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장마때문에 밭장만이 제대로 안된상태에서 어제 오늘 햇볕이 내리쬤는데도 아직도 딱딱하면서 진땅에 퇴비 뿌리고 다시 토닥거린다음 간신히 무우씨를 넣었다. 지난번 장만할때 땅이 질어서 퇴비를 넣지 못해서 지금 바로 넣고 씨를 뿌렸다. 퇴비가 연한성분이라 바로 심었지만 원칙은 밭장만시 최소 파종전 일주일전에 퇴비와 비료를 넣어야한다. 나는 비료는 고추외엔 잘 쓰지 않는다. 파종방법은 줄 뿌림으로 했다. 점뿌림보다 종자수량은 많이 소요되지만 쏚아먹고 발아 성공율이 높아 매년 줄뿌림을 하는 편이다. 강한비가 올것에 대비해 그물망까지 치고나니 어둠이 찾아온다. 무우종자는 장안무가 청운무보다 덜맵고 맛이 좋아 울해도 장안무로했다.
작년에도 22일 파종했는데 올해도 같은 날이다. 내일은 휴가로 장거리~모래는 출근 ~월요일부터는 또 비온다고하니 땅이 마를려면 비온후 며칠더 기다려야하니 9월초가된다. 그러면 남부지방엔 조금 늦은편,어쩔수없이 땅이 질어도 강행 이번 무우 제대로 될지 걱정~ 밭을 일찍 안 만들어 놓은게 후회~ 게으름은 결국 고생으로 되돌아 오는구나 내년엔 필히 7월에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