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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스크랩 All IKnow 내가 아는 모든 것
공테라칸 추천 0 조회 23 12.01.19 11: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All IKnow 내가 아는 모든 것


칩 샷을 할 때의 몸의 움직임을 퍼팅 동작에 적용하여 롱 퍼팅 시 이용해보자.

최적의 퍼팅 속도보다 느린 경우 볼이 홀에 도달하기 전에 멈추고 만다. 동일 선상에서 빠른 속도로 볼을 보낼 경우, 퍼팅 브레이크가 너무 늦게 발생하여 홀을 지나 볼이 멈춘다.

머릿속에 그려둔 반지름이 3피트 홀에 볼을 넣는다고 생각하고 퍼팅하라. 볼이 홀을 지나든 미치지 않던 홀 가까이에는 붙일 수 있다.



빗물/송골매

1.
돌아선 그대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풀가에서 쉬어 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2.
말없이 그대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 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나는 지난 30년 동안 퍼팅과 숏게임에 대한 자료를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이제 내가 얻은 노하우를 공개하려고 한다. 더불어 여러분이 항상 열망해왔던 경기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겠다.

Photography by Leonard Kamsler

나의 골프 철학을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얼마나 스코어링 게임(숏 게임과 퍼팅 게임)을 중요시하며 마지막 스코어 카드에 적힌 타수를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지 잘 알 것이다.

퍼팅과 웨지 플레이에 관한 나의 연구는 이제 40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숏게임에 관해서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고 어느 정도 자신한다.

물론 이 섹션에 지난 30년간의 모든 연구 자료를 올리기는 불가능한 일이다(나머지는 골프매거진 9월호부터 연재하는 펠즈 파일 섹션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번 호에서는 깃대로부터 100야드 이내의 구간에서 투어프로처럼 경기를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세를 알려주려 한다. 이 내용은 나의 스코어링 게임 스쿨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자료와 동일하며, 여러분의 숏게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스코어를 결정짓는 열쇠는 무얼 잘하느냐가 아니라 무얼 못하느냐이다. 이제부터 소개하는 나의 노하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바란다. 그리고 2006년이 여러분의 골프 인생에 있어 최고의 해가 되기를 빌어본다.

목차 펠즈의 숏게임 입문서

■ 프로처럼 퍼팅하기 쓰리 퍼팅을 피하는 방법 및 속도에 중점을 둔 퍼팅 향상 방법

■ 거리 조절 미켈슨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해 펠즈의 숏게임 공략 비법을 사용한다. 여러분도 약점 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피칭 샷과 칩 샷 퍼팅을 향상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피칭 샷과 칩 샷을 이용하여 볼을 홀에서 8피트 거리 이내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 벙커에서 탈출하기 공의 위치를 변화시켜 샌드 게임을 단순화하라. 또한, 파 세이브를 위한 쉬운 연습방법도 소개한다.

● 펠즈, 그는 누구인가?

숏 게임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된 그는 어떤 사람일까? 인디애나주립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NASA 고더드 우주 비행 센터에서 일했으며 그 후 오랜 시간을 골프자료를 분석하는데 투자했다.

지금부터 공개하는 숏게임에 관한 유익한 정보는 비단 여러분뿐만 아니라 필 미켈슨, 비제이 싱, 마이크 위어, 스티브 엘킹턴, 리 얀센, 톰 카이트 그리고 페인 스튜어트 등 투어 프로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었다. 분명 여러분에게도 아주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데이비드 디눈지오

● PELZ ON... 퍼팅

최고의 퍼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린을 잘 읽는 능력, 퍼팅라인에서 시작하는 능력, 그리고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이다

