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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중가요작품의집 원문보기 글쓴이: 나리모
오미자
효능 : (허약체질, 무력증, 육체적 및 정신적 피로, 기관지염, 김침, 기관지 천식,
식은땀, 유정, 유뇨증, 설사, 심근쇠약, 저혈압, 동맥경화증, 밤시력나쁜데, 눈동자커진데,
건망증, 불면증, 고혈압, 영양실조, 당뇨병, 간염, 결핵성뇌막몀, 복막염 , 결핵성임파절염,
습진, 피부염, 폐와 신을 보함)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며 그 중에서도 신맛이 강하다.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간, 심장, 폐경, 신경, 비경에 작용한다.
오미자는 자양강장제로 쓰이며 폐를 돕는 효능이 있어 담이 들어 목이 쉬었을 때,
진해·거담·갈증에 쓰인다. 땀과 설사를 멈추는데 쓰이기도 한다.
약리실험에서 중추신경계통흥분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 심장혈관계통기능회 복작용,
혈압조절작용, 위액분비 조절작용, 이담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글리코겐함량을 늘이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오미자 차를 장기간 즐겨 마시면 [허로]로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시력을 밝게해 주고 남자의 정액을 보충하고 음위(발기불능)를 낫게하여 성기능을 향상시킨다.
입안이 마르는 증상(구갈)과 몸에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번열)을 개선한다.
피로를 회복시키고 심장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기억력 감퇴나 사고력 둔화를 예방한다.
오미자(五味子)를 찬물에 담가 오래 두면 오미자가 우러나와 붉은 빛이 돈다.
오미자는 원래 기침 천식을 가라앉히고 정력에 좋으며, 장복하면 면역성을 높여준다.
백출
만성위염·급성장염·만성요통·대퇴통·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효과
비위(脾胃)를 돕고 입맛을 돋우며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약물 중 하나다.
한방에서는 방향성건위제(芳香性健胃劑), 발한(發汗), 이뇨, 진통 등에 효능이 있어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장염, 감기 등에 사용한다.
헛배가 부르고 입맛이 없을 때, 온몸이 무겁고 팔다리에 힘이 없으며 가래가 많을 때도 좋다.
수분대사의 이상으로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 임산부의 태동이 심할 때에 황금,
두충, 상기생 등을 배합하여 쓰면 좋다.
고전문헌에 보면, ‘향약집성방’에는 백출은 비증(痺症), 황달, 두통, 구토, 설사,
소화장애를 낫게 하며 땀을 멈추게 하고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히고
중풍, 허로손상, 위병, 냉병을 낫게 하며 강장, 이뇨, 해독작용도 있다고 나온다.
‘의방유취’에는 위(胃)의 화(火)를 없애며 위가 허한 것을 보하고 족양명위경, 족태음비경에
들어가는 약으로 위를 튼튼하게 하고 비를 편안하게 하는 작용을 나타낸다고 되어 있다.
현대 의학적으로는 위액의 산도(酸度)를 낮추고 위점막을 보호하며 건위작용, 진통효과,
이뇨작용, 항균작용도 있다고 밝혀져 있다.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나 지연성 간염, 원발성 간암에 효과가 있다.
심장성과 신장성 부종, 복수에는 백모근과 백출을 각 12g씩 끓여 하루 3번 복용하고,
과산성 만성위염에는 백출 600g, 진피 150g을 엿으로 만들어 한번에 20~30g씩
하루 3번 끓인 물을 식후에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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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을 많이 흘릴 때는 백출 12g, 방풍 9g, 황기 18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비염, 감기가 잘 걸리는 사람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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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출, 진피를 2:1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으면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데 쓴다.
백출은 어린아이가 침 흘리는 증상을 낫게 하며 소아의 복통과 설사를 그치게 하고
내이(內耳)의 장애로 인한 어지러움과 급성장염, 만성요통, 대퇴통,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임상 결과가 보고되었다.
또 말초혈관의 적혈구 수치를 늘리고 혈압을 강하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도 보고되었다.
인삼
효능 : (허약체질, 만성위염, 구토, 설사, 폐기허증, 당뇨병, 경기, 가슴두근거림, 건망증, 불면증, 만성질병, 신경쇠약, 심장기능장애, 저혈압, 성기능쇠약, 빈혈,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 쇼크, 시력저하, 방사선예방 치료, 다한증, 식욕부진)
계피
계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는 약제이다. 계피의 주성분은 계피유라고
하는 정유(Essential oil)로 Cinnamic aldehyde, Camphene, Cineol, Linalool, Eugenol 등이다.
이들 성분의 주요 기능은 위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분비를 왕성하게 하고 위장의 경련성 통증을 억제하고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 가스를 배출하고 흡수를 좋게하기도 한다
또 계피는 신경을 흥분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는 방부 효과도 있다.
이런 위장관 및 혈액에 관한 작용으로 건위약, 몸이 찬 사람, 심장쇠약에 의한 부종,
만성병으로 체질이 허약하고 기혈이 부족한 사람, 허리와 무릎이 쑤시고 결리며,
관절이 시릴때, 냉통이 있거나 몸이차고 월경복통이 있는 여성, 뱃속이 차고 아프며
대변이 묽어지고 구토를 하고, 장에서 소리가 나는 설사 등에 이용된다.
계피의 Cinnamic aldehyde는 지속적인 말초혈관 확장작용(혈압강하) 및 혈소판
응집억제작용도 있으며 기타 발한작용, 진토작용 등도 있다.
감기, 진통, 진경을 위해서 많이 사용된다. 계피는 허약하고 열이 부족한 사람이 먹는 것이므로
열이 있거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가을이나 겨울에 먹는 것이 더욱 좋다.
계수나무의 부위 중 계지는 특히 심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심장이 약한 사람이 상식을 하면 좋다.
계지나 계피는 주로 차로하여 마신다. 뱃속이 냉할 때 계피를 달이거나 가루로하여,
가을이나 겨울의 복통에 좋다. 오한이 있고 손발이 차거나 뱃속이 찰때,
허리 등이 쑤시거나 여성의 허한성 월경통에 계피죽을 쑤어서 먹으면 좋다.
계피(2~3g)를 진하게 달여서 즙을 짜둔다. 쌀죽을 쑤다가 죽이 익을 무렵 계피의 즙이나
계피가루1~2g을 넣고 끓인다. 흑설탕이나 꿀을 가미해서 먹는다. 계피죽은 3~5일 동안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밤
효능 : (허약체질, 설사, 영양상태불량, 신허로 허리 무릎 약한데)
탄수화물·단백질·기타지방·칼슘·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당분에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날로 먹거나 삶아서 먹는데, 수분이 13% 정도 되도록 말리면 당도가 더 높아진다.
작약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소화관 운동능을 항진시켜 소화, 흡수를 촉진한다.
중추신경 흥분을 억제하여 진통, 진경, 진정작용을 한다.
방광의 운동능 강화로 빈뇨를 개선하고, 자궁, 신장 근육의 운동능을 강화하여
자궁과 신장의 하수(下垂)로 인한 요통을 완화한다.
관상동맥을 확장하여 혈류를 가속화하여 심장기능을 개선한다.
자신도 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는 자한증과 잠자는 사이 땀을 많이 흘리는 도한증에도 좋다.
작약의 주 효능은 피를 생성시키고 음기를 수렴한다. 간을 부드럽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할 뿐 아니라 여성들의 월경 부조와 냉대하를 치료하고 생리통과 복통으로 인한 설사를 멎게 한다.
이밖에도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습관성 유산으로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효과가 있다.
작약감초탕 - 위경련, 만성위염, 위 무력증, 삐끗한 허리, 좌골 신경통 등에 쓴다
사물탕 - 안색이 나쁜 허약체질자의 월경불순과 산전산후 이상, 불임증, Taylor증후군 등에 쓴다.
당귀작약산 - 피부가 희고 허약한 여자이면 누구나 상비약으로 복용해도 무난하다.
단삼
단삼은 활혈하고 어혈瘀血을 제거하는데 좋은 약제이다.
<목본강초木本綱目>에 의하면 단삼 한가지 약재만 복용해도 그 효능은 숙지황,
당귀, 백작약, 천궁으로 구성된 보혈약인 사물탕에 버금간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이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단삼에는 상당히 복잡한 약리작용이 있어 단방으로 쓰든지,
복합처방으로 쓰든지간에 각종 질병에 대하여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혈관질병과 간질환, 감염성 질병에 비교적 좋은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또한 단삼이 사람의 뇌속에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성분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단삼에는 항노쇠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참차는......
단삼은 그 성질이 냉하고 맛은 쓰다.
주로 심경心經과 간경肝經에서 작용을 한다.
단삼의 주요 약효는 활혈하고 어혈瘀血을 제거한다는 것이다.
또 피를 식히며 화火를 해소하여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단삼은 풍습성 관절염을 치료하고 가슴 두근거림을 개선한다.
또 불면증이나 어혈 복통, 월경불순, 월경통 등의 증상에도 많이 응용된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가슴앓이나 만성 간염, 혈전폐쇄성 맥관염을 비롯해 심율心律이
비정상적일 때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만드는 법 : ① 단삼 : 9~15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심.
② 단삼오미자차 : 단삼 15g. 오미자 3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심.
● 효능 : 신경쇠약증을 치료.
③ 단삼익모초차 : 단삼, 익모초, 항부자 각각 9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심.
● 효능 : 산후어혈 복통과 폐경 복통을 치료.
당귀(當歸)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 또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특이한 냄새를 풍긴다.
뿌리를 약재로 쓰고 한약 조제시 반드시 들어가는 약재중의 하나이며, 어린뿌리나 연한 잎은 반찬으로 이용한다.
당귀는 보혈제로 대표적이며 조혈기관을 활발하게 하여 빈혈과 재생 불량성 빈혈,
산후 혈, 외상출혈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심장 허혈성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 건망, 불면,
정신불안증에 보혈, 진정효과를 얻어 치유시키고 부인들의 생리 장애와 타박상, 어혈,
내출혈로 인한 동통도 다스리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또한 산후복통, 변비, 빈혈, 두통,
혈액장애에 특효하다. 특히 피를 맑게 한다.
1.성 분 : 뿌리에 정유(약0.2%), 지방산, 구마리 유도체를 함유하고 있다.
2.주요 효능 : 노화방지, 피부재생, 잔주름, 피부탄력
혈액순환을 잘 시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다. 몸이 찬사람,
특히 빈번한 다이어트로 몸을 많이 상한 경우, 심한 변비, 변비가 있으면서
하체에 살이 많이 찐 하체 비만 등에 좋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알맞다.
노화된 피부에 탄력을 주며 맑고 깨끗하게 유지시켜 준다.
잔주름, 매끄러운 피부, 보혈, 진정 작용, 모세 혈관 탄력 강화, 조직 재생 기능이 있다.
당귀는 대표적인 보혈제로 특히 부인들에게는 성약(聖藥)이라 할 만한 약초다.
팔다리와 허리의 냉증,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히스테리, 갱년기 장애, 두통,
빈혈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몸의 물질 대사 및 내분비
기능을 활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좋게 하므로 체질이
허약한 사람이나 임신이 잘 안 되는 사람, 심장이 약한 사람한테도 좋다.
당귀는 아픈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건강한 사람도 늘 차로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이 안정되며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완하 작용도 있어서 변비를 치료하는데 효력이 크며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미나리과의 참당귀 뿌리로서 심산에 자생하며 채취 시기는 꽃이 피기 전에 뿌리를 캐서 덕에 말린다.
맛은 향신하고 성질은 따뜻하다
당귀는 피를 생성하거나 보하는 역할을 하는 주요 약재로 쓰이며 혈에 관련된 질환에 두루 쓰인다.
또한 부인과 질환인 월경 불순이나 폐경 등 각종 한약재로 사용된다.
*먹는 방법 :
① 한 번에 당귀 4.5~5g씩 달여서 물 대신 먹는다.
* 부인병에 좋은 약차 *
(1)당귀차
-효능 및 특성
당귀는 미나리과의 다년초로서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이다.
당귀 삶은 물은 예로부터 여성의 피부를 희게하는 약재로 유명하며, 당귀차는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접대용으로도 매우 좋다.
부인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산후의 회복, 월경 불순, 자궁 발육 부진에 좋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재 료 : 당귀 10g, 물 300∼500㎖
-만드는법 : 증상이 심할 경우 물의 양을 줄여 끓인다. 먼저 당귀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차관에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생강을 첨가하여 달이면 더욱 좋다.
(2)당귀탕
- 재료 : 당귀뿌리60g, 중닭1마리, 찹쌀250g, 대추3개, 밤5개, 마늘1통, 소금1큰술, 생강10g, 후추약간
- 만드는 법
① 손질된 닭의 뱃속에 찹쌀, 마늘을 채워 넣고 무명실로 배를 꿰맨 다음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당귀뿌 리, 대추, 밤, 생강을 넣고 끓인다.
② 거품이 떠오르면 걷어내고 푹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를 곁들여 낸다.
당귀미 : 당귀뿌리의 끝부분을 「당귀미」라고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어혈(죽은 피)을 몰아냄으로써 생리통으로 인한 요통에 효과가 좋다. 용량은 한번에 5∼20g 으로 달여먹는다.
(3)당귀금강차
-효능 및 특성
당귀금강차는 부인을 위한 약차이다.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각종 부인병, 산후병에 특히 효과적이다.
평소 즐겨 마시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향기가 좋아 손님 접대용으로도 좋다.혈액 순환 장애,
산후풍, 구갈, 부종에 특히 효과가 뛰어나다.
-재 료 : 당귀 30g, 대추 20g, 생강 20g, 금강초 20g, 꿀 약간, 황기 또는 인삼 20g, 물 600∼1000㎖
-만드는법 : 각 재료는 썰어 말린 것을 구입하거나 썰어 사용한다. 차관에 각 재료를 넣은 후 물을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약한 불로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여름철 지친 피부와 몸에 활력을 주는 당귀**
당귀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자궁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생리를 조절하여
피 찌꺼기 등 노폐물을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몸이 가벼워지고 피로도 가시게 합니다. 이밖에 당귀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고질적인 변비를 낫게 하므로 피부를 곱고 부드럽게 만들며,
또 이뇨작용을 도와주므로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 아침이면 손이나 얼굴이 붓고
부석부석해지는 여성에게 약이 됩니다.
당귀는 혈액이 뭉쳐 순환되지 않는 어혈(瘀血)을 없애고 새로운 피를 생겨나게 하는
보혈(補血)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약재로 동의보감에 소개돼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은 『나쁜 피를 없애고 새로운 피를 기르며 아랫배 종양과
부인의 하혈을 그치게 하고 오장을 보(補)하며 새 살을 나게 한다.
일체의 풍(風)·혈(血)·노(勞)를 낫게 한다』고 당귀에 대해 설명한다.
조혈 작용을 왕성케 하기 때문에 당귀를 먹으면 수혈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당귀는 산후 출혈이 많아 빈혈이 심한 산모나 영양결핍으로 인한 빈혈 환자에게도
탁월한 효력을 발휘한다.
체내 헤모글로빈·혈색소·혈장 등의 생성을 돕고 각종 불순물들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대사질환을 개선시키는 효능도 뛰어나다.
부인들의 생리장애·불임증·자궁출혈 등 산전 산후의 여러 가지 병증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부인과의 성약(聖藥)’으로 불리기도 했다.
교통사고나 격렬한 노동·운동으로 입은 타박상 치료에도 효험이 있으며
과다한 출혈 증상을 보인 다음에 당귀를 달여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해 뭉쳐있는 혈액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부가 헐어 새 살이 돋지 않고 진물이 계속 흐를 때에도 당귀를
복용하면 피부 재생력을 높일 수 있다. 피부가 거칠고 윤기가 없거나 발진·
종기가 자주 날 때도 좋다. 이밖에 노인성 변비나 고혈압 치료에도 보조 약재로 쓰인다.
천궁 [川芎]
천궁의 뿌리를 약용한 것으로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진경, 진정, 협압강화, 혈관확장, 향균작용 등의 치료에 쓰이고 있다.
천궁은 궁궁이, 호궁, 향과, 작뇌궁으로 불린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진정 ·진통 ·강장에 효능이 있어 두통 ·빈혈증 ·부인병 등에 사용한다.
방향성 식물이며 민간에서는 좀을 예방하기 위해 옷장에 넣어 둔다. 천궁이란 중국
쓰촨성의 궁궁(芎샛)이라는 뜻이다.
죽어가는 소나무 뿌리에 천궁 삶은 물을 주면 나무가 회생한다는 말이 있다.
천궁은 혈액순환을 도와 기미, 주근깨를 없애준다. 얼굴이 거칠고 주름이 많고,
기미, 주근깨 등 얼굴에 잡티가 많은 사람들이라면 천궁을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천궁과 함께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계골향, 단백질과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대두,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는 팥,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조협 등을 섞어서 곱게 가루를 낸 뒤
이것을 이용해 아침, 저녁으로 씻어주면 얼굴의 주름살과 반점을 없앨 수 있다.
이 처방은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케 하는 궁정의 미용비방 중 하나다.
1.성분
식물 전체에 쿠마린, 만니톨이 있고, 뿌리에 정유 1~2%(크니딜리디,네오크티딜리드,
리쿠스틸리드, 천궁산, 부틸푸탈리드, 천궁산에스테르 등)가 있다. 천궁의 크니딜리드
등은 천궁의 고유한 냄새 성분으로 점막충혈작용이 있다.
정유는 실험동물의 뇌를 약하게 마비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운동마비 등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이다.
중추신경장애를 정상으로 회복시킨다.
이런 성질은 사람에게 있어서 진통, 진정작용으로 나타난다. 혈압을 내리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킨다.
