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회(성일교회) 학생회 아이들 바빠요..
첨으로 전도집회란걸 하거덩('하임의밤')..왜 항상 교회 행사는 '밤'이 붙어야 하는거쥐???
첨엔 내가 부추겨서(?) 시작 했는데..
이젠 아이들이 더 열심이네..어제도 12시가 다 되어서 집에 왔거덩..
..오늘 아침..
대구공고 생각만 하면 잠이 확(!) 깨거덩..
7시40분..학교까지 25분..5.5Km..왕복 11Km..
항상 내가 제일빠따(!)로 지하 모임실 앞에 기다리다가 애들 하나 둘 오면 비로소 들어가지..
근데..오늘은 아이들은 한 명도 안 오고..
무섭게(!) 생기신 선생님이 1층에서 부터 아이들을 꾸중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곧장 지하로 내려 오시다가 나를 그냥 치지(!) 않았지요..
난..조용조용하게 학교 담당 선생인 허락 받고 들어 왔음을 이야기 했지.
끝끝내..아이들은 안오고..ㅠㅠ
..점심때 경산 여전고 모임..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약할 때 강함 되시네..
찬양과 말씀에 젖어드는 아이들이 신기하기만 하고..
그렇게 감사했죠..마치고 바로 진량고에 큐티지 배달(!)하고..어제 민방위 교육이라서 모임을 못햇거덩..
..오후에..음..사고(!) 하나 쳤는데..조명 장비 설치하는 스텐드를 사고 말았죠..언젠가는 살려했는데..오늘 마침 찾아서..
..저녁에 경산여고..흑흐어억 ㅠㅠ
축제기간인듯..모이던 장소는 깜깜..
이번달 들어서 벌써 두번이나 헛걸음..
대구서 들어오면 왕복 1시간30분..20Km..
제발..모임에 변동 있으면 연락 좀 주소!!
..유난히 피곤이 더 느껴지는 하루였음다..
그래서 밤에 수성못 한바키 땀나도록 뛰었지..
아 상쾌감이란..
좀 전에 미국에서 전화 왔더라구..이래서 오늘도 해피앤딩^^
P.S..은실이 아직 도서관이래..미국시간으로 새벽 2시가 넘어가는시간이었는데..두시간은 더 해야 된다네..음..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