르크)
6 - 4골 이비카 바노비치 (뉘른베르크)
6 - 4골 아투르 위치니아렉 (헤르타 BSC)
6 - 4골 브라티슬래브 로크벤 (보쿰)
6 - 4골 로퀘 산타크루즈 (FC 바이예른)
6 - 4골 마틴 페트로브 (볼프스부르크)
[ 세리에 A 7라운드 리그 테이블 ]
- 유벤투스의 챔피언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 -
- 보이노프와 부클리치를 앞세운 레체의 돌풍 -
- 허우적대는 로마와 돌아온 퍼플군단 피오렌티나는 돌아가나? -
많은 팬들이 오랜만에 A무대로 복귀한 퍼플군단의 활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관심있게 지켜보려했다. 하지만 역시 비록 몇시즌밖에 되지 않는 기간이지만 세리에 B에서의 생활은 구단의 질을 급격히 떨어트렸고 강등을 면하려면 부단히 노력해야만 할것같다.
유벤투스는 시즌 초부터 공.수 양면에서 조화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리그 1위를 고수하고 있고 그 뒤를 막강 공격라인을 앞세운 인테르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미도가 팀내 불화로 임대 조치될 가능성이 커진 AS 로마는 토티와 카사노의 플레이가 부진을 면치 못하며 이렇다할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채 매 경기 졸전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리그 득점 랭킹
1 - 6골 아드리아노 (인테르)
2 - 5골 니콜라 아모루소 (메씨나)
2 - 5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유벤투스)
3 - 4골 이고르 프로띠 (리보르노)
3 - 4골 다비제 디오니기 (레지나)
3 - 4골 발레리 보이노프 (레체)
7 - 3골 도메니코 모르페오 (파르마)
7 - 3골 시모네 인자기 (라치오)
7 - 3골 빈센초 몬텔라 (AS 로마)
7 - 3골 카카 (AC 밀란)
[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9라운드 리그 테이블 ]
- 막강한 페예노르트와 최강의 공격라인으로 평가 받는 AZ 알크마르 -
- 선두권은 언제까지?! FC 위트레흐트 -
- PSV의 '잠시' 중위권 -
- 헤렌벤의 상위권 복귀 임박?! -
PSV 아인트호벤의 10위는 다소 충격적인 어필을 하는건 사실이지만 경기 면면 만을 살펴본다면 꼭 그렇지도 않다. 9경기 13골 8실점으로 적당한 조화를 보이고 있지만 매번 순위 상승을 골조로 한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한게 현 리그 순위의 원인이라 하겠다. 하지만 조만간 아인트호벤은 리그 선두권으로 복귀하리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반면 활발한 공격라인을 앞세운 AZ 알크마르는 강력한 프레싱과 화려한 공격축구로 부활하며 리그 상위권을 위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고 과거 강력한 팀이었던 헤렌벤 역시 초반 좋은 스타트를 보이며 이대로 전반기를 마치고 싶어할것이다.
에레디비디 9라운드 득점 랭킹
1 - 7골 로빈 닐리쎄 (AZ 알크마르)
2 - 5골 네나드 예스트로비치 (AZ 알크마르)
2 - 5골 안드레이 니드젤란 (NEC)
2 - 5골 웨슬리 송크 (아약스)
2 - 5골 단코 라조비치 (페예노르트)
6 - 4골 바르트 반 덴 에데 (NAC 브레다)
6 - 4골 이고르 글루스체비치 (비테세)
6 - 4골 블라이시 은쿠포 (트벤테)
6 - 4골 매튜 아모아 (비테세)
6 - 4골 크리스티아노 (로다 JC)
[ 유럽의 별들 ☆☆]
다음 호에 올라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놀라운 득점력으로 승리를 챙기며 마구마구 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엔 그가 있다.
아틀레티코 유스 시스템이 만들어낸 스페인의 새로운 신화 창조
F e r n a n d o T o r r e s
생년 월일 : 1984. 03. 24
신체 사항 : 183cm 70kg
국가 : 스페인
포지션 : SC
경력 사항 : 아틀레티코 Youth 팀 출신. 17세부터 1부팀에서 선수생활 시작.
첫 해 36경기 6골 기록. 3년간 100여경기 주전 출장 50여골 기록.
