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예수님)께로 태어난 자들만 세상 죄악을 이긴다.
세상 죄인들은 지옥형벌을 예약해 놓고 예수님의 말씀을 대적해 싸우는데 비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주시는 영생을 보장 받고서도 피흘리기까지 죄악을 대적해 싸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세상은 죄악이 더욱 성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조건하에 두 사람이 격돌할 땐, 죽음을 각오한 사람만이 대체적으로 승리합니다. 그런데 사단의 종들은 지옥형벌을 각오하고 예수님을 대적해 싸우는데 비해, 신자들은 영생을 보장받고서도 피흘리며 죄악을 대적해 싸우지 않으려고 하니 이들의 승패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죄악교(사단교)를 위해서는 순교정신이 더욱 강합니다.
악성 전교조원들은 수많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주체사상을 위해 목숨바쳐 싸웁니다. 그러나 신앙인들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위해 세상 죄악을 대적해 강력히 말하지 못하고 인도주의적, 사회주의적, 도덕적, 철학적, 사상적, 종교적, 신학적 등등 세상 모든 착하고 선하다는 것들에 보조를 맞추고 있으니, 이런 것들로는 결코 예수님의 당당한 권위를 나타낼 수 없고 오직 인간 육신의 생각에서 그려볼 수 있는 우상의 예수님만 나타낼 뿐입니다. 그래서 악인들은 피흘리면서까지 자신의 상전된 마귀를 위해 싸우나, 신자들은 예수님을 위해 십자가를 짊어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신앙인들의 믿음이 세속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신자는 세상에 널브러져 있는 죄악 사상을 대적해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짐승들과 같이 혈과 육으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영에 속한 불의한 말과 행동과 이론을 따르지 않는 것과 또 의에 속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으로 죄악과 싸워야 합니다. 거짓말을 하여서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땐,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잠언 21:6)라는 말씀으로 대적해 그 악한 말들을 물리치는 것이 곧 흉악한 사단을 짓밟아 뭉개는 승리가 됩니다. 즉 악에서 나오는 모든 말과 행동과 이론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두들겨 부수는 것이 바로 성도들이 죄악(사단)과 싸워 이기는 일입니다.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요한복음8:37) 하심 같이, 예수님 당대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내치는 상태가 바로 예수님을 죽이는 짓이라고 단정하셨듯, 신자들 또한 악한 자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말고 따르지 않는 상태가 바로 악인(사단)을 죽이고 이기는 일이 됩니다. 그리고 지는 자는 이긴 자의 노예로 전락하게 됩니다. 신자의 일생에 어떠한 환경과 처지에서든지 자기 심령에 계신 예수님의 말씀이 본뜻 그대로 살아 있지 않게 되면, 그 때부터 그 사람의 심령 속에는 예수님의 실체가 되신 말씀은 없고 그 대신 사단의 실체가 된 악습만 존재하게 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반역한 마귀에게는 사법권(司法權)을 지니고 응대하여야 합니다. 사법권을 지닌 참된 경찰은 범법자들이 비록 총검을 갖고 협박할지라도 사법권의 권세로 꾸짖고 책망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죽어도 부활할 권세를 지닌 그리스도인들이 범법자 마귀와의 싸움을 두려워해 휴전협정을 체결해 공생공존하려고 하면, 그 일은 마치 경찰관이 조폭들의 총검 앞에 무릎 꿇어 굴종하는 짓과 같습니다. 마귀와의 싸움 중에는 때로는 매도 맞고, 누명도 쓰고, 미움도 받고, 따돌림을 당해도 그 모든 상황은 하나님이 보시고 면류관을 씌우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참으로 세상에서 무얼하기 위한 사람들인지 한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 살고서 어떻게 주님 얼굴을 대할 수 있는지 한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튼 악을 이기는 것은 주먹으로 때려 뉘고, 총검으로 적을 죽이는 것만이 아닙니다. 다만 악한 사고방식을 진리의 말씀으로 꺾어 물리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육신을 충동질하여 죄악을 저지르게 하는 악한 생각이나 또 음란방탕한 유혹을 진리의 말씀으로 제압해 물리치는 것만이 참된 승리입니다. 사람의 육신은 하나님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 육신 안에 거하려는 악령(사단)만은 반드시 반하나님, 반생명, 반인간, 반국가의 침략자로 단죄해 추방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의 육신은 전쟁터가 아닌 한 살해하지 말고, 다만 그 육신을 점령하고 있는 악령의 사상만은 침략자(질병)이기 때문에 무조건 박멸해 죽여야 합니다.
세상을 이긴 초대 교회 뭇 성도들처럼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을 이기려면 항상 하나님께로 태어나야 합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1서 5:4) 하심 같이,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께로 태어난 자란 뜻이며 하나님께로 태어난 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사람들의 영혼과 육신이 비록 하나님께로 지음받아 태어났으나, 이 영혼과 육신이 사단의 말을 근거로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에는 하나님의 뜻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의 양식(말씀)은 차단되고, 오로지 사단의 뜻으로만 성장할 수 있는 악한 양식(악습)만 받아 먹게 됩니다.
