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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글 ..........)
1. 비파괴검사 [非破壞檢査, nondestructive inspection]
요약
공업제품 내부의 기공(氣孔)이나 균열 등의 결함, 용접부의 내부 결함 등을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외부에서 검사하는 방법.
본문
NDT 또는 NDI로 약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물품 속에 공동(空洞) 등의 결함이 있을 경우, 파괴해서 조사하면 그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나 이러한 파괴검사는 낭비가 많아 모든 제품을 조사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용접부나 주물 속의 공동을 조사하는 데는 X선 ·
γ선 ·β선 등의 방사선투과, 철판 ·단조품 ·관재(管材) 등의 상처나 내부의 결함을 조사하는 데는 초음파 탐상(探傷)이나
맴돌이전류시험, 물품 표면의 작은 상처의 발견에는 침투법(浸透法)이나 자분탐상법(磁粉探傷法)이 사용된다.
방사선투과시험에는 보통 X선이 쓰이는데, 물품과 같은 재료로 된 여러 가지 굵기의 철사를 물품과 같은 두께의 평판 위에 놓고
X선으로 사진을 찍어 각각의 선의 존재를 알 수 있게 X선의 강도나 노출시간을 조절함으로써 검출가능한 결함의 크기를 정한다. 이
방법의 원리는 결함 부분은 제품의 일반 부분과는 다른 물질(개재물) 또는 공동으로 되어 있어서 X선을 통과시키는 능력이 다른 것을
이용한 것으로서, 필름 위에는 이 결함 부분이 일반 부분과 다른 농도로 감광되므로 검출된다. X선이 아니고 γ선을 사용할 때는
코발트 60과 같은 방사선 동위원소를 사용한다.
맴돌이전류시험은 타진(打診)의 원리인데, 이는 마치 철도의 보선 작업원이 쇠망치로 차량 하체부의 기계류나 차축을 두드려서 그
부분의 결함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일을 귀에 들리지 않는 초음파로 하는 것이 초음파탐상법(超音波探傷法)이다. 발진장치에서 나온
초음파를 물품의 한 면에서 넣어 다른 면에서 반사되어 오는 음파를 받으면, 내부에 결함이 있을 때는 결함에서 반사되는 파(波)가
돌아오는 것으로 알 수 있는 원리이다. 맴돌이전류는 고주파유도 등의 방법으로 물품에 맴돌이전파류를 흘려 전류가 흐트러지는
것으로 결함을 발견한다.
방사선을 투과할 때도 초음파의 경우와 같이 검출된 결함신호를 알기 위해서는 2개 이상의 방향에서 입사시켜, 그 교점으로서 정할
수가 있고, 결함의 크기도 알 수 있다. 침투법 또는 자분탐상법은 표면의 흠을 찾는 데 사용한다. 색소나 형광체를 함유하는 액을
흠이 생긴 면에 발라서 스며들게 하고 표면을 잘 씻은 후 침투는 백묵을 칠하여 색소가 스며 나오는 것을 보고, 자분은 자외선
등으로 비쳐서 형광을 발하는 것으로 흠을 발견한다. 또 철강재에서는 자화(磁化)시켜 표면에 뿌린 철분이 흠이 있는 곳에서만
자기력선속(magnetic flux:磁束)이 세기 때문에 흡인되는 것을 이용하여, 착색된 자분으로 탐상할 수가 있다. 근래에는 레이저광선을
이용하여 비파괴검사를 실행하기도 한다.
2. 용접접합부의 검사방법
1)육안검사 - 표면 결함검사
2)절단검사
3)비파괴검사 - 방사선투과법,초음파탐상법,자기분말탐상법,침투탐상법 중 육안검사와 비파괴검사를 많이 사용합니다.
2-1 방사선투과법(radiographic test)
방법 : X,r선을 용접부에 투과, 그 상태를 필름에 감광시켜 내부결함을 검출방사선투과검사는 X선 또는γ선으로 투과하여 결함의
유무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자성의 유무, 판두께의 대. 소 형상의 형태, 표면상태의 양부의 관계없이 어떤 것에나 이용될 수 있고,
또 투과하는 두께의 1~2%까지의 크기의 결함도 확실하게 검출 할 수 있다. 겸사결과를 사진 필름등에 보존 시킬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 X선은 물체를 투과하나 일부는 물체 중에 흡수되는 성질이 있으며, 투과 X선의 세기는 투과 두께, 결함의 유무, 재질에 따라
변한다. X선은 형광 물질에 부딪히면 그곳에서 가시광선을 내거나, 사진필름을 감광시키는 성질이 있다. X선 투과법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금속내부 또는 표면에 있는 결함을 조사하는 것이다
γ선는 보통 X선으로 투과하기 힘든 두께가 두꺼운 피검사체에 사용한다. X선보다 더욱 파장이 짧고 투과력이 강한 방사선이다.