2.약리 작용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기운의 순행을 도와서 통증을 제거하는 약물.
진통, 진정작용, 관산동맥 혈류량증가, 항궤양, 혈압강하, 항균작용 등을 한다.
1.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동물의 중추신경계에 대해 진정 작용한다.
2. 심장 혈관에 대한 작용- 천궁의 침제는 마취시킨 동물의 혈압을 떨어뜨린다.
3. 평활근에 대한 작용- 수축 작용
4. 항균작용 : 대장균, 이질균, 프로테우스균, 녹농균, 상한균, 파라티푸스 및 콜레라균 등에 억제 작용한다. 또 천궁에는 일종의 항 비타민E 결핍증 작용이 있고 비타민 E의 결핍에 의하여 생기는 영양성 뇌병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다.
5. Ferulic acid가 진통, 진경 작용과 평활근 이완 작용을 하여 장관의 경련이나 임신자궁의 수축, 경련을 억제한다.
6. 정유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대뇌 활동을 억제하여 진정 작용을 하며 카페인의 흥분 작용에 길항한다.
7. 관상동맥,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하지(下肢)와 심근(心筋)의 혈류량을 증가한다.
8. 보통 1회 용량 3g이하에서는 혈압을 상승 시키고 3g 이상에서는 혈압을 저하시킨다.
3.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두통에는 쌀 씻은 물에 담갓다가 말린 것을 가루 내어 꿀과 4 : 6 비율로 재웠다가
6 ∼ 8g씩 하루 세번 먹는다. 어지러우면서 머리가 아픈 신경쇠약증으로 오는 두통에도 좋다.
천궁, 천마를 같은 양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월경 과소증에는 천궁을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8g씩 식전에 물에 타서 먹는다.
*협심증에는 천궁 ' 잇꽃을 각 10 ~ 15g을 달여 하루 2 ` 3번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충농증에는 연근의 마디와 천궁을 약한 불로 말려 만든 가루를 한 번에 7g씩
매일 식후에 미음이나 끓인 물로 계속 먹는다.
4. 기타 민간 사용법
1) 옛날 우리 조상들은 창포나 천궁과 같은 식물의 줄기를 삶은 물이나
명태머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았다.
창포나 천궁과 같은 자연의 세제는 세제의 가장 중요한 특성인 기름의
유화작용과 분산작용이 있어 훌륭한 세척효과, 머리에 윤기를 주는 영양효과,
은은한 향을 발산하는 향료효과, 발모 효과 및 피부미용효과는 물론 모발,
두피에 부작용이 없고 모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비누로 머리를 감을 경우 머리카락이 뻣뻣하게 되어 빗질이 잘 안되는 문제를 해결 해 준다.
2) 당귀와 천궁은 천생 배필이다.
천궁이 당귀의 작용을 높여 주는 작용을 하는데, 당귀와 천궁만을 섞어서 조제하는 처방으로
'궁귀탕'이라는 것이 있다. 궁귀탕은 임산부의 생체 기능을 좋게 하고 출산 때
골반이나 자궁을 확장시켜 통증을 덜어주고 월경을 조절하며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고
혈허를 보충하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산후 어혈을 제거하고 젖 분비를 늘리는 작용도 빼놓을 수 없다.
산후에 천궁과 당귀를 20그램씩 섞은 뒤 달여 따뜻할 때 복용하면 젖이
잘 돌고 아기를 낳은 뒤 허약해진 몸을 조리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 혈압을 낮추고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작신경통, 수족 냉증 등에 좋은 약이 된다.
3) 티눈이나 사마귀를 없애는 데는 천궁을 2,3mm 정도로 썰어서 환부에 붙여두면 말끔히 없어진다.
치질도 마찬가지로 치료할 수도 있다.
또, 구취 증상이 있을 때는 천궁을 잘게 썰어 입에 물고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당귀천궁차 *
- 효능 : 피를 늘리고 어혈을 풀어 주며 각종 부인병을 치료한다. 또한 자양 강장 작용이
있어 원기를 회복시 킨다.
- 재료 : 당귀 20g, 천궁 12g, 물 600ml, 꿀 약간
- 만드는 법 : 당귀와 천궁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재료와 물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물만 찻잔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거나 차게 식혀서 마신다.
*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에 방풍탕 *
- 재료: 방풍8g, 황금4g, 인삼4g, 천궁4g, 백문동4g, 감초4g
- 만드는 법: 솥에 재료를 넣어 물을 500cc 정도 붓고, 중간불에서 2시간 동안 달인다.
- 복용법; 1일 3회 식후 30분, 증세가 없어질 때까지 먹는다.
- 한방해설; 봄이나 가을에 신체 저항력이 쇠약해진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기후뿐 아니라 체질의 영향도 큰데, 합병증도 생각해 봐야 한다.
방풍탕은 여러 합병증이 없고, 환자의 저항력이 정상일 때 쓰이는 처방이나 신체가 쇠약해
장기간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에게도 좋으며, 합병증이 있을 경우는 적합하지 않다.
* 우울, 초조감에 행기회생주 *
- 재료: 향부자13g, 천궁13g, 창출13g, 치자13g, 설탕50, 소주 반되
- 만드는 법: 향부자, 천궁, 창출, 치자, 설탕, 소주를 병에 담고 밀봉해서 1개월 정도 저장한다.
- 복용법: 잠자기 전에 소줏잔으로 1잔 먹는다.
- 한방해설: 정신적인 초조, 우울을 치료할 때는 기를 잘 다스려야 한다. 향부자는
기순환을 돕고, 울체된 기를 잘 풀어 주며, 정신 치료와 질환에도 사용한다.
천궁은 흥분성 과열제로 일체 기순환과 일체 혈액에 관계되는 일에 쓴다.
창출, 치자, 술은 촉매제로서 위의 약효를 도와 주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시마
다시마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변비를 해소 시킴으로써 피부 트러블을 막는 다는 것은
이미 말한 것들. 여기에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고 개끗하게 하는데 절대 빠질 수 없는
비타민C와 E가 다시마에 들어 있다.
다시마는 체내대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유해활성 산소로부터 세포가 공격 받는 것을 막고,
유해활성산소를 죽이는 효소의 기능을 촉진한다. 이는 건강한 세포가 공격 받음으로써
생기는 노화현상들을 지연시키고 기미, 주근깨, 노인성 반점 등의 잡티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특히 다시마에 들어 있는 아연은 '피부 미네랄'이라고 불릴 정도로 갖가지 피부 트러블을 해결 하는데 효과적이다.
여드름 피부, 아토피성 피부, 기름기가 많은 피부 등 다시마만 있으면 피부 고민 걱정 끝.
산수유
과육(果肉)에는 코르닌(cornin)·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로가닌(Loganin)·
탄닌(tannin)·사포닌(Saponin)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사과산·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고,
그밖에 비타민 A와 다량의 당(糖)도 포함되어 있다.
종자에는 팔미틴산·올레인산·리놀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성분 중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의 흥분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을 다스리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일 때 인삼과 오미자 진피 익지인을 함께 쓰면 잘 낫는다.
허리가 아픈 경우 산수유와 두충 우슬 지황 산약 등을 배합해 가루내어 먹는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효과가 꼽힌 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소모로 인한 요통 무기력증으로
조로현상 이명현상 원기부족 등에도 유익하다.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 될 때도 장기간 복용하면
치료효과가 있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한약으로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꼽히는데,
육미지황탕 (六味地黃湯)역시 이에 못지않게 널리 애용되는 보약이다.
산수유를 비롯한 여섯가지 약재가 들어가는 보혈 보음제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산수유다. 원기를 올려주고 신장기능을 강화해 정기를
돋워주기 때문이다. 이런 효능은 남성의 조류현상이나
발기부전, 또는 몽정이나 지나친 수음 행위 등으로 정신이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도 적용된다.
오래 두고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독특한 향기와 단맛을 지니고 있어 부담없이 차로 끓여 마시기에도 좋다.
다른 약재와 섞어 차로 끓여 장기간 마시는 것으로도 약효를 볼 수 있다.
수렴성강장약으로 신장의 수기를 보강하고 남성의 정수(精水)를 풍부히 하여 정력을 유지하는데
효능이 탁월하고 성인남여의 허리무릎 등에 통증 및 시린데에 효능이 높고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다.
시호
시호는 약리 실험에서 해열과 땀내기·간보호·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열을 내려주는 데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
시호 뿌리는 반표반리증에 주로 쓰인다. 반표반리증이란 오한과 현기증·두통·식욕 감퇴·
요통·혈뇨·입 안이 쓴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병을 일컫는다.
맥문동(麥門冬)
백합과에 속한 식물로서 난초 잎처럼 이파리가 길쭉하여 가을철에 덩어리진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말린 것을 말합니다.
이 뿌리의 생김이 보리(맥麥)와 비슷하고 잎사귀는 겨울(동冬)에도 시들지 않아 맥문동이라 하고,
속심을 빼서 말린 것을 환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산야의 어는 곳이나 개맥문동(Liriope spicata LOUR.) 및 남부에서 자라는
소엽맥문동(Ophiopogon japonicus KER-GAWL)도 맥문동으로 취급되어 쓰여집니다.
성분은 주로단당과 분자량이 적은 다당류로서 주로 포도당, 과당, 자당이라고 합니다.
해열약, 폐열로 인한 기침.폐허로 인한 마른 기침, 가래, 열병으로 인한 땀과 입안이 마를 때,
미열, 변이 굳을 때 등 일반적으로 몸이 허약할 때 씁니다.
이외에 강장, 강심, 이뇨 작용에 효과가 있고 협심증에도 사용하며,
민간요법으로 소갈(당뇨)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맥문동은 강심작용과 이뇨작용, 가래를 삭히거나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여성의 음을 보하고 폐를 편안히 다스리며 심화로 생기는 심열을 다스리고 오줌이 잘 나오게 한다.
기침이 계속되는 미열,
열이 오르면서 가슴이 답답할 때 맥문동 덩이뿌리를 삶아 마시면
좋은 효과를 얻는다. 폐결핵과 만성 기관지염·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 맥문동 차
맥문동은 담을 없애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또 청량감이 있는 자양제이므로
입과 목이 마르는 등 갈증이 나고 목에 이물(異物) 자극감이 있을 때 마시면 좋다.
만드는 법은 맥문동 6g, 감초 2쪽에 물 500ml을 붓고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달여서 마신다.
♣ 시호맥문동차 [柴胡麥門冬茶]
여러 종류의 생약을 사용하여 끓인 복방약차(複方藥茶)의 하나로,
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식욕이 없고 활력이 떨어질 때 차게 식혀 마시면 좋다.
오성대감 이항복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오성탕(鰲城湯)이라고 하기도 한다.
시호는 해열작용이, 맥문동은 해독작용이 있고, 오미자는 오장을 보호하여 체력을 강하게 한다.
*. 만드는 방법은 우선 시호 30g에 맥문동 50g, 오미자 30g, 물 600㎖의 비율로 섞어 만들며,
꿀을 약간 넣으면 마시기에 좋다. 시호와 오미자·맥문동을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다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국물만 따라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사용한다.
♣ 시호총이탕 [柴胡聰耳湯] -중이염
귀 안에 귀지가 말라붙어서 귀에서 소리가 나면서 잘 들리지 않는 증세와 풍열로 인해 귀에서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면서 울리는 소리가 나며 잘 들리지 않는 증세를 치료한다.
처방 내용은 연교 12g과 시호 8g, 인삼·당귀·감초 각각 4g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 2잔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버린다.
여기에 거머리(가루를 낸 것) 2g과 맹충(등에) 3마리를 가루를 내어
사향 0.4g과 함께 넣고 다시 한번 끓어 오르게 달여서 식간에 복용한다.
♣ 시호청간탕 [柴胡淸肝湯]
청간선울(淸肝宣鬱)하므로 간옹(肝癰), 누정창(漏睛瘡), 귀에서 소리가 나고 소리가 잘 안 들리며
혹은 다열성(多熱性), 임신부종(姙娠浮腫)을 치료하는 데 쓴다.
간옹이란 간농양, 한열 왕래가 있고 간이 헐거나 창이 생기고 양쪽 옆구리가 막힌 듯하면서
가득한 감을 주며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누정창은 눈 안쪽 정명혈 부위가 벌겋고 붓고 곪아 터져 고름이 나오는 병증을 말한다.
간담에 열이 있어 풍열사독의 치습을 받아 생기거나 심에 열이 있어 눈에 침습하였을 때 생긴다.
처방내용은 당귀(當歸) ·연교(連翹) 각 8g, 시호(柴胡) ·생지황(生地黃) ·적작약(赤芍藥) ·
우방자(牛蒡子) 각 6g, 천궁(川芎) ·황금(黃芩) ·산치자(山梔子) ·천화분(天花粉) ·감초 ·방풍(防風)
각 4g을 물에 끓여 복용한다.
백복령
백봉령…이뇨작용 뛰어나고 소화불량에 효과
백복령은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버섯이다.
한의학에서는 정신을 안정시킬 때나, 비장과 위장이 허약해 잘 붓고
잠을 설치며 만성 소화불량 증상을 보일 때 복령을 사용한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배뇨곤란, 노인성 부종, 비만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본초학에는 “복령은 소변을 잘 보게 하고
심신을 편하게 하며
구역증과
입 마름병을 낫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거나 몸이 잘 붓는 사람은
복령을 사용해 죽이나 떡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체내에 정체해 있는 수분을 배설시켜 전신의 부종을 해소하기 때문.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는 복령균의 균핵을 말린 것으로 죽은 지
3년 이상 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한다.
한방에서 약재로써 이용되고, 진정작용, 이뇨작용, 혈당량낮춤 작용 등이 밝혀졌다.
그밖에 항암작용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모양은 둥글거나 길쭉하며 크기는 제 각각이나 일반적으로 10~30cm정도이다.
한국, 일본, 중국등지에 분포하는데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꼬챙이로 찔러 발견한다.
복령의 겉은 거칠며 주름지고 갈색이며 속은 희거나 연분홍빛을 띤다.
속이 백색인것은 백복령(白茯笭), 적색인것을 적복령(赤茯笭)이라 부른다.
또한 소나무 뿌리가 관통한 것을 복신(茯神)이라 한다.백봉령의 성질은 평(平)하고 독이없다.
비를 보하고 담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 적봉령의 성질은 백봉령과 동일하고 습열을 없애
오줌을 잘 누게 하는 이뇨효과가 있다.
복신은 건망증, 불면증 그리고 잘 놀라거나 불안정한 마음을 치료하는 진정효과가 있다.
복령의 구성성분은 베타-복령취당이 주성분(75%)이고
기타 복령산(pachymic acid), 치공산(Ebricoic acid), 괴령산(Tumulosic acid),
송령산(Pinicolic acid), 에스고스테롤(Ergosterol), 단백질, 지방, 포도당등이 들어있다.
한방에서는 사군자탕(四君子湯),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육미 지황원(六味 地黃元)에서
뇌세포 기능활성, 이뇨증진, 부종경감등의 효능을 위해 복령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들어 자생하는 국내 산으로는 공급량이 매우 부족하였으나
국내에서도 95년 봄부터 복령 인공재배기술이 농가에 보급되었다.
현재 수입되는 복령은 대량재배에 성공한 중국산과, 자연산이면서 값이 싼 북한산인데
유통과정에서 중해 및 좀을 방지하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복령은 생약 중의 하나로 한방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자연에서 방생시는 소나무류를 벌채한 후 3∼5년이 경과한 뿌리 주변의 토양속에서 기생하여
타원형 또는 부정형의 균핵을 형성하는 사물기생균의 일종이다. 40∼60년생 소나무를 벌채 후
3년이 경과한때가 채취적기이다.
빈랑
맛은 쓰고 맵우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비장과 위, 대장에 작용합니다.
광범위한 살충작용이 있어 각종 기생충병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조충과 편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인체의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하거나 배속이 더부룩하고 아플 때, 설사를 계속하거나 부종이 있을 때도 이용됩니다.
약리실험 결과 조충, 회충, 십이지장충, 요충 등에 대한 구충작용과 항균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등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봄과 겨울에 채취하여 껍질을 제거한 뒤 물에 담그었다가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하루에 2-12g을 복용합니다. 구충약으로 사용할 때는 40-60g씩 쓰기도 합니다
산약(참마)
산마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며 독이 없다.
폐장, 비장, 위장에 들어간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신장을 수렴하고 정을 보익하는 효능이 있다.
비장이 허약하여 생기는 설사, 오랜 이질, 해수, 당뇨병, 유정, 대하증,
소변을 자주보는 것을 치료한다.산에 있는 약’이라 하여 ‘산약’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방에서 참마는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살게 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높다.
야생 참마는 당뇨병, 갖가지 암 치료에 효과가 있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약으로의 효능 또한 뛰어나다. 야생 참마야말로 산삼 이상의 신비를 간직한 약초이다.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참마는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 효과가 두드러진다.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
참마는 영양이 풍부하다.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등이 들어 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참마는 소화가 매우 잘된다.
참마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되게 한다.
그러므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또 장 속 세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므로 만성 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의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는 참마는 날것으로 그냥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지만
쪄서 먹기도 하고 쪄 말려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좋다.
율피(밤 속껍질)
위가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뛰어납니다. 전립선에도 좋으며, 심포 삼초에 좋다.
또 약에 체했거나 인삼을 먹고 부작용에 시달릴 때 달여먹으면 해독작용을 합니다.
율피를 꿀이나 우유에 잘 섞어 개어 바르면 피부가 바짝 수축하게 되어 노인 얼굴에 생긴
주름살을 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본초).