아무리 부모가 낳고 키운 자식들이라도 세상의 악한 친구들이나 컴퓨터로부터 보고 듣는 추악한 정보들을 근거로해 살게 되면, 그때부터 자식들은 부모님의 뜻으로 성장할 수 있는 양식, 곧 부모님과 동화될 수 있는 인성 양식은 차단되고, 세상의 악한 친구들이나 컴퓨터상에 등장하고 있는 추악한 정보들, 곧 흉악한 좀비들과 동화되어 부모급에 속한 모든 분들을 대적하는 폐륜아들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한복음 6:46) 하심 같이, 사람은 누구의 말을 근거로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로부터 태어난, 즉 그에게로 태어난 자가 되어 그의 말을 따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태어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는 사람들에 대해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요한1서 2:13하) 하셨고 또,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한1서 2:14하)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들은 예수님처럼 무조건 세상을 정복해 이기게 되나,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신한 마귀로부터 태어난 자들은 무조건 자신들의 상전이 되시는 하나님과 부모님과 선생님과 국법을 거역하고 반역하게 됩니다.
신앙인들이 세상의 악한 친구들이나 또 인터넷을 통해 음란방탕한 행위들이나 포악한 게임을 보고 듣고 즐길 때에는, 그때부터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장하는 일은 멈추고, 세상의 악한 친구들이나 음란물을 게재해 유포하는 자들이나 컴퓨터 게임을 제작해 만든 자들로부터 태어나 그들의 종 노릇만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로 태어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마귀의 말과 글과 행실을 더욱 사랑해 따르게 되면, 반드시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처럼 사단의 종들이 되어 사단의 일만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여야만 비로소 하나님께로 태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습니다.
가끔 친인척들이 모여 삼촌 같은 분들이 형님네 어린 자녀들에게 여러가지 선물을 사다 주고 친근히 끓어 안으며 "너 아빠가 좋으냐, 삼촌이 좋으냐?"고 은근슬쩍 물어 봅니다. 그러면 아이가 "아빠가 더 좋아"라고 말하면, 갑자기 삼촌이 눈을 부릅뜨고 주먹을 쳐들어 보이며 "너 아빠가 좋으냐, 삼촌이 좋으냐?"며 윽박지릅니다. 이럴 때, 겁먹은 아이들은 "삼촌이 좋아"라고 항복하지만, 심령이 담대한 아이들은 선물 꾸러미를 집어 던지고 되레 삼촌에게 턱을 내 밀고 "아빠가 더 좋아"라고 덤벼듭니다. 한바탕 웃어 보려는 시험이지만, 아버지는 그런 자식을 기뻐하며 끌어 안고 자랑합니다. 이것이 아버지께로 태어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아들의 참모습입니다.
이 글을 쓴 저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대치되는 뜻으로 말하는 세상 사람들 중 그 어느 누구에게도 굴하거나 혹하지 않으려고 항상 주의합니다. 즉 세상의 어느 학자가 우주의 기원이 이러니저러니 말하고 또 인류의 조상이 무엇이니 주장하여도 항상 그런 말들을 성경에 비추어 보고 판단하려고 할 뿐, 결코 그들의 말을 근거로해 하나님을 배신하는 못난 자식, 곧 아버지도 사다 주지 않는 선물꾸러미에 혹하거나 주먹(총검) 따위를 두려워하여 아버지의 자식된 도리를 저버리려 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매사에 하나님의 말씀만 근거로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로 태어난 상태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는 세상의 기라성 같은 유명인(기득권자)들의 거짓된 망언을 듣고 그 말을 기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재단하게 되면, 이미 그는 그 유명인(기득권자)들의 기쁨조(창기)가 되어 그들과 간음하고 그들의 노리개감이 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과 싸워 패배한 신앙인들의 행태입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사람들의 말에 대해서는 흔들리지 않아도 자기가 가장 애지중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배신하게 될 때, 곧 군에서 복무중인 청년이 자기의 아내나 여자 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성이 마비되어 총기를 들고 난동하는 것은 세상(아내, 여친)과 싸워 패배하는 짓입니다.
신앙인은 세상에 그 어떤 불행한 사건이 불어닥쳐와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여야만 비로소 세상을 이기는 신앙 용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신앙 용사들에게는 하나님이 매사에 성경말씀을 근거로해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다윗 같은 지혜와 용기를 갖게 되며, 또 육신의 말초 신경을 자극해 짐승 노릇하게 하는 음란물들도 능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포악한 게임으로 사람의 인성을 포악하게 만들거나 코메디언들의 언행을 본받아 사람의 거룩함을 손상케 하는 마귀의 궤계도 능히 물리쳐 이길 수 있습니다. 자기 혼자의 능력으로는 이 모든 것들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의 영이 되는 성령을 신앙인들에게 파송하였습니다. 성령으로 생각나게 하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세상 죄악을 대적해 이기는 참된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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