영리하게 연습하기

퍼팅을 연습하는 시간을 스트로크 기술을 연마하는 데 모두 투자하지 말라. 터치감과 거리 조절을 예리하게 해주는 래그 퍼팅(붙이는 퍼팅)을 연습해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바로 그 순간이 쓰리 퍼팅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모든 골프 샷의 4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게 바로 퍼팅이다. 그리고 그 중에 절반은 짧은 퍼팅이다. 그러나 얼마나 짧은 거리를 짧은 퍼팅이라고 이야기하는가? 질문에 대답한 골퍼들은 하나 같이 2피트에서 10피트로 멀어질수록 짧은 퍼팅이라고 생각하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결국 여러분은 칩 샷과 피칭 샷 그리고 래그 퍼팅으로 볼을 최대한 홀에 가깝게 붙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또한 꼼꼼하게 퍼팅 결과를 체크해야 한다. 볼을 타깃 가까이로 보낼 수 있다면, 라운드당 퍼트수는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다.

가상 타깃 만들기

굴곡진 그린에서 퍼팅을 할 때, 터치감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라. 대신 원래의 홀 더 뒤에 가상의 홀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홀을 타깃으로 하여 퍼팅해보자.

● SCIENCE CLASS

페이스 각도를 길잡이로 이용하자

퍼팅 연습을 할 때 많은 골퍼들은 스트로크 연습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볼을 보내려는 방향으로 퍼터를 움직여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임팩트 순간의 페이스 각도에 따라서 볼이 굴러가는 방향이 달라진다고 한다. 페이스 각도와 볼의 방향을 두고 실험했을 때 페이스 각도로 인해 공이 잘못 굴러가는 경우는 83퍼센트였고 퍼팅 라인을 다르게 하여 실험한 결과 17퍼센트 정도만 잘못 굴러갔다.

다시 말해서, 페이스 각도와 볼이 올바른 각도를 이룬 상태에서 퍼팅을 하는 것이 퍼터를 퍼팅라인 선상에 놓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퍼팅 라인에서 퍼팅 시, 임팩트 순간 퍼터 페이스와 볼이 직각을 이루게 하라."

1. 퍼팅 라인에 따른 실수 17% 퍼팅라인위에서 퍼터를 움직였을 때엔 오직 17퍼센트 정도만 타깃라인에서 빗겨나갔다.

2. 페이스 각도에 따른 실수 83% 잘못된 페이스 각도에서 퍼팅을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 따라하기

긴 거리에서 '칩 퍼팅'하기

퍼팅이 길수록 생각했던 것보다 볼을 짧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결과는 힘보다는 정확도에 더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에 발생한다. 치핑 동작을 퍼팅에 도입하면 이러한 실수를 극복할 수 있다. 퍼터로 치핑 샷을 한다고 생각하고 스윙을 해보라.

아주 긴 퍼팅을 시도할 때에는 몸을 똑바로 세워 거리감이 더 좋아지도록 한다. 그리고 5번 아이언으로 칩 샷을 날릴 때와 똑같은 동작으로 퍼팅을 한다. 75피트~100피트 정도 거리의 퍼팅을 시도한 결과, 함께 실험에 참여한 대다수 골퍼가 칩 퍼팅 방법을 이용했을 때 훨씬 좋은 결과를 얻었다.

● 올바른 퍼팅 속도 내기

왼쪽 사진을 보면 퍼팅의 시작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제각각이란 점을 알 수 있다. 트루 롤러(True Roller)라는 기구를 이용해서 힘을 적게 들였을 때 노란 볼이 굴러가는 정도를 살펴보면 속도가 너무 느리고 홀에 도달하기 전에 멈춘다.

흰 볼의 경우는 너무 빠르게 굴러가서 홀 경사 윗부분으로 지나친 후에야 멈추었다.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간단하다. 볼의 속도는 타구의 경로에 영향을 미치며, 알맞은 속도는 퍼팅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라는 것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알려주겠다.

퍼팅 연습 시 볼이 홀에 비껴가는 경우, 볼이 홀컵을 지나 17인치 안쪽 지점에 멈추도록 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한다. 연구에 따르면, 퍼팅의 길이에 상관없이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면, 퍼팅에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았다.

