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님의 질문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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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국민들의 복지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을 권장했으며 활성화에 만전을 기했답니다. 보는 스포츠에서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로 전환을 한거죠.
그리하여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이하 국체협) 산하에 40여 종목별 연합회를 설치하여
전 국민의 생활체육화에 기치를 내세웠답니다. 물론 본부는 서울에 있고 전국탁구연합회도
서울에 본부가 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산하에 생활체육 관련 기구가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도 시생활체육 협의회(염주체육관 내 소재)가 있고 그 밑에 38개 종목별 연합회가 있습니다.
국민생활체육 협의회 - 40여개 전국 종목별 연합회
광주광역시생활체육협의회 - 38개 종목별 연합회( 회장 - 이 여성, 사무국장 - 김용우)
각 구별 생활체육 협의회 - 등록 종목 연합회
시 생체에서는 정회원 38개 종목이외에 준회원 자격의 종목들을 관리 감독합니다.
연회비문제라든지 정산 문제라든지 연합회에서 말썽을 일으킨 종목이라든지 1년 단위로 심사를
해서 정회원으로 승격시키거나 아니면 준회원으로 강등을 시키기도 합니다.
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1년 예산이 있고 활성화 되어 있는 연합회 위주로 예산을 집행합니다.
우선순위가 동호인 수와 각 구별 연합회 결성 그리고 대회 개최건수를 종합하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탁구는 동호인수에서도 타 종목에 많이 뒤집니다. 축구, 배드민턴, 야구, 농구, 볼링, 테니스,
이 외에 골프, 배구, 단학기공, 수영, 종합무술, 합기도, 태권도, 에어로빅,등등 비인기 종목에도
숫자적으로 열세랍니다.
동호인 수는 적더라다 각 구별 연합회가 결성되어야 하는데.....광주광역시탁구연합회는
1991년 4월에 결성되어 말그대로 초창기부터 연합회 회원자격으로 광주생활체육 저변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이 각 구별 연합회 결성이 미비하여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동구연합회, 서구연합회, 남구연합회, 북구연합회, 광산구연합회......누가 주체적으로 구연합회
결성에 뛰어 들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서구연합회는 진작 결성되어 2회 서구청장배까지 치뤘고 광산구연합회는 결성된지 오래 되었지만
활동이 미비하여 지금도 광산구생활체육협의회 이사회에서 승인을 못 받은상태이고 북구연합회가
작년 12월에 결성되었지만 마찬가지로 북구생활체육협의회 이사회 승인을 못받은 거구요.
이제 문제는 남구연합회와 동구연합회 결성입니다. 탁구장 관장님들이 주체적으로 도와 주시고
앞장을 서야 하는데 그게 말대로 안되네요. 결성된 이후에도 구 연합회 주최 시합도 많이 하고
홍보도 많이 해야 할듯 합니다.
우리나라 행정이 그렇잖아요. 10여년 동안 구 연합회 결성에 매달렸는데 탁구인들이 비 협조로
지금껏 탁구가 불이익을 당하고 있었답니다.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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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탁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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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별 탁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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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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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한듯 합니다.
동구탁구연합회 - 미결성(국제탁구장, 강남탁구장, 조선대 탁구동아리)
서구탁구연합회 - 회장, 사무국장이 내정되어 있지만 적극적이질 못하고
서구관내 탁구장 전체보단 부분적인 활동
남구탁구연합회 - 미결성(전향심탁구교실, 최수정탁구교실, 봉선탁구월드)
북구탁구연합회 - 결성되었으나 이사회 승인이 급선무
광산구탁구연합회 - 결성되었으나 활동이 미비하여 승인 보류
광주탁구회관, 첨단탁구장, 중앙탁구장, 금호탁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