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석 잡기!! 1

"무엇으로 드릴까요?^^" =====고운 목소리의 아이스크림 점원... 태산: "전 민트주세요^^ 채화야 넌??" 채화: "음... 난 뭘 먹을까? 체리 망고 초쿄...?" 태산: "너두 민트 먹어봐 최고의 맛이지~!!" 채화: "싫어 맛없엉~ 푸... ^^ 언니 전 망고여~" =====따스한 햇살~!! 한 손에 아이스크림 들구.. =====태산이의 손을 잡고 시내 다니기에 딱인 날씨~ 나이쓰 태산:"어디갈까?" 채화:"어디가지? 글쎄~" =====대낮에 참~~ 갈곳없다... 무작정 걸어본다~ =====한 나절 조잘조잘 거리며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다~ =====해가 질 무렵... =====태산이가 자취하는 아파트로 들어가련다~ 태산: 채화야! 우리 집에 장봐서 들어가서 밥해먹자~^^ 채화: 그래~ 그러지모 모해먹을까? 태산: 너가 해주는거...^^ 삼겹살 구워서 오붓하게 쐬주한잔 먹을까?? 채화: 쐬주는 무슨..!! ======나이도 어린것이 어찌나 술을 즐기는지.... ======거절의 말을 냉정히 던지자.. 애교떤다....이녀석~~ㅡㅡ 채화: 그래 그럼...(차마 매정하게 끊을수 없었다...) ======장바구니 들고 이리저리 따라다니는 태산이의 모습 ======아~~ 킹카가 따로 있으리요~*^^*@@ ======어찌나 자상하고 멋뒨 넘인지..... ======그에 반해 난....존심상한다. ======나참~ 정말 순정만화 주인공덜 따로 없다 ======여기서 잠깐~!! ======태산이 넘의 모습!! ==키:184,==몸무게:73 ==성격:유머100, 애교200, 보호능력100, ==운동신경100, 노래실력100, 아주 만화다 만화!! ====친구뇬들 태산이 사뒨 첨 보여달랠때의 일화.. ====거만하게 지갑통째로 넘겼더니... ====아무말 없이 그냥 덮는다!! ====나 순간 당황한다... 내가 생각한건 모지?? ====이대로 물러설순 없다 몇분뒤 다시 내가 묻는다!! 채화:"태산이 어떠냐~?" 친구뇬덜 : 뭐..(우리가 뭘봤냐? 너가 뭘 보여줬냐?는표정..) ====무심한것들........... 민망 밍구 저리 가버리라~ 친구뇬덜: 사진못봤는데.... =====이런 어이없을때가... 시컨 보던 건 무어냐... =====나 다시금 펼쳐들고 직접 들어서 보여준다... 친구뇬덜 :^^ 이야~ =====생각했던 반응이다 ㅋㅋㅋㅋ ======이어지는 친구뇬덜 : "우린 잡지 오려서 니가 넣어 둔지 알았어~ 어머 직접 빨리 보고싶어지네~" "능력좋아` 유채화 아주~~!!"(부러움들의 말투) ==========앞의 모습 찾을길 없이 열라 오버다~ =========나보다 지들이 더 좋아한다~ 아닌척해도 난 날아간다 =====반면 유채화는?....... ==키:160!! 이라고 무조건 믿고 우긴다!! ==몸무게:52 말다했다~!! (통통함의 알참) 아주 오동통하다!! ==외모 역시 평범의 극치다 ==아주 쬐끔 봐줄만하다!! ==성격 속은 여린데...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고 ==고집이 황소못지 않다... ==애교 지뿔도 없다!! (절라 나도 떨어보고싶다) ====강태산과 유채화의 만남의 스토리~!! 역사적 순간은 ====작년의 겨울로 돌아간다.... ==대학교에 진학했다가 1년도 못채우고 그만둔 유채화!! ==일자리가 필요했다 ==구한곳은 건설회사의 사무원~!! ===그 당시 강태산 한 학년 어리므로 그 곳에 실습생으로 앞서있다 채화:"안녕하세요 잘부탁드립니다"(--)(__) =====절라 내숭이다~!! =====몇시간뒤 빈사무실..... 태산이와 채화 단둘..!! 태산:"제가여 속이 울렁울렁 거리고 어지럽고..그런데여 어디가 아픈걸까요?" =====채화 잠시 다닌 학과가 간호과!! 이력서 땜시 태산이 알았다.. 채화:"글쎄요~" 절라 수줍어했다 태산:"에이~^^ 학교 다니면서 공부 않했구나~!!" 채화:"네~??!!" =======아주 기막혀 죽을 노릇이다 이자쉭이 날 언제 봤다고 =======친근한 척이람~~ 말을 말아야지!! 태산:"나이도 갑이고 한데... 우리 왠만하면 편하게 말놓죠~?"^^ ===아주 이게 이젠 건방까지~ ===솔직히 나이는 갑이였다 내가 생일이 빠른탓이지... ===그래도 그렇지.... 채화:^^ "그래도 내가 누난데~~~" ====나름대로 웃으며 이미지 관리해본다 태산:"저보면 누구 생각않나요?"^^ 채화:.... 태산:"힌트...연예인인데~"^^ ======얼씨구~ 아쭈~!! 태산:"조....누구하고, 정..