율피는 밤의 속껍질을 말하는 것으로, 율피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모공수축에 효과가 뛰어나
모공이 크고 지성인 피부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여드름 피부의
늘어난 모공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여드름 피부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영양공급, 해독작용, 진정,
탄력강화, 노화관리, 주름, 미백
【팩 사용법】
* 민감성 피부 - 율피 (1큰술) + 꿀 (1작은술) + 카오린 (1큰술) + 물 (적당량)
* 중·건성피부 - 율피 (1큰술) + 꿀 (1작은술) + 계란노른자 + 물 (적당량)
① 각 재료를 잘 혼합해 줍니다. (오래 섞을 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②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줍니다.
③ 얼굴에 팩을 펴 바릅니다. (민감성피부의 경우에는 거즈를 대고 팩을 발라주십시오)
④ 20~30분 경과한 후 거즈를 걷어내고 온타월 → 냉타월 순으로 마무리합니다.
(혹은 미지근한물 → 찬물)
질경이 (차전자)
수레바퀴 자국에서도 강인하게 번식한다 하여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초(車前草),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 부르는데 차전자는 이뇨작용이 있으며 설사를 멈추게 하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어지럼증, 두통에 효과가 있고 폐열로 인한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잎은 성질이 달고 독이 없어 나물로 먹기도 하며, 민간요법으로는 천식에 질경이와
쑥을 2:1 의 비율로 넣고 감초를 추가하여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질경이는 서아시아, 인도, 러시아, 중국 등 어디서나 발견되는데 고대 아라비아와 페르샤의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으며, 인도의 질경이(Plantago ovata) 역시 같은 질경이과, 질경이속의 풀로서,
인도어 이사브굴(Isapbgul)은 ‘말의 귀’라는 뜻으로 잎새 모양이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약용으로 씨앗과 씨앗 껍질을 사용하는데 아메바성 장염, 이질, 만성변비 및 기침, 기관지염,
류마티즘, 신장염, 방광염 등에 처방한다. 종자에 들어있는 주요성분은 다당류,
플란타고닌(plantagonine), 오쿠빈(aucubin), 탄닌 등이다.
종자의 껍질을 분말로 만들어 복용하면 장내의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므로
현대의학에서는 하제의 원료로 사용한다. 그 외에도 치질의 증상을 완화시키며
혈중의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를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 생명력 질긴 만능의 약초질경이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하다.
심한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죽지 않으며, 차바퀴와 사람의 발에 짓밟힐수록
오히려 강인하게 살아난다. 얼마나 질긴 목숨이기에 이름조차 질경이라 하였을까.
질경이는 민들레처럼 뿌리에서 바로 잎이 나는 로제트 식물이다.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넓게 퍼진다.
질경이 씨를 물에 불리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예부터 한방에서
신장염·방광염·요도염 등에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나다.
질경이를 민간에서는 기침·안질·임질·심장병·태독·난산·출혈·요혈·
금창(金滄)·종독(腫毒)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진해작용·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변비·천식·백일해 등에 효과가 크다. 천식·각기·관절통·눈충혈·위장병·
부인병·산후복통·심장병·신경쇠약·두통·뇌질환·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다.
옛 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였다.
질경이에 대해서 임상실험한 것을 보면, 기관지염 환자에게 한번에
40그램씩 하루 세 번씩 먹여 1∼2주 만에 77퍼센트의 치료 효과를 보았으며,
질경이 침출액을 피하주사하였더니 열흘 안에 해소와 객담이 현저하게 줄고 30일 지나자
완전히 나았다고 나와 있다.
급·만성 세균성 이질에는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백 그램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낫는다.
또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서 피부궤양이나 상처에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온다. 질경이 씨앗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질경이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퍼센트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다.
옛날 차력약으로 구리가루를 먹다가 구리에 중독되어 피오줌이나 피똥을 누는
사람이 더러 있었는데 그럴 때는 반드시 질경이를 먹어서 해독하였다.
질경이는 기침·위궤양·십이지장궤양·동맥경화·당뇨병·백일기침·
신장염·신장결석·이질·장염·암 등 갖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
질경이는 훌륭한 약초일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비타민·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는 나물이기도 하다.
옛날부터 봄철에 나물로 즐겨 먹고,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도 먹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괜찮다.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날로 쌈을 싸 먹을 수도 있으며,
질경이로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 흉년에는 질경이 죽이 중요한 구황식품의 하나였다.
질경이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으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다.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이 풀이 인삼·녹용에 못지않은 훌륭한 약초이며
제일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임을 누가 알랴.
♣ 질경이를 약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만성간염 -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고혈압 -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 -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아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설사, 변비, 구토 - 질경이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늑막염 -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급·만성 신장염 -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 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부종 -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두통, 감기 -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관절염 -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숙취나 알코올 중독 -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질경이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차전초를 길짱구, 질경이, 우설초, 처전이라고도 한다.
질경이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질경이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여름에 전초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소장경, 대장경, 비경, 간경에 작용한다. 소
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인다. 또한 기침을 멈추고 눈을 밝게 하며 출혈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거담작용, 진해작용, 위액분비조절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항종양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부종, 소변불리, 황달, 해소, 목적종통, 코피, 요혈 등에 쓴다.
만성기관지염, 후두염, 만성위염, 위궤양, 설사, 세균성이질, 피부궤양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10~20그램, 신선한 것은 3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만성간염으로 소화가 안되고 간이 붓거나 몸이 붓는 증상이 있는데는
질경이 생것 40그램(마른 것은 10그램), 인진쑥, 백출, 산사 각 4그램,
대추 3그램, 감초 2그램을 한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하루 3번 식간에 먹는다.
하루 2첩을 쓴다. 질경이는 봄철에 채취하여 국을 끓여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산골의 길가나 밭둑길에 사람이 자주 다니는 길에 흔히 자라는 풀이 질경이이다.
사람이 밟아도 죽지 않고 우마차가 그 위를 지나가도 죽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이나 우마차가 밝아줄수록 더 강해지는 것 같다.
흔하게 자생하는 질경이를 모두가 잘 이용하도록 한다면 건강증진에 대단히 큰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목통
소변을 시원스레 보게 해주는 목통 목통은 으름덩굴의 뿌리를 말합니다.
으름덩굴은 으름덩굴과에 들어가는 덩굴진 나무로 4~5월에 자줏빛 꽃이 피고 8월이면 통통하고
길쭉한 열매가 익습니다. 열매가 한껏 익으면 씨가 암자색을 변하면서
열매가 쭉 째지는데, 그 모양이 바나나 같기도 하고 여자의 음부 같기도합니다.
맛이 달고 성질이 찬 으름덩굴의 열매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동통을 없애는 작용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강력한 이뇨작용을 하여 신장결석을 배출시키는 확률이 무려 63.3%에 이른다.
이처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여자의 생리통과 요통에 좋은 약이 됩니다.
목통도 열매와 마찬가지로 생리통과 배뇨곤란, 배뇨통, 신장염, 방광염 등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뛰어납니다.
그러므로 몸이 잘 붓거나 소변을 시원스레 보지 못하고 찔끔거리는 여성에게 좋고,
생리통이나 월경불순에도 약이 됩니다. 복용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여,
날마다 20그램 가량 끓여두고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구기자
신선들이 마신다는 구기자차는 무병장수의 신선차로 알려져 있다.
잎과 열매를 말렸다 다려서 먹는 구기자차는 보간제로서 옛부터 강장제로 꼽았으며,
구기자죽(구기자 가루와 꿀을 넣어 쑨 죽)은 보신제로 많이 쓰고 있다.
1. 단백질·지방·당질·칼슘·인·철분·베타인·루틴·비타민(A·B1·B2·C)
등이 들어 있어 흡수가 빠르며 한방에서는 강장제·해열제로 쓰고 간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 부작용이 별로 없다.
2. 시력을 좋게 하고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며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폐와 호흡기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3. 정기를 보충해주고 안색을 좋게 하며 흰머리를 막고 눈도 맑게 하며 정신신경을 안정시켜 준다고 한다.
들기름과 섞어 숙성해 두었다가 머리에 바르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화상에도 효과가 있다.
4.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추위를 타지 않게 하며 쉽게 피로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
정신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오랫동안 마시면 정신적 여유를 찾을 수 있다.
5. 잦은 갈증에도 도움이 되며 공복시에 마시면 공복감도 줄일 수 있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6. 오장의 사기를 없애고 소갈과 전신마비, 풍습을 다스리며 오래 먹으면
근골이 튼튼해지고 몸이 가볍고 늙지 않는다.
7. 각혈, 두통, 정기, 정력강장, 간장병, 신장병, 폐결핵, 토혈, 기침, 소갈, 식은 땀 등에 좋다.
* 차로 먹는 방법_구기자는 맑게 달이는게 맛과 향기가 좋은데 감초도 같이 넣고
약한 불에서 오래 달이는 것이 더욱 좋다. 검붉은 물이 우러나면 아주 고운 체에 걸려
보온병에 담아둔 후 수시로 마신다.
* 구기자 열매로 술도 담그는데 폐결핵, 신장, 간장병에 좋고 토혈, 각혈에도 좋다.
술을 담그는 비율은 술 1.5ℓ에 구기자 5백g이 적당.
황정(둥굴레)차
황정은 그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달다. 주로 비경(脾經)과 폐경(肺經)에서
작용을 해 비장을 보하고 폐를 윤택하게 한다. 비장과 위장의 기허증(氣虛症)이나 온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한 증상을 완하시킨다. 또, 폐질환에 의한 객혈이나 병후의 허약증에도
효과가 있고 특히 근육과 뼈의 무력증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풍습에 의한 통증을 치료하기도 한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황정에는 다당(多糖), 아미노산, 니코틴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성분은 인체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면역력과 혈관의
유연성을 높이는데에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들이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황정이 고혈압이나
관상동맥, 심장병, 백혈구 감소증,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그 치료에 응용되고 있다. 이는 심혈관 질병과 당뇨병에 대한 뚜렷한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신경을 자양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 약차 활용법
① 황정 9~15g을 물로 달여 수시로 마신다. ② 황정 60g/ 흑설탕 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3~4회 마신다.
• 이 약차는 폐질환에 의한 객혈과 여성의 적.백대하증 치료에 응용할 수 있다.
③ 황정구기자차
• 황정. 구기자 각30g을 물로 달여 수시로 마신다.
• 이 약차는 정기를 보하고 북돋아준다. 간장과 신장의 음(陰)이 허한 경우에는 두욱 좋은 효과가 있다. ④ 황정창출차
• 황정. 창출 각 15g/ 지골피. 백엽 각 10g/ 천문동 10g을 물로 달여 하루에 3~4회 차로 마신다.
• 이 약차는 근육과 뼈를 강장시키고 정수(精髓)를 도우며 흰머리가 나지 않게 한다.
두충
한자로는 두중(杜仲)이라고 하는데 동의보감에 보면 <신(腎)을 과로하여 허리와
등뼈가 조여들고 아프며 다리가 시큼거리는 것을 낫게한다.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음낭밑이 축축하고 가려운 것, 오줌이 찔끔거리는 것을 낫게 한다>고 하였다.
두충은 중국 특산물로 중국 약학 대사전에 의하면 약 20 여산지의 품질이 있는데
외피가 얇고 내피가 두터운 것이 제일 좋은 두충이라고 되어 있다.
두충이 우리나라에 처음 전해진 때는 고려 문종 33년(1079년)으로 문종이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송나라에 약제를 청하였는데 송나라에서 두충을 보내 왔다고 역사에 기록돼 있다.
고대 중국에서부터 한방약재로서 소중히 여겨져 왔으며
또한 중국 서민들 사이에서는 어린잎을 불에 쬐어 말려 두충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건강 장수의 선법(仙法 )으로 삼는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과 충북 청원군에서 집단 재배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재배는
퍽 오래되어서 현재는 외국에 수출되고 있다.
1. 고혈압에 대한 두충 실험
두충 원산지의 하나인 남경(南京)에 있는 의과대학의 강소신의학원
(江蘇新醫學院) 부속병원에서는 고혈압 환자 119명에게 두충의10% 알콜추출액을 하루 3회,
1회에 30방울씩 1개월에서 1년간 복용시켜 그 경과를 추적했다.
그 결과 현저한 효과가 있었던 환자가 51명(42.8%)에 달했고 효과가 발견된 환자가 15명,
효과가 없었던 환자가 53명(44.6%)이었다. 합계 유효율 55.4%, 평균 치료 기간은 9개월이었다.
또 다른 임상보고는 초기 고혈압 환자 124명에게 두충의 5% 알콜추출액을 하루 3회,
1회에 1ml씩 복용시켰더니 44명이 45일만에 정상 혈압으로 돌아왔다.
이 병원에서는 고혈압의 예비 증상인 두통, 현기증, 이명, 불면증 등의 자각 증상
개선에 대해서도 실험했는데 이에 따르면 두충의 투여에 의해 전체 환자의 82.5%가 (현기증, 이명이 없어졌다.)
(푹 잠들 수 있게 되었다)고 그 개선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2. 스트레스 해소
인간은 모든 병에 대해서 조금씩은 저항 능력을 갖고 있다.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급격한 쇼크에 땀을 내는 것은 그 대응 가운데 하나로
내부에서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되어 그것이 위액 분비를 많게 하기 때문인데
그 때문에 위벽이 짓무르게 된다.
위는 언제나 염분과 펩신의 분비를 균형 있게 조정하는데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면 이 균형이 깨진다.
그런데 두충에는 스트레스에 길항(桔抗)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피노레지놀 다이글루코사이드가 혈관을 급속히 확장·진정시키는 한편,
진통·진정 효과를 지닌 유효 성분(알칼로이드 둥)이 작용하므로 기분이 침착해진다.
그리고 굿타펠카라는 고무 상태의 물질이 위벽을 보호하고 비타민C, 타닌이
위액의 과다한 분비를 억제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억제력은 다른 약초에서는 볼 수 없는 효능이다.
3. 이뇨작용
중국은 한방의 임상 실험을 통해 두충이 이뇨제로서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두충차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유쾌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이 이뇨작용 때문이다.
또한 배출된 소변은 처음에는 암갈색이지만 2∼3회부터는 매우 깨끗한 소변이 되며
혈관 구석구석의 어혈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이뇨작용과 어혈 제거는 신체의 다른 질병을 부수적으로 치료해 주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작용을 이용해 고혈압, 동맥경화 환자에게 두충을 집중 투여했는데
그 결과 혈압이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에 수반되는 현기증과 두통, 불면증 등도 개선 됐다는
논문이 중국약리원에 보고되어 있다. 또한 두충이
지닌 어혈(瘀血:몸에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해 한곳에 맺혀 있는 증세 또는 그 피)
제거 효능은 요통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요통의 원인에 척수동맥의 어혈에 의한 게 가장 많기 때문이다.
4. 두충의 암치료 효과
암치료제로서 이름 높은 인터페론은 신장, 뇌, 만성 임파성 백혈병등에
10∼40%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와 있다. 그러나 한방을 이용한 암치료는
아직까지 획기적인 연구 결과는 나와 있지 않다. 건강식품과 한방약 광고에
<기적적인 암치료제>라는 선전 문구도 있으나 정확한 임상 실험을 거친 자료는 없다.
그러나 두충과 같은 한방 약재를 이용하여 암치료에 기여하는 길은 있다.
하나는 암을 비롯한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 체질을 위해 상용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병후의 관리를 위해서도 음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한방약과 건강차는 금방 효력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2개월, 3개월 때로는 1년, 2년 동안 복용을 습관화했을 때 서서히 세포 내의 유전인자의
성질을 변화시키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5. 기력, 집중력의 지속
두충은 예로부터 기(氣)의 약이라 했다,
이것은 두충에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고 알칼로이드의 일종이 심장에 가벼운 흥분을 주며
이 밖에 관상동맥·신(腎)동맥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서로 종합되어 신장·심장의 기능을 강하게 함으로써
기력이 충실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런 상승작용이 사람의
집중력을 증가시킨다는 임상 실험자료는 없지만, 두충에는 척수정맥의 울혈을 없애는 작용이 있고
그것이 오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주는 것은 사실이다.
이 정맥의 울혈을 제거하는 작용에 관해서는 현대 의학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하고있다.
6. 요통과 디스크의 치료
한방에서는 요통의 원인을 풍, 한, 습, 담, 신허, 식적, 섬좌, 어혈, 습열 등 9종으로 분류해 왔다.