현재 스페인 LFP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스페인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보석. U-16 유럽 청소년 선수권 대회 및 U-19 유럽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 스페인의 두 차례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대대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토레스는 프랑스와의 U-16 대회 결승전과 독일과의 U-19 대회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U-16 대회에서는 득점왕 뿐 아니라 MVP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01/02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메라 리가 복귀를 주도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은 토레스는 02/03 시즌에 13골, 03/04 시즌에 19골을 성공시키며 놀라운 상승세를 계속했다. 뛰어난 순간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 파괴력 있는 슈팅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또 다른 스페인 출신 스타 라울 곤살레스와는 상반된 스타일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故 헤수스 힐 전 아틀레티코 구단주는 토레스를 가리켜 '호나우두와도 바꿀 수 없는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했으며, AC 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 프랑코 바레시 또한 "토레스에게서 반 바스텐의 플레이를 보았다." 라며 이 젊은 스트라이커의 천재성을 크게 칭찬했던 바 있다.
출처 - 사커라인
[ 유망주 A To Z ]
'B'astian Schweinsteiger - FC 바이예른 뮌헨
성명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Bastian Schweinsteiger)
포지션 : 미드필더
출생 : 1984년 1월 8일
FC바이에른 뮌헨가입 : 1998년 7월 1일
배번 : 31
계약기간 : 2005년
가족관계 : 미혼
애칭 : Basti(바스티)
이전소속 클럽 : FV, Oberaudorf, TSV1860 Rosenheim
2002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꿈처럼 느낄 수밖에 없었다. 7월 그는 독일 A청소년 선수권대회(A-Jugend-Meisterschaft)에서 잠에 빠져들었었고, 12월에는 다시 깨어났다:
도중에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에서도 데뷔전을 치뤘다..
바이에른뮌헨이 슈트트가르트를 4:0으로 이긴 A청소년 선수권대회 결승전으로 되돌아가서..
모든 4골을 슈바인슈타이거가 미리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후에 아마추어스쿼드로 밀려났다.
고정자리(선발)는 18세인 슈바인슈타이거의 목표였다.
그리고 사실상 시즌시작이래 처음으로 아마추어팀 감독 헤어만 게를란트에 의해 베스트11에 속하게 된다. 지역리그(Regionalliga)에서 19세이하 대표팀선수 슈바인슈타이거는 주마다 그가 할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 프로디비전(즉 바이에른뮌헨)이 그를 주의깊게 기다렸기에 그것은 오래가지 않았다.
두개의 훈련은 마친 뒤 그가 바이에른 뮌헨의 본 팀에 왔을때,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은 2002년 11월 13일 그를 차가운 물에 넘어뜨렸다.(더 혹독한 훈련을 시켰다는말인듯)
RC랑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때 그는 76분에 들어와 프로데뷔전을 치뤘다. 그리고 얼마나! 교체투입된뒤 11분동안 그는 상대팀선수인 카메룬국가대표 쏭에게 춤을 추게 하고, 센터링을 올렸고 중앙의 마르쿠스 포일르너가 성공시켰다.
골! 흥분과 기대의 자취는 없었다.
“사람들은 꽤나 불안해하고 뭘 해야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선수들이 하는 것을 바라보죠”라고 슈바인슈타이거는 인터뷰를 통해 진술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어린선수층에서 좋은 선수를 얻은 것이 기쁩니다”라며 히츠펠트감독은 슈바인슈타이거의 성공적인 등장을 기뻐했다.
3주반 후에 히츠펠트 감독은 어린 슈바인슈타이거에게 다음 기회를 줬다. VFB슈트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파티경기에서 10분간 투입으로 들어가 분데스리가에서 그의 데뷔전을 치뤘다.
2003년에 더 많은 슈바인슈타이거의 프로 교체출전을 예상할수 있다. 그리고 그와 다른 어린층선수들과 규칙적으로 프로팀에서 함께 훈련하게 될 것이다.
“그는 주니어그룹이나 아마추어그룹에서 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될꺼에요”라고 주니어팀 리더 베르너 케른이 이야기했다.
그리고 슈바인슈타이거, 그는 그의 새해의 그의 꿈에 몇몇의 에피소드를 더할 모든 것을 거기에 내려놓을 것이다.
