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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1월 11일(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 이매역 1번출구 부근 한국 HRD교육센터 별관 강의실 참석인원 : 20명 작가 : "아픔 후의 심리학" 작가 박성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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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교육센터 별관에서 진행된 작가와의 산책
"아픔 후의 심리학" 강연 듣고 왔습니다.
앞자리에 앉아 책을 보는 중 위치를 잘 몰라서 길을 묻는 문의전화가 여러통 오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HRD교육센터 별관 찾아가는 방법을 먼저 알려드리고
후기를 소개해 드릴께요.
이매역 1번 출구는 지하철에서 내려 표를 내고 나와서 좀 걸으셔야 해요.
1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을 보면 기아모터스 건물이 보입니다.
나무에 가려서 안 보이는데
1번출구로 나와서 10m 정도 걸으시면 SK이매동주유소가 보입니다.
SK이매동주유소와 GS24편의점 골목으로 15m만 가시면 편의점 맞은편에
있는 건물 지하1층이 작가와의산책 교육 장소입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의 건물이 한국HRD교육센터 별관입니다.
건물 꼭대기에 성남YWCA라고 써 있어서 찾기 쉬우실 거에요.
가까이 오시면 1층에 [한국HRD교육센터별관]이라고 크게 써 있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10시가 되자 한국HRD교육센터 대지님이 나오셔서
강의 참석자 중에서 책을 보고 시를 쓰신 분을 소개하셔서 먼저 시를 감상했어요.
한국HRD교육센터 대지님이 작가와의산책 소개와
오늘 강의해 주실 박성만 작가님을 소개하셨어요.
오늘 강의를 해 주실 박성만 작가님이십니다.
먼저 책 표지에 대한 설명부터 해주셨어요.
"빨간 표지의 책에 뒤돌아 앉아 있는 코끼리의 모습이 보이죠?"
"오래 살았다는 것은 아픔을 이기고 승화시킨 것입니다.
본래 아름다운 것은 앞에 있지 않고 뒤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뒤에 감추어 놓았기 때문에 코끼리 뒷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표지가 빨간 것은 출판계가 불황이다 보니 좀 더 눈에 잘 띄라고
출판사 디자이너가 만들어 준 것입니다."
오늘 강의는 4가지 항목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1. 인생은 아픈걸까?
"인생은 아픈가? 즐거운가?"라는 질문은 연령대에 따라 다릅니다.
부모가 모든 것을 다 해주고 그런 부모에게 의존하는 자녀는 아픔보다는 즐거움이 많을 것입니다.
결혼을 하면서 부모와 분리하는 것은 정서적 분리, 재정적 분리를 뜻합니다.
이 분리 과정 가운데 아픔을 조금씩 느끼게 됩니다.
미혼의 청년들은 결혼에 대한 환상들이 있습니다.
남자는 배우자로 백성공주를 꿈꾸고, 여자는 배우자로 백마 탄 왕자를 꿈꿉니다.
그러나 결혼하면 모든 것이 현실이 됩니다.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
시댁 또는 친정과의 관계(시부모, 시누이, 장인, 장모, 처가 형제 등등...)에서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혼하신 분이라면 갓 태어난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는 울음소리 들어보셨죠?"
울지 않으면 의사가 엉덩이를 때려 울게 합니다.
이렇게 우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모든 사람은 출생외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엄마에게서 분리된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기 때문에 우는 것입니다.
태어난 아이는 엄마의 정서적 상태를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내사'라 합니다.
임신 시기에 밝은 모습으로 태교를 잘 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안정적 정서를 가지고,
임신 시기에 산후 우울증에 걸린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교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출생 직후와 몇 주동안 자지러지게 우는 것은 출생외상 때문입니다.
그러다 차츰 엄마를 인지하게 되면서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경험한 것의 임팩트가 강할수록 우리의 정서에 각인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임종 직전에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죽음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죽기 직전에는 많이 아파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가족 및 주변 사람들도 같이 아파해 줍니다.
청소년들에게 사춘기가 있는 것처럼
중년기에도 사추기가 있습니다.
인생의 기쁨이 되었던 것들에 대해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자는 빈둥지증후군을 겪게 되고,
남자는 일 중독에 빠져 일에 집중해 아픔을 잊으려고 합니다.
