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는 이제야 봅기운이 돕니다.
서울 도봉구와 의정부시 호원동과의 경계.. 그 곳에는 지명상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다락원길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오지 아닌 오지이면서..외지 아닌 외진곳.. 시와 구 사이의 대립사이에서.. 도봉산 끝자락의 개발제한 구역에 묶여있으면서..
아직도 그 옛날 그집에서 많은 분들이 살고 계시는 그곳. 도봉산 다락원 매표소 입구쪽으로 향하다가 YMCA캠프장의 꽃무릇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도봉산 포기.. 캠프장에서 반나절을 놀았습니다.
저혼자..ㅋㅋㅋ;;..미쳐 가는거지요..^^
▼ 캠프장의 입구입니다.
▼ 이제서야 벚꽃이 만개를 하였습니다..남도에서는 다 지고 있구만--;;
▼ 멀리 도봉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주에는 꼭 오르려 합니다..^^
*작성기준일 : 2007/04/15/ |
출처: 늘 떠날준비만.... 원문보기 글쓴이: soodong-p
첫댓글 꽃이 탐스럽네요....이제 정말 봄인데,,,,,,
이러다 순식간에 여름이 돼지요..느껴보기도 전에..
저는 겨울이 넘 싫어서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근데 봄도 사랑스러운 계절인데 조금 늦게 가기를 바래야죠
와.. 전 벚꽃여행 못 갔눈데..ㅜㅜ 넘 이뿌네여..^^
벚곷보러 하동 같다가 너무 이르게 가는 바람에 매화만 실컷보고 왔었더랫지요^^
멋찌당~~!
거부기님.. 캄솨
저두 올해는 꽃구경 못갓는뎅...오늘 햇살비춤이 예사롭지 않은것이 이런날 꽃구경 가면 좋겟네여~
좋지요^^..오늘 같은날 소풍간다면 춥지도 덥지도..않고..살랑살랑 봄바람에 바람나기 딱이지요..^^
도시락 싸들고 소풍가고 싶은곳 이네요. 아마 올해 마지막 보는 벚꽃사진이 될 것 같으네여~^^ 글구 의정부님 성함이 박수동?? ㅎㅎ
오잉..그걸 우찌..
와.. 언제나 거운 눈구경..
벚꽃인데요..=333
넘 멋지군요.....
화이트님..넘 캄솨
정말 예쁘네요- 저는 의정부 살때 왜 이런델 몰랐는지 = =;; 꽃이 지기 전에 놀러가고싶어요 ㅠ
이런..이제 다 지고 연두색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아마 다음이면 가까운 구리시민공원에 유채가 만발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