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Grace]란 노래에 얽힌 아이러니..
출처: http://blog.daum.net/pile55/8887290
[Amazing Grace]란 노래에 얽힌 아이러니..
이 노래는, 백인들에 의해 신을 찬미하는 찬송가로 불리우고 있지만,
실은, 그 옛날 백인들에 의해, 거의 몰살당했던,
미국의 [체로키 인디언]들의 슬픈 영혼을 달래주는 [진혼곡] 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원래는, 백인들에 의해, [체로키 인디언]들이 죽어가면서 부르던 노래이다.
그런데, 그렇게 말살한 후 도용(盜用)하여 자기들의 신을 찬미하는 노래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파렴치 하며,후안무치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Amazing Grace (눈물의 길)
지금으로부터 160여년 전인 1838~39년경 지금의 미국 동부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앨러배마 주 일대에 살고 있던 체로키 인디언이
백인 이주민 국가 [미합중국]의 강제 이주령에 의해 고향에서 5천리(2000km) 떨어진
머나먼
오클라호마주 허허벌판으로 쫓겨났습니다.
이들이 미국 기병대에 쫓겨 피눈물을 흘리며 떠난 사연을
미국사에서 [눈물의 길] 또는 [눈물의 행로(the Trail of Tears)]라고 하지요.
정확히 말하면 [눈물과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 화가 로버트 린드노(1871~1970)가 그린 [눈물의 길(1942년 작)]
이 그림을 보면 마치 이들이 따뜻한 담요와 말, 마차를 갖고 떠난 것 같지만
사실은 몸에 걸친 옷 정도밖에는 거의 갖고 갈 수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맨몸으로 쫓겨난 거지요.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 걸어서 이동해야 했고,
추운 한겨울에도 맨바닥에 누워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결국 추위와 굶주림, 질병으로 대략 4,000명이 도중에 숨졌습니다.
이 피눈물과 죽음의 강제이주는 1839년 봄에 끝났습니다.
이때 이들이 부른 노래가 Amazing Grace였습니다.
죽은 이들을 땅에 묻으며 이 노래의 영감을 빌려 그들의 명복을 빌었고
살아남은 이들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늘날 체로키 인디언들은 이 노래를 거의 애국가처럼 부릅니다.
여기에는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지요.
출처: http://blog.naver.com/dyyoo49/220759364412
△ 체로키 인디안족의 이동경로
- 체로키 인디언 이야기 -
1893부터 미정부가 [인디언]들을 오클라호마 주로 옮기기 시작할때,
인디언들은 많은 수가 있었고 문자까지 있던 체로키 인디언들에
눈물의 길을 따라가 보자면, 그들은 미 기병대들과 마차에 둘러싸여
(미군은 앞쪽에, 마차는 뒤쪽에) 오클라호마 주로 걸어갔다.
걸어가는 중에 여러명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죽었다.
그런 상황을 보고 군인들은 마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단 한명도 마차를 타지 않았다.
그들은 걸어가는 도중에 사망한 자신의 아들, 자신의 부모를
업거나 안고 묵묵히 행진했다.
끝내, 4000여 명의 체로키 인디언들이 죽었으나
마차의 편안함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아넘긴 자는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그것은 결코 눈물의 여로라 부를만큼 낭만적인 것은 아니였다.
그것은 참혹함, 민족의 파멸 그 자체였다.
그런데 백인 시인의 눈에는 낭만적이였던 모양이다.
우리는 서부영화, 즉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거짓된 서부개척의 역사를 보아왔다.
[그러나 잊지마라..!
신대륙의 발견은 결코 위대한 것이 아니라
민족 말살의 발단임을..
수많은 죽음과 수많은 학살과 수많은 압제의 시작임을..
승자의 역사에 속아 넘어가지 마라..!
그것은 오로지 거짓으로만 이루어진, 진실을 가로막는 눈가리개이다.]
체로키 인디언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인디언의 진혼곡인데 이 곡의 음률이 너무 아름다워
스코틀랜드 는 이곡에다가 가사를 붙여 자기들 민요라고 만들어버리고
카톨릭 에서는 이 곡에다가 가사를 붙여 성경곡으로 만들어 흑인들이지금 부르고있슴니다.
Amazing Grace-nana mouskouri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I Was blind, but now I see.
놀라운 은혜입니다,
나 같이 비참한 자를 구원해 주셨다는
그 소리가 얼마나 감미로운지요!
한때 나는 잃어버린 자였으나, 이제는 찾아졌고.
한때 나는 눈이 멀었으나, 이제는 봅니다.
'Twas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
And grace my fears relied
How
precious did that grace appear
The hour I first believd!
내 마음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쳐주신 것도 은혜였고,
내 두려움들을 없애주신 것도 은혜였습니다
내가 처음 (그 은혜를) 믿은 그 때
내게 나타난 그 은혜가 얼마나 귀했던가요!
When I've been there ten thousand years,
Bright shining as the sun,
I'll
have no less days to sing God's praise
Than when I first begun.
내가 거기서 만년 동안(아주 오래, 영원히) 있을 때.
태양처럼 밝게 빛나면서,
내가 처음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시작했을 때보다
처음 주님을 믿었을 때보다
더 많은 날들을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할 것입니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I Was blind, but now I see.
놀라운 은혜입니다,
나 같이 비참한 자를 구원해 주셨다는
그 소리가 얼마나 감미로운지요!
한때 나는 잃어버린 자였으나, 이제는 찾아졌고.
한때 나는 눈이 멀었으나, 이제는 봅니다.
첫댓글 우리민족도 몰살당했다면 아리랑이 그런 음악이겠죠
https://youtu.be/vc9Oy06IHXc
PLAY
그래요
우리민족 일파의 또다른 서글픈 역사지요 ㅠ.ㅠ
약자의 설음 이지요
노랫소리가 지금 우리가 쓰는 말소리와 같은 부분이 많아 놀랍습니다.
그냥 우리말 사투리정도? 제주도 말보다 더 우리말에 가깝네요
그러게요
가진 자들의 역사가 언제나 끝날까요ㅜㅜ
빌어봐야죠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