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연식야구 복합구장이 목동 운동장에 건립되었다.
일구볼로 하는 연식야구장이 목동운동장 야구장 옆에 가로 세로 45미터의 복합구장이 건립되어 5월 11일 개장식과 더불어 성산동 블루엔젤스와 잠원동 팀이 친선경기를 가졌다.
일구(볼) IL GU BALL 뜻 우리말 "일구다"의 뜻으로 (밭을 일구다) 야구를 일구는 볼이라는 뚯의 명칭이다. 미국은 소트트 볼 , 일본은 고무공 (연식야구)이 야구에 입문하는 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야구 입문의 첫 단계의 볼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한국야구위원회 기획위원 인 김양경 위원이 일년간 KBO총재 신상우 ,KBA 민경훈 회장 의 후원으로 순수 우리나라 공 인 일구볼을 개발 하였다.
일구볼의 내면은 물렁물렁한 재질의 PVC 이며 겉은 고강도의 천연가죽으로 어린이들의 신체에 맞는 무게와 크기를 정하여 만들었다. 제품의 안전성과 반발력,견고성의 기준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의 스포츠 용품 검사소 각종 검정을 거쳤다.
일구볼의 장점으로는 남,여,노,소 누구나 야구를 안전하게 즐길수 있다는 것과 크지 않는 장소에서도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일구볼에 맞는 글로브와 알미늄 배트도 서로간에 호완성 있게 디자인 되어 있다. 그리고 일구볼을 통하여 가족,이웃 이 함께 즐기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민족은 동네와 지역단위의 고유한 민속놀이가 성행해 왔다. 그러다 급격한 산업화 사회를 거치면서 동네와 지역단위 놀이 문화가 사라져 감에 가정과 이웃이 소원해 져 있는것이 현실이다. 일구볼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창조 할 수 있는 도구로 이용이 가능하다.
복합구장인 어린이 연식야구장이 건립되기 까지에는 열린 마인드를 가진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고가 있었다. 서울시장(오세훈)의 창의적인 행정에 시민의 입장에서 박수를 보낸다. 야구장 건립이야 체육시설관리 사업소장이하 직원들이 하였지만,시장이 창의시정의 깃발을 흔들지 않았으면 실천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까지 서울시 산하 공무원이 현실을 깨닫지 못하는 분도 있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빠른속도로 변해가는 공무원사회에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공무원,변화를 통한 성숙에 동참하는 공무원에게는 시민이 감사의 뜻이라도 전하고 싶다. 서울시 체육진흥과 이하 잠실 시설관리 사업소,목동운영사업소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잘했다, 잘 만들었다,좋네" 하는 말은 어린이와 학부모 관중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어요.
목동야구장은 건립후 20년이 넘었지만 1만4천명의 관중이 모인것은 올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야구팀과의 경기가 처음이었다. 얼마나 비효율적인 관중시설이었나를 보여준 대표적인 장면이다. 정부나 지자체는 수요와 공급에 맞는 효율성을 따지는 시설을 만들어 활용 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복합적인 유연한 행정을 펴기 바란다. 말없는 다수의 시민들은 불꽃같은 눈으로 시정의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입간판 가운데 신상우 KBO 총재,민경훈 KBA 회장,이승엽 선수 , 김수룡 도이치은행 한국회장,김양경 일구회 회장의 축하 화환과 격려사를 겸한 입간판 특이하다 .
서울시 목동 운영사업소 소장 곽정수 , 잠실 체육시설 관리 사업소 조경팀장 강병욱, 우수창 주)테렉카 사장이 구장 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
기념식을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잠원팀,성산팀 좌로부터 김성준, 잠원팀 단장, 김충,박영길,김양경 ,김수룡,곽정수,민준기 우수창.
잠원팀의 단장을 맡고 계신분으로 어린이 연식야구에 매우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분이다.
개장식 축하객과 OSA 연식 성인 야구팀 선수들과 박영길,김수룡(도이치은행회장)이 기념 촬영
이승엽 (요미우리 자인언츠 )선수가 사인볼 500개와 축화 화환을 보내 왔다.
한국야구위원회 신상우 총재 의 축하 화환과 격려사가 적힌 입간판을 보내왔다.
연식야구를 사랑하는 학보모 모임의 축하 현수막
목동 연식 야구장 주위 전경
김수룡 (도이치 은행 한국회장)회장의 시구하는모습
양팀 가족과 관중들이 구경하는 모습
연식야구장 개장과 친선경기 입장식에 이어 김수룡 회장이 야구를 통하여 훌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다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수룡 (도이치은행 한국회장)은 미국 왓튼 MBA 출신의 국제금융인 이며 고교시절 야구선수를 하신분이다. 야구선수의 경험이 국제금융인으로 성장 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기념사를 하고있다.
우로 부터 박영길 (전 삼성,롯데 감독) 곽정수 목동운영사업소장,김양경 프로야구인 모임 일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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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목동어린이 연식야구장 개장|작성자 funy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