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에
제가 사는동 지하1층(외부에서 보면 그냥1층)
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입니다
그러다보니 지하 2층만 있게되고
동 바로아래는 자리가 별로없으니
조금 돌아가서 주차를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가
누구나 탐낼자리
더구나 기둥옆이라 여유공간도 있는자리에
유난히 큰 차가 늘 주차해 있더군요
운좋게 그자리 주차하나보다
혹은 장기주차 인가 하고
오고가곤 했는데
주말에 시골가서 짐을 많이 갖고와서
그자리가 비어있어 천정불이 초록색이기에
갔더니 주차 금지 표지판 두개가 놓여있었다
보수할게 있어서 그런가 보다 여기며
그앞에 차를 세워 짐 내려놓고
멀리 주차하고 들어 갔는데
어제도 오늘도 보니
여전히 그 차가 주차해 있었다
그 차주는
다른자리는 본인차가 크다보니 불편하여
아예 자기혼자 대려고
표지판 까지 세워놓고 주민들 우롱한거 같은 기분
아침에 관리실로 전화해
여차 저차 이래 저래
그차는 특권이냐 전후 사정이 궁금하다 했더니
전혀 모르고 있었고
특권은 있을수 없다고 했다
일단 민원을 넣고
외출하면서 생각했다
내가 요즘 시골에 농사일까지 하느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그래서 내가 유난스럽고 별난것인가 하고
돌아 봅니다
제가 유난떠는 것일까요?
그냥 모른체 넘어가야 편한사람 일까요?
첫댓글 참 잘하셨어요~자기만 아는 그런 몹쓸 얌체족은 본때를 보여줘야!
제가 유난스런 사람 아니지요?
@이젤 당근!
요즘 상식에서 너무 벗어나는 일들이 많으니 한숨뿐입니다.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살아서
저는 아기들 안고 업고오는 분들을 위해
양보하고 멀리 가는편인데
완전 특권을 누리는거 같아
아침부터 그걸 보니 배가 아프더라구요
저 잘한거 맞지요?
자기만이 그 자리를 주차하려는 유별난 사람이군요.
일반 상식도 모르는 사람이지요.
늘 그자리에 어떻게 가능한가 그 이유를 알았다네요
아파트 하자기간 완료전에
바닥 페인트 보수나 천정보수 등으로 몇군데 안내문과 함께 주차금지 표지판이 놓여있는데
그걸 악용한
얌체.
이젤님이 정의로우신 겁니다.
전 때론 저 스스로가 비겁하다 생각하거든요.
민원넣기...아무나 못하죠~
ㅎㅎ.우리 주차장에도 로얄석이
한곳 있는데 그집은 모닝 헌차를 가지고
좋은 차 운행할땐 모닝을 주차하고
좋은차 들어오면 모닝은 다른 주차선에
주차하고...
밉상이였는데 얼마전에 이사 갔어요.
이젠 내차도 남편차도 가끔 그곳을
차지하곤 해요.ㅎ
울화통 터지네요. ㅠ
제가다 화가 납니다
요즘 왜들 그런지 주차선 겹쳐서 주차 하는사람도 더러있고
특히 멀쩡한 사람이 장애인 구역에 대기도 하구요
제가 알기론 장애인 탑승중 아니면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저런사람 그냥두면 안됩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얌체족ᆢ
맞씁니다
잘 하셧읍니다
진짜 얌체다
인성 교양 다 꽝입니다
네 양심 없어요
싸우나에서
오신 손님중에
주차 일자로 안하고
댈때 주차자리 널 널 하다고 본인차만 우선시
가로 막아 대여서
뒤에 오는
다른 차가 못대고 있다고
직원이 그러대요
발가벗고 목욕 하다가
옷 입고 다시 나가더군요
배려하는 마음이 없지요
뉴스에도 얌체 주차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아무쪼록 직접 그 차주와 부딛치지 마시고 관리사무소에 의뢰하거나 이웃들과 힘을 합해 대처하심이 옳을듯 합니다.
세상이 하수상해서 벼라별 일이 많이 생깁니다.
저는 항상 이젤님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