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는 한국과 대만에만 있는 제도로 우리세대에게는 그리 익숙한 말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동사무소라는 말이 익숙하기도 하거니와 동 주민을 위한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사무소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행정복지센터의 명칭은 1999년 2월 행정자치부의 읍·면·동사무소의 기능전환에 따라 2007년 8월까지 동사무소로 불리우는 것을 동주민센터로 변경(2015년까지)하였다가 2016년부터는 지역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행정복지센터라는 명칭이 정착되었다고 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고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라 할수 있는데 천안에서는 유일하게 부성2동과 백석동만이 청사가 없다. 청사없이 종합운동장 한편을 사용중인데 동주민의 자손심은 놔두더라도 열악한 환경은 어려움을 넘어 불편하다.
이미 전임시장에게도 백석동 행복센터, 119안전센터, 지구대 및 도서관등을 포함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청원을 하였고, 2020년 총선에서 당선한 국회의원과 시장도 이와 관련한 공약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