특징
. 필름을 사용하므로 검사장소가 제한된다.
. 기록으로 남길수 있다.
. 개인적인 판정결과의 차이가 있음.
. 두께 100MM 이상도 검사가능함
2-2 초음파탐상법 (ultrasonic test)
: 시험체에 초음파를 전달하여 내부에 존재하는 결함으로부터 반사한 초음파의 에너지량, 진행시간 등을 분석하여 결함의 위치 및
크기를 정확히 알아내는 방법이다.
방법 : 0.4~10kHz 주파수의 음파를 용접부에 투입하여 브라운관에 나타나는 결함상태를 검출
특징
. 검사속도가 빠르고 경제적이다
. 기록성이 없다
. 결함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다.
. 다양한 재질에 적용할 수 있다.
. 검사결과를 즉시 알 수 있다.
. 면상결함의 검출이 우수하다.
적용
. 각종 금속류의 내부결함검사 (주조, 단조, 압연)
. 용접부 결함검사 (Crack, Browhole, 용입불량 등)
. 각종 금속류 및 라이닝 접합부 양부판정
. PIPE 강판등의 부식 측정
. 복합소재 Delamination 검사
. Ceramic Carbon 등의 내부결함검사
. 차축등의 피로결함검사
. 각종 재료의 음속측정
2-3자기분말탐상법 (magnetic particle test)
방법 : 강자성체에 자력선을 투과시켜 용접결함부위의 자력이 누설되어 휘어지거나 덩어리가 되는것을 이용하여 결함상태를 검출
피검사체를 교류 또는 직류로 자화시킨 후 자분을 뿌리면 결함 부위에 자분이 밀집한다.
피검사체를 자화시켰을 겨우 만일 피검사체의 표면 또는 포면 근방에 자속을 막은 결함이 있으면 그곳에서부터 자속이 표면 공간으로
새어나오며 결함 양측에 자극이 형성되어 마치 작은 자석이 있는 것과 같이 공간에 자장을 형성하게 된다. 그 부분에 미세한 철분을
뿌리면 철분입자는 자화되어 자극을 갖는 소자석이 되어 결함부에 달라붙게 해서 행긴 무늬를 자분무늬라 한다.
특징
. 5~15MM 정도의 내부결함 검출
. 육안으로 판별되지 않은 crack 검출가능
. 표면 및 표면에 가까운 내부결함을 쉽게 찾아낼수 있다.
적용
. 자성체인 제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철, 니켈, 코발트 및 이들의 합금이 자분 탐상 검사에 적합한 재료이다.
. 자동차, 철도, 플랜트, 해상 구조물, 주조, 단조, 대형부품 등의 최종검사 및 수입검사, 가공중 검사, 보수 점검 등 품질관리에
이용된다.
2-4침투탐상법 (penetration test)
방법 : 액체의 모세관현상을 이용하여 침투액을 결함내에 침투시켜서 표면에 개구한 결함부를 검출하는 방법
침투 탐상 검사는 부품 등의 표면 결함을 아주 간단하게 검사하는 방법으로 침투액, 현상액, 세척액 3종류의 약품을 사용하여 결함의
위치, 크기 및 지시모양을 관찰하는 검사 방법이다.
특징
. 검사가 간단함
. 넓은 범위를 검사할수 있음
. 표면 결함만 검출가능
적용
. 검사대상물 : 금속 및 비금속의 모든 재료, 부품에 적용할 수 있다.
결함의 종류
. 표면 개구 결함 - Crack, Pinhole, 용접불량 그 밖에 검사물 표면에 개구되어 있는 결함
. 관통 결함 - 각종 Tank, 고압용기, 배관 등의 용접부, 접합부에 의한 누설 검사.
검사 정밀도
염색 침투에 의해서 어느정도의 결함까지 발견할 수 있는 가는 검사물의 재질, 표면상태, 결함의 종류, 탐상조건 등에 따라 다르지만
1대략 Crack깊이 100μ정도 까지 충분히 검출 할 수 있다.
