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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패 들불 졸업생 모임 - 돔(DOM)
 
 
 
카페 게시글
20주년공연게시판 대본과 조율한 최종 선곡 - 욕은 밝달이 먹으마.
차경석 추천 0 조회 23 14.02.16 15:3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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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2.16 15:35

    첫댓글 박상현 :: [2005/10/19] 1부 .. 진혼곡 2부 .. 타는 목마름으로 를 제외한 이유 좀 듣고 싶습니다

  • 작성자 14.02.16 15:35

    안계훈 :: [2005/10/19] 대본에 담겨진 의미가 전달이 제대로 되지 못했기에
    선곡이 대본팀의 의도와 달리 선곡되었다 하더라도,
    그 선곡들은 공연을 하는 주체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이번에 올리신 글에 최종..이란 말이 붙어있기에 우려가됩니다.

    이건 단순 수복선배께서 질타받으시면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어찌됐든 저찌됐든 공연참가자들의 의견이 담긴 선곡이니만큼
    이제는 존중을 해주어야 합니다.
    애초 대본작업 시작부터 다수의 의견보다는 일방적 이끌림에 끌려가는 경향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뭐 재학생들이 그만틈 관심이 없었던 것 아니야..하면 할 말이 없다고 할 수 있겠으나...이번 비망록 문제에

  • 작성자 14.02.16 15:35

    더 크게 나아가 선곡들 전체를 흔든다는 것은 문제기 있다고 봅니다.

    선곡은 이번 대본..나아가 이번 공연의 방향을 잡는데 유일무이하게 제시된 모든 공연자들의 생각이고 목소리입니다. 물론 위에 올리신 선곡안들이 가장 최적일런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 차선책보다도 못한다고..어울리지 않는다고 일정부분은 준비단계에 들어가려하는 선곡들을 독단적으로 흔들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아니겠지만...일정부분 공연자들은 자신들의 의견들을 가볍게 여긴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이건 여러사람의 공동작업인 공연에선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음악적으로도 의미적으로 최고의 공연이 되면 좋겠지요
    하지만

  • 작성자 14.02.16 15:36

    그것보다도 공연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공연이 우선순위라 봅니다.
    맘에 들지않거나..대본에 어긋나는 부분들은 맞춰보고 조율해야 합니다.
    새로운 곡이 들어가고 기존의 곡이 빠지는 것은 그런 과정 속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참가자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나서의 문제입니다.

    저는 위의 선곡안에 대해 보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02.16 15:36

    김용훈 :: [2005/10/20] 저는 04학번 차지혜라는 사실을 먼저 밝히는 바입니다-
    (제 아이디로는 코멘트 박스가 아예 안떠서 아뒤를 빌렸습니다;;)

    우선 대본팀의 멤버로서 선곡 확정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채 이런 글을 쓰게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들불에서 선곡을 맡기로 한 처음, 과연 들불 안에서 선곡이 가능할까 했는데 결국은 모든 선곡이 끝났고 그 내용을 가지고 노래팀과 반주팀을 구성하던 중이었으며, 돔 선배님들과의 회의도 거쳤습니다. 그 와중에 몇 개의 선곡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 약간 수정하기로 이야기가 되었고, 소수인원의 회의를 거쳐 위와 같은 최종 선곡이라는 결과가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2.16 15:36

    대본의 내용과 어긋나는 부분을 맞추기 위해 몇 곡 수정 될 것은 가만하고 있었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은 곡이 수정되므로 인해 상당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모여 선곡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한 두곡이 아닌 무려 7곡이나 수정 되었는데(원래 바뀌기로 이야기 되었던 것 까지 포함해서..) 다수의 의견은 들어보지 않은채 최종 선곡이라는 결론을 냈다는 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민중가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들불인들의 선곡 보다는 위의 대안이 최적의 선택일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긴 회의를 통해 의논하고 결정한 내용이니만큼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곡에 따른 나름의 생