나의 조언은 바로 퍼팅에 실패했을 경우 볼의 속도를 분석해 보라는 것이다. 자신이 한 모든 미스 샷을 분석해, 볼이 17인치보다 짧게 굴러갔는지 아니면 길게 굴러갔는지 빠짐없이 기록한다. 이 방법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하면, 적당한 퍼팅 속도를 위한 퍼팅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 쓰리 퍼팅 최소화하기

- FROM THE PELZ SCHOOL

35피트 이상의 퍼팅을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이 정도의 거리에서 퍼팅하는 경우 많은 골퍼들이 투 퍼팅으로 홀을 끝내지 못하고 쓰리 퍼팅으로 홀을 마무리하는 경우를 목격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치명적인 쓰리 퍼팅을 피할 수 있을까?

35피트 이상 되는 거리에서 퍼팅을 할 때에는 홀을 중심으로 반지름이 3피트인 원을 마음속에 그려본다. 그러면 퍼팅이 한결 쉬워질 뿐만 아니라 간혹 원 퍼팅을 성공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다.

물론 이 방법을 35피트 이내의 거리에서 퍼팅을 하는 경우에 적용해도 좋다. 그러나 반드시 '볼이 홀을 지나서 멈추게 한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연습해야 한다. 나는 위에서 언급한 반지름 6피트짜리 원을 '안전지대'라고 부른다. 만약 지금 여러분이 이 안전지대로 볼을 보내고 있다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PELZ ON... 웨지 샷

웨지 샷의 스윙 각도로 비거리를 조절한다

일반적인 웨지 샷의 거리보다 짧은 거리에 볼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면, 그때부터가 숏게임의 시작인 것이다.

많은 골퍼들은 짧은 거리를 염려하여 풀 스윙 어드레스 동작을 취한 상태에서 스윙 속도를 줄이며 스윙하기 때문에 거리조절에 실패하고 만다. 일관적인 폴로스루와 다양한 종류의 백스윙 각도를 연습하는 것이 정확하게 거리를 조절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다.

▲ 짧은 백스윙, 긴 폴로스루

짧은 백스윙 동작에 긴 폴로스루 동작을 적용하여 임팩트 순간 완벽한 가속을 낼 수 있다. 폴로스루가 백스윙보다 길다면 바로 잡도록 한다.

▲ 몸의 움직임

팔은 몸 전체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팔에서 스윙이 시작하거나 팔 힘으로 스윙 속도를 높여서는 안 된다. 손은 클럽을 꼭 쥐고 있어야 한다.

● SCIENCE CLASS

원 퍼팅을 위한 성공적인 웨지 샷

성공적으로 타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웨지 샷을 홀에서 2~10피트 거리에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구간에서는 원 퍼팅에 성공할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

● 데이브 펠즈의 황금률

"숏게임을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

● FROM THE PELZ SCHOOL

백스윙 길이로 비거리를 조절하는 방법

나의 종합적인 연구에 따르면 웨지 샷을 할 때, 비거리를 자유자재로 다루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백스윙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똑같은 리듬과 일정한 폴로스루를 바탕으로 스윙을 하는 경우, 백스윙 길이를 줄일수록 볼의 거리가 짧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웨지 샷에 관해서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언이다. 짧은 웨지 샷에는 짧은 백스윙을, 긴 웨지 샷에는 긴 백스윙을 이용하여 스윙을 완성한다.

몸의 회전을 시계라고 생각하고 왼팔을 시침, 머리는 12시 방향에 있다고 생각하자. 폴로 스루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왼팔을 7시 30분 방향에서 9시, 10시 30분 방향으로 움직이며 백스윙 각도를 연습하면 세 가지 웨지 샷의 비거리가 늘어날 것이다.

미켈슨의 한마디: "펠즈 바로 그거야!!"

