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으......... 뭔가 안 것 같긴 한데.... 제대로 안 건지.....
한번 적어볼께요.......
(디락델타함수가 임의의 점에서의 측정치들을
무수히 많은 고유상태로 본다는 비스무리한 내용인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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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는 물리적 실체가 입자처럼 행동하고, 그 행동양식은 확률파처럼 보인다.
입자와 확률파 사이의 물리량들 관계는
E=(hbar)*ω , (vec)p = (hbar)*(vec)k
로 볼 수 있다.
(즉, E와 p가 양자화 된 것이 결과적으로 측정치를 입자처럼 행동하는 물리적 실체를 측정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
state ket lΨ> 은 어떤 입자나 물리계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갖고 있다.
state ket은 basis ket과의 선형 결합으로 표현이 된다.
basis ket은 어떠한 물리량의 고유값방정식에서 나오는 eigen ket들로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x에 대한 고유값방정식을 풀었을 때, x에 대한 basis ket 으로써 state ket을 표현할 수 있다.
( x(op) = x 이다. 이것은 x가 파라메터라는 것과 연관이 깊다.)
xlx> = x0lx>
여기서 lx> 의 고유상태라는 것은 임의의 측정치이다.
(x는 연속적인 값으로 임의의 값을 가질 수 있다.)
어떤 x값인 x0에 대해 eigen ket은
lx> = δ(x-x0) 이다.
(즉, lx>는 x가 x0에서 측정된 것을 말한다.
x0의 측정값은 일정한 범위 안에서 어떤 값(실수값으로)이든 가질 수 있으므로,
lx> 는 연속적으로 무수히 많다.)
(즉, x같은 연속적인 물리량은 무한히 많은 델타함수로써의 eigen ket을 가진다.
같은 말로 하면 x의 고유상태는 연속적으로 무한히 많다.)
이 x에 대한 eigen ket은 lx>을 basis 로 하는 hilbert space를 이룬다.
이 hilbert space 에서 state ket을 표현하게 되면,
lΨ> = ∑ c(x0) lx0>
x0
여기서 lx0> = δ(x-x0)이다. x0은 임의의 실수값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여기서
<xlΨ> = Ψ(x) 로 쓸수 있는데,
그 수학적 이유는 델타함수의 적분 성질에 의해서이고,
물리적 이유는 델타함수가 한 점에서의 함수값을 대응하게 해주므로,
x0을 임의로 놓았을 때, 임의의 내적을 함수로 볼 수 있다.
(즉, x에 따라서 c가 바뀐다면, 일반적 c의 형태를 Ψ(x)라는 x의 함수로 본다는 것이다.)
실제로 <xlΨ> = Ψ(x) 는
x에 따른 확률밀도이다.(즉, lΨ>라는 상태에서 x가 x0로 측정될 확률이 c이므로..)
즉, 임의의 x에 대해서는 Ψ(x)가
x에 대한 wave function이라고 볼 수 있다.(정확히 말하면 확률밀도의 제곱근)
(실제로 lΨ> = ln> (에너지 고유상태)일 경우에
<xlΨ>=Ψ(x) 을 친숙한 표현으로 구해볼 수 있다.
그 결과는 ln>과 똑같은 형태의(델타함수와의 내적(적분)이므로..)
x에 대한 확률밀도함수가 된다.)
마찬가지로(이 경우는 p를 파라메터로 놓은 경우) p에 대한 고유값 방정식을 풀어서,
lp> = δ(p-p0) 를 구하고,
state ket을 이 eigen ket들을 basis로 해서 표현하고,
lΨ> = ∑c(p0) lp0>
p0
<plΨ> = Φ(p) 를 구해서, 운동량 확률밀도함수,
즉 운동량에 대한 wave function를 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E에 대한 고유값 방정식(정상상태 슈뢰딩거 eq)
Hln> = Enln>
을 풀게 되면,
ln>=lψn> 을 얻게 된다..
(슈뢰딩거방정식의 풀이에서 많이 볼수 있는 eigen function)
(제가 애초에 오개념이었던 게... lx>,lp>와 ln>을 착각해서요 ㅡㅡ;;;; 델타함수의 개념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음...)
이것도 basis ket으로 해서 state ket을 만들 수 있다.
lΨ> = ∑ cn ln>
n
이다.
여기서 <nlΨ> = cn 은 lΨ>이 ln>의 에너지 고유상태에 있을 확률(의 제곱근)을 의미한다.
여기서의 ln>은 양자화되었기 때문에 n이 정수일 때만 eigen state가 존재한다.
n=1.4156.. 같은 임의의 실수값에 대한 state는 x,p의 경우와는
달리 존재하지 않는다.
원자 내의 전자궤도가 안정한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ln>은, x-표현에서도, p-표현에서도 쓰일 수 있다.
(연산자를 x-표현으로, 또는 p-표현으로 슈뢰딩거방정식을 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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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쭉 써봤어요...... ㅜㅜ 어떤가요?;; 제대로 이해한 건가요...?
(디락델타함수......;; 무섭네요;; 왠지 편리하면서도 야바위같은-_-;)
(미분 첨 배울 때도..... Δt->0 인데 dx/dt 를 구하라니까.. 놀리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했는데... 델타함수는 한술 더뜨는 것 같은...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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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실제로... E가 꼭 양자화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근데 E가 퍼텐셜이 없는 자유입자일 경우에 연속적이라고 하면....
설마 이것도 델타함수( δ(E-E0) )...?
첫댓글 아.... 근데요.... ㅡㅡ; 전 아직 ln>이 양자화된 경우밖에 못 봤는데...;;; E의 eigen state가 연속적일 때가 혹시 그 밑글에서 말하신 자유입자(lψ>=lp>)에서 그런 건가요? 제 생각엔 lp>와 같으려면 lψ>도 연속적 상태인 것 같은데...
음냐 제가 밑에 글에서 말한 물리적 실체라는 것은 코펜하겐의 해석에서 말한 용어와는 다른 의미인데... 현상을 관찰하고 이론고 비교해 보자는 의미였는디유... 에공
글구.. 모든게 무조건 델타함수로 표현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연속스펙트럼 경우에만 한정되요... 에너지도 양자화 되지 않은 레벨에서는 델타함수로 표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