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님의 글을 읽고 며칠을 고심하다가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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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세상이 험하다지만 어쩌다 세상의 불행을 한 몸에 지니셨는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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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님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님과 같은 휼륭한 여인네가 한국에 있어 그래도 동방예의지국의 면모를 이어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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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편의 증세는 나이가 있는데도 척수염환자의 어려움을 모두 갖고 계신듯하네요. 다발성 경화증은 아주 무서운 병이니 조심하셔야 하구요.(남편은 그렇지는 않는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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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가벼운 운동을 권해 드립니다. 뭐니뭐니해도 이 병은 자활 밖에는 방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ㄴ편분이 하실수 있는 운동(예를 들어 걷기나 가벼운 등산, 체조 등)을 꾸준히 함으로써 자활능력을 키우는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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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로서는 이 방법밖의 특별한 방법은 효과도 의문이려니와 믿을 수가 없는것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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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픔을 덜어드리고는 싶으나 다른 방도의 길이 없어서 도움을 드리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시간이 되시면 자주 증상과 방법을 의농해 봤으면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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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부디 아름다운 님의 마음에 웃음이 깃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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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그저 이곳에서 같이 공유하며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찾았으면 합니다 감사하고 앞으로 잘부탁 드려요
뭘요. 함께 서로 위로하며 다독이며 살자구요...
엘프야님 화이팅 이십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