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변승우 목사님의 저서 다림줄의 일부입니다. 변승우 목사님은 진리가 많이 가리워진 이 시대의 성도들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저서 중 일부를 저작권을 포기하면서까지 까페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림줄은 아주 중요한 책이며 읽을만한 가치가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다림줄의 전문을 나눠서 올릴 예정입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서 문
저는 이 책으로 인해 아주 흥분해있습니다. 저는 이 책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예언한 예언의 첫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말 릭 조이너의 동역자 스티브 탐슨이 우리 교회에 집회 인도 차 와서 이런 예언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호텔 방에 있을 때에 주님께서 변 목사님을 위한 말씀을 제게 주셨습니다. 목사님이 쓰실 책에 대한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것이지요... 주님이 목사님께 전략적으로 중요한 책들을 주실 것입니다. 책이 나오기 한참 전에 쓰실 것입니다. 목사님은 십년 후에 필요한 책들을 미리 쓰시게 되는 것입니다... 목사님께 현재의 교회를 미래에 갖추어야 될 모습으로 인내하며 인도해나갈 수 있는 전략적인 지혜들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불과 한 달 뒤인 2007년 초 샨 볼츠가 우리 교회에 집회를 인도하러 왔습니다. 그 후 영동제일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다가 매우 중요한 예언을 했습니다.
“이 시간 기록을 담당하고 있는 천사 중 직위가 높고 강력한 한 천사가 변승우 목사님 곁에 와 있습니다. 바울이 서신서들을 저술할 때에 바울과 함께 서 있었던 역할을 감당하기에 합당했던 바로 그 천사입니다.
교회들에게 전하실 말씀을 기록하는 천사가 이곳에 와있습니다. 변 목사님의 입을 통하여, 변 목사님의 서적들을 통하여 이 천사가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밝히 보이실 것입니다. 그 천사가 올해, 2007년에 보내지고 있습니다.
변 목사님, 바로 이 천사가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과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서신서를 썼을 때에 바울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가 바울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밝히 보여서 이 서신서들을 쓰도록 하였습니다. 변 목사님, 이제 이 천사가 하나님의 마음을 변 목사님에게 밝히 보여서 그러한 종류의 것들—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밝히는 책들—을 쓰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본서를 써야한다는 감동을 받고 그 내용들이 저에게 주어질 때 샨이 예언한 그 천사가 저와 함께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천사가 저와 함께 하면서 책을 잘 쓰도록 돕고 있음을 영으로 분명하게 느꼈습니다.
제가 이런 것을 공개하는 이유는 이 책이 아주 중요한 책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 책은 저희 교회에서 새로 시작하는 큰믿음출판사의 첫 번째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앞으로 저희 큰믿음출판사에서 출판할 책들의 특성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부족한 종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아멘
2007년 2월 28일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며... 변승우 씀
목 차
서 문
1. 하나님의 은혜로 제 손에는 다림줄이 들려져 있습니다.........................
(1) 계시를 통한 확증
(2) 열매를 통한 확증
(3) 핍박을 통한 확증
2. 저는 다림줄을 이런 과정을 통해 얻었습니다.......................................
(1) 주님은 저의 ‘지식’을 부정하는 낮은 곳으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2) 주님은 저의 ‘지성’을 부정하는 낮은 곳으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3) 주님은 저의 ‘영성’을 부정하는 낮은 곳으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4) 특별한 노하우 -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인정하십시오!
3. 지금은 다림줄의 중요성에 대해서 눈을 떠야 할 때입니다...................
(1) 부흥의 1단계 : “말씀”
(2) 부흥의 2단계 : “회개”
(3) 부흥의 3단계 : “성령”
(4) 부흥의 4단계 : “은사”
(5) 부흥의 5단계 : “대 부흥”
다 림 줄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찌어다 하리라 하셨고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스가랴 4:6-10)
어린 시절 우리 집은 매우 가난했습니다. 제가 성인이 되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저희는 가난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가난 자체를 불평해본 일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릴 적부터 목사가 되는 게 꿈이었고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하는 것보다 가난한 가정에서 성장하는 것이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심성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고교시절 예언의 은사가 아주 강한 여전도사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저에게 “축복권이 강하여 축복하면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될 것이며, 앞으로 엄청난 부요를 가지고 많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어주는 자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가난한 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돕게 하기 위해서 이런 과정이 필요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꿈의 사람이었고 그 말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가난하게 성장했지만 마음은 누구보다도 부자였습니다. 심지어 저는 가난을 은근히 즐기기까지 했습니다.
또 한 가지 제가 어린 시절 기분이 좋았던 것은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직업이 목수였다는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목수들 중에서도 실력이 좋은 상목수이셨습니다. 그래서 노임도 셌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아버지처럼 저희 아버지가 목수라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목사가 되기 원하는 저의 미래에 대한 좋은 징조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보면 “다림줄”이 나옵니다. 다림줄은 목수들이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지금은 교회를 새로 옮기거나 할 때 제가 직접 일하지는 않지만 개척교회 시절 저는 목수인 아버지와 함께 칸막이를 세울 벽에 먹줄을 쳐가면서 며칠씩 함께 일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다림줄이 무엇인지 잘 압니다. 다림줄이란 목수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다림을 볼 때 사용하는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