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응암역에서 이기순님과 조민강님 2분이 불광천 따라 산책하며 홍보를 시작하셨고, 이어서 고길희님이 합류했습니다. 저는 두 딸아이를 데리고 3시쯤 응암역에서 일행을 만났습니다.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진행중인 투표참여캠페인에 합류해서 녹색당을 알리기 위해 연신내로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연신내 물빛공원에서는 남궁정님과 박지현님을 만났습니다. 4시 즈음에 이기순님이 약속 때문에 자리를 뜨시고, 좀 있다가 윤효순님께서 합류하셨습니다. 우리는 투표참여캠페인 한쪽 옆에서 자리를 잡고 현수막을 들고 있었습니다.
녹색당 현수막을 망토처럼 걸치고 있는 우리 큰 딸에게 많은 사람들이 눈길을 주고 가더라구요. 나중에는 작은 녀석에게도 망토를 걸어주었습니다. 둘이 물빛공원을 누비고 다니는 동안 많은 행인들이 녹색당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아이들이 뭘 안다고 저런 걸 걸었냐고 뭐라고 하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태권도협회 이사라는 남성과 등산복을 입은 부부로 보이는 남녀 등 여러 사람들이 녹색당에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막판에 통합진보당 강남구 위원장(정신이 없어서 이름을 묻지 못했네요.)이라는 사람이 최근 녹색당에 가입해서 CMS로 회비를 내고 있다고 말을 걸어왔습니다.
첫댓글 은평모임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 고맙습니다!
찍고, 찍히고.. 참 재밌네요. 따님들 너무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