  • 작성자 14.02.16 15:36

    생각과 그에 따르는 의견들이 있을 테니까요. 모든 공연이 그렇지만 특히 이번 20주년 공연은 소수가 만드는 게 아닌 들불과 돔이 함께 즐기기 위한 공연이니만큼 다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14.02.16 15:37

    임정호 :: [2005/10/20] 저의 참석하에 결정을 했기 때문에 아직 전달되지 않은 분위기들에 대해서
    드릴 말씀은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다양한 의견을 수집 후 좀더 신중하게 처신해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무리를 일으켜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현재 여건상 게시판을 통해 좀 더 많은 의견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성, 선곡 과정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올려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4.02.16 15:37

    밝달 :: [2005/10/20] 일단, 밝달의 의도는 적중했습니다. 앞으로 20여 개의 리플 정도는 더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이 욕먹는 기쁨이지요.^^

    순서대로 답하겠습니다.
    상현선배 - 1부에서 <진혼곡>이 빠진 것은 깜빡하고 못쓴 겁니다.^^
    2부에서 <타는 목마름으로> 대신 <전선은 있다>를 이야기한 것은 인터뷰 내용을 확인하고 꺼낸 의견입니다. 공연의 전체적인 흐름이 인터뷰와 노래의 연결 형식이다 보니 그 부분을 간과하기는 힘들었구요. 아직까지도 흔히 불려지는 민중가요가 1980년대에 생산된 노래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선곡된 노래들이 너무 무겁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부에서는 정말 부담없이 들불

  • 작성자 14.02.16 15:37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갈 부분이니만큼 좀더 폭넓은 시대의 다양한 음악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그리되었습니다. <전선은 있다> 정도면 시대적, 음악적 색깔에서도 인터뷰까지도 잘 맞춰지지 않겠느냐 싶습니다.


    안군 늘 진심어린 욕설 감사하다. 최종이라는 말에 너무 부랴사랴 한 것 같은데 그러면 너무 순진하다는 말 듣는다. 선곡이 유일무이하게 공연의 방향에 반영된 구성원의 목소리라... 선곡은 방향이 아니라 내용이고 ... 선곡보다는 인터뷰에 내용이 더 들어 있잖아. 선곡이 구성원의 의도를 반영하는 데에 유일무이한 것은 아니라는 게 일단 내 생각이고... 다수의 구성원이 모여 회의한 결과

  • 작성자 14.02.16 15:38

    결과이니 만큼 그들의 고민과 시간들에 대해 나는 누구보다 존중하고,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애석해 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되다보니 일관된 흐름이나 의미를 찾는 작업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겠지. 선곡에 반영된 의도를 생각하면서 그것을 깔끔하게 다듬는 것이 최종 책임자들의 할 일이 아닐까. 그리고 최종안이라고 내 놓은 노래가 선곡의 전체 틀을 흔드는 건가. 노래가 변경되면 틀이 흔들리는 거니. 돔 회장과 반주팀장과 대본팀장이 모여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에서 누가 노래를 빼고 박고 하는 과정에서 공연의 틀을 흔들려고 의도했겠는가. 노래를 빼고 박는 것이 틀을

  • 작성자 14.02.16 15:38

    흔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틀을 탄탄하게 하려는 노력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 의미없이 노래만 나열된 공연은 제발 지양되어야한다는 데에 모두 동감하고 있잖아. 그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고민으로 다시 한번 그 최종안을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


    힘드네. 다음은 지혜. 대학로 공연 테이프로 봤다. 내가 지혜, 팬클럽 만들려고. 진짜 멋있었어.
    역시 최종이라고 하니까 헙! 했나보네. 최종이라는 말이 다수의 의견을 듣는 하나의 방법으로 잘 작용할 것 같다. 일단 최종 선곡 회의에 참석한 소수에 대해서는 단순히 소수로 치부할 수 있는 사람들이냐는 점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권위

  • 작성자 14.02.16 15:39

    권위가 아니고, 책임과 동시에 부여된 권한이겠지. 일곱 곡이 변경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 이야기 중에 이미 연습에 들어간 곡도 있다는 말도 들었고, 그런 점들도 감안되었고, 음악적인 면 내용적인 면에 대해 그리고 진행과정에 대해서도 의견이 조율된 결과라는 점은 알아 주렴. 나머지는 계훈이한테 한 말에서 대충 이야기 한 것 같다.