3 종류별 특징
방사선투과(RT)
방사선투과시험은 시험체에 같은 강도의 방사선을 조사하여 투과시킨 다음 이것을 X선필름이나 형광판으로 받아서 가시상을 만들어
결함이나 내부구조 등을 조사하는 시험방법이다. 직접 필름에 감광시킨 직접촬영법이 작은 결함을 검출하는데 우수하고 필름으로
기록하여 보존할 수 있으며 결함의 형상, 크기, 위치를 직관적으로 관찰가능한 잇점이 있기 때문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투시법은
형광판의 휘도를 수 천배 증배시키는 형광증배판과 T.V시스템을 조합한 검사시스템이 있지만 여기서는 설명을 생략한다. 방사선투과시
험은 비파괴시험방법 중에서 내부결함을 2차원의 투영상으로 검출하여 X선필름 등에 그대로 기록하는 방법으로 객관성과 기록성이
우수하므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방사선투과시험은 결함중에서도 Blow hole , Slag Inclusion, 개재물, 용입불량 등과 같이 방사선의
두께방향에 대한 두께차가 생기는 결함 즉 구상으로 된 결함은 작은 결함까지도 비교적 잘 검출되지만 균열 등과 같이 어느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두께가 얇은 결함은 균열면에 평행에 가까운 방향으로 방사선이 입사될 경우에는 검출이 가능하지만
15도 이상으로 기울게 입사하게 되면 두께차를 이루지 못하게 되므로 결함의 검출은
어렵다. 예를 들어 용접부의 융합불량은 이와같은 형태의 결함으로서 방사선의 조사방향이 맞지 않으면 검출되지 않는다.
그리고 방사선투과시험은 방사선이 투과되지 않으면 결함은 검출할 수 없다. 방사선은 시험체내에서 흡수되기때문에 투과에 한계가
있고 에너지가 낮을수록 투과력이 약해진다. 방사선투과시험은 그것이 가지는 특성상 압력용기, 선체, 파이프라인 및 기타 구조물의
용접부검사에 많이 이용되며 주조품검사에서도 주로 방사선투과시험을 적용한다. 단조품이나 압연품에 발생하는 결함은 결함의
성질로 볼때, 방사선투과시험의 적용이 적합하지 못하다.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용중에 발생하는 결함, 즉
피로균열이나 부식균열같은 것도 방사선투과시험보다 자분탐상이나 침투탐상 및 초음파탐상법이 더 유용하다
초음파탐상(UT)
1. 음향검사와 초음파탐상
음파는 기계적인 진동이다. 사람은 예로부터 우리가 귀로 들 을수 있는 음파를 이용하여 물체내부의 상태를 외부로부터 탐 지하여
왔다. 물통을 두드려 물통속의 물의 양을 알아내거나 기차의 바퀴를 쇠망치로 두드려 보아 차륜의 이상여부를 알아 내는 음향검사방법
은 오늘날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가장 오래 된 비파괴검사방법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음향검사는 인간의 청각이 판단의 주체가 되므로
숙련이 필요하게 되며 신뢰도가 충분하지 못하다. 음파의 일종인 초음파를 이용한 검사방법은 그 역사가 그리 오래지 못하여 1929년
소련의 Sokolov가 수정 진동자를 이용하여 금속에 초음파를 송신하여 수신된 초음파 의 강도가 결함이 없는 부위와 비교하여 결함의
있는 부위에서는 어느정도 낮아진다는 실험을 발표하였으며 2차대전후인1942년 Firestone이 해양의 수심측정과 잠수함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사용하던 음향깊이측정기 (Sonic depth finder)의 원리를 이용하여 펄스에코탐상장치를 개발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사용하
고 있는 형태의 장비가 개발된 것이다. 초음파의 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번째의 이용은 초음파의 에너지 즉
기계적인 진동에너지를 직접 이용하는 초음파세척기 또는 초음파분쇄기 등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며 두번째의 이용은 신호처리에
필요한 만큼의 초음파 에너지를 물체에 송신시켜 물체내에서 반사되어 오는 반사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질의 물성을 점검하는
방법으로서 결함탐상, 두께측정, 탄성율측정 및 금속특성분석등이 있다. 최근에는 장치산업과 전자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장치가 소형, 경량화되었으며 특히 소형컴퓨터의 개발로 인하여 신호처리가 신속해지고 간단해져 초음파탐상검사의 최대의 난점인
기록성도 향상되어 가고 있으며 아울러 장치의 자동화도 급속히 개발되고 있다.
