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기습 남침으로
개전 3일만에 국군은 병력 절반을 잃고
고작 4만여명만 남은 절체절명의 운명..
그랬던 나라가 기사회생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섯다는게
불가사의하다.
하지만
지금의 국군은 건강한가?
우리 군과 가끔 연합훈련 하는 미군..
우리 눈 아닌 그들 눈에는 국군이 어느 수준으로 보일까?
미군이 본 한국군..일각에서는 이게 군대냐~는 말도 나온다.
인제 홍천에 가면 KCTC라고 과학화 훈련장이 있다.
지난 7월 이곳에서 우리 6사단과 미 3기병연대가 모의 전투를 했는데
이 전투에 참가한 미군 한명이 자신의 유투브에 한국군 6명을 잡았다고 말하면서
한국군은 경계도 없고 사제 매트에 편하게 누워 있고..마치 소풍온 군인들 같다는둥
이러저러한 영상을 올려 충격이다.
2021년 주한 미군 주임원사단 KCTC 참관후기는 또 어떤가?
한국군 사상자 처리하는 걸 보니 기본적 지혈법도 모르고 독도법도 모르는 것 같고
그래 길 잃는 소대도 많고..이동지에서는 진지구축도 않고..힘들게 참호는 왜 파냐는건가?
야간에 야투경 없이 후래쉬로 불 밝히는 자멸행위도 주저하지 않고..
문제발생시에는 장교들 숨기기 급급하고..
미 장교단 참관 후 평가는 후하던가?
아니다..한국군 야간전투능력을 625수준으로 평가 절하하더란거다.
역시 후래쉬 켜고 지도 보고..중대급 지휘관들은 지휘소 불려다니기 급급하고..
지휘소 불려가기 바쁜 중대급 지휘관들..결정권도 없고..지시내용 알아듣지도 못하니 호출 당하고..
게다가 제병지휘능력 떨어지는 고급장교들도 답답해 보이기는 마찬가지란거다.
베트남전 때 한국군과는 너무도 다르더란거다.
2018년
국군은 아미타이거 4.0이란 걸 발표하며
선진화된 강군..워리어 프랫폼 운운하며 폼나는 복장에서부터 폼나는 장비를 선보였는데..
전쟁을 폼으로 하나?..워리어 프랫폼은 개뿔..연합훈련 할 때마다 새나오는 뒷말들이란다.
전투수행능력보다는 공부 잘 하는 군인들이 진급하고..
훈련기간과 복무연한은 대폭 감축되고..
그러다보니 전투능력은 저하되고..
병장보다 못한 소대장..공무원화된 군인..
이런 문제 기저에는
언제나 비정규직이어야하는 장교..
미래가 불투명한 장교 신분도 한몫한다는 거다.
아무튼
아미타이거 4,0
워리어 프랫폼 2030년까지 보급..
구호도 좋고..외형적으로는 참 폼난다.
첫댓글 정권을 엎어버리려는
내부의 적이
더 무섭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갑자기 튀어나온 내부의 적..
평소 내부의 적 때문에 마음 고통 심하신가 봅니다.
우리야 그럭저럭 살다 가겠지만
후손들이 걱정 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렵게 일궈놓은 나라를
쉽게 잃어서는 안되는데..
저도 후손들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평화가 지속되면 우리야 좋지만 국방 안보가 해이 해지니 그것도 문제이긴 합니다
젊은이들이 군에 가기 싫어 하니 상근으로 마치고 상근들 보면 군인인지
민간인지
말씀처럼
잘살게되면 힘든일 안하려하고
그중에 군복무도 해당되겠지요.
18개월 복무면 군인으로서 훈련량이
절대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강군이 되기 어렵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소개하는 국방 관련 유튜브를 보고 저도 같은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력 수도 줄고, 병력 개인들의 정신 무장이나 전투력은 예전과 비할 바가 못 되고...
자주 국방과 무기 현대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다행히 그 부분이라도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산 무기 개발과 수출이 앞으로
반도체 못지 않는 산업의 축이 될 것 같아, 그쪽 좋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
웬일로 마음자리님이 이곳까지..ㅎ
저도 이제 그쪽으로 넘어갈때가 됐나 봅니다.
그나저나
무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무기들이
정말 세계에 우뚝 섯습니다.
대단한 능력의 민족입니다.
군복무기간 좀 늘리고 훈련량 좀 체계적으로 늘리고
정신교육 좀 잘 하면 아주 더할 나위 없을텐데..이점 아쉽지요.
언젠가서부터 군기가 많이 빠졌다고들 하더군요.
지휘관들이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병사들 조련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의 피끓는 젊은 장병들이 금새 사자나 호랑이처럼 용맹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곡즉전님 말씀처럼
그리되기를 바라고 또 믿습니다.
귀한 시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