인생의 생애 주기마다 아픔의 정서가 내면에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무대에서 열연한 뒤에 박수갈채를 받고 집에 와서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인기가 많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이 집까지 따라와 함께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로움을 이겨 내려고 무언가 방법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건전한 방법을 택하거나 불건전한 방법을 택하는데
때로는 불건전한 방법 때문에 가쉽거리(대마초, 프로포폴, 도박, 술...)가 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의 기저에는 아픔이 있습니다.
상담할 때 내담자의 말을 듣다 보면 나도 그 일을 겪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아픔을 공유한 파워와 즐거움을 공유한 파워의 힘은 다릅니다.
조강지처는 아픔을 공유한 사이입니다. 그래서 숱하게 싸워도 화해하고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재혼은 가까워지려고 노력해도 보이지 않는 선이 있습니다.
서로의 조건을 보고 재혼한 사이이기 때문에 아픔을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의 기저에는 아픔의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2. 아픔을 어떻게 할 것인가?
사랑의 실패를 몇 번 겪어야 사랑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런 원리에서 볼 때 첫사랑과 결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중가요 가사를 생각해 보세요.
사랑의 기쁨에 대한 노래도 있지만 대부분의 노래는
사랑의 실패, 배신, 아픔, 그리움에 대한 노래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연을 당했을 때 어떤 노래가 처방이 될까요?
남진의 '둥지'?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런 밝은 노래는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같은 '?', '!'가 계속되는 노래가 위로가 됩니다.
사랑에 실연을 당한 사람은 아픔의 노래로 위로를 받습니다.
남자의 군대생활을 생각해 볼까요?
예전에는 군대생활이 매우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슬픈 노래를 부르며 위로를 하곤 했습니다.
요즘 군대생활은 예전보다는 매우 편해지기에 슬픈 노래보다는
걸그룹들의 밝은 노래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세상에서 떠나 보냅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슬피 울어야 합니다.
울지 않으면 마음의 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에 대해 작가님이 자신의 강연에서 있었던 어떤 여자분의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그 분은 청소년 시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얼마 되지 않아 오빠도 죽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 울고 싶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울지 말라고
조언을 해서 슬피 울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에야 말하는데 그 때 슬피 울고, 친척을 찾아가 넋두리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슬플 때 우는 것은 심리학에서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슬픈 일을 겪은 사람에게 울지 말라고 조언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3. 아픔을 공유하라.
저서에 나온 상담 예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한 여대생의 상담 사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시력이 나빠서 여러 병원, 용하다는 곳은 다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서야 '선천적 난시'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정확한 병명을 듣게 된 뒤로는 교과서, 참고서, 시험지 등을 확대복사해서 공부를 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부모님이 마음 아파 할까봐 정상적인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며
같은 반 학생들조차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공부를 하였고, 목소리도 미성이고 예뻐서 음대 성악과에 들어갔습니다.
대학교에 진학 후 고등학교 시기와는 달랐습니다. 같은 과 동기들 모두 경쟁자였습니다.
친구에게 도움을 구할 수도 없었고, 왕따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강의실이나 길에 다니면서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생각하였습니다.
내담자는 상담을 통해서 통찰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상담자에게 털어 놓으면서 이것은 내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담을 통해 내면의 치유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눈물을 다 흘려야 진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흘리면서 진주가 되는 것입니다.
보석은 끊임없이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아픔은 말하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 즉 공유하는 것입니다.
아픔을 공유하면 인생의 통찰을 통해 작은 보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여자들이 아픔을 말하는 것을 잘 합니다.
여자 : 감성적 - 자녀 양육을 위해 감정을 잘 표현합니다.
남자 : 이성적 - 사회생활에서 조직의 일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이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아픔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 아빠 품에 안길까요? 엄마 품에 안길까요?
거의 대부분 엄마 품에 안깁니다.
이 학생이 상담을 하는 가운데 자신의 아픔을 말하지 않았다면 아픔에 대한 공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아픔을 이야기 하고, 상담자가 그것을 잘 들어주었기 때문에 통찰이 생기고, 공유를 하게 된 것입니다.
아픔은 누군가와 공유할 때 통찰이 생깁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중 누가 더 치매에 많이 걸리나요?
할머니들이 치매가 많습니다.