누구하고,송...있는데~~"^^ ======나 살다가 이렇게 붙임성 좋은넘 또 첨봤다~!! 채화:"글쎄요~" ======갑자기 이자식 손가락 두개로 턱밑에 바치면서 아주 ======온갖 포즈 다취하며 당당히 아주 자신있게 말을 한다!! 태산:조인성 정준호 송승헌^^ =====아주 신이 난 녀석이다~ =====솔직히 조인성이랑은 이미지 흡사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봤을땐 정준호랑 젤 비슷하다 =====허나, 오만방자한 이 녀석에게 절대 호응해줄수 없는 나다!! =====사무실에 사람덜 차오른다~ =====각자의 시간에 열중을 다한뒤... 퇴근 후 ========채화네집.... (큰언니) 채연:첫출근인데 어땠어?^^ 채화:그냥 그렇지모 아직은 잘 모르겠어 그런데, 나랑 나이갑인 애가 있는데 어찌나 주접인지 ㅋㅋㅋ 채연:재미있겠네~ 채화:글쎄 지가 무슨 가슴이 울렁울렁하고 어지럽고 그런데~ 무슨병이냐는거야~ 채연:ㅋㅋ 잼있는 애네~ 채화:좀 그런거 같긴한데 내가 아무말 않하니깐 공부를 못했느니 않했느니 하는거야~ 채연:만약에 그증상으로 또다시 말하면 임신했냐고해봐 아님 죽을 병인데 어쩌냐고~~^^ 채화:그래봐야겠다~^^ ==============다음날.. 태산:안녕^^ 채화:왠 반말~ 태산:사회는 10년지교라고 다 터놓고 사는거지~~ 채화:그래... ========마음이 바뀌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엥~!! 태산:내가 진짜 가슴이 울렁이고 머리가 아프다니깐 ========아니나 다를까묻는 태산 그리도 할말이 없단말인가~ 채화:(===채연언니에게 배운대로) 임신했어?^^::; (=윽 이게 아닌데 내뱉은 말뒤에 오는 이 썰렁함과 밍구스럼) ㅎㅎㅎㅎ (==태연한척) 죽을병인가?? 의사를 한번 찾아가보지 그러냐... 태산:^^;;; 실은 물어볼게 있는데... 여자들은 왜그런거야? 좋아한다고는 말하면서 표현하지도 않고... 연락도 내가 하는게 아니면 먼저는 잘 하지도 않고... =====다행이다 나의 민망함을 넘겨줬다...휴=3 쩌팔려 =====건 글쿠 이녀석.. 본지 이제 하루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무지 진지한 모습이였다... 채화:여자친구 얘기니?? 태산:응...^^* =====자신있게 폰에 담겨있는 여자친구의 사진을 내게 내민다... =====눈도 크구.. 긴 생머리에 도도한 이미지~ =====이여 태산이 말한다.. 태산:키두 크구 옷두 잘입구... 모델급이란다... ======난 그때 내 마음속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속마음*:아~ 창피해. ??? 나도 모르게 착각을 하고있었다 태산이가 날 조금 다른방향으로 봐서 내게 먼저 장난도 걸고... 이제껏 그랬다는 생각이....윽.... 유채화 이거 아주 떠라이네~~ㅡㅡ$ ======점심시간... 옆 건물에서 일하는 미연언니를 만났다.. 채화:안녕하세요^^ 미연:채화씨 할만해요?^^ ======작은체구의 긴생머리 큰 눈 아직 어려보이는 마음착한 언니!! 채화: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역시 같은 대답~!! 미연: 아참 태산실습생 말 잘걸죠??^^ 장난두 심하구~ ====== 모야 아주 소문이 자자하구만~ 채화:네~많이 엉뚱한거 같더라구요... 원래 그런가봐요??^^ ======= 역시나 이미지 관리차원의 고운말투는 기본^^ 미연: 저번에 아침인사로 그러더라구요 아름다운 아침이예요~ (아름다운 밤이예요 응용) 호호호호 ====골때린 아이군~ 미연: 행동하는건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장난도 많구 그런데 그래두 어른 잘 챙겨드리구 말한마디하는건 아주 이쁘게 하더라구요~ ==== 하긴 성격상 인사성하난 인정하고 어른들이 좋아하실 타입 태산이 좀 다르게 보였다!! =============그후로... 몇일 뒤... ==== ======<그녀석 잡기2>에 계속.. -------------------------------------------------------------- 죄송합니다.. 쓰구나니 조금 오버한 구석이있는듯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런걸 써보거든요.. 무지 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단편소설방에 이렇게 올리지만 조금씩 기대해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