필 미켈슨과 그의 캐디 짐 멕케이가 어떤 샷을 구사할까 대화하는 모습을 TV를 통해서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보통 풀 스윙을 할 것인가 아니며 볼을 '펠즈(백스윙 조절을 통한 비거리 조절)'할 것인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여러분도 '펠즈' 해야 하지 않을까? 필 미켈슨도 하는데 말이다. -데이비드 디눈지오

세 가지 각도의 백스윙 동작을 몸에 익히면 그 사이 각도의 백스윙 동작은 쉽게 익힐 수 있다.

● 나의 깨달음

1983년 이후 꾸준히 골프매거진에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를 간추려 보았다.

1983년 5월호: 로봇 스트로크

어드레스 자세에서 손과 어깨의 관계를 설명한 기사이다. 손이 어깨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자연스러운 폴로스루 동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임팩트 순간 볼과 클럽페이스가 직각을 이루게 된다. 이 자세는 퍼팅의 성공률을 극대화시켜줄 가장 쉬운 비법이다.

1995년 4월호: 퍼팅에 관한 놀라운 사실

퍼팅 중 85퍼센트는 홀에 미치지 못하고 멈추곤 한다. 왜일까? 이유는 바로 퍼팅 브레이크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데에 있다. 퍼팅 브레이크가 내 기준보다 좀 더 길다는 생각으로 퍼팅해보자. 홀에 들어가는 볼이 더 많아질 것이다.

● PELZ ON... 피칭 샷 &칩 샷

퍼팅하기 쉬운 곳에 볼을 보내자

▲ 치부 숏게임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성공률이 가장 낮은 샷은 30~40야드 거리의 피칭 샷이다. 이러한 거리에서 성공적인 샷을 할 수 있다면 타수를 줄이는 일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 스코어를 줄이는데 있어서 피칭 샷을 이용해서 볼을 홀 가까이에 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퍼팅의 성공에 있어서, 어디서 퍼팅하느냐가 어떻게 퍼팅하느냐 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퍼팅거리가 짧아질수록 더 많은 퍼팅을 성공시킬 수 있듯이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까다로워지는 홀의 위치와 그린의 경사이다. 결국 성공적인 피칭 샷은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그동안 여러분이 갈고닦은 숏게임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숏 게임에 관한 나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습할 때 꼭 하나 주의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연습은 완벽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을 갖게 해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잘못된 연습은 잘못된 습관을 꾸준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결코 실력 향상을 가져올 수 없다. 오직 완벽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연습만이 여러분의 실력을 원하는 만큼 향상시키고 또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SCIENCE CLASS

웨지를 4개나 들고 다녀야 하나요?

물론이다. 50명이 넘는 PGA 투어 선수들은 경기 중 4개의 웨지를 사용한다. 여러분이 그들보다 실력이 뛰어나다면야 더 적게 들고 다녀도 좋다. 4개의 웨지는 그린 주변에서 좀 더 다양한 샷을 구사 할 수 있게 한다.

- 한 라운드당 숏게임의 타수 핸디캡이 높을수록 숏게임에서 타수가 증가한다. 그런데 왜 아직도 풀 스윙을 연습하고 있는가?

●TRY THIS 따라하기 낮게 유지하기

경기 중에 바람이 많이 분다면 낮은 탄도에 적은 백스핀 샷을 구사하여 볼이 그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범프 앤 런 샷(bump-and-run)을 해야 한다.

이 샷을 구사하면 심각한 실수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의 방해에도 원하는 곳으로 볼을 보낼 수 있다. 아무리 딱딱한 그린에서 경기하더라도 볼을 높이 띄우는 것보다 굴려서 홀 가까이 보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LOW

오른쪽을 타깃으로 했을 경우 어드레스 시 클럽페이스를 살짝 닫는다. 임팩트 순간에는 오른손을 왼쪽으로 틀어서 릴리즈한다. 폴로스루는 가슴 높이 이하로 한다.

●HIGH

클럽페이스를 살짝 연 상태에서 타깃의 왼쪽으로 볼을 보내듯이 한다. 팔의 릴리즈 동작을 최대한 늦추고 왼쪽 어깨 높이까지 폴로스루를 해준다.