2. 초음파탐상검사의 응용과 장단점
비파괴검사방법은 비교시험법이다. 그러므로 탐상장치와 탐상기법에는 반드시 어떤 한계점이 있으 므로 이를 완전히 숙지함으로써
정확한 검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2.1 초음파탐상검사의 응용
초음파탐상검사는 기본적으로 기계적인 진동현상을 이용하는 것으로서 물체의 구성물질 즉 물성 파악에 적합한 방법이며 그
응용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결함검사
두께측정
탄성율 측정
금속조직연구
피검체의 제조변수의 영향평가
2.2 초음파 탐상검사의 장점
감도가 높으므로 미세한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
초음파의 투과능력이 크므로 수 미터 정도의 두꺼운 부분도 검사가 가능하다.
결함의 위치와 크기를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
탐상결과를 즉시 알 수 있으며 자동탐상이 가능하다.
피검체의 한면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2.2 초음파탐상검사의 단점
초음파탐상검사를 어렵게 하는 변수들은, 피검체의 크기, 피검체표면의 거칠기, 형상의 복잡함, 결함의 방향등으로 인하여 탐상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또한 피검체의 내부조직 즉 결정입자가 조대하거나 피검체 전체에 미세기공이나 편석, 개재물등이 있을때에는
탐상이 어렵게 되고 직접접촉법 사용시 탐촉자를 피검체위에 접촉시킬때 야기되는 문제점이 많다
자분탐상검사(MT)
1. 개요(Introduction)
철강재료 등 강자성체를 자화하게 되면 많은 자속이 발생한다. 자속은 자기의 흐름으로 나타나며 강자성체중에서 자속은 쉽게
흐르지만 비자성체중에서 자속은 흐르기 어렵다. 자속이 흐르는 길(자로)에 결함이 있으면 결함은 일반적으로 강자성체의
불연속으로서 기체, 비금속개재물 등 비자성체가 들어 있기 때문에 자속이 흐르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자속은 결함이 가로막게
되면 자속은 결함이 있는 곳에서 결함을 피해가려는 모양으로 넓게 흐른다. 이로 인하여 얕은 표층부의 자속은 강자성체의 표면위의
공간으로 새어 나간다. 이 결함부의 공간으로 새어 나가는 자속을 결함누설자속이라 하고 강자성체중에서 결함이 있는 곳으로 흐르는
자속이 많을수록 자속을 가로막는 결함의 면적이 클수록 또 결함의 위치가 표면에 가까울수록 결함누설자속은 많아진다. 강자성체중의
자속이 공기중으로 새어나오는 곳에 N극이, 들어가는 곳에 S극이 형성되며, 이 자극의 강도는 결함누설자속이 많으수록 강해진다.
자화된 강자성체의 표면에 색깔이 있는 강자성체 미립자 즉 자분을 뿌릴 경우 강자성체의 표면에 자속을 가로 지르는 결함이 있으면
결함누설자속내에 들어간 자분은 자화되어 자극을 가지는 작은 자석이 되며 자분 서로가 얽혀 결함부의 자극에 응집, 흡착한다. 이
결함부에 응집, 흡착되어 생긴 자분의 모양은 결함자분모양이라하며 그것의 폭은 결함의 폭에 비해 아주 크게 확대되고 또 강자성체
표면의 색과 콘트라스트가 높은 색의 자분을 사용하게 되므로서 식별이 앙주 쉬워진다. 이상과 같이 강자성체의 어떤 시험체를
자화하여 자속을 흐르게 하고, 자분을 시험면에 뿌려서 결함부에 자분이 모여들어 형성된 결함자분모양을 찾아내 그것을
평가함으로써 시험체 표층부에 존재하는 결함을 검출하는 방법을 자분탐상시험(Magnetic Particle Examination)이라 한다.
2. 자분탐상시험 절차
자분탐상시험의 절차는 전처리로부터 시작하여 자화, 자분의 적용, 관찰 및 후처리 순으로 이루어 진다. 이중에서 자화, 자분의
적용 및 관찰은 자분탐상시험의 기본작업이다.
