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테슬라’라는 단어를 들으면 전기차 회사와 이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테슬라 모터스는 전기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일론 머스크는 현대 기술의
선구자로서 테슬라라는 이름을 더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테슬라가 누구인지, 그 이름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머스크가 왜 자신의 회사에
‘테슬라’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이 의문은 테슬라라는 인물이 누구였는지 알게 되면 쉽게 풀린다.
니콜라 테슬라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활동한 전기 공학의 혁명적인 발명가였다. 교류 전기 시스템(AC)을
발명하고, 무선 통신의 기초를 다지며 전기와 자석의 힘을 활용한 다양한 발명품을 창조한 천재 과학자였다.
그러나 그는 단순한 발명가 이상의 존재였다. 에디슨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테슬라는 우주의 작동 원리를 숫자와
패턴을 통해 이해하고자 했던 독특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였고, 이러한 통찰을 통해 세상의 숨은 법칙을 연구했다.
현대인들이 그의 이름을 주로 전기차 브랜드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면, 테슬라는 자신이 창조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우주의 비밀을 탐구한 철학자로 기억되기를 원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특히 숫자 3, 6, 9에 깊은 애착을 보였다. 테슬라는 이 세 숫자가 우주의 근본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비밀의
열쇠”라고 믿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와 진동, 그리고 우주의 조화를 이해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로 그의 과학적 업적만을 기억하고, 왜 그가 수비학적 개념에 관심을 두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테슬라는 단순한 숫자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보이지 않는 우주적 원리를 이해하고자 했던 깊은 철학적, 신비적 탐구자
였다.
'수비학(Numerology)'은 단순한 숫자의 해석을 넘어, 각 숫자가 고유한 진동과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 철학적 사상
이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학파에서 발전한 이 개념은 모든 존재와 현상이 수학적 질서를 따른다는 믿음을
바탕에 두고 있다. 피타고라스가 말한 “만물은 숫자”는 말은 모든 물리적 세계가 수학적 원리로 설명된다는 뜻이다.
테슬라 역시 이와 비슷한 신념을 가졌다. 3, 6, 9를 우주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로 보았다. 테슬라가 생각하기에, 3은
창조와 조화, 6은 균형과 안정, 9는 모든 숫자의 완성으로 우주의 궁극적인 진리를 상징한다고 여겼다.
예를 들어, 9는 어떤 숫자와 곱해도 그 결과의 자릿수를 모두 더하면 9로 돌아오는 성질을 가진다. 9 x 1 = 9 → 9.
9 x 2 = 18 → 1 + 8 = 9, 9 x 3 = 27 → 2 + 7 = 9, 9 x 4 = 36 → 3 + 6 = 9.
이와 같은 패턴은 단순한 수의 특징을 넘어, 우주의 법칙이 반복적으로 순환하고 다시 근원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상징
한다고 테슬라는 해석했다. 그래서 9를 "우주의 진리를 여는 마스터 키"라고 불렀다.
그의 발명과 실험들도 모두 이러한 신념에 기반을 두었다. 교류 전기 시스템을 설계할 때, 테슬라는 3상(三相) 전류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이는 3이라는 숫자가 지닌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그는 기하학적 구조나 자석의 배치에서도 3, 6, 9와 관련된 대칭적 설계를 사용했고, 우주가 특정한 주파수와 진동을
통해 움직인다고 보았다.
테슬라가 이들 숫자에 집착한 이유는 단순한 미신적인 관심 때문이 아니라, 물리적 세계를 넘어 보이지 않는 우주의
진리를 이해하고자 했던 깊은 탐구심에서 비롯됐다.
이 세 숫자가 단순한 기호가 아닌, 우주의 숨겨진 패턴과 진리를 설명할 수 있는 언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그는 숫자를
통해 우주의 근본적인 질서를 이해하려 했고, 이를 자신의 발명과 연구에 반영했다.
테슬라의 이러한 철학적 탐구는 단순히 과학적 접근을 넘어서 우리가 아직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더 높은 차원의 진리를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테슬라의 "3, 6, 9의 비밀"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로운 주제로 남아 있다. 이는 그의 발명과 연구를 더욱 특별하고
흥미로운 것으로 만들었다.