출처 - 네이버 '독일 축구 사전' 블로그 참조. 일부 본인 작성 -
[ Hot! K-League ]
- 후반기의 반이 지난 지금 -
- AFC에 총력을 기울이던 전북. 세계무대를 뒤로 하고 국내 정벌 -
- 주춤했던 전통 명문 포항 스틸러스의 우승을 향한 전력질주 -
AFC 8강전 탈락의 아픔을 뒤로 하고 전북이 국내 리그 후반기 우승을 목표로 총력 투쟁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북은 호마의 득점포와 최진철이 지휘하는 수비진을 기반으로 시즌 초 계획이라도 했던듯이 후반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통 명문 포항도 최순호 감독 체제아래 전반기의 부진했던 면모를 말끔히 씻어버린 간결한 플레이로 현재 종합 리그 순위 4위를 달리고 있으며 수원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04 K리그 현재 득점 랭킹
1 - 14골 도도 (울산)
2 - 13골 마르셀 (수원)
3 - 10골 우성용 (포함)
4 - 9골 호마 (전북)
4 - 9골 최성국 (울산)
4 - 9골 김승현 (광주)
7 - 8골 마르셀로 (성남)
7 - 8골 나드손 (수원)
7 - 8골 신병호 (전남)
7 - 8골 김도훈 (성남)
- 특별 코너 -
- 해외로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 -
Wolves - 설기현
처절했던 하위권에서의 싸움이 끝나고 글렌 호들이 새롭게 울브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급격한 상승세에 있는 울브스는 현재 커대한 변화기를 거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설기현의 포지션 보직이다. 항상 왼쪽 윙어로써 맹활약 했던 그는 글렌 호들 감독의 부임 이후 최전방 공격수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이되었던 카디프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카디프의 선제 골로 뒤져가고 있던 상황에서 설기현은 후반 75분 교체 투입되었다.
풀리지 않는 공격으로 울브스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설기현의 투입 이후의 스토리는 정 반대 였다. 후반 75분에 투입되자마자 케니 밀러의 쓰루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상대편 골문을 흔들며 동점골을 뽑아냈고 후반 87분엔 패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볼을 받아 드리블로 스스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더니 왼쪽 골문에서 반대편 골문 모서리로 빨려들어가는 통쾌한 동점골을 뽑아내며 울브스의 기적같은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 경기 이후 글렌 호들 감독은 전적으로 'SEOL'에 대한 신뢰를 표했으며 설기현 주간 울브스 팬들이 뽑은 선수에 선정되는 호황을 누렸다.
23경기 4골 1어시스트 3MVP
최근 5경기 3골 2어시스트 1MVP
Numancia - 이천수
누만시아는 강등권팀임에 분명하다. 현재로 강등권 최하위로 쳐져있으며 강등권을 탈출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누만시아의 가능성은 없을지 몰라도 이천수에겐 가능성이 있다.
이천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써 누만시아에서 뛰고 있다. 비록 AP(공격 포인트)는 많이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매번 감독의 평이 나쁘지는 않다. 임대 선수라는 점에서 동료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것도 하나의 이유일 테고 혹은 임대 선수라서 본인이 부담감을 가지는 수도 있겠다.
하지만 누만시아는 미구엘이라는 탁월한 타겟 스트라이커를 가지고 있고 그가 기록한 6골 중에 무려 4골이 이천수의 발끝에서 나왔다는 점만 봐도 누만시아에서 이천수의 지위를 지레짐작 해볼수 있겠다.
최근에는 공격수로도 종종 기용되며 득점포를 쏘아올려주고 있다.
16경기 3골 5도움 2MVP
PSV 아인트호벤 - 이영표
이제는 확고한 주전이다. 팀내에서 동료들과의 유대관계가 좋기로 소문난 그는 덕분에 팬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언제나 그에 대한 시선에선 믿음이 묻어난다.
아인트호벤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그는 한개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뛰는 그의 모습에 거스 히딩크는 항상 믿음을 보내주고 있으며 보겔.반 봄멜. 데용등이 포진한 MC자리를 놓고 주전 경쟁을 벌이는 팀 동료인 박지성 선수와는 또다른 만족감을 팀에 안겨주고 있다.
22경기 0골 1어시스트 1MVP
PSV 아인트호벤 - 박지성
비교해서는 안될 일이지만 박지성 선수는 이번 시즌에 사활이 걸렸다. 이미 PSV의 핵심적인 존재인 반 봄멜 - 보겔의 두 노련한 콤비와 함께 새롭게 주전경쟁에 뛰어든 데용 선수와의 주전경쟁에서 이겨나가야만 한다.
