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 소래포구축제 어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준비프로그램으로 사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제25회 소래포구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며, 소래포구 축제 분위기를 밝히기 위해 어등(魚燈: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한지 전통 등 조형물)을 구민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문화 행사다.
총 4회차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도로 86‑17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어등 만들기 체험도 해당 장소 내 체험존 또는 아트존에서 진행된다.
최근 열린 3회차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그리고 장수서창동, 서창2동, 남촌도림동 구민 15명 등이 참여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어등을 정성껏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1인당 1개의 소형 어등을 제작했으며,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총 100개의 소형 어등과 협동으로 만드는 2개의 대형 어등이 제작된다. 남동구의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100명의 구민이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성된 어등들은 오는 9월 26~28일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기간 내 미디어파사드 존에서 전시돼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어등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소래포구 축제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이런 사전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따뜻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