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 Era이후의 팀의 빅픽쳐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 축은 바로 오프시즌 GM 파슨스인데요.
훌륭한 올스타/2옵션으로서의 성장도 기대하는 바이지만 헤이멈이나 블렛소에 비해 확실히 파슨스가
앞섰던 것은 스타급 선수와의 인간관계와 리쿠르팅 능력입니다.
또한 선수로서 다닐로 갈리나리가 2년간 3400만불의 저렴한 샐러리로 올 시즌 후 4년, 8400만불까지도
받을 수 있는 파슨스보다 좋을 수 있지만, 댈러스의 리빌딩에는 파슨스의 리쿠르팅능력이 필요합니다.
파슨스도 마성의 사나이가 아니라 오래기간 명확한 접촉을 가지고 쌓아온 선수들과의 친밀관계가 있습니다.
파슨스가 갑툭튀해서 드와이트하워드의 휴스턴행에 기여했다고 광을 팔았지만, 하워드 역시 부인하지 않은 것은
하워드 역시 파슨스와 친밀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정보는 신문기사,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으로 유추한 것이기 때문에 파슨스의 친밀도에 대한 아주 정확한
분석은 아니지만, 참고가 될 것입니다.
Dan Fegan/Happy Walters Connection
DeMarcus Cousins, Dwight Howard, Courtney Lee, Troy Daniels, Omri Casspi, Iman shumpert,
Deandre Jordan(과거), John Wall(과거)
휴스턴 로켓츠 팀동료 출신
Isaiah Canaan, Patrick Beverley, James Harden, Jeremy Lin, Patrick Patterson, Kyle Lowry
Courtney Lee, Jordan Hill, Goran Dragic, Chase Budinger, Omri Casspi
12살때부터 동갑내기 고향친구
Blake Griffin
제레미 린 타이완 캠프동행
David Lee, Dwight Howard, Jeremy Lin
이스라엘 NBA캠프 동행
DeMarcus Cousins, Omri Casspi, Caron Butler
플로리다 게이터스
Joakim Noah, Al Horford, Nick Calathes, Marreese Speights
빌리도노반과의 인연
Kevin Durant
US 국대에서의 인연(13~15)
Paul George, Andre Drummond, Kevin Durant, LeBron James, Kyrie Irving, Anthony Davis
John Wall, Deron Williams, Kevin Love, Deandre Jordan, Dwight Howard, Blake Griffin,
DeMarcus Cousins, Michael Carter-Williams, Kevin Love, Damian Lillard, David Lee, Dwayne Wade
대박루키로 찜한 선수
Ben Simmons, Justise Winslow, Joel Embiid
??????
Rudy Gay, Doug McDermott
세부적으로 정리를 더 해보면요.
US 국대에서의 경험으로 NBA 스타급 선수 전반과 친분이 있습니다. 이게 참 큰 자산이 되었고요.
제레미 린같은 경우는 파슨스를 본인의 유툽방송에서 Best Friend라고 칭했고 넷상에서 브로맨스라고 얘기됩니다.
파슨스는 대만의 제레미 린 자선캠프에 동행한 적이 있고, 제레미 린으로부터 아이스버켓 지명을 당했었습니다.
댈러스의 파슨스는 린에게서의 바통을 이어받아 하워드와 조아킴 노아, 마크큐반을 아이스버켓 대상으로 지명했죠.
호포드와는 노아만큼 친하지 않습니다.
David Lee 역시 파슨스의 베프중에 한명이며 제레미 린 캠프에 같이 동행한바 있습니다.
Damian Lillard도 파슨스와 같이 식사를 종종할 정도로 베프입니다.
존월은 아이스버켓 지명을 DeMarcus Cousins, Eric Bledsoe에게 했고, 결국 블렛소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과 계약했습니다.
파슨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을 리그에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얘기했습니다.
Blake Griffin/Deandre Jordan은 NBA입성이전부터 동갑내기 친구였고
Deandre Jordan/Chandler Parsons는 Dan Fegan/Blake Griffin Connection으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린 - 그리핀이 파슨스와 가장 친한 친구로 선이 그어지며, 하워드역시 그렇습니다.
언터쳐블로 생각했던 블레이크 그리핀이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비슷한 커리어를 걷게되면서
파슨스의 리쿠르팅이 2017년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im MacMahon도 오늘 Blake Griffin이 FA로 댈러스 오는 것아니냐? 라고 흘린 것은
파슨스와 그리핀의 친분때문에 쓴 소설입니다.
그리고 조아킴 노아도 같은 팀으로 뛰지는 않았지만 파슨스와 친분이 두텁죠.
물론, 이게 뒤집혀서 멜로 <-> 파슨스가 되고, 이게 그 옛날 뉴욕 드라마의 시나리오처럼
데론-멜로-노비-하워드의 반지원정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것 역시 소설이죠.