테슬라가 수비학에 매료된 것은 단순한 숫자 놀이가 아닌, 우주의 작동 원리와 보이지 않는 진리를 탐구하고자 했던 그의
철학적, 과학적 호기심의 표현이었다고 이해할 수 있다.
첫댓글 Eye in the Sky / The Alan Parsons Project
Eye in the Sky는 The Alan Parsons Project의 6집 앨범 'Eye in the Sky'수록곡이다.1982년 8월 싱글로 발매돼
빌보드 차트 3위, 캐나다및 스페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The Alan Parsons Project는 팀의 리드 보컬인 에릭
울프슨 (Eric Woolfson)과 팀의 리더이자 주축인 알란 파슨스 (Alan Parson)가 1976년 결성한 프로그레시브 록밴
드다. 앨범표지에 모든 것을 꿰뚫어 본다는 전시안을 그려넣어 눈길을끌었다
https://youtu.be/56hqrlQxMMI
PLAY
아~~테슬라가 과학자의 이름이었네요
테슬라도 머스크도
참으로 엉뚱하다 싶은 발상을 하고
그 발상을 바탕으로 무언가 이루어내는것 같은 엉뚱맨 대단합니다
밧데리 화재로 수난시대지만
계기로 더나은 발전의 계기가 되겠지요
실패에서 성공은 나올테구요
네,테슬라는 대단한 과학자 였습니다.
머스크는 니콜라 테슬라가 전기 기술의 기반을 닦은 점을 높이 평가,
회사를 설립하면서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테슬라"라는 이름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아님.
결국 과학의 발달은,,,
똑똑한 사람...10억명보다...
엉뚱한 생각을 가진....천재 몇명에 의해 발전되어 왔지요,
결국...
한나라의 운명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여
목숨바쳐 헌신하는
몇몇 사람들에 의해~발전됩니다.
우둔함 때문에~
우리는 그런...사람들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뛰어난 천재들의 생각이
어느 순간 빛을 발하면 세상을 바꿉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런분들이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2님.
테슬라는 거의 자동차의 혁명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도 그 회사 차를 한대 사고싶지만 쩐이 부족해서 고민입니다.
위대한 사상가나 과학자 혹은 절학자 분들의 생각을 우리 같은 범인들이
어찌 다 알고 이해하겠습니까만 이렇게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니
어렴풋이나마 뭔가 터득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항상 고급지고 지식을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공감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엔진)을 전기모터로 대체하여 자동차의 구동 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전기모터는 연소 과정이 필요 없어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엔진에 비해 효율성과 정숙성이 높아 친환경적이기도
합니다.말씀대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선배님.
아 그렇군요
크로아티아 여행시 테슬라 기념관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온 대단한 과학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그리움님.
테슬라가 아직 살아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에너지는 FREE해졌을까요
일론머스크는 왜 테슬라라는 이름을
사용하려고 했을까요 인류가 존경하고 추구하려고 하는 인물임엔 틀림없을거 같아요
본문과는 무관한 얘기라 죄송하지만서도 ㅎ 저도 개인적으로 3,6,9 배수를 즐겨쓰긴 해요. 일이 술술 풀리거나 풀리라고 ㅎ 구호처럼 369 369 속삭이기도 하는데 숫자가 편해서 좋고 목표액이 금방 차 올라가는 느낌 이런걸 좋아했었죠 ^^
테슬라가 전기 기술의 기반을 닦은 점을 높이 평가,
회사를 설립하면서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름을 빌려썼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3과 그의 배수들인 6,9는 안정, 조화, 완성을 뜻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편하게 느껴지는 지도 모릅니다. 또한 우주 행성의 자전과 공전의
리듬도 이들 숫자와 연관되어 있다고 테슬라는 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행복한 오후 되세요...
과학은 잘 모르지만
선배님의 어려운 글 읽으며
천채성 과 호기심을 가진이들은
이 세상에 꼭 무언가를 남기는것 같습니다
아주 좋은글 잘읽고 느끼고 갑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호기심은 발견과 발명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인운영자님.
네 저는 테슬라 알고 있어요.
잘 보았읍니다.
자연이다2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