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덩굴주
이번 시골에서 잡아온 놈을 덩굴과 함께 몇일 말렸다가 술로 담아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박덩굴이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는건 아니지만 몸에 좋다니
술로 담아 본 거지요...^^ ?
시골 덤불속, 돌담, 자갈밭, 언덕길, 산비탈 이나 까시밭에서도 덩굴을 잘 올리는
노박덩굴은 나무를 감고 올라가서 커다란 놈은 나무에 위협적이고 고사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그냥 덤불속에 있고 다른 풀 종류에 잎새와 같이 초록색을 띠고 있으니 별반
차이가 없어 관심이 없지만 늦가을 부터는 눈에 띠는 빨간 열매가 열려 덩굴에
대글대글 매달려 있으니 나무를 감고 올라간 놈이 온통 빨간색으로 물들여 놓고 맙니다...
겨울에 새들이 먹을게 없으면 제일 마지막으로 먹어 주는 것이 노박덩굴 열매지요....^^
아무튼 시골에는 여기저기 많기도 합니다...^^

초봄의 노박덩굴 잎새......^6^

노박덩굴 꽃...


노박덩굴.....^^

노박덩굴의 벌어진 열매들........^^


노박덩굴 술..........^^


왼쪽 구기자, 가운데 술은 일엽초입니다...^^


* 가을 회원님들도 눈오기 전에 노박덩굴주 함 담아 보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ㅇ^
첫댓글 꽃병보다 더 아름답네요^^ 전에는 눈에 잘 띄던데 함 도전해볼구하니 안보입니다ㅋㅋ
가시덤불을 찾아가세요....?
넘 이뻐내요 장식용으로 그만 이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