여기서 풍, 한, 습이 원인이 된다는 것은 이들이 방광에 침입하여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치 못하므로 통증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어혈은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등의 급격한 외부 충격으로
허리 부분에 울혈이 되어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킨 것을 말하며,
담이나 식적은 음식물 장애로 인하여 소화 기능이 쇠약해지고 또 오랜 지병으로
전신 기능이 쇠약해서 일어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렇게 보면 요통의 원인은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이 모든 원인을 가릴 것 없이
요통과 디스크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은 바로 두충나무의 껍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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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나무는 본래 단풍이 들지 않고 잎이 떨어지며 나무껍질이나 잎을 찢어보면 여기에는 수많은 실이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끊어지거나 잘라지지 않는다. 이것은 약으로 쓸 때에는 물론 볶아서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하지만 이러한 상호 견인작용은 결국 인체 내에서 골격과 근육의 이음새를 강하게 해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7. 비만 방지 두충이 갖고 있는 대사촉진 성분과 이뇨 효과 성분, 타닌, 비타민C, 칼슘 등의 상승작용에 의해 인체 기능의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에 비만이 방지된다.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도 비만인 사람이 적은 이유는 바로 식후에 두충차를 복용하는 습관에 있다. 8. 숙취 방지 두충의 숙취 방지 원리는 이뇨 작용과 알칼로이드에 의한 신경의 진정 작용에 의한 것이다. 여기에 비타민 C가 더해져 몸의 상태를 가뿐하게 만든다. 9. 정력 증강 발정한 암컷 쥐에 대한 수컷 쥐의 성 행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정상 군(群), 스트레스 군, 게니포시드릍 주어 스트레스를 준 군(이하 게니포시드 군이라 한다)외 세 무리로 나누어 각각의 릭킹(암컷의 생식기를 핥는 동작)+ 마운팅(수컷이 암컷의 등에 오르는 동작), 인트로밋션(질 삽입) 등의 성 행동을 한 쥐의 수, 평균 횟수, 최초로 한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릭킹, 마운팅에서 보면 스트레스 군은 정상 군에 비해 확실히 그 행동이 저하하고 있다 한편 게니포시드 군은 정상 군과 거의 변함이 없으며 인트로밋션에서 보면 스트례스 군은 가장 성적이 좋은 6일째, 10일째에서 봐도 정상군의 약 30%밖에 도달하지 않는다. 개니포시드 군은 4일째 이후 정상군의 약 50%로 확실히 성 행동 저하를 예방하고 있으며 횟수에서도 확실히 예방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그 행동을 일으키기까지의 시간에서도 게니포시드 군은 스트레스 군보다 빠른 경항을 보이고 있다. 이런 동물실험에서 보면 두충은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정력감퇴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노망의 예방 노망의 원인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동맥경화가 주된 원인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 는 말이 있듯이 동맥경화는 노화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위험인자로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위험인자를 조금이라도 없애는 것이 동맥경화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뇌동맥경화가 일으키는 노망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고혈압증에 현저한 효과가 있고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작용이 있는 두충이 노망에 효과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11. 간장병 치료 두충은 간장병에 홀륭한 효과를 발휘한다. 일본의 연구진이 동물실험을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실증한 바 있다. 실험은 GOT, GPT치를 정상치 이상으로 높여 놓은 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쪽에는 두충의 분말을 음료수에 타서 먹이고 또 다른 한쪽에는 두충을 투여하지 않았다. 26주 후에 두 집단의 혈청 가운데 GOT, GPT치를 측정해 보니, 두충을 투여한 집단의 측정치는 현저하게 낮아졌다, 이 실험에서 말하는 GOT와 GPT는 간장에 있는 효소의 명칭이다. 이 효소들은 간장에 장애를 일으킬 때 혈액으로 흘러나온다. 그러므로 혈 중의 GOT, GPT치를 측정해 보면 간장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실험을 통해서 두충이 간장 기능의 향상에 뚜렷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두충 복용후의 현상 - 명현현상 (호전반응) 두충은 독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재이므로 복용초기 명현반응(혈장)이라는 일종의 호전방응이 나타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명현(瞑眩 )하지 않으면 그 병이 낫지 않는다'라고 한다. 이것은 산성 체질이 알카리성 체질로 변화할 때 일어나는 일부의 세포에 의한 거부 반응이다. 변질세포가 대사代謝 )에 의해 정상 세포로 수복될 때에 지금 보다 몸의 컨디션이 나빠지기도 하고, 그 외 여러 가지 반응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한방에서는 명현현상이라고 부른다. 이 현상은 어디까지나 일과성이기 때문에 체내의 유해물질(콜레스테롤, 노폐물 또는 독소)이 체외로 배설될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 명현에는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 [졸음, 갈증, 빈혈, 머리아픔, 코피, 가슴앓이, 위가 무거움, 구토, 혈변, 얼굴이 붓는다, 몸이 나른하다, 온몸이 아픔, 현기증, 설사, 변비, 습진, 가려움, 열, 땀, 눈 아픔, 일시적 비만, 비듬 ] 등 그 외 일시적으로 생리의 출혈이 많아지기도 하고 생리 때 검은 피가 나오기도 하고, 검은 변이 나오기도 하고, 치질병을 갖은 사람은 한때 더 나빠진 것처럼 출혈을 볼 때도 있다. 또 일시적으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등 그 체질이나 질환에 따라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이들 증상이나 반응은 체질에 따라 가볍거나 무겁기도 하고 대강 3일에서 7일간 일어나며, 이 명현현상이 사라질 때쯤 몸도 가벼워지고 기운도 나며 체질이 개선되며 병세가 호전된다. 冥顯(명현)현상이란 것이 있습니다.
'어두울 명', '드러날 현'입니다. 몸 안에 있던 어두움이 밖으로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명현현상이란 '몸이 건강을 되찾는 과정에서 환자의 몸 안에서 병을 일으키던 탁한 기운이 밖으로 빠져 나오면서, 치료 전보다 병의 증세가 더 심한 듯하게 드러나는 현상'입니다.
그 동안 인식하지 못하고 잠재되어 있던 병의 기운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지요.
이는 병이 호전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명현현상이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병의 호전과정에서는 이러한 명현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안 나타나기도 합니다.
명현현상은 병이 고질적으로 오래 되거나 중병인 경우에 나타나는 빈도가 높고,
발병한지 얼마 안 되거나 가벼운 병에서는 나타나는 빈도가 낮은 것 같습니다.
연자육(연꽃열매) 다이어트차(한방차)
효능 : (설사, 만성위장염, 허리아픔, 유정, 이슬, 오줌탁한데, 요도염, 가슴두근거림, 신경쇠약, 불면증)
1)맛과 성질
-맛은 달면서 떫은 맛이며 성질은 평성(따뜻하지도, 차지도 않은 중간성질)의 약입니다. 물론 독도 없습니다
2)먹는법
-이 약재는 중간에 연심이라고 하는 중간 핵부근을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쪄서 쓰기도 하고 그냥 쓰기도 하는데 쪄서쓰면 설사를 멎게 하는 약이 되구요 그냥 쓰면 스트레스등 화병에 쓸때는 그냥 쓴다고 합니다
3)효과
-설사에 쓴다 .주로 소화기가 약해서 오는 설사에 사용합니다
-심계항진(가슴이 벌렁벌렁 하는 것), 불면증에 사용합니다
-여인병인 붕루(생리와 달리 비정기적인 자궁출혈), 대하(냉)에 사용합니다
-당뇨병,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먹어서는 안되는 사람
-변비가 있거나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은 먹으면 안됩니다
여정실 (광나무 열매)
효능 : (당뇨병, 고혈압, 양기부족, 각종암, 이명증, 기관지염, 요통, 신경통, 어지럼증, 간장병, 신장병, 심장병, 흰머리검게함)
신장과 간 기능을 좋게 한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모발이 희어지는 것과 이명증에도 효험이 있다 ♣ 광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자음생정약(滋陰生情藥)으로 유명하여 늘 먹으면 정기가 증강되고 무병장수한다. 임상실험에서도 백혈구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켜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이 인정되었다. 술에 담가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를 내어 먹는데, 오래 먹으면 신장이 튼튼해지고 양기가 좋아지며 뼈와 근육이 강해진다. ♣ 광나무 열매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실험 결과도 나와 있다.간암, 위암, 백혈병, 식도암 등에 효과가 있다. 종양 치료에 쓸 때는 잎이나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줄기를 쓸 때 : 잘게 썰어서 10시간 이상 달여 그 물을 한번에 컵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잎을 쓸 때 : 아무 때나 채취하여 물로 씻은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햇볕에 말리면 약효가 없어지므로 주의한다. 대개 한 달쯤이면 완전히 마른다. 마른 잎을 분쇄기에 넣어 가루로 만들면 녹색의 고운 분말이 되는데 이것을 그릇에 담아두고 하루 3번, 한번에 찻숟갈로 1~2숟갈씩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광나무 잎 가루를 밥에다 섞어 먹을 수도 있다. 열매를 쓸 때 ; 광나무 열매를 차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열매는 겨울철에 따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찜통에 한번 쪄서 말려서 쓴다. 말릴 때 곰팡이가 피거나 벌레가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날 것을 그대로 말리면 벌레가 생기기 쉬우나 쪄서 말려 주면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다. 1~2개월쯤 잘 마른 광나무 열매를 믹서기에 넣고 거칠게 가루 내어 하루 10~15g을 달여서 마신다. 너무 많이 마시면 약성이 지나쳐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여정실
광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자음생정약(滋陰生情藥)으로 유명하다. 이는 음(陰)을 자양(滋養)하고 정(精)을 생성(生成)하는 약이라는 뜻이다. 음은 간이나 신장 같은 장부를 뜻하고 자양한다는 말은 보태고 길러준다는 뜻이며, 정은 사람의 숨은 근본 에너지를 나타내는 말이니, 이것을 늘 먹으면 정력이 충만하고 무병장수한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과학적인 임상실험에서도 광나무 열매가 신장 기능이 허약한 것을 낫게 하고 백혈구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여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을 인정하였다고 한다.
광나무 열매 곧 여정실(女貞實)은 대개 좋은 술에 담가 우려내어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를 내어 먹는다. 오래 먹으면 간과 콩팥기능이 튼튼해지고 양기가 좋아지며 뼈와 근육이 강해지며 기운이 난다. 광나무는 탁월한 성기능 강화제이며 피로회복제다.
♣ 자음생정(滋陰生精)의 양약
광나무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열매에 술을 뿜어 시루에 넣고 한 번 푹 찐 다음 그늘에서 말려 곱게 가루를 낸다. 하루 3번, 한 번에 한 숟갈씩 빈속에 먹는다. 맛은 약간 맵고 쓰면서 단맛이 있는데 신장기능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특히 몸의 기능이 쇠약해져서 생긴 변비에 효과가 크다. 광나무열매가루는 훌륭한 변비치료제이다. 광나무 열매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기 때문에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주며, 허리와 무릎이 아픈 것을 고치고, 음이 허약하여 생기는 모든 병증을 치료한다.
♣ 신장허약과 이명증에 효과 탁월
광나무 열매는 맛은 별로 없지만 오래 먹을수록 몸이 좋아진다. 광나무는 남녀노소(男女老少) 누구든지 안심하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약초이다. 오래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협심증(狹心症), 동맥경화(動脈硬化) 같은 심장병과 혈관계통의 질환이 없어지며, 눈 앞에 헛것이 왔다갔다 하는 증상, 이명(耳鳴),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계(心悸), 현기증(眩氣症), 신경쇠약(神經衰弱), 근육과 뼈가 쑤시고 결리는 것,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시큰거리는 증상 등이 차츰 없어지고 살결이 깨끗해진다.
노인이 광나무열매를 오래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은머리로 바뀌면서 젊었을 때의 기력을 되찾게 되고, 여성이 광나무 열매를 오래 먹으면 몸에서 향기가 나고 피부가 고와지며 대하증(帶下症)이나 냉증(冷症), 손발이 시린 증상 등도 없어진다. 특히 여성이 광나무 열매를 늘 복용하면 음란한 마음과 질투심이 사라지고 정숙(貞淑)한 사람으로 바뀐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여정목이라는 이름을 여성을 정숙하게 만드는 나무라고 풀이하기도 한다.
광나무는 암 치료제로도 효과가 좋다. 서산에 사는 한 할아버지는 산야에 자라는 약초로 암 치료약을 만들어 수많은 암환자를 고쳤는데, 그 암 치료약에 들어가는 중요한 약초들 중에 한 가지가 광나무 줄기였다.
광나무 줄기를 종잇장처럼 얇게 썰어서 방안에 널어서 잘 말린 다음 종이봉지로 싸서 벽장에 넣어 두고 조금씩 꺼내어 암치료약을 만드는 데 썼다. 그 할아버지는 광나무가 암 뿐만 아니라 기침이나 당뇨병 등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광나무 열매가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실험 결과도 나와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암 치료에 광나무 열매를 널리 쓴다.
암 치료에는 잎이나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물로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줄기를 쓸 때에는 20-30그램을 잘게 썰어서 12시간 이상 달여 그 물을 한 번에 100-200밀리리터 하루 3번 마신다. 오래 달일수록 약성은 순해지고 약효는 높아진다. 15살이 안 된 어린이는 어른의 반쯤 마시면 된다. 광나무 줄기만을 써도 좋으나 쥐똥나무, 부처손, 주엽나무, 화살나무 등을 역시 종잇장처럼 얇게 썰어 같은 양으로 넣어서 달이면 효과가 더욱 좋다. 광나무는 간암, 위암, 백혈병, 식도암 등에 효과가 있다.
광나무를 오래 복용하면 불면증(不眠症), 식욕부진(食慾不振),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등이 낫거나 예방할 수 있고, 또 흰머리가 검어지고 양기가 세어지며 잘 늙지 않고 살결이 고와져서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광나무에는 남성의 정력을 높이는 만니톤, 여성의 성감을 높이는 시링긴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나는 광나무를 오래 복용하여 나이가 여든이 넘었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광나무 열매로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열매는 겨울철에 따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다시 찜통에 넣고 한번 쪄서 말려서 쓴다. 말릴 때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곰팡이가 피거나 벌레가 먹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날것을 그대로 말려 두면 벌레가 생기기 쉬우나 한 번 쪄서 말려 두면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다.
잘 말린 광나무 열매를 믹서기에 넣어 거칠게 가루 내어 물로 달여서 마신다. 10-15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20-30분 가량 달여서 마신다. 그러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약성이 지나쳐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명(耳鳴)이 있거나, 정력을 강하게 하고, 늙지 않고 오래 살려고 할 때에는 광나무 엑기스 곧 진액(津液)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열매, 잎, 잔가지 등을 가을이나 겨울철에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썰어 솥에 넣고 물을 적당히 넣고 끈적끈적한 꿀의 농도가 될 때까지 오랫동안 달인다. 24-48시간 약한 불로 오래 달일수록 효과가 좋다. 숟가락으로 떠서 물엿처럼 길게 늘어지면 엑기스가 제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진액(津液)을 깨끗한 통에 넣어 뚜껑을 잘 닫아 두고 반 찻숟갈씩을 뜨거운 물에 풀어서 마신다. 광나무 진액은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으므로 많은 양을 만들어 두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광나무 진액을 먹고 수십 년 동안 잘 낫지 않던 이명증(耳鳴症)이 낫고, 그 밖에 간염, 만성 위장병, 어지럼증,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 양기부족, 허약체질 등이 개선된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피로회복에 가장 좋은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양기가 좋아졌다는 사람도 있었으며, 아내한테 주었더니 아내의 생리통, 냉증, 불감증, 요통 등이 한꺼번에 없어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 흰머리칼을 까맣게 한다
광나무는 백모증(白毛症), 곧 희어진 머리칼을 검게 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백모증은 머리칼이 젊어서부터 희어지는 증상으로 선천적인 원인으로 인한 것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한 것이 있다. 선천적인 것은 유전성 증상이고 후천적인 것은 늙어가면서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거나 오랫동안 열이 많이 나는 병을 앓고 났을 때, 체력 소모가 많은 질병을 앓았거나,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때, 정신적 육체적 과로 등으로 인해서 생긴다. 격심한 고민이나 갈등을 겪고 나서 하룻밤 사이에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름난 등산가 헤르만 불은 낭가파르낫이라는 히말라야의 8천 미터가 넘는 봉우리를 밤중에 혼자 등반하고 아침에 돌아왔는데 30대의 건강하던 얼굴이 하룻밤 사이에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린 70대의 할아버지가 되어서 돌아왔다고 한다. 머리칼은 신장에 속하여 있으므로 갑자기 큰 충격을 받거나 크게 놀라면 신장기능이 갑자기 마비되어 버리고 머리칼이 순식간에 하얗게 된다. 그러나 다시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면 머리칼이 원래대로 까맣게 바뀔 수 있다.
머리털이 한 부분만 희어질 때도 있는데 이는 탈모증(脫毛症)이나 피부병을 앓고 나서 잘 나타난다. 백모증은 모낭(毛囊)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들지 못하거나 탐식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잡아먹어 버려서 생긴다.
나이가 들어 늙어가면서 생리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는 노인성 백모증은 신경과 내분비기능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이며 체질과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흔히 옆머리나 정수리에서 시작하여 앞머리와 윗머리, 나아가서는 머리털 전체가 희어지고 심지어 눈썹과 수염까지 하얗게 된다. 20대나 30대에 오는 조기백발은 대개 유전으로 인한 것이 많고, 머리털이 천천히 희게 변할 수도 있고 빨리 변할 수도 있다. 그 밖에 태어나면서부터 온 몸의 피부와 털이 하얀 경우도 있다.
백모증에는 여정실을 술에 푹 축여 쪄서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려 가루 낸 것을 황련을 진하게 졸인 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씨 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5-6그램씩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1년 이상 오래 먹어야 효험을 본다.
초두구
비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동시에 습을 없애며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구토를 막는다. 방향성이 있어서 기를 아래로 내리며 복부가 그득하고 거북함이 사라지지 않거나 복부가 냉한 경우와 딸꾹질이나 구토, 속이 거북하여 생긴 식욕부진, 설사, 학질등에 응용된다.
주의 사항
따뜻하며 건조한 약성이 있어 진액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음기가 허하며 혈이 적고, 진액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금한다.
녹용
녹용은 수사슴의 갓내민 뿔을 약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녹용의 효과에 대해서는 고대 한반 문헌에서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데 이러한 옛문헌을 중심으로 현대에 이르러 임상 실험 등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먼저 전신의 기능 항진과 심장활동을 활발히 해준다. 그래서 신체가 허약해 안색이 창백한 사람, 신경쇠약, 심계항진에도 좋은 치료효과를 얻고 있다. 또 심한 빈혈에도 유효하므로 출혈과다로 인한 환자와 자궁출혈, 임신하혈에도 널리 응용된다. 특히 남자에게 있어서 급격한 정력의 감퇴 및 골격의 약화, 근육경련과 탄력저하에도 좋은 신장기능허약으로 인한 소변빈삭에도 효과적이다. 만성피부궤양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부인에게는 모유의 부족과 급성 유선염에 대해서도 이용된다.