△ FROM THE PELZ SCHOOL

손목 고정시키기

칩 샷을 할 때 손목에 힘을 주거나 손목을 비트는 동작을 하는 경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얻는 대신 너무 두껍거나 얇은 칩샷이 될 것이다. 손과 팔, 그리고 클럽을 하나의 구조로 생각하면서 스윙을 하면 항상 클럽이 손보다 먼저 볼을 치기 때문에 칩 샷 능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나갈 수 있다.

● 나의 깨달음

1988년 8월호: 당신의 퍼팅 성공 비율은?

이 기사에서는 볼을 홀에서 17인치 지나도록 하기위한 최적의 퍼팅 속도를 공개하였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내용은 정설로 통하고 있다.

1997년 9월호: 퍼팅에 실패하는 이유

이 기사에서는 퍼팅에 실패하는 10가지 이유를 분석하였다. 퍼팅 어드레스 시 볼의 안쪽에 지나치게 집중하도록 설계된 지나치게 평평한 퍼터 모양(대부분의 퍼터가 그렇다)이 그 이유 중 하나였다.

1998년 9월: 퍼팅 성공률 높이기

이 기사에서는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한 리 얀센이 향상된 퍼팅 조준 경로(aimline)를 셋업과 얼라인먼트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습으로 라인을 읽는 능력이 길러져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질 거라는 잘못된 판단을 피할 수 있었다.

● PELZ ON...피칭 샷 & 칩 샷

● 볼을 높게 치기

볼을 스탠스보다 앞에 놓은 상태에서는 높은 샷을 구사할 수가 없다. 볼을 항상 스탠스 중앙에 놓고, 로프트 각도가 더 높은 웨지를 사용하거나, 같은 클럽을 사용할 경우엔 클럽페이스를 연 상태로 타깃의 왼쪽을 공략하라.

● 따라하기 컷-로브샷

까다로운 핀의 위치때문에 높으면서도 부드러운 샷을 날려야 한다면 답은 단 한 가지 '컷 로브 샷' 뿐이다. 핀에서 다섯 발자국 떨어진 위치를 목표로 잡고 웨지의 페이스가 열린 상태에서 스윙을 하며 이때 클럽페이스의 가장자리가 타깃의 왼쪽을 향하게 하라.

볼은 항상 스탠스 가운데에 오게 하고 평소보다 더 강한 스윙을 구사한다. 마지막까지 스윙 속도를 줄이지 않고 스윙을 한다면, 훌륭한 컷 로브 샷이 깃대 근처로 떨어질 것이다.

두꺼운 샷을 하는 이유와 해결 방법

피칭 샷을 할 때 가장 완벽한 볼의 위치는 바로 두 발목의 정 중앙이다. 이 상태에서는 클럽이 정중앙보다 2인치정도 앞에 위치한 잔디를 쳐올리게 된다. 위의 사진을 보면 볼을 스탠스의 중앙보다 앞에 두었을 때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 잘 알 수 있다.

● SCIENCE CLASS 볼을 구르게 하는 요인들

세로:굴러간 거리(야드) 가로:날아간 거리(야드)

웨지의 종류별로 볼이 굴러가는 거리와 공중으로 날아가는 거리를 충분히 습득하면 컷 로브 샷 같은 특별한 샷을 적절한 때에 이용할 수 있다.

● PELZ ON... 벙커

라이가 좋은 모래에서는 일반적인 웨지 스윙을 이용하라

골퍼들은 대부분 벙커에 볼이 빠진 경우 제 경기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 좋은 라이에 공이 위치하는 경우에도, 실수를 연발하곤 한다. 이러한 실수의 원인은 스윙 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잘못된 볼의 위치와 셋업 자세에서 비롯된다.

볼을 골퍼의 왼발쪽에 놓는 것이 벙커 샷을 하기에 가장 좋다. 클럽페이스를 열고 타깃의 왼쪽을 기준으로 셋업 자세를 취한 다음, 자연스럽게 평소의 웨지 스윙을 날리면 성공적인 벙커샷을 할 수 있다.

