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올레 |
02 |
전화 번호 |
010-6352-6848 |
03 |
위치 |
태종대 자갈마당 |
04 |
휴무일 |
- |
05 |
영업시간 |
- |
06 |
크레디트 카드 |
NO 오로지 현금만~! |
07 |
주차장 |
- |
08 |
나의 입맛 |
짜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일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보신탕, 고사리 |
11 |
나의 관점 |
맛 - 친절 - 청결 - 기타 |
제가 해산물을 격하게 사랑해서 평소 소원 중 하나가 조개만으로 배터지게 먹어보는 거였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 4명 모두의 소원이였죠~~~ㅋㅋ)
마음을 다잡고... 퇴근후...(전 뚜벅이라 거제리에서 태종대까지 갈려고 '버스-지하철-택시' 타고 갔습니다.)
드디어 태종대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20년 넘게 살았지만 자갈마당에서 조개구이 먹으러 가는건 처음 이였습니다.
그래서 지인분의 위치설명을 해주시고, 가게도 지인분의 추천으로 '올레' 라는 곳에 갔습니다.
저희 일행이 갔던 '올레'라는 가게 입니다. 다먹고나서 12시쯤에 찍은 사진이라 해산물이 빈곳이 보이는 군요~^^
처음 가게 들어갈때(8시 40분경)에는 해산물이 가득 차 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시는 홍합탕!
땡초도 들어가서 칼칼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에피타이져로 시킨 해산물 모듬 中 4만원짜리 우선 시킵니다.
멍게, 소라, 개불, 낙지.....
아쉽게 해삼이 없더군요... 그러나...그러나....
이거 너무 맛있는거 아닙니까~~~ 완전 신선, 쫄깃...
이모님께 멀리에서 버스-지하철-택시로 힘들게 오고.. 아시는분 특별 부탁이 있었다며...
산낙지 한접시 서비스로도 받았습니다~^^ 감쏴합니다~ 이모님~~^^
메인메뉴인 조개구이 大 5만원짜리를 우선 시킵니다.
가리비와 대합, 그리고 키조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 지금 사진으로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군요~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가리비 입니다.
청량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버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더군요
가리비와 대합을 먹어치고 키조개로 넘어갑니다.
제가 원래 조개에 양념된걸 싫어하는데, 이집은 양념이 꼭 떡볶이 맛 같아서 맛있더군요..
그리고 이 양념에 볶아 먹는 볶음밥과 라면사리 또한 별미입니다. 특히나 볶음밥은 너무 맛있떠군요.
조개로 배채워 보리라~!라는 일념으로 조개구이 小 3만원짜리 추가 주문합니다.
키조개는 먹고 있는 중이라서 키조개와 대합을 뺀 가리비로만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모님이 너무 잘 먹는다고 가리비 양도 푸짐하게 주십니다.
마지막 입맛을 깔끔<?> 하게 해줄 해물라면 등장입니다.ㅋㅋㅋ
물을 쫌 많이 넣어서 끓이셨는지.. 약간 싱거워서 땡초를 투하하고 면은 건저 먹은 뒤 국물을 쪼려가며 먹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훌륭한 안주와 함께 하다보니...
술이 술술술 넘어 갑니다~ 4명이서 소주2병, 맥주3병, 복분자 2명 마셨는데... 너무 멀쩡하더군요~ ㅋㅋ
첫댓글 전 부산집이라는곳에 항상가는데 홍합탕 리필 잘안해주어서 다음에 다른곳 갈려구요` 여기 카드가 안되어서ㅠ ㅠ 너뭊안좋은거같아요 ~~
저도 카드 안되는게 참 아쉽더군요~ 그래도 맛이 좋으니 참고 가는거죠~^^
저는 중간에 위치한 "단골집"이 제 단골집이랍니다...찬바람 살짝 불때 가서 조개구이 먹고 키조개는 김치랑 김가루 넣어서 뽁음밥해 먹으면, 바로~~~지상낙원이 그곳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단골집'도 유명한 집 중 하나죠. liebe님 말씀대로 완벽한 지상낙원 이였습니다~ 그 기분을 또 느껴보고 싶네요~^^
카드가 안되니 너무 힘듭니다..ㅜ.ㅜ 카드만 되면 정말 좋을듯한데..ㅜ.ㅜ
카드만 되면... 자주 이용할것 같은데 말이죠~~~^^
조개구이 아주 푸짐해 보여요 ^^
네~ 푸짐하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역시 태종대네요 가리비도 많이 주고 근데 청사포쪽은 가리비를 많이 안주더라고요..ㅋㅋ
제가 봐도 태종대가 인심이 후한것 같더라구요~
카드만 되면 ~~~가보고싶어요~~
자갈마당 진짜 비추입니다.
딴곳 1만원짜리 보다 못합니다.
싸구려 가리비만 잔뜩주는데... 왜들 좋다하는지...
홍합탕 리필 않디고 불친절에 카드 않되고.. 지저분하지....
정말 비추입니다.
저도 태종대 자갈마당 제 인생의 최악의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동래에서 쭉~살면서 청사포나 동래에서만 조개구이 먹다가 이번에 우연히 태종대 놀러갔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 간김에 한군데 골라 들어갔는데..
4만원짜리 조개 모듬 시켰는데 정말 먹을게 없더군요..동래 조개구이 집 2만원짜리 수준에...
게다가 몇 테이블 되지도 않는데 뭐 시키면 까먹고 안주고...불러도 잘 안오고..카드 안되고..
이름은 "할매집"이었는데...여기만 그런건지..다른데는 안 가봐서 모르는데..
암튼 태종대 자갈마당 왜 가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같이 간 애들한테 좀 부끄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