* 산후하혈 * 지나치게 하혈을 하면 탈진 상태에 빠지고 빈혈, 기타 증세를 수반하여 생명까지도 위험한 것이기에 속히 하여야 한다. 1) 칡뿌리 가루 10g을 뜨거운 물에 타서 복용하는데 4~5일 장복하면 특효다. 2) 익모초 한줌, 홍화 7.5g, 녹각 7.5g, 황기100g, 닭 1마리를 5컵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뛰어나다. 3) 녹각 4g을 2컵의 물이 반이되게 달여 하루 2회씩 공복하길 5일 정도 하면 효과가 있다. 4) 마른 쑥잎 20g, 묵은 생강 20g을 함께 볶은 후 물을 넣고 진하게 달여 한 번에 다 마시면 효과가 있다. 5) 생강가루 3.75g을 술을 타서 마시면 좋다.
폐경이후 골다공증, 녹각교·홍화씨 ‘효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일으킬 수 있는 유방암 등의 위험을 합성호르몬제제 포장에 명시하도록 한 이후 부작용이 거의 없는 천연 여성호르몬제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폐경기 이후 증상이 심각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호르몬제제의 투여 등을 상의해야 하지만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고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기위해 간단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한방 및 민간요법을 알아봤다.
폐경이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안면홍조, 골다공증, 심장병 위험 증가 등이다.
안면홍조에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인삼을 먹는 것이 효과가 있고 술이나 커피, 자극성 음식과 설탕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은 특히 여성에게 있어 노후 삶의 질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소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녹각 1근(또는 녹용과 녹각 각각 반근씩)에 물 20 사발을 붓고 약 8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서 고아 식힌후 아침·저녁으로 한스푼씩 먹거나 얼음 그릇에 넣고 얼린 후 하나씩 꺼내어 먹어도 된다. 이를 녹각교(녹용이 들어간 것은 용각교)라 하는데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퇴행성 관절염 및 디스크 등 노인성 골질환 등에도 사용한다.
또 골다공증에는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홍화씨를 볶아 가루로 만들어 차로 다려 수시로 마시거나 생강차와 함께 복용한다. 두충차도 홍화씨와 같은 효과가 있다.
이외의 증상에는 성장호르몬이 다량 함유돼 치매를 예방하고 울화증 등을 예방하는 차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대추와 소맥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거나 경동시장 등 한약재상에서 합환피, 자소엽, 죽력, 석창포를 각각 따로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우울증과 불면증을 완화시킨다.
구절초(句節草)
구절초는 차가운 성질로 구일초(九日草), 선모초(仙母草)(흰 꽃잎이 신선보다 더 돋보인다 하여 붙여진 명칭), 고봉(苦蓬)이라고도 불려진다.
구절초는 5월 단오에는 줄기가 5마디가 되고,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까지 자란다고 해 구절초(句節草)라 불리는데 쑥부쟁이, 산국, 감국 등과 함께 생김새도 비슷해 보통 소국(小菊)으로 통한다. 그중 구절초는 약재로 쓰이는 귀한 꽃. 크리샌더민이라는 성분이 있어 꽃잎뿐 아니라 잎과 줄기 모두 약용으로 사용된다.
한의학에서는 혈액순환과 생성에 도움을 줘 부인병과 건위, 신경통과 중풍, 정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구절초는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하며 머리를 가뿐하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적혀 있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상기된 기운을 아래로 내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두통을 없애고 숙면에 도움이 되므로 베갯속으로도 사용된다.
구절초는 부인병과 관계있는 약재이다. 아랫배가 냉한 사람이나 월경 장애,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다.
명의 이시진(李時珍)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구절초는 건위, 보익, 신경통, 정혈, 식욕부진에 좋다.” 고 했다. 꽃이 핀 구절초를 뿌리째 캐서 그늘에서 말려 약재로 한다.
구절초는 식물체 자체에 향을 갖고 있다. 방향물질이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물체의 부패를 막아 준다.
쉽게 변질될 수 있는 떡에 구절초 잎을 얹어 며칠씩 두고 먹어도 시지 않게 한 것은 우리 조상들의 슬기에서 비롯되었다. 상처가 났을 때 구절초 잎을 짓찧어 붙이면 곪지 않고 빨리 상처가 아무는 것도 알고 보면 구절초의 세균 억제 물질 때문이다.
옛 사람들은 구절초가 벌레를 꾀지 않게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구절초 말린 것을 한지에 곱게 싸서 옷장 아래쪽에 넣어 둔다거나 책갈피에 끼워 좀이 슬지 않게 했다. 책을 펼 때마다 산뜻한 향기가 머리까지 맑게 했으니 얼마나 지혜로운가.
전초를 정제하여 방향 물질을 추출해 낸다. 최고급 향수를 만들고 화장품 원료로 쓰인다. 미지근한 목욕물에 구절초 삶은 물을 타면 약탕이 된다. 중국의 옛 비방에 의하면 “구절초 탕물에 목욕을 하면 몸에서 향기가 나고 신선처럼 몸이 가벼워져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했다. 체취가 심한 사람이나 입에서 냄새가 나는 사람은 구절초 끓인 물에 양치질을 하면 좋다. 끓인 물을 식혀 냉장고에 넣어 두고 식수 대신 마셔도 효험을 볼 수 있다.
미지근한 목욕물에 구절초 삶은 물을 타면 좋은 좌욕을 할 수 있다.
구절초는 예로부터 향기로운 차와 약초 술의 재료로 쓰였다. 가을에 꽃이 핀 줄기를 채취하여 시래기를 엮듯 엮어서 그늘지고 비를 맞지 않는 벽에 매달아 말린다. 이것을 1㎝ 정도로 썰어서 끓는 물에 우려내면 연한 차색의 맑은 차가 된다. 뜨거울 때 조금씩 마시면 향기가 입안에서 오래도록 남는다. 특히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이나 수험생이 구절초 차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구절초는 독성은 없으나 약간의 알칼로이드 반응을 나타낸다. 예로부터 국화와 함께 불로 장수약으로 써 왔으나 약효 면에서는 구절초를 한 수 위로 친다.
구절초로 환약을 빚는 옛 방식
구절초를 뽑아다 흙을 깨끗이 씻고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다. 이것을 솥에 넣고 오래도록 삶아 약효 성분을 우려낸다, 그 다음 줄기를 건져내고 삶은 물을 체에 받쳐 불순물을 걸러 낸다. 갈색이 도는 국물을 계속 졸이면 나중에는 끈적끈적한 물엿 같이 된다. 밑에서 타지 않도록 불을 약하게 하여 더욱 졸이면 조청 같이 되는데 찬 곳에서 식히면 고체가 된다. 팥알 정도의 작은 환을 지어 말리면 구절초 환약이 된다. 옛 사찰에서 비전 되어 내려오던 불가의 상비약이었으나 지금은 만드는 곳도 찾기 어렵고 환약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구절초 환약은 불결한 물을 마셔 생기는 배앓이에 좋고, 특히 풍토병에 약효가 탁월하여 옛날 조선의 사신들이 중국을 갈 때는 반드시 이 환약을 몸에 지녔다고 한다
구절초 베개 만들기
구절초 잎과 대, 삼백초, 천궁, 당귀, 메밀 껍질 등 열한 가지 한약재가 담겨 있어 원하는 대로 베갯속을 채워 넣으면 된다. 쌉싸래한 그 향은 생각보다 오래 가 최소한 6~7년은 쓸 수 있단다. 1년 쯤 베다가 베개가 낮아지면 베갯속을 보충해 사용하면 되고 한약 냄새가 싫다면 꽃과 메밀만 넣어 꽃베개를 만들 수도 있다. 베개 만들기가 부담스럽다면 실내나 차 안에 두는 작은 향주머니로도 족하다. <구절초 베개는 부모님에게 최고의 인기 선물>
*꽃차 제대로 마시기*
고혈압과 기침, 두통, 중풍, 감기, 폐렴, 구내염 등의 질병과 피부 미용, 다이어트에 효과 있는 구절초를 가장 손쉽게 접하는 것은 차로 마시는 것. 4~5용 찻주전자에 꽃 7~8송이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분 정도 우려내 마시는데, 네댓 번 정도 우려내도 그 향과 맛의 변화가 거의 없다. 1인용 잔에는 두 송이 정도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에서 꽃이 활짝 피어나는 광경도 눈을 즐겁게 한다.
민간요법으로 전초와 꽃이삭을 해열, 폐렴, 기관지염, 기침, 감기, 인후염증, 방광질병, 무월경, 고혈압 치료 등에 쓰인다.
의약품이 발달하지 않은 예전에는 상처가 났을 때 구절초를 짓찧어 붙이기도 했다. **
익모초 (益母草)
육모초라고도 한다. 포기 전체를 말려서 산후의 지혈과 복통에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이 풀의 농축액을 익모초고(益母草膏)라고 하는데, 혈압강하·이뇨·진정·진통 작용이 있다고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월경조절 , 죽은깨제거 , 손발이 차거나 속이 냉할때 익모초는 어머니를 이롭게 도와준다는 말처럼 산전 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꽃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쓴다. 그래서 자궁을 수축하여 아기를 낳은 후에 늘어난 자궁을 수축시키는 데도 좋으며 월경불순이 될 때나 그외에 부인에 관련된 가장 큰 질환인 유방암이나 자궁암에도 쓰이며 또한 여성의 냉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도 일익을 담당한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 그 물로 자주 씻고, 자궁암에는 익모초 15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는 기록도 있으며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몸이 냉한 것을 다스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약성 및 활용법
꽃 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 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 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 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익모초를 약으로 활용하는 방법 몇 가지
-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 익모초 30∼5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 고혈압, 동맥경화 익모초 15∼30그램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신다.
-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날 때 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두 숟갈씩 자주 복용한다.
-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을 때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번에 5∼10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 서 먹어도 좋다.
-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 데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g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익모초를 푹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청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익모초를 그냥 15~20g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1/3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내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몸이 허약하고 임신이 잘 안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대추 15g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오래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 익모초 15~30g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마시면 여름철 더위로 인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무더위로 열이 나고 토할 때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익모초 씨앗도 약으로 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익모초 씨앗, 택사, 황련, 구기자 탱자 열매, 맨드라미 씨 등을 함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날 때에는 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자주 복용하도록 한다.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은 증상도 익모초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서 먹어도 좋다.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 데에는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어준다.
가시오갈피
효능 :(면역증진 기능, 면역세포인 T세포 강화) (만성피로) (스트레스) (학습력 증진) (노화방지) (식욕부진) (건망증) (불면증) (병후나 산후의 자양강장제 및 치료제) (운동선수나 정신 노동자들의 피로 회복) (스태미너 보강) (심장, 복부, 아랫배에 통증) (신체의 기를 높여줌) (세 살이 되었어도 잘 걷지 못할 때) (종기와 부스럼등 피부병) (발기부전증) (낭습) (소변이 시원치 못할 때) (여인의 생식기병) (허리와 척추가 아플 때) (두 다리가 쑤시고 아플 때) (몸이 허약할 때) (위를 보하고 정력을 좋게함)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함) (정신을 맑게하고 의지력을 높임) (오래 장복시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 예방) (피를 맑게 함) (사지불수) (중풍에 걸려 못 움직일 때) (허리가 아프고 양다리가 힘이 없을 때) (상해를 입어 어혈로 인한 통증) (몸이 저리고 습하여 괴로울 때) (중풍을 다스림) (술을 많이 먹어 취했을 때) (오장이 허약해서 생기는 병일 때) (남자의 신장 이상일 때) (남녀 음부가 가려울 때) (당뇨병) (항암작용, 항 방사선) (동맥경화) (노이로제, 정신장애) (고혈압, 저혈압 치료효과) (해독제) (간지방 분해) (혈압강화) (관절염) (지방간) (청각기능 회복) (시력회복) (본태성 고혈압) (두통) (항염작용) (인체 면역기능 강화) (즉효성, 지효성 효과) (행복 호르몬 ‘베타 엔돌핀’ 방출) (백혈구 감소증) (류머티스) (만성위염) (고지혈증) (허혈성 뇌혈관) (협심증) (우울증) (노이로제 치료) (체질 강화) (심장, 뇌혈관병) (성기능 감퇴) (어린이 성장 촉진)
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상태가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다만, 산삼은 ‘풀’ 종류이고 오갈피는 ‘나무’ 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담근 오갈피술은 경상남도 지방의 토속주로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이름 나 있다.
옛 소련 학자들의 연구 발표를 보면 가시오갈피의 효능은 놀랍다. 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신체의 지구력과 정신적 집중력이 향상되어 일의 능률이 훨씬 높아졌다. 운동선수들의 순발력과 지구력이 향상되어 더 좋은 기록이 나왔고, 허약한 사람이나 만성 질병을 앓는 사람은 회복이 훨씬 빨라졌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 알코올 중독을 풀어 주는 효과도 뛰어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 주었고, 고혈압, 저혈합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환자들이 안정을 찾았다.
♣ 노인들의 신경통 .변형성 관절염에는 오가피 .두충 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0.3g 알약으로 만들어 하루 세번 식후 15 ∼ 30알씩 먹는다. ♣ 어른들의 각기 .남자의 음위(발기불능) .여자의 음부소양증(가려움) .방사선병 예방 .치료에는 하루 6 ∼ 9g 을 달임약 .가루약 .약술 형태로 먹는다. ♣ 어린이의 칼슘 결핍에 의한 발육부진 .신체연약 .무력증상이나 세 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할 때 :오가피 . 쇠무릎풀 .모과를 5ㆍ3ㆍ3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1g씩 미음에 타서 하루 세 번 먹는다. ♣ 소아 척수마비 후유증 :오가피를 가루내어 1회에 6 ∼ 8g식 하루 3번 먹인다. ♣ 소아 발육 부전증 :가루낸 오가피를 1 ∼ 1.5g씩 하루 3번 먹는다. ♣ 허리와 등뼈가 아플때 :오가피를 술에 담가 우려낸 물을 마신다. ♣ 당뇨병 :가시오가피 잔가지 또는 뿌리껍질 6 ~ 8g을 1회분으로하여 달여서 하루 1 ~ 2회씩 장복한다. ♣ 류마티스성 관절염 :오가피 12 ~ 24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심장에 이상이 생겼을때 :인삼만큼 효과가 있는 가시오갈피를 달여 하루에 15g씩 먹는다.
동의보감을 응용한 민간요법에서 인삼만큼 좋다고 알려진 것이 바로 가시오갈피이다. 가시오갈피 줄기의 껍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일 뿐 아니라, 면역 능력을 강화해, 심장병, 동맥경화증에 아주 좋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사람들은 가시오갈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면 차도가 있을 것이다.
♣ 몸이 나른할 때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는다.몸이 허약한 데, 앓고 난 뒤에 보약으로 쓰이며 빈혈, 저혈압,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등으로 몸이 나른할 때 오랫 동안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어지럼증 :5-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가피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몸이 약하여 기운이 없을때,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먹는다.
오가피를 진하게 달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감주를 만들어 두고 먹으면 과로나 육체노동으로 생긴 병에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오가피, 엄나무 뿌리, 인동덩굴, 백출을 4:2:2:2의 비율로 넣고 달여 먹으면 중풍으로 마비된데, 양기부족, 관절염, 신경통 등에 매우 신효하다.
갈근(칡뿌리)
효능 : (고열, 두통, 고혈압, 주독, 뒤통수켕기는데, 설사, 귀울림)
대추
효능 : (강장제, 이뇨제, 영양제, 중화제, 진해제, 소염제, 비허설사, 이질, 배아픔, 히스테리, 마른기침, 입안혀마른데, 식욕부진, 노화방지, 심장병, 혈액순환)
감초
효능 : (온갖 해독제, 약물 식물중독, 72가지 광물성약재와 1,200가지 초약등 모든약을 조화시키는 효과, 완화작용, 비장 위장 폐를 보함, 기침, 해열, 뱀독, 버섯중독, 위궤양, 소염작용, 아픔멎이작용, 진경작용, 협력작용, 가래삭임작용, 만성위염, 위장경련배아픔, 설사, 부정맥,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간염, 만성신상선피질기능부전증'아디손병', 인후두의 염증, 습진, 부스럼, 헌데, 식중독, 변비)
애엽(약쑥)
효능 : (모세혈관강화, 파혈, 생혈, 생리통, 냉증, 빈혈, 대하, 부인병, 위염, 간염, 고혈압, 저혈압, 출혈, 만성간염, 황달, 간질환, 변비, 설사, 종기, 부스럼, 복통, 요통, 천식, 치질)
쑥의 성질은 따뜻하고 (일전에는 열(熱)하다고도 함) 맛은 쓰며 독이 없는 데, 오랜 여러 가지 병과 부인의 붕루를 낫게 하며, 안태(安胎)시키고 복통을 그치게 하며 적리(赤痢 붉은 피똥을 눕는 이질)와 백리(白痢 흰곱똥을 눕는 이질), 오장치루로 피를 쏟는 증세와 하부의 媞?을 낫게 하며 살을 살아나게 하고 풍한증을 몰아내어 속이 차가운 여성의 임신을 돕게한다.
음력 삼월 삼짓날, 오월 단오에 잎을 뜯어 햇볕에 바짝 말려 뒀다가 오래 묵은 것이라야 약효가 좋으며, 쑥의 성질은 생것은 차고 묵힌 것은 열하다(본초).