시집와서 시어머니, 시누이들의 눈치를 보며 시집살이를 합니다.
시집살이 가운데 아픔을 표현하지 못하고 억압하며 참고, 견뎌야 했습니다.
힘든 것에 대해 남편이나 친정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고 마음에 품고 살아가다 보니
가슴에 돌멩이가 들어 있는 것처럼 억압을 겪다보니
그것을 잊어버리려는 과정에서 치매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픔은 공유해야 합니다.
공유하면서 아픔이 치유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아픔은 혼자 있을 때 생기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생기게 됩니다.
부부싸움을 했을 때 즉시로 대화로 풀어야 합니다.
화가 난다고 해서 서로 말을 안하고 살다보면 마음 속에 벽이 생기게 됩니다.
말을 안하는 것은 공유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례를 또 말해주셨습니다.
직장생홣을 잘하는 40대 초반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좋은 직장에서 어느정도 직위를 가지고 있었기에 표면적으로는 성공해서 행복해 보입니다.
그러나 성장기에 상처가 많았습니다.
원만하지 않은 가정생활로 자존감이 떨어져서 학창시설 내성적인 성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부에 집중하여 좋은 대학에 갔고, 졸업 후 좋은 직장에 취직하였습니다.
40대가 되어 친구에세 술 먹으면서 말할 때 마음이 후련해짐을 느끼게 되어 친구와
술마시는 일이 잦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내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아내는 밝게 자랐기에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하고 그런 친구는 만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프다고 할 때 상대방이 비난, 비판을 하지 않으면 내담자는 유년기로 퇴행을 하게 됩니다.
누가 내 이야기를 잘 경청해 줄 때 경청자가 나의 엄마처럼 생각되어 가장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말합니다.
모성을 통해 불안, 아픔 위험함 등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로 변한 것으로 증식 속도가 빠르고,
증식을 위해 에너지를 빼앗게 되어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그러나 평소에 물을 많이 먹으면 변종 세포의 증식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물은 심층심리학에서 '생명', '양수', '모성'을 의미합니다.
물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처럼 내면의 아픔이 커져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픔을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사에도 아픔 공작소를 설치하여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팀에서 아픔을 서로 나눌 때
더 건강한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공유 : 문학, 예술, 반려동물 키우기
공유를 통해 우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목표를 이루어야 하기에 내면을 공유하는 것이 적습니다.
밖에서는 같은 직종이므로 서로 경쟁상대이지만
안에서는 서로의 아픔을 말하며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아픔은 자기실현의 동력이다.
어떤 사람이 건강한 사람일까요?
프로이트는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는 자가 건강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신경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고통스러운 신경증을 덜 고통스러운 신경증으로 바꿀 뿐입니다.
모든 사람은 정신병적 요소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 : 정신병적 요소와 이성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정신병자 : 정신병적 요소와 이성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프로이트가 말하는 건강한 사람의 요소
1. 열심히 사랑할 줄 아는 사람
2. 열심히 일하는 사람
상담전화를 받았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우울하다고 하였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으니 집의 침대에 누워있다고 말합니다.
작가님이 내담자에게 "그러면 지금 바로 집 밖으로 나가서 대형마트에 가서
빈 카트라도 끌면서 한바퀴 돌아보라"고 하였습니다.
내담자는 자신이 우울증 환자라서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우울증 환자는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 것을 못한다고 합니다.
못하기 때문에 계속 우울해 집니다.
작가님이 "그러면 다시 이불을 뒤집어 쓰고 계속 누워 있으세요."라고
말하며 자극을 주었다고 합니다.
제자에게 들은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재테크로 많은 재산을 모은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남편은 직업은 멋지나 돈은 많이 벌지 못하는 독특한 직업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매달 카드 고지서가 나오면 다 갚지 못할 정도여서 마음의 고통이 심하였다고 합니다.
돈 못 벌어 온다고 이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 끝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다보니 예전에 따 놓은 자격증이 있는 것을 생각해 내고 작게 무엇인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일이 점점 잘되어 일에 빠져 살게 되면서 돈을 벌게 되어 아픔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아프다고 그 아픔에 푹 빠져 있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길을 찾고 극복하면서 그 아픔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아픔을 극복한 또 다른 사례입니다.
