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uke Brown and Liam Twomey
2022년 3월 11일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러시아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영국 정부의 제재를 받음으로써,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영국 정부가 "친-크렘린 올리가르히"라고 묘사한 아브라모비치는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 조치 등의 타격을 입었다.
나딘 도리스 문화부 장관은 첼시가 "특별 라이센스"를 받급받아 잔여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탭들이 월급을 받고 기존 티켓 소유자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주 첼시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산 동결과 제재로 인해 첼시에게 부여된 "특별 라이센스" 조항에 따라 매각 절차가 중단되었다.
구단 매각은 이제 아브라모비치가 영국 정부에게 해당 거래로 직접적인 이득을 보지 않을 것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만 진행될 수 있다.
첼시는 이적 금지 조치를 받고 현재 선수들과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영국 정부는 해당 라이센스가 계속해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첼시의 매각을 허용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클럽에겐 또다른 라이센스가 필요하다고 말을 덧붙였다.
아브라모비치는 2003년부터 첼시를 소유해왔다.
목요일에 게재된 정부 문서에는 아브라모비치가 러시아의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과 "수십년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아브라모비치는 크렘린과 가까이하고 있거나 처벌 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격렬하게 부인해왔다.
첼시 유니폼 스폰서인 Three는 "현 상황을 검토하고 있으며 첼시 FC와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첼시의 유니폼 소매에 로고가 들어가 있는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인 현대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현대는 지난 수년간 축구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트너 중 하나가 되었으며 우리 회사는 축구가 선을 위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첼시와의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출처] [The Athletic / 루크 브라운, 리암 투메이] 영국 정부에 의해 제재를 받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작성자 carras16
첫댓글 첼시 큰일이네..
돌겠네
몰겠다 몰겠어
뭐 잘 되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