반 봄멜과 보겔 선수는 재계약 문제를 놓고 구단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데 만약 두 선수가 아인트호벤을 떠난다고 해도 젊은 데용 선수와 다시 한번 주전경쟁을 해야만 하는 처지이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립서비스를 연일 보내주고 있지만 모든 선수에게 고루 주전 기회를 줘야만 하는 감독의 부담감 떄문에 박지성 선수를 경쟁에 참가시킨듯 하다.
박지성 선수는 6경기에 출장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이것은 비단 박지성 선수의 슬럼프뿐만 아니라 팀의 순위가 중위권으로 쳐져있다는 점만 보아도 결정을 지어줄 공격수가 부족함을 알수가 있다.
6경기 0골 0어시스트 1MVP
프랑크푸르트 - 차두리
새로운 차붐을 기대해보아도 좋다. 프랑크푸르트를 2부리그 2위에 안착시키고 선두권 경쟁을 하기까지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은 차두리에게 맡겨졌다.
차두리는 부담없는 자신있는 플레이를 선사하며 13경기동안 6골을 몰아넣으며 현재의 프랑크푸르트가 있기까지 지대한 기여를 했다.
차두리는 독일에서 선수생활을 하기에 아버지의 그늘이 드리워져있어서 부담감이 항상 존재한다고 밝힌바있지만 정작 자신의 플레이는 당장이 아닌 훗날이 되어 차붐의 또다른 전설로 한페이지를 장식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안심할수는 없다. 노련한 34세의 공격수인 반 렌트가 24경기동안 12골을 몰아넣으며 선전하고 있고 전체적인 팀의 득점력이 건재하기 때문에 그에겐 팀이 부진해야만 찬스가 생길수 있다. 아주 역설적인 위치에 있는 차두리 선수지만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다면 주전 진입도 가능하다.
13경기 6골 0어시스트 3MVP
- 마치며 -
오늘 연속으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어렵사리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에 2개를 올리려니 좀 빠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써놓고 보면 보람찬게 바로 자신의 자서전인것 같습니다.
더구나 여러분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있고 나름대로 글쓰는 재미에도 서서히 취미를 붙히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자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내용이나 좋은 안건이 있으신분들은 주저없이 코멘트 남겨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식 자서전'과는 달리 '리포트식 자서전'의 진정한 재미는 바로 여러분이 참여하고 만든 코너를 여러분이 직접 보시는것입니다.
PS. 혹시 선수 어빌리티 에디트에 능하신분은 나만의 팁! 게시판에 귀찮으시더라도 자세히 글 좀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주영이나 숀 라이트-필립스를 어빌 에디트 하고 싶은데 제가 CM3때부터 에디트나 스카우트를 써본적이 없어서..
첫댓글 ㅎㅎ민철님 글볼때마다fm에서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반덴보레의 능력치는 중앙미들필더로 봐도 손색이 없을것같네요.제가 그쪽으로 써본적이있는데 골결빼고는 무지 잘해주더군요.
순간 진짜 뉴슨줄 알았어요..-_-다이슬레가...
저도 반 덴 보레를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2010년 발렌시아로 옮기고 와서 보니 팀에 반 덴 보레가 있더군요. 그래서 알게 되었다는.. 다시 시작하면 한번 키워 보고 싶네요. 콤파니와 함께 요즘 좋아 지는 유망주....
보레 저 녀석 위닝8에서 최고의 유망주,. ㅎ 잘 키우면 전포지션 커버 가능하다는 ;; 저도 콤파니랑 같이 키우는 선숩니다.. ㅎ
^^;;
ㅋ.......역시 재미있어요!! 언제나 건필!!
최곱니다!! 빠르게 올라오는게 인상적인 ^^;;
게임 중간에서 어빌을 에딧하고 싶으시다면 MCFM을 추천합니다. 영문판용이라도 한국선수어빌 변경시 한국선수들의 영문이름을 치면 검색이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MCFM으로는 선수의 위상이나 정신적 성격(적응력이나 프로기질 등의) 선호하는 능력치(칩샷이나 골키퍼 제치기) 등은 변경할 수 없답니다.
다른 무언가 질문이 있으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리플이나 다음편 자서전에 써주시면 부족하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주옥같은 글 감사드리며 건필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위의 두 선수 외에도 아넬카, 로벤, 더프 정도는 능력치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선수들 중에서도 저평가 되는 선수는 많이 있지만 지금 머리에 강하게 떠오른 선수는 위 세명이네요. 물론 민철님께서 결정하시는것이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