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구매가 회원 가입의 제일 큰 이유
- 정보 격차로 인한 공정거래의 어려움
- 기기 불안정 -> 실망 -> 배신감 -> 절망 -> 번호포기
** **
요사이 줄기차게 매물마다 댓글을 달았습니다.
요래요래
구매 전에 확인할 것 -> http://cafe.naver.com/2gsmart/16427
구매 후에 점검할 것 -> http://cafe.naver.com/2gsmart/16454
안 좋은 소리도 들었네요.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는데, 남의 거래에 왜 초를 치냐?"
압니다. 저같은 인간이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끼쳐서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정말 끔찍할 정도로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올라오던 얘기들이
- 간신히 물건도 구했고 고민 끝일줄 알았는데 갑자기 먹통 증상이 시작됨.
- 스크트 상담원 시키는 대로 했더니... 폭망!
- 결국 DFS도 모르던 사람이 다시 세팅했다는 얘기
->
http://cafe.naver.com/anti010/85040 ('데이터ON')
올해도 똑같이 올라오고 있네요.
- [출처] 눈물로 번호를 지웁니다... -> https://cafe.naver.com/anti010/90004
- [출처] 갤럭시 S7 사용하다가 초기화 했는데 도와주세요 -> https://cafe.naver.com/anti010/90015
** **
변명해 봤자 굳어진 이미지에 소용이 없겠지만
거래를 막으려는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저 매매가 활성화 되려면
지금의 형태를 벗어나야만 하고
구매자와 판매자의 정보 격차를 없애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단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 https://cafe.naver.com/anti010/85215
물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게 힘들다는 걸 압니다.
안정, 불안정, 먹통, 벽돌, 구미, 평택
롬, 펌, 락, 나밍, 세팅, ota, 롤백...
애초에 기본 개념이 없는 사람한텐
설명을 해 줘도 먹히기 힘들지요.
솔직히 cdma 스마트의 진입장벽은
깨지고 당하면서 넘게 되는 거지
하루이틀 공부해서 이해할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신규회원이
초반의 고난과 역경에서 실망을 하게되고
그 실망이 번호 이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회원들이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먼저 다가가서 기다려 주는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감히 제안을 드립니다.
- 거래글 말머리에 [보증]을 달아주세요.
- 보증할 수 없다면 [무보증]을 달아주시고요.
- 보증 기간이나 내용 같은 건 맘대로 결정 하세요.
말머리 있는 글에는 주의사항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구매자가 개념을 잡을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하고,
차후에 감정이 생기지 않을 최소한의 공정성을 담보하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