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방불교대학 졸업식이 있었지요.
2년 전에 제가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으로 있을 때
모집해서 2년간 교육한 학인들이 졸업하는 날이지요.
저와의 인연이 조금 더 있어서 그런 지
많이 애착이 가서 더 관심있게 참여했지요.
여기 우리 열린절에도 몇 명의 가족들이 들어와 계시지요.
축하드립니다.
오늘 아침부터 총무원에서 종무회의를 1시 20분까지 진행하고
모두들 동방불교대학이 있는 성북동 태고사로 갔지요.
원래 종무회의가 수요일에 있는데 월요일로 고쳐서
행사에 많은 어른 스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지요.
많이 참석해서 축하하니 행사도 빛나고
학인들도 좋아하고
어른 스님들도 좋아하시는 여러 효과가 있었어요.
오늘 총무원부원장 스님 말씀에
스쿨이라는 학교라는 말은 스콜리아라는 라틴어에서 왔는데
여가라는 뜻이었다는 군요.
아마도 잘 배워야 여가를 아름답게 보내지않느냐는 말씀이었어요.
혹시 동방불교대학에 관심있는분
지금이라도 문 두드려보세요.
전화는 745-2030
불교학과,승가과,범패과,불교미술과가 있고요.
그 옆에는 동방대학원대학교가 있어서
아카데믹한 분위기에다 삼천불전이 있어서
아란야의 분이기 만점이지요.
홈페이지는
www.dongbang.org
열린절 가족인 정선스님이 관리자 입니다.
내일은 만세 부르는 날이고요
모레는 보현도량이라는 스님들 모임이 있고요
글피는 선암사 강원 학인들 졸업식과 입학식이 있어서
축하하러 갑니다.
그 글피는 완주 봉서사 뒷산이 서방산인데
석산개발을 신원그룹에서 하려고 해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여 완주군청 앞에서
시민궐기대회가 있는데 와서
지원연설 및 법문을 해 달라고 해서
가려고 합니다.
며칠간의 여정이 되겠군요.
아!
그리고...
오늘 날짜로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글 올리신 분들
모두 정리해고 했습니다.
좋은 이야기,좋은 공부하기도 바빠서...
돌아와서 새롭게 공부하는 시스템과 자세에 관해서
여러분께 알리고 동의를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