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
특징 :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으며 900명이 동시에 야영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다.
개요 :
용추산(523m)을 중심으로 사방 4km 주변에 있는 골짜기를 가마골이라 부른다. 이 일대 계곡에는 가마터가 많다고 하여 '가마곡'이라 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가마곡'이 '가마골'이란 이름으로 변했다고 한다.
가마골은 깊은 계곡 사이로 쏟아지는 용연폭포와, 갖가지 기암괴석들이 즐비해 경관이 수려하다. 또한 약 900명이 야영할 수 있는 야영장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개발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용소 윗부분에 있는 출렁다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출렁거리는 다리에서 아슬아슬한 스릴감과 함께 시원한 용소를 바라볼 수 있어 찾는 이가 많다.
가마골은 소설과 영화로 잘 알려진 '남부군'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6·25 당시 전남·북에 주둔하던 북한군 유격대 패잔병들이 모여 이곳에서 약 5년 동안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지금도 그 당시에 쓰이던 탄피 등이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가마골에는 용에 관한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담양고을에 새로 원님이 부임했다. 이 원님은 평소 듣기로 가마골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고 해서 날을 잡아 관람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어느 날 꿈에 백발의 노인이 나타나 내일은 내가 승천하는 날이니 오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을 하고 사라졌다.
원님은 이 말을 무시한 채 다음날 가마골로 향했고 비경에 취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어느 커다란 못에 이르렀다. 순간 천지가 진동하더니 커다란 황용이 못에서 나와 하늘로 솟아올랐다. 하지만 황용은 하늘로 채 오르지 못하고 부근 계곡으로 떨어져 피를 흘리며 죽었다. 그리고 이 광경을 목격한 원님도 혼절하여 회생하지 못했다고 한다.
훗날 사람들은 황용이 솟았던 못을 '용소'라고 불렀으며, 용이 피를 흘리며 죽은 계곡을 '피잿골'이라 했다.
용이 솟았다고 하는 용소는 실제로 용이 꿈틀거리며 지나간 흔적처럼 구불구불한 홈을 이루고 있다. 이 홈의 중간에는 석질이 강한 암반이 있어 물이 이를 뚫지 못하고 바위에 부딪혀 솟아오르고 이렇게 솟아오른 물은 암반 밑으로 쏟아져 검푸른 용소를 이루고 있다.
가마골야영장
89년에 개장했으며 대자연 속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야영장이다. 1일 9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오토캠핑장, 샤워장, 취사장, 운동장,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갖추었다. 또한 향토수목과 야생화 10,000여 본이 심어져있는 수변공원이 있어 자연학습장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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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있는 전설과 한국전 이야기.... 그리고 차가운 계곡물과 발을 담그기좋은 개울가....
작은지리산을 보는것 같은 가마골은 .... 볼거리가 그안에서도 너무 많은곳입니다.
하루쯤 아무생각없이 편안히 계곡과 산과 더불어 쉬고싶을땐 정말 좋은곳이란 생각이....
그런저런 구경을 하기 전과 일정을 끝마친후 톨게이트를 통해 나오실때나 들어가실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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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좋아 분위기 있는곳...
더운 여름철.... 냉커피, 팥빙수가 시원하고 [냉매실,냉솔잎차,냉마차,생과일쥬스등]
시원한 에어컨앞에서 팥빙수와 냉커피 한잔..... 더위를 식혀주는 방법중엔 더없이 좋은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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