    다음은... 정호네.
    무리를 일으켜서 대단히 죄송하다... 이런 말이 어딨니? 정호야. 물의를 일으켜야 하는 상황에서 잘 일으킨 물의라고 해줘야지.^^ 어차피 욕은 내가 전담해서 먹을 작정이었지만...


    다음은 누구죠?
    오늘 아침에 창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러이러한 곡을 들어

  • 작성자 14.02.16 15:39

    들어봤는데 좋더라. 변경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 들불에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야 교체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 뭐 그런 대화였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최종선곡은 최종 안건 정도로 여기죠. 결재과정이 남은. 1차 선곡안이 중지를 모았다면 최종안에서는 공연 전체의 흐름과 조율했습니다. 중지를 모와 조율하는 것. 당연한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선곡이 힘겨루기는 아니죠? 왜 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푸념입니다.
    1부에서 <날개>를 빼자고 했습니다. 노래가 장벽을 걷고 날아서 통일을 하자는데... 90년대 후반 햇볕정책을 이야기하자니, 그도 그렇

  • 작성자 14.02.16 15:39

    그도 그렇고... <창살아래 사랑아>를 하자니 사건 다루기가 힘들고... 내레이션 없이 영상으로 노래를 이어갈 수도 있는데 의미연결도 어렵고...

    2부에 <창살아래 사랑아>를 옮겨도 상관은 없겠다 싶었는데 들불의 의미를 이야기해 달랬더니 다들 사람이 좋다고들 하는데 같은 서정가요라면 <창살아래 사랑아> 보다 <전화카드 한 장>이 못지않게 시대의 대표곡이기도 하고, 사전 인터뷰에서는 애창됐던 노래로 자주 거론되기도 했고, 인터뷰 의미를 살리기에도 좋고.. 2부에서 더 많은 노래를 불러도 되는데 너무 적다 싶어 선곡때 거론 되었던 <나에게 넌 너에게 난>이 추천되고...<그대에게>는 공연에서 불렸던 노래라는 것은 존중해야지만

  • 작성자 14.02.16 15:40

    전체적으로 너무 어울리지 않고.....
    3부는 회의때 선곡 기준이 잘못 전달되는 바람에 주제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분인데도 들불의 새로운 음악적 성향을 보여주는 데에 중점이 맞춰져 있고... 자칫하다 장르의 확장이 들불의 앞으로의 방향성이라고 오해될 수 있겠다는 걱정. 모두들 입을 모아 앞으로 들불이 삶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으면서도 그런 메시지를 전달할 노래는 선곡되지 않았고...
    말 그대로 푸념이었습니다. 선곡회의는 선곡에 있어서 더 할 수 없는 의미와 권한을 가지는 자리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인터뷰에도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최종안이 확정이 될지 변경이 될지는 모르

  • 작성자 14.02.16 15:40

    모르겠지만 더 많은 이야기들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구체적으로 곡명을 거론하며... 최종안에 대해 너무들 겁먹지 맙시다. 그런데 이거 최종안 나혼자 결정한 거 아닌데...꼭 결국은 이렇게 되더라.



    황주남 :: [2005/10/23] 노래팀 오디션이 걱정이네 무엇보다 .. 빠른 조취를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4.02.16 15:40

    황주남 :: [2005/10/23] 노래팀 오디션이 걱정이네 무엇보다 .. 빠른 조취를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4.02.16 15:40

    안계훈 :: [2005/10/23] ....주남군....빠른 조치겠지요..

  • 작성자 14.02.16 15:40

    황주남 :: [2005/10/24] 헉!-_-;; ㅎㅎ 공대생이에요 봐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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