하지만, 현재 큐반은 파슨스의 선수로서의 능력과 관계성을 팀의 귀중한 장기자산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같습니다.
파슨스는 GQ인터뷰에서 노아/호포드/듀랭을 직접 거론하면서 리쿠르터로서 만전을 기할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아웃 데드라인때 데이빗리와 케빈마틴도 바이아웃이 되면 파슨스와의 관계성이 작용할 선수입니다.
“It’ll be an interesting summer next year.”
“I’m locked in, man. I want championships.”
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연장계약도 두둑히 챙겨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하면 파슨스의 연봉에는 맵스의 리빌딩을 책임지는 리쿠르터 P가 붙어있다.
린, 릴라드, 노아, 리, 그리핀, 하워드가 향후 맵스의 FA 영입기사에 유력하게 등장할 것이라는 예언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맵스구단 내에서 부동의 넘버원센터 Tier를 지키고 있는 올스타 DeMarcus Cousins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외로 춤꾼 마카윌과 친분이 있는 것도 재밌네요.
절은 어느쪽으로 드려야하는지요 도사님
진짜 마성의남자네요...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 팀 프론트보다 파슨스의 능력이 더 좋은거 같은게 씁쓸하네요;; 마성의 남자로서 과연 누굴 데려올 수 있을것인가.. 그리핀은 디통수 사건때문에 사실 그렇게 땡기진 않는데.. 실력은 충분히 인정한다마는..
그리핀은 오히려 디통수가 상담을 요청했을 때 댈러스와의 구두계약 약속을 지키는게 낫다는 의견을 줬답니다. 선동해서 선수들 데려간 것은 닥 리버스죠. 그리핀의 이모지는 파슨스에 대한 장난으로 표현했고요.
@MFFL 디통수때 문 막고 있고 놀고 있는 사진 올리고 하지 않았나요? 약속을 지키라고 했다는 건 처음 듣는군요. 흠..
@댈러스맨 그리핀이 그런 것은 거의 치기어린 장난이었다고
파슨스ㅜㅜ 애증의남자네요ㅋ 버리자니 아쉽고 쓰자니 몸값을 못하고 계륵같아요
인정합니다. 맵스 프론트보다 파슨스의 스카우팅 능력이 더 나은거같아요. 저는 데이빗리,호포드 데려올수 있으면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하워드도 좋긴한데 하워드는 좀 더 가능성이 낮아보이긴하네요.
돈 더 받을 생각하기전에 본인 맡은바나 더 잘하길바랍니다.
이번시즌 자유투 성공률이 65%도 안되는데 뭔소릴하는지, 기복도 더 줄여야하구요
정답입니다. 본질적인걸잘해야지 외적인걸로 어필하면
그리고 솔직히 리쿠르팅한결과가 디통수아닌가요?? 그냥 농구연습이나 잘했음합니다
@KIDD JJANG 디통수는 뭐..파슨스 이슈보다는 Dan Fegan과 디통수..정확히 말하면 디통수 엄마와의 문제인것같아서요
물론 닥리버스 딸내미인 마성의 처자 칼리 리버스와 디통수간의 썸도 있었던 것같고요
@MFFL 헐.. 딸을이용해.. 쿨럭 ㅡ,.ㅡ;;
뭐 각성 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면 2천만불이든 뭐든 못주겠습니까.
안그래도 샐캡이 92M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KIDD JJANG 실력적인 면을 지적하시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디통수 건을 리쿠르팅 결과로 보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디통수 건에서 맵스 측 관계자가 잘못한 건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정상적인 리쿠르팅을 했고 그리하여 구두계약까지 가서 발표한 건데 그걸 개념없는 과정을 통해서 뒤집은 디통수와 클립 구단이 잘못된거죠. 개인적으로 그 사건에 대해서 맵스의 내부적인 문제를 찾는다거나 에이전트가 문제가 컸다는 식의 의견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리크루터 프리미엄이 붙을 것 같긴하네요 ..파슨스가 오프시즌에 한 건 해주길 바래봅니다..
리쿠르팅 때문에 파슨스에게 고액을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래저래 파슨스에게는 영 정이 가지를 않네요.
듀란트데려오면 연장계약해줄게
Hornets PG Jeremy Lin expected to draw trade interest from Rockets, Mavs, Hawks
넹...그렇답니다. 마성의 남자베프 제레미 린...
해리스의 부상이 회복안될 경우 펠튼이나 바레아를 강화할 대책인 것같네요.