어떤 분이 유학을 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서 정교수가 되기 위해 시간강사로 강의경력을 쌓고,
논문도 쓰면서 경력 관리를 열심히 하였지만 정교수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최고의 대형마트를 해보겠다고 생각하며 동네 슈퍼를 시작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여러번 말아먹고, 실의에 빠져 잠도 잘 못자고, 우울증 치료 받으며
우울증 약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한 의사가 "당신이라면 약 없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약 대신 등산 등
다른 것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해 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의사의 조언대로 매일 서울 근교의 산을 4~5시간 등산을 하고 오니 정신이 맑아지고, 피곤해서
잠도 잘 자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니 유학을 다녀왔으므로 영어를 잘하는 것을
생각하고 영어로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무역업을 시작해서 점점 회사를 키워나갔고,
지금은 직원 20명을 더느린 회사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아픔을 이겨냈기에 긍정적인 정신에너지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아픔도 있고, 희망이 있을 때, 낙차가 클 때 정신에너지가 커지게 됩니다.
해리포터라는 판타지 소설을 쓴 작가 조앤롤리는 5000만부를 판매하며 히트를 쳤습니다.
그러나 작가에게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자신의 아픔을 소설로 풀어낸 것입니다.
나라의 생활보조금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형편이었고, 카페 한 쪽에서 소설을 써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원고를 완성해서 출판사마다 다니면서 책 출판을 의뢰했지만 번번히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한 출판사를 통해 출판을 하였는데 대박이 난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쓰기에는 판타지적 요소가 너무 강하고,
일반 사람이 상상하지 못하는 스토리 전개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며 힘들고 어려운 삶 가운데서 책을 완성하여 출판을 하기까지
작가의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하게 됩니다.
아픔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픔이 없이는 예술의 위대한 창조가 없습니다.
모든 아픔은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아픔의 강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진정한 성공 심리학은 아픔을 직면하고, 아픔을 만나고, 아픔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호상이라고 해도 사랑하는 가족이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죽음을 애도하는 것을 억압하지 마세요.
어느 죽음이나 애도의 과정은 반드시 있습니다.
호상이라고 해도 죽기 전에 가족을 불러 놓고 유언을 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진 가족은
그렇지 않은 가족보다 슬프기는 하지만 웃으면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보내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슬픔을 겪은 사람은 2~3달의 애도의 기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슬피 울며 애도를 하면서 아픔의 강도를 줄여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애도의 과정을 겪은 후에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에고는 현실 원리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부모와 만족스러운 관계 속에서 에고가 응집력을 갖고 탄력을 받게 됩니다.
에고가 강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견뎌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강의를 마치고 질문 몇 가지를 받아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대지님이 다시 나오셔서 서평을 쓰실 분 5분을 선정하여서 책을 나눠 주셨습니다.
박성만 작가님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싸인을 받았습니다.
상처와 아픔을 다스리는 내적 치유와 자기혁신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아픔 후의 심리학'을 통해 치료 상담을 하는 사람이든, 그냥 평범한 보통 사람이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공감하는 가운데 아픔과 슬픔을 공유하고 나누며
내담자가 스스로 치유의 답을 찾도록 잘 들어주는 것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1시간 넘도록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모든 상담이 성공적으로 결말이 나는 것도 아니지만
나를 찾아와서 자신의 속내를 다 털어 놓으며 말을 하였을 때
아픔에 직면하게 해주고, 아픔을 만나고, 아픔을 공유하는 것을 통해
내담자와 상담자 모두 통찰을 통해 작은 보석을 만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처럼 치료 심리학은 과정을 풀어가는 것임을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와의 산책은 작가의 재능기부 무료 강연입니다.
제 블로그입니다.
"비전을 이루어 가는 친절한 Dream Walker"
http://blog.naver.com/freemipi/80205248191
항상 좋은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게 도와주시는
한국HRD교육센터 관계자 분들과
[자기계발 작가와의 산책] Daum카페와
멋진 강연을 해주신 박성만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아픔 후의 심리학" 작가와의 산책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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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철하게 오시는 길까지 안내해 주셨네요~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우리 회원님의 후기로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길을 물어보는 통화하는 소리를 들어서 이번에 찾아오는 방법을 넣어 보았어요.
항상 좋은 강의 듣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