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그렇게 했다고
그럴 수 있다고
줄 치고….
밑줄 긋고
포스티지 붙이고
다해놓고도
남 몰라하는 글들.
그렇게 했으니
한 번을 해 봐야지 싶어
나름 빨간펜으로
형광펜으로 이쁘게 적어서
붙여놓고 했는데도
결국 덕지덕지 흉하디 흉한
낙서 같은 글일 뿐이다.
그러나 결국
남들이 했어도 난 흉내만 내었을 뿐..
그저 좋은 글들과 말이라는 느낌에
마음에서만 동했기 때문일 것이다.
좋은 글과 좋은 말들에는
분명 스스로에게 끌어당기는 뭔가에 의해
실천력과
행동력
그리고 그 말과 글들에서
정확한 핵심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들어야
그 말과 글들과 하나가 된다고 하더라.
수현 낙서 " 나로 살자 & 내 느낌대로 "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흉내낼 뿐 ...
수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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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1
24.10.02 13:1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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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밑줄치며 읽어본후 "나로 살자 & 내 느낌대로"에
밑줄과 형광펜까지 칠했습니다. 화이팅~!!
고맙습니다. 적토마님.
오늘도 좋은날로 스마일 품기를 바래요
넵 ~ 늘 건강한 날들 되세요.
옛날부터 지행합일, 언행일치가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나부터 반성해봅니다.
그러나
오늘도 언행일치로 노력을 해볼려고.
독서에 관한 진심을 담으셨습니다.
아무리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고 포스티지를 붙이고 해도
내 마음 속에 깊이 새기지 않으면 별무소용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콕하고 박히는 글월에서는 최대 실천해보고
공감하고 마음 담아서 누려볼려고해요.
공감에 감사 감사해요!
고개를 끄떡여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산사나이님
같은 글이라도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르지요 글에서 와 닿는 뭔가가 있다면 그 또한 글 쓴이에겐 보람이지요
맞아요.
글은 읽는 자와 담는자.
그리고
쓴이와.
삼위일체가 되어야 좋은 글이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