근데 린 계약도 2년, 430만불의 혜자계약인지라..굳이 펠튼이나 바레아를 샬롯이 원할지는 몰겠네요^^;;
ESPN의 David Thorpe(외 Tom Haberstroh, Chad Ford, Bradford Doolittle, Kevin Pelton 4명제안)
가 제안한 멜로 트레이드는 멜로 <->파슨스, 펠튼, 파웰, 미래픽(2020년 이후) 뭐..특이할 것없고요.
댈러스 구단 내부적으로는
거의 바이아웃 선수 줍기에 신경쓰는 것은 Fact같습니다.
얼굴이 달라스인 멜로지만 지금 들리는 얘기로는 작년처럼 무릅으로인해(작년수술한 부위이죠) 셧다운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더군요(팀도 플옵을 목표로한지라...) 연봉을 떠나 내구성만 본다면 절대!!!!!트레이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올해는 제발 그냥 아무런 트레이드없이
조용히 지나갔음 합니다.
@KIDD JJANG 222222 아무리 메디컬진 이 좋다고 해도 퍼슨스*파웰이 포함된 젊음을 팔아 당장의 성적 업그레이드를 노리는 틀드 절대 반대입니다^^
멜로도 파슨스만큼이나 연봉대비 활약이 기대가 안되네요. 멜로가 파슨스보다는 잘하는 거 같지만, 그만큼 더 비싸죠..... 거의 연 25M에 달하는 걸로 아는데;;;;제발 30대는 데려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게 다 큐반이 FA나 트레이드로만 리빌딩을 하려고 하니, 파슨스가 리쿠르팅 능력을 내세우는 것 같아요. 웬만한 팀이면 저걸 가지고 프리미엄이라고 하진 않는데;;;;
멜로라... 아프지 않은 젊은 멜로라면 몰라도 지금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ㅠ
그냥 올해든 내년 여름이든 파슨스 안잡고 리빌딩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서.
맵스에게 리빌딩이란없습니다
@MVPdirk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리빌딩방식이 지금 하는 방식이니까요.리그는 스타들의 리그이기 때문에 노비츠키 이후 스타 한명의 영입을 위해 파슨스의 리쿠르팅이 필요하긴 하죠. 그리핀만 영입할 수 있다면 파슨스 연봉값한거죠. 한창때의 노비조차도 큰 매력이 없었던게 증명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스타가 아닌 매튜스에게 1700지른 건 이해불가이긴 합니다. 투웨이 플레이어가 별로 없는 리그SG현황상 매튜스에게 파워가드 마이클 핀리의 포텐을 본 건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죠
@MFFL 저도 메튜스에게 던진금액은 이해하기 힘들어요..파슨스처럼 다재다능하지만 파슨스만큼 공격을 창출해낼수있선수는 아니니깐말이죠.....지켜볼일입니다.. 일단은 우리는 콩고물주워먹기를 노려야하는대.. 케빈마틴과 베스.... 제발.. 웨이브되길;;;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노비츠키가 현역으로 뛰는 동안 리빌딩은 없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정말 판 다 깨고 리빌딩하겠다면 그건 노비츠키 은퇴 이후겠죠.
"Yeah, we're trying to be!" Cuban said. "We're trying to be! I don't think there's going to be any swinging for the fences kind of deals. We think we have some room to maneuver to improve our bench, but I don't think there's going to be any blockbuster type deals or anything like that."
Mostly, 'this guy hasn't really performed to expectations on our bench, this guy hasn't really performed to expectations on yours,' maybe a change of scenery type thing," Cuban said. "We're not close (to anything), but we're certainly having conversations."
전력상승을 위한 팀내자극을 위해 기대에 못미친 벤치선수들은 즉전력감으로 양팀간 소소한 딜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네요. 찰리.펠튼.바레아.에반스.젠킨스 대상으로 포틀 레이커스 인디애나 밀워키 미네소타 주목해봅니다. 찰리는 방출되면 클리퍼스 갈까나요. 에반스는 땜빵미니멈으로 마이애미나 시카고에서 잘 쓸듯하고요
일단 파슨스를 가지고 대형딜을 하진않는다는거군요(머.. 파슨스가 인기가 있겠냐많은...)
대상 선수들이 딱히 매력이 없는거 같은데.. ㅋㅋ 과연 무슨 일이 있을지
ESPN 팀맥마흔 컨펌..
Mavs would have interest in Kevin Martin if he receives buyout, source says. They do not want to trade for him due to $7M owed next season. 결국 내년에 맥스지를 샐러리 남긴다는건데..그럼 왜 실패한 오프시즌에 바레아하고 매튜스 퍼줬는지 더욱더 이해안가네요. 안퍼줬으면 마틴 트레이드가 어렵지 않을텐데..
저는 트레이드확정 후 방출될 랜스 스티븐슨을 영입할지도 궁금합니다 ㅎ
One edge Mavs will have in buyout market is they can offer more than minimum. They did not use cap-room exception this 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