2.1 전처리
전처리는 시험체에 적당한 방향과 밀도를 가진 자속이 흐를 때 자분이 결함에 잘 공급되어 흡착되도록 하고 결함 이외에는 자분지시
가 형성되지 않게 하며 또 형성된 결함지시가 잘 보이도록 자화, 자분의 적용 및 관찰을 도울 수 있게하는 자분탐상시험의 최초의
작업으로 시험체의 분해, 탈자 시험면의 청소 및 건조 등이 포함된다. 시험면의 청소는 시험면의 유지, 도료, 녹 기타 부착물을 제거
하는 일이며, 이것으로 결함자분지시의 식별성을 높임과 아울러 시험면의 전극을 접촉시켜 자화전류를 통해야 할 경우 전극접촉부의
스파크 및 발열에 의한 소손을 방지할 수 있다.
2.2 자화
자화작업은 앞에서 설명한대로 시험체나 예상되는 결함에 알맞는 알맞는 자화방법, 자화전류의 종류, 자화전류량 및 탐상간격 등을
정하고 필요한 자화기기로 작업을 한다.
2.3 자분의 적용
자분의 적용은 습식법이냐 건식법이냐에 따라, 연속법이냐 잔류법이냐 따라, 적용시간, 자분의종류, 검사액의 농도 및 분산매 등을
선택하여 작업한다. 작업은 시험편 전체에 균일하게 자분의 흐름이 생기도록 조심해서 적용한다. 연속법에서는 반드시 시험면으로
자화전류가 흐르는 중에 자분을 적용해야 하며 잔류법에서는 자화전류를 중단한 다음에 자분을 적용한다. 또 시험체를 자화시킬
때부터 자분의 적용을 마칠때까지 그 사이에 강자성체를 시험면에 접촉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강자성체를 접촉시키면
접촉부에 자극이 생기며 자분을 흡착하여 자기글씨자국 이라고 하는 의사지시가 나타난다.
2.4 관찰
자분탐상시험에서 사용하는 자분이 형광자분인지 비형광자분인지에 따라 관찰방법이 다소 다르다. 그래서 비형광자분을 사용할
경우에는 시험면의 바탕색과 콘트라스트를 이루는 색으로 된 자분을 써서 결함자분지시를 눈에 띄기 쉽게 하는 것에 대해, 형광자분을
사용할 경우에는 자외선을 조사하여 자분에서 황록색 형광을 발생시켜 시험면의 바탕색과 관계없이 어두운 곳에서 밝은 형광색의
자분지시로 콘트라스트를 높여 결함자분지시를 찾아내기 쉽게 한 것이다. 따라서 형광자분을 사용할 경우에는 시험면의 색깔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시험면을 어둡게 하고 자외선등으로 강한 자외선을 조사하여 관찰하는 것에 반하여, 비형광자분을 사용할 경우에는
밝은 조명 또는 일광하에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 관찰로 발견된 자분지시는 모두 결함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자분지시중에는 결함에서 생긴 것과 의사지시라고하는 결함이 아닌것도 있다. 그러므로 자분지시를 발견하면 재시험을 하여
자분지시의 재현성을 조사하며, 밝은 곳에서 시험면을 잘 관찰하여 이것이 의사지시가 아닌 것을 확인해야 한다. 재료의 도중에
다른 재질이 존재하는 곳이나 단면이 급변하는 곳에 의사지시가 나타나기 쉽다.
2.5 후처리
시험후에는 필요에 따라 탈자, 자분의 제거, 녹방지처리 등을 한다. 탈자는 시험체의 잔류자기가 철분을 흡착하여 마모의 원인이
되게 되면, 사용상의 지장을 가져올 수 있는 시험체에 대해 이루어 진다. 탈자는 자장의 방향을 반전시키면서 점점 약하게 하면 되며
직류탈자와 교류탈자가 있다.
3. 자분탐상시험의 적용과 특성
자분탐상시험은 강자성체의 표층부에 존재하는 결함을 검출하는데 우수한 비파괴시험법이므로 용접부 및 기계장치부품의
제조공정검사 또는 그 기계장치 부품의 제조공정검사 또는 그 기계장치 및 구조물의 정기검사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압용기, 석유탱크 등의 정기적인 보수검사에서 용접부의 표면결함검사에는 빼어놓을 수 없는 비파괴시험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분탐상시험의 적용의 대부분은 균열이나 그와 유사한 결함의 검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균열은 응력집중이 크고 위험도가 높은
결함이므로 그 결함에 대한 검출정밀도가 제일 높은 비파괴시험법으로 자분탐상시험이 적용되고 있다.
