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심붓꽃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조선시대에 관상용으로 들여와 지금은 우리나라의 제주도 서귀포 일대와 남부지방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야생화이다
붓꽃은 대부분 토종인데비해 등심붓꽃은 귀
화식물이 특이하다.관상용으로 수입하여 재배한것이 야생화가 된 것이다. 낮동안 꽃이
활짝 피었다가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린다.
등심붓꽃은 백합목의 붓꽃과이다. 북미종은대부분 푸른색 꽃을 피우며 남미 종은 흰색
노란색, 자주색 꽃을 피운다고 한다. 등심붓
꽃은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는 식물이다.
키는 10~20cm정도이고 잎은 밑부분에 많이 달리고 줄기에서 나는 잎은 원줄기릍 감싸고 양쪽 가장자리가 원줄기로 흐르며 길이는 4~10cm, 폭은 약 0.3cm이고
윗부분은 뾰쪽하며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꽃은 원줄기끝에 달린 2~3cm길이의 포사이에서 2~5개가 나오며 청자색
또는 백자색꽃이 핀다.
꽃은 하루만에 시드는 1일화다. 열매는 6~
7월경에 자갈색으로 익으며 둥글고 광택이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사용한다.번식은 뿌리 번식보다는 종자번식이 좋다.
8월경에 받은 종자는 바로 뿌려야 발아율이 높기 때문에 따로 저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종자 발아율은 좋기 때문에 흩어뿌린 후 하나씩 싹을 분리하여 작은 화분에
옮겨 심고 이를 이른 봄에 정식하면된다. 구
근으로 된 식물이기 때문에 물 빠짐이 좋은
곳을 선정해서 심는다. 화분에 심을 때는 다른 식물을 심지 말고 이 품종만 심는다.
온도가 높으면 7~8월까지도 꽃을 간간히 피운다. 외부에 심을때 풀밭에 심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물관리는 3~4일 간격으로 하는 것이 좋다.
등심붓꽃은 귀화식물인데도 우리에게 친숙하고 예쁜이름이 붙었다. 이름의 유래는 꽃의 화심(花心)이 등색(橙색) 즉 귤과 같은노란빛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첫댓글 등심붓꽃
흔하지 않던데
청보라 붓꽃이
볼수록 예쁘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