쑥은 따뜻한 성질이라, 부인의 자궁이 약해서 약간만 무리하고 오래 서 있으면 하복부가 멍하니 하혈할 기미가 있거나 피가 약간씩 비칠 때, 인삼 황기와 함께 마른 쑥을 하루에 15내지 30g을 자주 달여 먹으면 도움이 된다. 생즙을 내어 먹어도 된다.
장이 약해서 배가 자주 아프든지 설사를 자주 할 때도 도움이 된다.
황기
효능 : (강장작용, 강심작용, 면역기능 강화, 허약체질, 폐기허증, 식은땀, 비기허증, 만성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 위하수, 자궁탈출, 폐농양, 심장기능저하, 관상핏줄 피순환장애, 뇌빈혈, 당뇨병, 붓기, 피부화농성질병, 만성피부궤양, 모세혈관출혈, 습진, 만성신장염)
하수오
효능 : (불노장수, 뇌빈혈, 고혈압, 만성변비, 자궁염, 빈혈, 조혈, 불면증, 신경쇠약, 심장강화, 견근골, 피부미용, 간장기능강화, 흰머리검어짐, 정력증강, 신장기능강화)
헛개나무
효능 : (알코올중독, 숙취, 간염, 치질, 부종, 식중독, 당뇨병, 지방간, 황달, 간경화, 각종간질환, 만성관절염, 두풍, 복통 등)
파고지
개암풀열매 또는 보골지(補骨脂)라고도 한다. 개암풀열매는 가을에 익는데, 이 열매의 이삭을 잘라서 햇볕에 말린 다음 열매를 털어서 잡실을 없앤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경(腎經:신장의 경락)과 비경(脾經:비장의 경락), 심포경에 작용한다. 심포의 화(火)와 명문(命門)의 화를 통하게 하는데, 강심·항암·지혈·억균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초와 상오약(相惡藥)이고 양고기와 모든 피의 섭취를 금해야 한다. 즉 감초와는 상오약이므로 감초는 파고지를 싫어하지만 파고지는 감초를 만나면 약효가 더 좋아지며, 파고지를 사용할 때에는 양고기와 모든 피의 섭취는 금해야 하는 것이다. 호두와 같이 처방하면 좋다.
신양이 허(虛)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통증이 있을 때, 소변을 자주 볼 때, 남성의 성교 불능증, 정액이 저절로 흐르는 경우, 야뇨증 등에 처방한다. 또 비장과 신장이 허(虛)하여 소화가 안 되고 새벽마다 설사하거나 심상성 백반증이 있는 경우에도 처방할 수 있다. 외용약으로 사용할 때는 술에 우려서 바르거나 가루를 내서 바른다. 파고지초(破古紙炒)는 소금을 탄 술에 개암풀열매를 축여서 볶은 것을 말하는데, 강장 및 강정 효과가 있다.
고혈압, 갑상선중독증, 결핵, 피질병, 간과 신장의 질병, 중추신경계통의 질병, 심장병에는 쓰지 않습니다.
맥아
맥아는 반드시 약간 검을 정도로 볶은 다음 약간 빻아서 사용해 야 된다.그런데 맥아를 볶은 이유는 비위장이나 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를 돕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비위나 장은 항상 따뜻해야 소화가 잘되며 병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맥아는 반드시 약간 빻아서 사용하는 것은 아니나 싹을 약으로 쓰는 것인데 싹이 나온 것은 상관이 없는데 싹이 나오지 않을 것 을 나오게 하기 위해 빻는 것이다.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각기병을 예방하고 위·간·신장·폐· 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변비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위장병, 산후 조리, 아기 이상
◇위장병,소화불량 : 볶아 보리차 대신 끓여 먹음
◇유산으로 젖이 붓고 유종 : 진하게 달여 몇차례 복용
◇산후 복통,숨참,가슴 답답,불안초조 : 엿기름을 가루로 만들어 온수에 하루 세 번 한 숟가락씩 복용 한다
◇산후 젖이 부족 : 볶아 차로 만들어 마심
◇아기가 젖 안 먹고 보채거나,체해서 설사할 때 : 맥아 볶아 끓여 먹이면 비위 강해지고 체하지 않음.
*보리
당뇨,설사,변비,하혈,위가허한데,헛배부름,비만
◇비장위장계 질환,체증,소화불량 : 보리약차가 특효
◇아기 소화불량,젖 먹지 않고 우는 아이 : 보리차에 설탕을 타서 먹임
♣보리약차 : 엿기름을 살짝 볶아 찧은 것을 백비탕(생수를 팔 팔 끓일 것)에 넣고 끓인 물 한 되에 소나무나 잣나무의 관솔 한 냥을 넣고 달인 것
음양곽(淫羊藿)
삼지구여플(조선시대 이름)
성질은 따뜻하고(평하다고도 함) 독은 없는 약재로, 일절냉풍(一切冷風 모든 풍랭증)과 허로(虛勞)를 치료하는 데 쓰며, 요슬(腰膝 허리와 무릎)을 보하고, 장부절양불기(丈夫絶陽不起 남자의 양기가 끊어져 음경이 일어서지 않음), 여인절음무자(女人絶陰無子 여자의 음기가 소모되어 아이를 낳지 못함), 노인혼전(老人昏悛 노인이 정신이 가물가물한 증세를 바로잡음), 중년건망(中年健忘 중년의 건망증), 음위(陰痿 성기가 늘어짐), 경중통(莖中痛 성기 속이 아픔)을 치료하고, 기력(氣力)을 이롭게 하며,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고, 장부구복령자(丈夫久服令有子 남자가 오래 먹으면 자식을 낳게 함), 소라?(消嵤) 연주창, 나력을 삭게함), 음부의 상처를 씻어주면 벌레가 나온다.
현호색 - 진통제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정혈제·진경제 및 진통제로 쓴다.
1. 신경성 위병에는 현호색을 술에 20분 동안 담가두었다가 약한 불에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4 ~ 6g씩 식전에 먹는다.
2.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확장증으로 기침이 나면서 가슴이 뻐근하고 통증이 올 때는 현호색, 황련을 같은 양으로 가루네어 1회에 10g씩 하루 세번 더운 물이나 술에 타서 먹는다.
3. 위경련(가슴앓이)에는 헌호색 6 ∼ 8g을 가루내어 식후에 먹는다
느릅나무
유피 / 느릅나무의 뿌리 껍질을 약용한 것으로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붓기, 소변 불리, 변비, 기침, 옹종, 단독, 젖앓이 등에 쓰인다.
느릅나무 - 갖가지 궤양, 부종에 효과
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이라 한다.
느릅나무는 천지의 음기를 받아 자라는 나무인 까닭에 뿌리껍질을 채취하거나 말릴 때 햇볕을 보면 약효가 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해 뜨기 전 새벽에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써야 한다.
또한 달이는 것보다 날로 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느릅나무 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영 등 갖가지 궤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이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궤양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와 율무 가루를 섞어서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효과도 좋다.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하면 좋다.
느릅나무 껍질을 달인 물을 마시거나 치부에 바르면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아름답고 매끄럽게 하는 데 신기하게 효과가 있다.
축농증, 비염이 있는 경우 느릅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섞어 그 물을 탈지면에 묻혀 잠자기 전에 콧 속에 넣는다.
처음에는 아프고 따갑지만 1~2개월 정도면 대개 낫는다.
민간에서는 열매와 어린가지를 종양 치료에 쓴다. 위암, 위궤양에 느릅나무껍질 30그램에 물 300밀리리터를 넣고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느릅나무껍질과 옥수수수염 각각 30그램에 물 300밀리리터를 넣고 달여서 방광염에 쓰면 좋다.느릅나무껍질가루: 방광염, 요도염에 한번에 3~5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느릅나무열매 달임약: 물 200밀리리터에 2~8그램을 넣고 달여서 벌레떼기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느릅나무껍질 달임약: 물 200밀리리터에 유피 20그램을 넣고 달여서 마른기침, 기관지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무이인산: 느릅나무열매 0.3그램, 짚신나물뿌리줄기(낭아) 5그램, 가위톱뿌리 0.1그램을 어린이 회충증에 한번에 0.5그램씩 먹는다.무이산: 느릅나무열매 3그램, 두루미냉이씨와 백반 각각 10그램, 오수유나무열매 5그램을 가루내어 기름으로 반죽한 것이다. 가려우면서 잘 낫지 않는 어린이의 부스럼에 하루 2번 바른다."느릅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산골짜기, 도랑가 습지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나무껍질이나 뿌리껍질을 평소에 채취하여 잘 말려놓았다가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지
서식장소 : 활엽수 뿌리에서 발생
상백피
뽕나무 뿌리껍질은 상백피(桑白皮)라 한다.
동쪽으로 뻗은 것이 약효가 좋다. 흙 밖으로 나온 뿌리는 쓰지 않는다.
땅속에 있는 뿌리의 껍질을 벗긴 백피만을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열매는 술을 담근다.
상지차(뽕나무 가지차), 상백피(뽕나무 속겁질)는 소염, 이뇨작용과 강력한 진해작용이 있다.
풍증을 치료하는 데 허한것을 보한다.
- 기관지염에는 뽕나무껍질과 복숭아 나무의 작은 가지를 잘개 썰어 넣고 달임약으로 먹는다.
- 폐기종에는 삼뽕나무 뿌리껍질 5 ~ 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임약이나 알약,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 ~ 3회씩 1주일 정도 먹는다.
- 어깨가 쏘듯이 아플 때는 봉나무가지(상지) 40 ~ 50g을 물 500ml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 팔다리가 아플때 : 뽕나무가지 한줌을 잘게 썰어서 물 3그릇을 붓고 2사발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다 먹는다.
- 뽕나무가지를 하루 10-15g을 달여먹으면 痺症(비증),
팔이 쑤시고 저리는 관절염,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사지마비,각기,고혈압, 부증에 좋다.
혈당 저하 성분이 있어 당뇨환자에 적합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
약용(백과사전 검색)
한방에서는 뿌리의 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고 하며 소염·이뇨·진해제로서 해소·천식·부종·소변불리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또 잎은 뽕잎이라 해서 해열·진해·소염제로서 감기·눈병·고혈압 등의 치료에 쓰인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상심이라고 해서 강장·진정·보혈·설사멎이약으로 이용된다. 열매의 즙과 누룩을 섞어 발효시킨 술을 상심주라 하며, 강장주로 알려져 있다. 뽕나무겨우살이는 상상기생(桑上寄生)이라 하며 귀중한 약재로 취급된다.
- 비만인에게 좋은 차
- 가래, 기침, 당뇨이면서 흡연자에게 효과적
- 당을 떨어뜨리고, 가래를 없애줌
상백피 약간, 물 60㎖
주전자에 물을 붓고 상백피와 함께 끓인 후 약한 불로 10분간 우려 드세요.. 이것을 아침과 밤에 1컵씩 꾸준히 마시면 좋습니다
(포공령)민들레
전세계적으로 나는 모든 민들레는 식용이 되며 독이 없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며 독이 없다. 간경, 비경, 위경, 신경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뇨하고 울결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고,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 청독창종, 급성 결막염, 감기 발열, 머리를 검게함, 급성 편도선염, 급성 기관지염, 위염, 간염, 담낭염,요로 감염 등을 치료한다.건조하여 하루 8~16그램, 신선한 것은 2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또한 신선한 것은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외용시는 짓찧어 붙인다. 민간에서는 가래약으로 기침과 폐결핵, 이뇨, 신석증, 대장염,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 아기 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잎을 나물처럼 무쳐서 자주 먹기도 한다. 특히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병후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에 널리 이용한다.민들레의 어린 잎사귀는‘샐러드’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비타민 A’의 함량에 있어서는 어떤 다른 보통‘샐러드’재료들을 능가하며,‘칼슘’, 인, 철, '소듐' 및 ‘칼륨’도 풍부하다. 꽃은 때때로 술의 재료로 사용된다. 뿌리도 썰어서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말려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커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채취는 봄부터 여름사이 꽃피기 전이나 꽃 핀 직후에 뿌리까지 뽑아서 흙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민들레의 효능을 정리 하면 아래와 같다.(효능: 가나순: 간염, 감기, 감모발열, 감창정독, 강장보호, 강정제, 갱년기장애, 건선, 건위, 결핵, 골수염, 근골강화, 금창, 급만성 부비강염, 급성 결막염, 급성 기관지염, 급성 유선염, 급성 유옹, 급성 이곽연골막염, 급성 췌장염, 급성 편도선염, 급성 화농성 감염, 기침, 기관지염, 나력, 늑막염, 다발성 모낭염, 단독, 담낭염, 대소장유익, 대하증, 독충에 물린데, 림프절염, 만성간염, 만성위장병, 맥관염, 발한, 버짐, 변비, 복통, 부고환염, 부스럼, 부종, 백발검게함, 뱀에 물린데, 선천성 혈관종, 성인병 퇴치, 소변불통, 소염, 소화불량, 수란관염, 수종, 식욕부진, 식중독, 신경통,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악창, 안질, 요로 감염, 원기회복, 위궤양, 위산과다, 위암, 위염, 위장염, 위통, 유선염, 유즙결핍, 유행성 이하선염, 이뇨, 인후통, 임파선염, 전염성 습진, 정창, 종양, 지방간, 진정, 창종, 천식, 충수염, 치아를 튼튼하게함, 치은염, 치질, 피로회복, 피부병, 해독, 해열, 허약체질, 화상, 황달 등......)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토종 민들레가 더 좋다고 하지만 외래종도 한국에 들어온지 수년이 흘렀다면 한국 기후에 맞게 변화되어 토종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토종이냐 외래종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들레를 캘때 농약에 중독되지 않아야 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절대로 캐서는 안된다.
주위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민들레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만성위염민들레 20그램,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식,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2, 위궤양, 십이지장궤양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3, 선천성 혈관종신선한 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중약대사전)
4, 급성 유옹(乳癰)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본초연의보유)
5,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6,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7,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8,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나물처럼 무쳐 자주 먹는다.
9, 신경통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10, 배뇨통, 소변불통민들레의 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마신다.
11, 흰머리, 뼈와 근육강화민들레를 오랫동안 상복한다.(본초강목)
12, 독충에 물렸거나 뱀에 물린 상처민들레를 생즙을 내서 바른다.(본초강목습유)
13, 산후에 젖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적되어 생긴 부스럼민들레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 붙인다.(매사집험방)
14, 급성 결막염민들레, 금은화 등을 취하여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점안액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3 방울씩 하루에 3~4차례 점안한다. (전전선편, 오관)
15, 담낭염민들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16, 만성위염, 위궤양민들레 뿌리와 오이풀 뿌리 각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내어 한 번에 8그램씩 하루 3번 생강탕으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17, 급성 유선염부인의 급성 유선염에는 민들레의 뿌리 줄기를 가루내어 바셀린에 섞어 고약을 만들거나 신선한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당본초) 또한 유선염에 민들레 생것 40그램을 짓찧어서 낸 즙에 25퍼센트 알코올 20밀리리터를 넣고 하루 1~2번에 갈라 먹고 그 찌꺼기를 붙인다. 염증이 심한 때일수록 교과가 크다. 2~3일 동안 이렇게 치료하면 열이 내리고 염증이 가라앉으며 아픔이 멎는다. 또한 민들레 5그램, 금은화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11-2312면)
18, 중이염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귀 속에 떨궈 넣는다.
19, 화상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환부에 바른다.
20, 유행성 이하선염민들레 20~30그램을 짓찧어서 달걀 흰자위 한 개를 넣고 섞은 후 설탕을 적당히 넣어 함께 짓찧어 풀처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른다.
21, 위무력,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장통갈아서 곱게 가루낸 민들레 40그램, 곱게 가루낸 귤껍질 20그램, 사인(축사씨) 12그램을 만들어 함께 갈아서 한 번에 2~3푼씩 하루 여러번 식후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현대실용중약)
22, 민들레 뿌리 커피민들레 뿌리를 채취하여 잘 게 썰어서 살짝 볶아서 물 2리터에 뿌리 20그램을 넣어 차처럼 달여 마신다.
23, 민들레술(포공영주)꽃과 뿌리 모두 술로 담글 수 있다. 민들레꽃은 3~5월경 꽃이 만개하기 이전이 좋고, 뿌리는 잎이 있는채 또는 언제든지 채취하여 생으로 또는 건조이든 관계없이 30도 이상되는 소주나 배갈에 담근다. 설탕은 3분의 2정도로 넣고 후에 숙성된 다음 더 넣어서 마셔도 좋다. 담근지 20일 후면 마실 수 있으나 한달 이상 우러나온 것이 더 좋다. 반주로 마시거나 칵테일로도 좋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건위, 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등의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山査)
산사(山査)는 위액의 분비를 증가 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하여 거담 하며 강압작용도 있습니다 .
특히 소화불량에 사용합니다..설사에도 씁니다.어혈로인한 동통에도 혈관을 확장하여 울혈을 제거함으로 월경통,산후의 하복부통,오로부지에도 사용됩니다.
산조인(山棗仁)
산조인(山棗仁)은 멧산, 대추나무 조(棗), 열매를 뜻하는 인(仁)을 써서, 산대추나무열매를 말합니다.
그냥 메대추라고 그러지요.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고 시큼하며, 주로 심(心), 간(肝), 담경(膽經)에 작용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간장을 양호하며 땀을 수렴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허약 증세를 다스리고 불면증을 치료하고, 경기증세가 있거나 정신이 흐릿한 건망증이 심힌 증상에 효과가 있고, 식은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신경쇠약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산조인차를 장복하면 건강 장수한다는 내용을 인용하여 동의보감에도 소개되고 있고, 여러 약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 따르면 산조인에는 생명활동에 필요한 대량의 단백질과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괴혈병, 모세혈관의 인성을 높이고, 항산화작용으로 노쇠를 완화시킬 수가 았다.
