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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다방[멀리 보는 육아와 적기교육]
 
 
 
 
카페 게시글
과잉조기독서의 문제점 세돌전 글읽기..우리 아들의 경우
세살엄마 추천 0 조회 927 09.06.25 11:5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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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5 12:20

    첫댓글 아닙니다. 전혀 길지 않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하구요.^^ 글자 짚어주는 거 전 진짜 안 좋아요. 한글은 너무 배우기 쉬워서요, 그럼 책을 읽는 게 아니라 글자만 읽게 돼요.... 유아전 같은 데 참가해보면 글자 짚어주시는 엄마 참 많다 했더니 이런 게 있었군요.

  • 09.06.25 12:36

    아이가 똑똑하네요. 엄마가 잘 키운거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9.06.25 12:45

    둘째 계획은 없지만 둘째를 낳게 된다면 글짜를 짚어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일찍 글자 읽어서 좋은 점은 하나 없는 것 같아요. 엄마 생각과 달리 다른 사람들 쓸데없는 입방아에 오르구요. (전 갠적으로 이부분이 젤 힘듭니다..주변에서 자꾸 머라고 하는거..) 아이는 아이대로 책 내용보다는 글자에 더 집중을 하니 안타깝고. 다행히 우리 아이는 유난한 문제점은 없지만요, 좋은 것도 하나 없는데 일찍 알게 할 필요가 뭐 있을까요.

  • 09.06.25 13:00

    저희 큰아이가 두돌때 마꼬 책 제목을 손으로 읽드라구요. 푸닷에서 한창 한글떼기 할때 걍 천천히 가자하고 36개월에 완전 뗐죠.사실 책을 읽을때 글자를 꼭 보고 그림도 봐야하기에 두곳으로 집중력이 분산되고 뇌는 더 피곤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한글을 아니 간판이나 쉬운문구를 읽어 가르쳐주지 않아도 소량의 지식은 스스로 쌓드라구요. 우리애가 젤 똑똑한거 같아 우쭐하구요. 하지만 옆집 아이 6살 거의 다 되어 한글읽고 바로 읽기 독립되더니 짐 우리아이보다 모든면에서 뛰어납닌다. 우리큰아이 지금 장편 읽으면서도 좀 과장되게 구연을 하면 꼭 어디있어? 하고 확인을 합니다.

  • 09.06.25 13:09

    그에 비해 작은놈은 말도 느리고 글자에는 관심도 없고 앉은자리에서 두세시간씩 가리지 않고 읽어주는대로 보는 큰놈과는 다르게 필꽃히는 책만 딥다 팝니다. 두돌전에 쇼파에서 뛰어내리고 소근육이 발달해 돌 지나 젓가락질 해서 밥 혼자 먹고 옷,신발, 양말, 껍질 벗기기, 책 넘기기... 도와주면 난리 납니다. 25개월 요즘은 놀이터도 혼자나가 놀다 들어올 판국이죠. 아이들마다 발달한 분야가 다름을 느낍니다. 글자를 모르더라도 느낌과 그림만으로 책을 정확히 찾아오는 작은넘이 더 기대가 되죠.한글을 일찍 깨우쳐도 읽기 독립이라는게 지 수준에 한계가 있어 계속 읽어줘야 하고 늦게 한글을 떼도 곧바로 그 단계로 바로 독립을 합니

  • 09.06.25 14:27

    저또한 잘 읽었습니다. "푸닷식으로 말하자면 아이의 눈빛을 바라보는 거고 꼬마작가 식으로 말하자면...아이의 뒤에 서는 거죠" 지금 제가 느끼는 딱 그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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