액체침투탐상(Liquid Penetrant Examination : PT)
1. 개요(Introduction)
액체침투탐상(Liquid Penetrant Examination : PT)은 비파괴검사방법중 가장 오래되고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침투탐상검사는 용접품, 주강품, 단조품, 플라스틱 및 세라믹등과 같은 금속, 비금속 등의 여러가지 제품들에 적용되며 제품에
나타나는 표면 불연속부를 경제적으로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관련 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비파괴검사
방법이다. 또한 침투탐상검사에 책임있는 기술자도 다른 비파괴검사방법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교육, 훈련을 받아야 하고 시험장비,
시험재료, 시험품 및 시험절차 등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에 고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필수적인 사항이다. 이에 침투탐상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방법의 개발이 병행되어야 한다. 시험 검사자는 검사절차가 문서로 작성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 절차서
(Procedure)가 적절하게 적용되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부적절한 사항이 발견된 절차서는 개정된 절차서로 수정이
되도록 관심을 갖어야 한다. 침투탐상검사는 다음과 같은 일반 사항이 적용된다.
1.1 침투탐상검사는 시험체의 표면에 위치하는 결함탐상에 한 한다.
1.2 침투탐상시 가장 중요한 과정은 침투제 적용시간(Dwell time)이다
1.3 시험체의 형상, 크기 등에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1.4 시험온도(시험체의 표면온도)가 중요하다. 즉 섭씨 16도에서 50도 사이가 적합하다.
1.5 침투제는 쉽게 오염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1.6 침투탐상은 거의 모든 재질의 시험품에 적용될 수 있다.
1.7 침투탐상의 기본원리는 모세관현상(Capillary Action)에 따른다.
2. 침투탐상검사의 개요 및 원리
침투탐상검사란 시험편 표면에 침투액을 적용시켜 균열등의 불연속부에 침투액을 침투시킨 후 표면에 있는 과잉의 침투제를 제거하고,
현상제를 도포시켜 침투된 침투액을 추출시켜 불연속부의 위치, 크기 및 지시모양을 검사하여 제품의 품질수준을 검사하는
비파괴검사의 한 분야이다. 시험체의 미세한 표면 불연속부를 찿아내는침투탐상검사는 모세관현상을 원리로 한 것이다. 모세관 현상이란
유리등과 같은 고체에 접촉된 액체의 표면이 상승 또는 낮아지는 현상으로 가장 중요한 자연속의 힘중의 하나이며, 모세관 현상을
결정하는 요인은 응집력(Force of cohesion), 점착력(Force of adhesion), 표면장력 (Surface tension) 및 점성(Viscosity)등에 의해
좌우되며 모세관 현상을 쉽게 관찰하는 방법으로는 물이 담긴 유리그릇에 가는 유리대롱과 같은 관을 담그면 유리관 안으로 물분자가
빨려 들어가고, 다른 물분자에 끌리는 응집력에 의해 유리관 위로 끌려 올라가서 유리관속의 표면장력이 될때까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모세관 현상이라 한다.
3. 다른 비파괴검사와의 비교
방사선투과검사, 초음파탐상검사, 와전류탐상검사등 비자성체의 결함을 찾아내는 주요 3가지 검사방법과 비교하여 보면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사항들을 알 수 있다.
3.1 침투탐상검사는 방사선투과검사보다 표면불연속부를 찾아내는데 더 확실하고 빠르며 경제 적이다
3.2 침투탐상검사는 초음파탐상검사보다 모든 표면 불연속부를 탐상하는데 빠르며 확실하다. 즉 침투탐상검사는 시험품의 형상,
크기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다량의 생산품 검사 에 경제 적이다. 3.3 침투탐상검사는 와류탐상검사보다 더 융통성이 있으며 제품의
형상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와류탐상검사는 침투탐상검사처럼 넓게 깊게 그리고 방향을 갖는 다양한 불연속들의 위 치를 찾아내는
데 확실하지 않다. 3.4 침투탐상검사는 상기 세가지 시험방법에 비해 내부결함 검출을 할 수 없다. 3.5 침투탐상검사는 다른 세가지
검사방법보다도 더 미세하고 폭이 좁고 짧은 표면 균열검사 에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비자성체안의 피로균열을 검사하는데 가장
적합한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