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Schizophrenia)이란,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등의 증상을 보이고, 때문에 개인의 사회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질환 중 하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보통 만 18세 전에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조현병으로 진단 받은 아동과 청소년을 분석했을 때, 평균 진단 연령은 14세이며 초반에는 단순히 사춘기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조현병 진단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최소 6개월동안 지속된다면 조현병 판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1. 망상: 고정된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시: 누군가를 자신을 계속 해치려 한다는 피해망상)
2. 환각: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지각합니다 (예시: 환청, 환시). 특히 다른 사람한테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나 소리를 듣는 청각적 환각이 흔함.
3. 와해된 언어: 문장이나 말의 흐름에 논리가 없고 일관성도 없습니다.
4. 긴장성 행동: 목적이 없는 행동을 반복하거나, 지나치게 흥분하기도 하며 아예 몸을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5. 언어적 증상: 감정 표현이 부족하고 말이 없습니다.
조현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으나 우선 가족 중 조현병을 겪는 가족원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발병 위험이 약 7.69배 증가하며, 2명 이상인 경우에는 11.1배까지 상승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 스트레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조현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촉진 요인 또는 악화 요인으로 포함됩니다. 특히 아이의 경우, ADHD나 지적장애, 스펙트럼 장애 등과 함께 다른 질환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가정에서의 조기 발견을 어렵게 하고 진단을 복잡하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병을 직접 지적하지 않고 치료로 이끌기: 조현병을 겪는 아이는 자신이 병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질병 불각증 Anosognosia라고 부릅니다. 이는 조현병 증상의 일부로, 치료를 거부하고 스스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가족들은 옆에서 비난이나 설득하기 보다는 우선 공감하며 안정감을 유지하고 자연스럽게 치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누군가를 따라다닌다는 주장을 하면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하기보다는 “그런 일이 느껴졌구나. 불편하겠다. 엄마(아빠)가 옆에 있어줄게”라고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병 자체보다는 현재 뭐가 어려운지를 구체적으로 찝어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병원에 가야 해”보다는 “최근에 잠을 부쩍 못 자는 것 같아.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방법을 찾으러 가보자”와 같은 표현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관리:앞서 언급했듯이 스트레스는 조현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효율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충분한 숙면과 규칙적인 운동 등을 유지하면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과도한 자극은 피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약물 치료: 조현병 치료의 핵심은 약물을 통한 망상, 환각, 와해된 사고 등의 핵심 증상을 줄이고 재발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조현병은 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리스페리돈, 아리피프라졸 등과 같은 꾸준한 약물 복용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상의하여 신중하게 상의하고 경과를 관찰해가며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졸림, 체중 증가, 식욕 증가가 있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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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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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