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strong><u>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중앙통로 부활 등 획기적 활성화 장안 마련</u></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황학동 주방가구 거리</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영미상가 곱창 거리 연계</strong></p><p style="text-align: left;">황학동 중앙시장이 먹거리를 앞 세운 특화시장으로 탈바꿈한다.</p><p style="text-align: left;">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앙시장 일대를 획기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대표 먹거리 및 </p><p style="text-align: left;">야간 먹거리 시장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발전계획수립의 연구용역에 착수했다.</p><p style="text-align: left;">1946년부터 생성된 중앙시장 권역은 현재 553개 점포에 1천432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p><p style="text-align: left;">일용잡화, 농수산물, 정육, 음식, 식자재, 주방기구, 가구 등이 주된 품목이다.</p><p style="text-align: left;">특히 닭 부산물과 돈 부산물을 전문 취급하는 황학시장을 비롯해 영미상가가 곱창거리와 </p><p style="text-align: left;">황학동 주방.가구거리가 한 곳에 밀집해 발전 잠재력이 크다.</p><p style="text-align: left;">3억 원이 투입될 이번 연구용역은 중앙시장권역, 남대문 권역, 골목상권으로 상권을 세분화해 진행되며 </p><p style="text-align: left;">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골목상권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담긴다.</p><p style="text-align: left;">이중 중아시장 발전 전략이 눈길을 끈다.</p><p style="text-align: left;">중아시장 발전전략 핵심은 시장 중앙통로 부활이다.</p><p style="text-align: left;">이에 따라 대표 먹거리를 파악, 개발하면서 야간 먹거리시장 활성화 방안, 인근 시장 연계 방안, </p><p style="text-align: left;">중앙통로 고객동선 정비와 문화공연장소 확보 방안 등 다양한 방향을 설정해 수립한다.</p><p style="text-align: left;">아울러 중앙시장 지하상가 및 신당아케이드(서울문화재단)와의 연계도 검토될 전망이다.</p><p style="text-align: left;">이번 연구용역은 상권현황 분석 및 진단, 유사사례 조사와 분석, 상위계획 및 관련법규를 검토하고 </p><p style="text-align: left;">시장별 미래전략과제를 발굴하면서 중장기 활성화 종합계획과 전통시장 연계형 도심활성화 전략을 </p><p style="text-align: left;">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p><p style="text-align: left;">서양호 구청장은 '중앙시장에서 청계천을 거쳐 동묘앞 역까지 직선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활성화해 </p><p style="text-align: left;">중앙시장 일대를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p style="text-align: left;">한편 구는 남대문 상권의 주요 문제점 및 이슈를 소비자 관점에서 분석해 소상공인 자생력과 </p><p style="text-align: left;">상권 경쟁력을 높이고자 남대문시장일대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에도 착수했다. 이형연 대표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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