● 두 가지 필수 사항

뛰어난 리듬감 없이 멋진 벙커샷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볼의 위치가 좋지 않으면 뛰어난 스윙 기술도 제 역할을 발휘할 수 없다.

● 볼의 위치

볼을 스탠스 정중앙보다 앞에 위치시켜 클럽이 모래를 퍼 올린다고 생각하라. 모래를 쳐내면 볼이 벙커 밖으로 나올 것이다.

숏 게임 가다듬기

숏게임과 퍼팅 실력이 향상되면 타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우선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라. 골퍼들은 보통 자신이 잘하는 샷을 연습하기 좋아한다. 그러나 단점을 향상시키는 것이 핸디캡을 줄이는 데 훨씬 큰 효과가 있다.

방법을 알고 싶다면 'Short Game Handicap Test(pelzgolf.com)'를 참조해보라. 본인의 숏게임 약점을 알고 싶다면 테스트에 참가하기를 권한다. 단점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바로 여러분의 실력이 향상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 홀에서 가까운 벙커(7-15야드)

△ 연습 방법

1. 볼을 10개 친다. 2. 아래의 설명을 참조하여 점수를 매긴다. 3. 산출된 점수에 따라 핸디캡 수준을 가늠해본다.

△ 점수 계산 방법

-6피트 밖 = 0점 -3-6피트 사이 = 1점 -3피트 안 = 2점 -홀 컵에 들어간 경우 = 4점

점수: 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핸디캡 : 39 34 29 24 20 17 14 11 8 5 3 1 +1 +3 +5 +7 +8

● 3 WAY 모래에 묻힌 볼을 꺼내는 세 가지 방법

볼이 완전히 모래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면, 일반적인 웨지 샷으로는 꺼낼 수 없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볼을 꺼낼 수 있을 것이다. 임팩트 순간까지 셋업 자세와 손동작의 차이는 있지만, 충분한 힘으로 모래를 강하게 쳐내리는 것은 세 가지 방법 모두 동일하다.

1. 콕 앤 팝 COCK-AND-POP

손목을 고정한 상태에서 최대한 강하게 내려친다. 볼이 모래에서 많이 구르며 튀어오를 것이다.

2. 힐 인 퍼스트 HEEL-IN-FIRST

어드레스 자세에서는 클럽 페이스를 열고, 폴로스루 동작에서 닫는다. 충분한 힘으로 스윙하면 볼이 적당히 튀어오를 것이다.

3. 토 인 퍼스트 TOE-IN-FIRST

그립을 가볍게 쥐고 클럽헤드의 밑 부분으로 볼을 가리킨다. 모래의 저항으로 클럽페이스가 열리면서 볼이 가볍게 튀어오를 것이다.

FROM THE PELZ SCHOOL

● 모래 위의 디봇 자국

샌드 스윙의 감을 익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5인치 정도 간격으로 라인을 두 개 긋는다. 앞발의 안쪽을 앞 선에 두고 평범한 웨지 스윙을 하며 뒤에 있는 선을 뒷발로 파내는 연습을 한다. 이 방법은 가장 효율적인 벙커 연습 중 하나이다. 실제 볼로 연습하지 않고도 디봇 자국이 일정해지도록 연습한다.

QUESTIONS & ANSWERS

■ 펠즈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찾는다면 pelzgolf 홈페이지나 GOLFONLINE에서 기사를 검색해보라.

pelzgolf.com golfonline.com/pelz

■ 또한 숏게임과 퍼팅에 관한 질문을 e-mail로 보내도 된다. 자주하는 질문은 다음 호의 Ask Pelz편에 실을 예정이다. 내가 모르는 질문이라도 알려주겠다.

askpelz@pelzgolf.com askpelz@golfonline.com

■ 내가 알려준 방법으로 연습하려면 우선 잘못된 연습은 결코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럴 바에는 소파에 앉아 쉬는 편이 훨씬 낫다.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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