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타우랑가 유학생 가족들과 베이 오브 아일랜드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클랜드를 지나 왕가레이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지나던중 통행료에 관한 표지판을 보았는데...
어디서 요금을 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고속도로가 생기고 처음 지나는 길이라 알수 가 없었거든요...ㅠㅠ
그런데 여행을 다녀온 후 며칠이 지나고, 연체 고지료를 받았답니다..2.2불을 지불하라는....ㅠㅠ
아래의 내용은 교민신문 NZ TIMES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여러분도 참고하셔서....저처럼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
노동절 휴일에 많은 차량이 오클랜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클랜드 북부 유료도로 통행료 납부기한이 3일에서 5일로 늘어났다. 통행료는 유료구간의 남쪽 입구인 BP주유소와 푸호이 근처의 북쪽 입구에 위치한 징수대서 직접 지불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지불할 수 있다. 지난 부활절 휴가 기간 중 직접 통행료를 지불하려는 사람들 2천9백 명이 이 징수대를 사용하면서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LTSA의 웨인 맥도날드 지역담당자는 이번 휴가기간 중 이 도로를 이용할 사람들에게 다음 주 화요일에 인터넷이나 전화로 통행료를 납부할 것을 권장했다.
통행료는 승용차는 $2불, 트럭은 $4불, 오토바이는 아직까지는 무료이나 육상 운송 안전국 (LTSA Land Transport Safety Authority)은 오토바이에도 통행료를 부과할 것을 검토 중이다. 지불이 늦어질 경우 $2.2불의 고지료가 부과된다. 올해 1월 개통한 이 도로는1월부터 6월까지 총 2백 30만 불의 통행료 수입을 올렸으며 미수금도 24만 불에 이른다. 아직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곧 $40불의 벌금고지서가 발송되며 대대적인 단속이 있을 예정이다. 이 중 $3백불 이상 연체한 일곱 명의 상습 체납자들에게는 벌금고지서 대신 수금 대행업자가 찾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