산조인은 만들어 먹는 방법에 따라 정반대의 효능을 발휘한다고 동의보감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즉, 메대추를 날로 달여먹을 경우는 잠을 적게하여 다면증에 좋고, 약간 검은 재가 묻을 정도로 볶아서 사용하면 잠을 잘 오게하는 불면 증 치료의 효과를 가져 옵니다.
불면증을 한방적으로 살펴보면
사결불수(思結不睡 한가지 생각에 골몰하여 잠을 못이룸) 심, 비(心脾)를 상한 경우.
음허내열(陰虛內熱 속이 허하여 뜨거움)하여 몸이 약할 경우에 허열(虛熱)이 있는 경우.
영혈부족(榮血不足 큰병이나 출산 등으로 인하여 혈을 손실하여 혈액이 부족함)으로 늘 피곤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로 잠을 못이루게 됩니다.
심담허겁(心膽虛怯 심과 담이 허해서 담연痰涎이 생김)하여, 담연이 심과 담을 저해함으로 하여, 성격이 예민하고 대인관계를 두려워하고 잘 놀래며 매사 두려워 하고 겁이 많은 사람에게 잘 나타납니다.
간양상항(간이 더워 치솟음)하여, 돈을 띠거나,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거나, 왕따를 당하는 등하여, 분노가 치솟고 과격한 스트레스를 받아 주먹이 불끈쥐어지고 이를 가는 등의 현재진행형의 화로 잠을 못이루는 수가 있고, 잠을 자다가도 벌떡 께게 되는 형이지요.
간기울결(肝氣鬱結 간 기운이 뭉침)하여, 화가난 선을 지나 포기상태에서 매사가 자신의 탓이고, 자신의 운이 없고 못난 사람이라 비관하고 자학하며, 늘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우울증이 동반되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위불화(胃不和)로 소화가 안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워 편히 눕지 못하며 잠을 못이루게 됩니다.
산조인은 심담허겁, 사려과다(思慮過多 생각이 많고 예민함)한 사람들이 불면증으로 고생할때 처방하는 약재입니다. 이럴 경우, 산조인을 까맣게 볶아서 사용할 뿐입니다. 날로 사용하면 자궁에 흥분 작용을 하여 역효과임도 염두에 두십시오.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가셔서 상담을 받아 사용해도 되는지, 용법, 용량 등은 문의하시는 게 좋겠고, 불면증은 어디까지나 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됨으로 그 원인 제거에 중점을 두셨으면 합니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양파를 쪼개어 머리맡에 두고 자는 방법, 비싼 산조인이 아닌 대추씨를 한 50알 정도 모아서 달여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모과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시고 독은 없다. 모과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효능이 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어 먼 길을 걸을 수 없거나 근육이 저리고 아플 때에 약으로 사용한다. 또한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그치게 하기 때문에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 등에 사용한다. 그리고 설사를 오랫동안 해서 근육이 뒤틀리고 수분이 부족할 때도 약으로 쓴다.
특히 위의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구역질이 나거나 자주 체하는 사람에게 좋다. 그러나 신맛과 떫은맛이 많아서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는 없다. 그래서 얇게 썰어 설탕에 조려 모과차를 만들어 먹거나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 입덧 - 임신 중 속이 메스껍거나 미열이 날 때 모과가 좋다.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고 독은 없다. 특히 위의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구역질이 나거나 자주 체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복용법 - 모과 1개를 갈아서 물 반 컵에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혹은 모과를 얇게 썰어 말린 다음 말린 모과 15g에 물 2컵 분량으로 달여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신다.
♣ 천식 - 한방에서 모과는 감기.기관지염.폐염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그치게 하기 때문에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 등에 쓰이기도 한다. 또한 위의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구역질이 나거나 자주 체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복용법 - 모과 1~2개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흑설탕 200g정도를 넣어 완전히 녹을 때까지 한번 더 끓인 다음 식혀서 보관해 두었다가 수시로 뜨거운 물을 붓고 차로 마신다.
♣ 빈혈 - 모과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5~6일 잎은 달여서 복용하고 열매는 생식한다.
♣ 약차 - 모과차 : 시린 무릎.근육경련에 좋다.
모과차는 늦가을과 겨울에 즐겨 마시는 차로 허리와 다리가 약해 오래 걸을 수 없고 신경통․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 무릎이 차거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데,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폐를 튼튼하게 해주고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드는 법 - 재료 : 모과 1개, 설탕 2컵, 물 4컵,
① 모과는 잘 익은 것으로 준비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4등분해 속을 도려낸 후 얄팍하게 썬다.
② 유리병에 모과와 설탕을 켜켜로 담고 꼭꼭 눌러 뚜껑을 덮어 잘 밀봉한 후 1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진한 모과시럽이 우러난다.
③ 모과시럽 1큰술과 모과 조각 2~3개를 찻잔에 담고 끓인 물을 부어 저은 뒤 마신다. 더 진한 단맛을 좋아한다면 꿀을 조금 넣어도 좋다.
♣ 약술 - 모과술 : 기침과 천식 증세를 가라앉힌다.
모과에는 신맛을 내는 사과산과 구연산이 들어 있어 소화 효소의 분비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며, 타닌과 비타민 C 또한 풍부해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만드는 법 - 재료 : 모과 1kg, 설탕 200g, 소주 1.8ℓ
① 껍질이 얇고 색이 고운 모과를 골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닦아내고 4 등분한 뒤 다시 얇게 은행잎 모양으로 썬다.
② 은행잎썰기한 모과와 설탕을 밀폐용기에 켜켜로 담아 뚜껑을 닫고 1주일 정도 절인다.
③ 모과가 절여지면 적당량의 소주를 붓고 뚜껑을 닫은 다음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④ 술이 익으면 베보자기나 거즈 등에 모과를 걸러 내고 술만 유리병에 옮겨 담는다.
연호박색의 감미로운 향기를 내는 맛좋은 술이 된다. 하루에 30㎖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과음은 피한다.
현삼
성분은 현삼소인 스크로폴라딘과 피토스테롤, 피토스테린 등을 함유하였고 기타 당분, 정유, 지방산도 함유하고 있다. 현삼은 열을 내리고 심장 기능을 강화하며 염증을 방지한다. 따라서 인후염, 편도선염, 결막염, 임파선염 등에 쓰이고 각종 높은 열을 내는 병에 효과가 있다.
황금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4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9월에 결실하며 둥근 모양으로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원뿌리는 원뿔형이고 살이 황색이다. 한방에서 뿌리를 해열·이뇨·지사·이담 및 소염제로 이용한다.
지실(어린 탱자 열매)
산초과의 낙엽관목으로 줄기에 가시가 많습니다. 열매는 탱자인데 어린 탱자 열매를 말린 것을 지실이라하고 자란열매를 파랄때 따서 쪼개 말린 것을 지각이라 합니다. 등피나무의 어린 열매를 지실이라고도 합니다.
성분 - 열매에 나린긴, 폰시린(시트리폴리오리드), 잎에 폰시린, 로이폴린, 나린긴 등의 배당체가 있습니다.
약리 - 예로부터 소화가 안될 때 지실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지실은 특히 위무력증 소화불량에 효능이 있다.
응용 - 한의에서 지실은 소화가 안되고 가슴과 배가 창만하며 아플때에 사용합니다. 또한 거담제와 이뇨제로 도 사용됩니다.
황련
한방에서는 11월경에, 재식 5∼6년 된 황련·왜황련의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황련(黃連)이라 하며, 건위·진정·소염·항균 등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위염·장염·복통·구토·이질·심계(心悸)·번열(煩熱)·정신불안·인후종통(咽喉腫痛)·토혈·코피·하혈·화상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고삼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고삼이라 하는데, 맛이 쓰고 인삼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신경통·간염·황달·치질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 쓰기도 한다. 같은 속의 식물로 산두근(山豆根)이 있는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고삼 추출물에는 다이드제인 (daidzein), 제니스테인 (genistein)과 포르모노네틴 (formononetin) 등의 식물 에스트로젠 (phytoestrogen)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본 발명에 의한 고삼 추출물은 골다공증 치료제 또는 예방제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으로도 응용될 수 있다
황백
하지 전후에 나무줄기에서 껍질을 벗겨내어 조피(粗皮:거친 껍질)를 제거하거나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이 껍질은 약으로 쓰이며 혈당저하 작용을 한다. 또한 폐렴쌍구균, 인형결핵균, 포도상구균 등에 대하여 발육저지 작용을 함과 동시에 종양세포의 번식을 저지시키고, 살균작용을 한다. 복용하는 경우에는 미각 반사의 항진에 의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의 항진도 가져오게 한다.
일반 알칼로이드가 지니는 전신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량으로 투여해도 부작용이 없으므로 정장제뿐 아니라 건위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약재에 대하여 여러 세균의 내성(耐性)도 생기지 않으므로 유행성 눈병이 유행할 때 세안 소독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혈압강하·중추신경계 억제·항염증 등의 효과도 보고되어 있으며, 동양의학에서는 황련해독탕·시호청간탕·형개연교탕 등에 사용되고 있다.
건위 , 소염 , 장염 , 복통 , 해열황백은 주로 신장(腎臟)에 작 용하므로 신장(腎臟)의 열(熱)을 제거할 때는 지모와 마찬가지 로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서 볶아서 쓴다.(鹽水炒) 그뿐 아니 라 폐로 향하여 폐결핵같은 것 피부에 고름이 생긴다든지,습진 등과 같은 피부병에도역시 반드시 소금물로 볶아야 한다. 소금물 의 비율은 40:1이 적당하다. 소금물로 볶은 이유는 한방의 오행(五行)으로 볼 때 짠 것(소금) 은 신장(腎臟)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황백은 황련과 마찬가지로 볶는 과정에서 주요성분의 약 효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사삼(더덕)
더덕은 인삼과 모양, 성분이 비슷하여 사삼이라고 불리어왔다.
더덕은 맛과 향 좋아야하고 적당한 크기가 좋다.
뿌리식물은 토질의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좋은 토질에서 자라는 더덕이 향과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더덕은 옛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하여사삼(沙蔘)이라 불렀으며 인삼(人蔘), 현삼(玄蔘),
단삼(丹蔘),고삼(苦蔘)과 함께오삼중의 하나로 친다.
사포닌과 이눌린,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등이 고루 들어있는데 특히 칼륨이나 칼슘, 비타민B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폐, 간장, 대장으로 들어가 작용하고 단맛과 쓴맛을 함께 갖고 있으며, 성질은 차지도 덥지도 않다.
더덕은<신농본초경> <본초강목> <간역방>등한방기서의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고 있으며 민간요법에서도 쓰인다. 신체 기능에 있어 필수지방인 리놀레익산,칼슘,인,철분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뼈와 혈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특효가 있다.
피로회복, 정력증강,부인병예방,항암효과, 혈압조절, 성인병예방, 피부미용 효과, 갈증해소, 술·담배를 많이 하시는 분, 천식,가래가 많으신 분, 변비가 있으신 분, 열이 많아 인삼을 못드시는 분 또 신체기능에 있어 필수요소인 리놀레익산, 칼슘, 인,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뼈와 혈액을 강건하게 유지하는데 특효가 있다.
당뇨에는 5년생 산더덕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지 않은 더덕 2~3개를 믹서기에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고 갈아서 꿀을 조금 넣어서 장기간 생식을 한다
폐병,기관지염,간장,피를 맑게 하는데는 산더덕 5년생 이상을 달여서 차마시듯 장기간 복용한다.
산더덕에 하얀 진액은(사포닌) 각종 암을 예방 한다고 한다.
식품으로의 약․더덕은 해열, 해독작용이 있으며 과잉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유선염, 젖분비 부족, 피로회복 촉진, 갈증, 오랜 기침에 유효하고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히 하는 효험이 있다.
식품으로 자주 먹으면 저절로 그런 증상들이 방지되는 것이다.
될 수록 냄새가 짙은 것이어야 약효가 뛰어나다.
그리고 상처나 종기에 뿌리를 으깬 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는 응급조치의 민간요법이 전해지고 있다.
5~6월중 어린 잎과 덩굴 줄기 끝 부분을 채취하여 나물 무침으로 삼든지 생식으로 식사에 곁들이면
그윽한 더덕 내음이 입맛을 돋운다. 성숙한 잎을 건조시켰다가 차(茶)대용으로 삼아도 좋다.
생더덕을 소주에 담가 3개월이 지난 후 강장제로 마신다.
진피(귤껍질)
귤껍질에 함유된 리모넨이란 정유 성분은 피부를 아름답게 해 주는 작용이 크며 이 성분은 피부 표면의 수분 증발을 막아 주는 엷은 막을 만들어 윤기와 보습 시간을 오래 유지시켜 주고, 근육이 굳어서 생기는 뻐근한 통증이나, 동상, 여드름, 화농, 습진, 가려움증, 상처소독, 아토피성 피부염등의 피부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히스페리딘이 들어있어 효소인 리파제를 억제해 지방 흡수를 방해하며 테레빈유는 혈중 콜레스테롤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고 혈압을 안정시켜주며 잘 체하거나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구역질과 갈증, 기침, 거담,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우슬
혈액이 잘 돌게 하고 어혈을 없애는 성질이 있으므로 월경불순 ·난산 ·산후복통 ·산후자궁무력증 ·타박상 ·부스럼 등에 쓴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자궁수축작용 ·식균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등이 밝혀졌다. 쇠무릎은 한국 각지의 들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약성은 평범하다. 하루 4~10g 을 물에 달여 마시거나 약술을 만들어 먹는다.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쇠무릎은 피를 삭히는데 좋은 약으로, 특히 상반신의 피를 아래 쪽으로 보내고 요퇴부의 동통(疼痛)을 해소하는데 좋은 약재입니다
비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다소 습한 지역에 자라며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며, 한방에서는 쇠부릎 뿌리 말린 것을 우슬(牛膝)이라 부릅니다.
쇠무릎은 쇠물팍, 쇠무릎지기, 백배, 마청초, 산현채(山見菜), 대절채(對節菜)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효능은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푸는 성질이 있어 한방에서 뿌리를 이뇨,강정, 통경에 쓰며, 주로 여성질환인 월경불순, 산후복통, ·산후자궁무력증, 난산 , 타박상, 부스럼 등에 쓰입니다.
민간요법에서는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도 먹고 뿌리로는 술을 담가 약으로 쓰며 , 임질, 두통약으로 씁니다.
사용방법은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뒀다가 사용하는데, 1일 2-3회, 매회 1돈(3,75g) 가량을 달여서 먹거나 술을 담가 뒀다가 마시면 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어혈을 푸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사용하지 말아야 됩니다.
우슬은 혈액순환을 없애며 월경을 잘 통하게 하고 관절운동을 부드럽게 해준다.
♠ 허리와 하반신이 아픈 데, 마비증 ㆍ 각종 신경통에 좋고 타박상에 하루 4 ∼ 10g을 달임약 ∼ 약술 형태로 먹는다.
♠ 요통에는 끓여 즙을 내어 먹거나, 술에 우려내어 먹는다. 또 연한 잎을 따서 쌀과 장에 섞어 죽을 쑤어 먹는다.
♠ 병후 기력이 부족할 때와 만성 소모성질환으로 미열이 나면서 힘이 없을 때 우슬 ㆍ 지골피 ㆍ 백봉령 ㆍ 숙지황 ㆍ 인삼 각 40g씩 가루내어 꿀로 버무려 0.3g씩 알약으로 만들어 한 번에 50 ∼ 70알씩 먹는다.
♠ 다리와 무릅이 아프며 마르고 약해져서 굽혔다 폇다 못할 때는 쇠무릅(우슬)을 끓여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거나, 술에 담가 우려서 먹는다.
♠ 음위증에는 쇠무릅풀(우슬)을 끓여 먹거나, 술을 빚어 먹는다. (여성이 처음 성관계를 하고 음부가 계속 아프면 우슬을 80g 을 물에 끓여 먹거나 술에 타서 먹는다.)
♠ 이질에는 쇠무릅(우슬) 뿌리 8 ~ 10g을 1회분으로 달여 4 ~ 5회 복용한다.
♠ 머리칼을 희게 하려면 우슬 300g을 2홉 소주에 2달 담구었다 먹으면 남성에게 좋다.
♠ 신음 부족으로 입이 마르고 눈이 침침하면서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허리가 아플 때는 우슬 천문동 맥문동 마른 지황 숙지황 백작약 지골피 석곡 현삼 자석 침향을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꿀로 버무려 0.3g씩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70알씩 연한 소금물에 먹으면 효험이 있다.
금기 : 태아를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에게는 사용금지.
향부자(香附子)
◇ [약용식물] 향부자 - 만성위염, 십이지궤양, 상복부통에
양의는 마약을 잘 써야 명의(名醫)가 되고 한의는 향부자(香附子)를 잘 써야 유명한 한의사가 된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향부자는 한방에서 널 리 사용되는 약재다.
이 향부자는 옛부터 중국 인도 등지에서 부인병의 선약(仙藥)으로 일컬어 져 온 약재로 통경,정혈, 신경안정, 체력강화, 만성 위기능 쇠약, 신경성 소화불량, 식욕 감퇴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어 왔다. 특히 여성의 월경을 순조롭게 하는데 향부자는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땅속에 있는 괴경을 파서 말린 것을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향부자의 덩이 줄기에는 사이펠린, 사이펠롤, 이소사이페롤, 수게놀, 코부손,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맛은 약간 시면서 쓰고 달다.
