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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Cafe.....고마워! 사랑해!-(8월 어느날 일기)
김 성,46 추천 0 조회 205 11.11.24 20:2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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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4 22:00

    첫댓글 전 카페의 분위기를 즐기질 못해서인지 (커피맛도 잘 모르고...) 턱없는 커피값이 비싸서 인지
    카페 출입은 잘 안하는 편이예요. 좀 촌스럽지요...각자 좋아하는 부분들은 다 제 각각이니까...
    멋쟁이 공주선배님의 카페즐김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1.11.25 22:33

    커피맛을 잘 모르긴 저도 마찬가지예요.
    커피는 아무거나 낯가림없이 좋아하는 어설픈 카페 사랑..ㅎ
    카페 출입 안한다고 촌스럽다니...문화생활에 일등인 연옥씨가 그럴리가..
    헌데 저의 카페 사랑은 아무리 생각해도 중증...?

  • 11.11.24 23:42

    카페.. 임연옥 선배님 말씀처럼 확실히 각자에게 어울리는 그림이 있는 것 같아요.
    김성 선배님을 지난 번에 원서동사랑방에서 처음 뵈었는데 김선배님과 카페는 참 잘 어울리는 그림이예요.
    저도 카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여겨 시간이 나면 나날이 달라지고 있는 동네구경을 해요.
    제가 사는 청운동은 제법 거닐만한 골목길도 있고 경복궁, 무궁화동산, 인왕산, 북악산 등 산책길도 있어서
    브라질에서 역이민 한 이후 새 둥지를 튼 이 동네를 못 떠난답니다.
    따님의 오랜 기도 덕에 늦깎이로 기독교인이 되신 이어령님의 시집은 저도 사서 읽어야겠네요.^^

  • 작성자 11.11.25 22:40

    각자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취향이 다양할수 밖에..
    그런데 '만남'은 주로 어디서 하나요?
    오래전 '유럽'에 갔을 때 거리의 카페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바로 지금 우리나라 거리가 바로 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어 기분이 좋답니다.
    조금 지니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새록새록...
    카페가 생기면 주변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지는 것도 괜찮고..
    옛날 '사랑방'이 우리나라 카페스타일이었을텐데..
    남성들의 전유물..여인들은 아마도 뒷바라지로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카페'뿐 아니라 남과 북을 여행하면서 "우리나라 좋은나라"를 외치고 다닌답니다.

  • 11.11.25 09:20

    이렇게 작은 사건에도 즐거워 하시는 선배님을 뵈면 저도 즐거워집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활기있게 사시는 선배님이 좋습니다.
    선배님은 역시 '프린세스'이십니다^&^

  • 작성자 11.11.25 23:15

    '순재'씨..알아주어서 고마워요.ㅎ
    제가 좀 철이 없어서...
    아니 "영원히 철들고 싶지 않다"라는게 제 신조?라면 우습지요?
    Princess라는 Nick name도 그런 뜻으로 쉽게 정해버린거지요.

  • 11.11.25 11:29

    친구들도 가지고 계시고
    이런 감성을 소유하신 선배님
    자칫하면,,삶에 찌들은 마음을 정화시켜주고
    쉬게 해주시는군요
    역시,,성선배님이세요^^

  • 작성자 11.11.25 22:52


    -때로는 거륵하게...때로는 발랄하게...-
    어느 신부님의 글 제목입니다.
    감히 '거륵'하기까지야...바로 제가 사는 방법이어서 그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자칫하면 무겁고 어두워질수도 있는 '많은 나이'를 잊게 하는 방법이기도...
    다수는 아니지만 취향이 맞는 친구들이 있음도 감사한 일이구요.

  • 11.11.25 21:18

    항상 낭만적인 선배님...선배님 얘길 들어보면 노후가 낭만적인 듯
    저를 유혹합니다.^^&

  • 작성자 11.11.25 22:57

    아직 젊은 '욱화'씨에게 제가 사는 방법이 해가 되지 않아야 하련만...ㅉㅉ
    '모자름'도 삶에는 '보약'이 되더라구요.
    '완벽'과 '거륵''우아'보다도 더욱 더....
    어느날 '큰며느리'와 대화하고 있는데 '도우미 아주머니'가 하던 일을 멈추고 돌아보더니
    "두분 대화하시는 걸 들으니 고부간이 아니라 친구같아 보여요."하더라구요.
    ㅎ 제가 이렇습니다.

  • 11.11.26 03:07

    선배님! 쭈~~~욱 그렇게요!!!^^
    며느리와 친구같은 시어머니.. 제가 추구하는 삶입니다.
    "모자람"이라는 보약은 저도 좋아하는 약이구요.
    "만남"은 오랜 세월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아직 교회 식구들 이외 따로 만나는 사람이 없어요.

    하지만 저도 이제 서서히 선배님처럼 우아하게 카페분위기도 즐기고..
    저만의 여유를 좀 부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언제쯤 실천하게 될른 지는...^^

  • 작성자 11.11.26 23:35

    '명순'씨..동지가 생겨서 반갑고 기분좋네요.ㅎ
    무어든 하루아침에 되는건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시야를 넓히다 보면
    또 다른 세계에 익숙해 질꺼예요.
    "아는것만큼 보인다"라는 말이있는데 특히 '목회 활동'을 하려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해 보는게 큰 도움이 되리라 싶습니다.
    '긍정'---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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