약리작용으로는 진통, 자궁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다. 한방에서는 생리불순, 생리통, 히스테리증상 갱년기 장애 등에 처방되는 부인병의 요약이다. 또 남녀를 불문하고 만성위염, 십이지궤양, 상복부통, 식욕부진, 구역증 등의 증상에도 널리 쓰이는데 월경과다증에 써서는 안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임상에서는 여성월경의 부조를 다스리는 대표적인 처방인 칠제향부환(七製香附丸)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향부자를 주재료로 하여 처방한 것이다.
그리고 여성의 임신을 촉진시키는 옥약계영환(玉藥啓榮丸)도 향부자가 주재료로 되어 있다.
여성의 경우 사소한 일에도 심장의 박동이 심하여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놀라기를 잘할 때 처방하는 온담탕(溫膽湯)도 역시 향부자를 잘 활용한 것이다.
일부 한의사들은 칠제향부환과 옥약계영환 등을 응용하여 향부자, 당귀, 천궁 등 20여종의 약재를 넣은「향부자탕」으로 부인병 치료에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부자를 임신 촉진을 위해 사용할 때에는 열살이 안된 남자 아이의 오줌에 담갔다가 말려 써야 약효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남자 아이가 열살이 되기 전에는 정기가 콩팥으로 통하지 못하고 배설되는데 여기에 향부자를 담그면 아기의 정력과 정기가 흡수되고 수분이 건조되면 정력이 합해져 이것을 여성이 오래 먹으면 자궁에 남아의 정력이 들어가 정기가 왕성하게 되므로 남편의 정력이 부족해도 아기를 잉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 약재는 약효는 실로 우수하지만 월경조절용(조경제)으로 사용할 때에는 하루 저녁쯤 쌀뜨물에 담갔다가 말린 후 볶아서 쓰는 것이 좋다. 건위제로 활용할 때에는 그냥 볶아서 사용하면 된다.
민간요법으로는 각종 종기에 생잎을 짓이겨 환부에 붙이면 종기의 독을 말끔히 빨아내어 빨리 낫게 하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피부소양증에 지상부의 전초를 달여서 마시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집에서 향부자를 물에 넣고 1시간 남짓 달여서 하루에 3회정도 나누어 복용하거나 전골요리에 향부자를 약간 넣어 먹어도 효험을 볼 수 있다.
기운이 허약하고 장이 약한 사람은 설사를 하기 쉽고, 더욱 피곤해 지기 쉽습니다.
황매목(생강나무)
생강나무는 맛이 약간 매우면서 신데, 한방에서는 나무 껍질을 삼첩풍(三 風)이라는 약재로 쓰며,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 삔데 등에 신통한 효력이 있는 나무로서 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적 민간약입니다. 특히 여인들의 산후풍에 효과가 좋다 합니다.
오약
뿌리에 0.1~0.2%의 정유가 있다.
정유에는 린데네올, 린데닌, ,린데스트렌, 린데라락톤, 린데란, 린데록시드 등의 테르펜 화합물이 있다.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맵고[辛] 독이 없다. 모든 기병과 냉병을 낫게 하며 중악으로 명치 아래가 아픈 것, 주오( )와 헛것에 들린 것을 낫게 하고 방광과 신의 냉기가 등심으로 치미는 것을 낫게 한다. 곽란과 반위, 구토, 설사, 이질, 옹종, 옴, 문둥병을 낫게 하고 오줌이 술술 자주 나가는 것, 부인의 혈, 기로 오는 통증 등을 낫게 하며 어린이 뱃속의 여러 가지 충을 죽인다.
천태(天台)에서 나는 것이 좋다. 희면서 퍼석퍼석하여[虛軟] 뿌리의 무늬가 수레바퀴 비슷하며 생김새가 구슬을 꿰놓은 것 같은 것이 좋다[본초].
족양명경, 족소음경에 들어간다. 영남 지방에서 나는 것은 빛이 갈색이면서 단단하다. 다른 지방에서 나는 것도 좋다. 껍질과 심을 버리고 약간 닦아서[略炒] 쓴다. 갈아서 달임약에 타 먹기도 한다[입문].
◈ 밤에 자면서 이불에 오줌을 쌀때(야뇨증) 익지인과 오약을 40g씩 물 2ℓ넣고 1ℓ 정도 되게 끓여 하루에 3번씩 먹인다.
♠ 어깨통증에는 오약을 3 ~ 5g씩 달여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 어린이가 자주 토할 때는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을 물 두대접에 약 30분간 달여 하루 2번씩 이틀간 복용한다.
♠ 요붕증 : 마, 오약, 익지인; 50g에 쌀을 적당량 씻어 두고 풀을 쑨 다음 보드랍게 가루낸 오약 20g, 익지인 15g을 고루 섞어 반죽해서 팥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20알씩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 중풍으로 인한 뇌일혈 및 지각마비, 두통 : 6~10g을 물로달여서 3회에 나누어 먹는다
택사(澤瀉)
(택사의 뿌리) 성질은 차고 맛은 달고 짜며 독이 없다.
소변불리, 갈증해소, 위내정수, 어지럼증, 당뇨, 고혈압, 급성장염, 세균성적리, 점막의 건조, 황달 등에 쓰입니다. 방광염, 요도염, 전립선염 등에 다른 항염제와 함께 쓰인다.
방광에 몰린 물(오줌)을 치료하고 오림(다섯가지 임질), 방광의 열을 없애므로 의당 오줌길과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을 치료하게 된다.
- 내장이 꼬이거나 하는 위하수인 경우엔 뿌리 8 ~ 10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복용중 살구씨 ' 방풍을 금한다.
- 급성 신장염에는 질경이풀씨(차전자), 택사 또는 저령을 20 ~ 30g을 달여서 하루 3번 먹는다
연근
1. 영양성분
연근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대부분이 녹말이다.
아미노산으로는 아스파라긴산, 이르기닌,티로신이 함유되어 있으며, 펙틴도 많다. 또한 일반 식물에는 적은 비타민B12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2. 특수성분 연근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크로로젠산과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변색을 막기 위해서 식초를 넣고 삶으면 나쁜 맛도 빠지고 색도 깨끗해진다.
3. 효능 - 정력강장제, 피로회복제, 정신안정에 도움을 준다
- 폐병, 빈혈, 하혈, 각기에 효과가 있다. 출혈성 위궤양이나 위염에 효과가 있다.
- 니코틴(담배의 독)을 제거시켜 주는 해독작용이 있다.
- 치질, 충혈, 설사,야뇨증에 이용한다.
- 저혈압인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 각종 독성물질에 대한 중화작용을 한다.
* 민간요법
옛부터 연근은 강정, 강장제로 유명하다. 민간에서는 연뿌리, 잎, 꽃잎, 열매, 싹 등을 별도로 이용하는데 어떠한 출혈에도 연뿌리를 짓찧어 바르든지 마시면 지혈의 효과가 있다. · 칼에 베어 피가 나거나 코피가 날 때 연근즙을 탈지면에 적시어 막으면 지혈이 되고 연뿌리로 죽을 쑤어 먹으면 출혈성 위궤양이나 위염에 효과가 있다. 버섯독, 지혈, 치질출혈, 설사, 요통, 야뇨증에는 연잎을 달여서 마신다. · 연잎죽은 정력을 돕는데 대단한 효과가 있어 중국 역대의 풍류를 즐긴 황제가 이것을 상용하여 정력이 왕성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연에서 약용되는 부분은 연뿌리, 잎, 화판, 화탁, 과실, 어린 싹 등이다. 생연근의 즙은 폐결핵의 각혈 또는 하혈에 특효가 있다 한다. · 오래 전부터 연근생즙은 정력을 돕고 폐병, 빈혈, 하혈, 각혈 등에 이용되었으며 또한 피로를 빨리 느끼는 사람, 스태미너 부족으로 걱정하는 사람, 신경통, 류머티즈에 매우 효과적이다. 연근으로 죽을 쑤어 장복하면 혈액순환이 안되어 뭉쳐 생긴 피를 분산시켜 혈액순환을 도우며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 연근차의 재료는 뿌리와 꽃인데 오래 마시면 피부의 살결이 고와져서 미용차로서 좋다. 연꽃차는 절반정도 피었을 때 채취해서 그늘에 말려 쓰는데 이것은 예로부터 심신을 맑게 하고 정력을 도우는 미용차로 전해 오고 있다.
천문동
성분이 차갑고 맛이 쓰고 달며 독이 없고 폐기와 천수를 주로 치 료 하고 담을 없애며 토혈을 멋게 하고 폐위를 그치고 신기를 통 하며 진정하고 소변을 도우며 차거움도 보하고 三蟲을 죽인다. 얼굴빛을 예쁘게 하고 소갈을 멋게 하며 오장의 음을 도와준다. 천문동에는 연필의 심과 매우 비슷하게 목심(木心)이 속에 들어 있는데 이 심을 빼지 않고 쓰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부작용 이 있으며 또한 심은 약으로의 효과도 전혀 없으므로 반드시 빼 고 써야 되는 것이다. ● 목심(木心)을 빼는 방법은 ① 막걸리에 반나절 정도 담근 다음 푹 찐다. ② 푹 찌고 나면 약재가 흐물흐물해지는데 이때 심이 가장 잘 빠지는 것이다. 막걸리에 담근 다음 찌게 되면 천문동을 오랫동안 나두고 써도 약이 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약성도 완화된다.
성 분: 아스파라긴 32~35, 베타-시토스테롤, 5-메톡시-메탈푸랄, 점액질 스테로이드 사포닌 (스밀라게닌)
복용법: 편도선염에는 천문동과 도라지를 1:1 비율로 달여 수시로 복용한다.
5g을 물에 달여 하루에 3번 복용한다.
천문동과 백복령을 1:1로 섞어 메일 먹으면 추위를 타지 않는다.
쪄서 말려 가루내어 물에 타서 먹거나 짓이겨 액고을 만들어 먹는다.
송진과 꿀로 개서 환으로 먹는다.
효 능: 급성 임파성 백혈병, 급성 단구성 백혈병, 환자의 백혈구의 탈수소혀소를 억제한다.
자양강장, 허증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 변이 굳는데 사용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장수하며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돋아난다.
거담, 이뇨, 각혈, 해수등에 좋다.
탄저균, 용혈성 연쇄구균, 디프테리아균, 폐럼구균, 황색포도당구균, 유충, 기생충등을
죽인다.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등의 항암작용에 뛰어나다.
음력 2월과3월(약성이 줄기로 오르기 전인 초봄), 7월, 8월(약성이 한껏 오른 늦여름이나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 쓰고, 약으로 쓸 때는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쪼개어 심을 제거하고 써야 하며, 이 뿌리는 크고 단맛이 나는 게 좋은 약재다(본초).
※주의사항- 약성이 차므로 설사을 자주하거나 배가 찬 사람은 복용을 삼가한다.
토사자
토사자는 우리말로 새삼 씨라고 부른다.
칡덩굴이나 콩밭에 많이 기생하는 식물로 잎이 없고 누런색이나 누런 밤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여름철에 줄기에서 희누른 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들깨만하고 빛깔은 갈색이다.
열매는 보약으로 귀하게 쓴다.
새삼 씨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주로 간과 신장에 들어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한다.
새삼 씨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니켈, 라듐, 철, 아연, 망간, 구리 등
광물질과 당분, 알칼로이드, 기름, 비타민 B1, B2 등이 들어 있다.
새삼 씨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이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 하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 설사를 낫게 한다.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새삼 덩굴과 씨는 당뇨병 치료에도 좋다.
결명자
결명자의 성질은 다소 차가우며, 맛은 짜고 쓰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방적 해석으로는 간화(火)가 위로 치솟아 풍열이 상초에 머물면 눈이 충혈되며 밝은 빛을 싫어하고 빛을 쬐면 눈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눈은 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결명자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더운 간을 식혀줘서 밝게 하는 것입니다.
이외에 강장, 이뇨, 고혈압 등 외에 위가 약한 증세에도 쓰이는 생약제입니다.
성분 - 비타민 C, 에모딘(Emodin), 카로틴(Carotin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캠페롤(Kaempherol), 안트라퀴논 (Anthraquinone) 유도체 등.
효능
1. 간열로 일어나는 눈의 피로나 충혈, 결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
1. 혈압 강하 및 혈액 중 고 콜레스테롤 수치 강하 작용
1. 변비 치료(안트라퀴논 유도체가 들어 있어 변비에 효과적)
1. 위열로 인한 소화불량, 위궤양 등의 위장병
1. 신장병 회복(대변에 수분이 속히 배설되기 때문에 신장의 부담을 줄임)
1. 구강염 치료(피부 사상균에 대한 발육을 억제 및 항진균작용이 있어 진하게 달여 입에 머금고 있으면좋다)
1.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증을 예방, 간기능을 보호하는 작용도 하므로 평소에 차로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주의 - 간이 차갑거나 저혈압인 분들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성질이 약간 차다고 하였듯이 얼굴이 창백하고 추워를 타는 기색이 있으면 복용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신
족두리풀뿌리라고도 한다. 민족두리풀은 각지의 깊은 산 그늘진 습지에서 자라고, 족두리풀은 한국 중부 이남의 산에 널리 분포한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서 물에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린다. 맛은 맵고 약성은 온화하다. 효능은 감기 ·풍한으로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고 열이 나며 가래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때 쓴다. 후두염 ·비염 ·기관지염에 쓰면 좋다. 하루에 1~3g을 달여 마시거나, 구내염에는 가루를 만들어 뿌려주면 치유된다. 약리실험에서 해열작용 ·항알레르기작용 ·국소마취용 ·억균작용 등이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기가 허하여 땀이 나는 데, 빈혈로 머리 아픈 데, 음허(陰虛)로 기침나는 데는 쓰지 않는다. 황기(黃芪) ·낭독(狼毒) ·산수유와 함께 배합하지 않는다.
건강(乾薑)
건강(乾薑)은 신진대사 촉진, 기침, 현기증, 손발이 찬 경우, 요통, 설사, 구역질, 구토 등의 치료제로 활용됩니다.
효능 -의보감에서 건강은 구풍, 소화제로서 심기를 통하고 양을 돋우며 오장육부의 냉을 제거하는데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본초학자 이시진은 신경통, 관절염, 동상 등에 생강즙이나 생강탕을 뜨겁게 하여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라고 했고, 정약용의 "다산방"에는 중풍에 생강즙을 먹으라 했다.
1.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는다.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생강의 향미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흡수를 돕는 효능도 있다. 따라서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에 잘 맞아 영양효과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2. 해열진통 등의 약리 작용이 있다.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생강을 마시면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3. 체온 상승의 효과가 있다. 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생강을 발한 해열약, 혈행장해, 감기풍한 등에 이용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4.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이 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은 여러 가지 병원성 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5.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멀미를 진정시키는데 흔히 사용하는 멀미약 드라마민(Drmamin)보다 생강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특히 생강은 뇌에 작용하지 않고 장에 작용하기 때문에 드라마민 처럼 졸음을 가져오는 법이 없다. 식물 약리학의 구문 의사인 앨버트 풍 박사에 따르면 동양에서는 수세기 전부터 생강이 멀미에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홍콩에서는 배를 타는 사람들이 절인 생강을 먹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6. 부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푸석하게 붓는데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준다.
7. 여성 생리 등에 효과가 있다. 몸을 훈훈하게 하여 냉강증,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 따라서 산후의 혈체와 하복통에는 생강을 차를 달여 소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크고, 월경시의 복통이나 사지가 찬 여성은 매일 식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8.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 날 생강과 가공한 생강은 모두 통증을 진정시키고 구토를 예방하며 위산과다를 바로잡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을 자극한다.
♣ 민간요법
체했을 때 생강즙을 먹으면 생강의 매운맛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며, 감기로 인한 발열에 혈액 순환과 체온을 증강시켜 땀이 나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복통, 설사, 곽란 등에 달여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또한 생강이 관절염과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원형탈모증에도 생강즙을 짜서 바르거나 생강을 썰어서 두피에 하루에 2-3회 문지르면 효과가 나타난다. 개에 물린데 생강즙을 마시면 독이 풀린다. 생강즙을 타서 복용하거나 달여서 복용하면 반하, 남성, 어해 등의 독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감기와 기침에는 생강즙 반홉에 꿀을 한 숟갈 넣고 데워서 매일 5회 정도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익지인
정유는 acetone, 2-pentanone, 2-pentanol등이 함유되어 있다.
① 비위(脾胃)가 허약해서 복부가 차고 아프며 때로 팽만감이 있거나 혹은 침을 흘릴 때에 효과가 있다.
② 신장기능 허약으로 밤에 소변이 잦고, 남자가 허약하여 항상 소변을 지리며 참지 못하거나, 또는 대변을 힘없이 보는 증상에 쓰인다.
③ 소아의 아뇨증과 부인의 임신 중 자궁 출혈에도 현저한 효과를 나타 낸다.
♠ 밤에 자면서 이불에 오줌을 쌀때(야뇨증) 질경이 열매 2g과 익지인 8g, 녹용 상대 2g을 물 5백㏄를 약물이 1백㏄ 정도로 졸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 하루 3∼5회 찻잔에 따라 마시게 한다.
♠ 기침을 하거나 웃기만 해도 오줌이 찔끔찔끔나오는 요실금에는 익지인과 산수유, 대추 각 10그램씩 물 1리터에 놓고20분 정도 끓인 다음 수시로 마신다.
서목태(쥐눈이콩)
효능 : (소염, 재생, 섬유질이 많아 장의 활성, 심신의 피로, 쇠약을 보하고 정력을 길러주며, 복창을 내리고 위열을 없애주며, 마비증을 다스리고, 어혈을 풀어준다. 신장병, 기를 내리어 모든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관맥을 통하여 모든 노폐물을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