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멀리 서울서 주당님과 하하님 태풍님과 의성 산속소류지로 출조를 가게되었다!
하필 오늘이 한달에 한번있는 영업판매회의가있어서리 지금 출발시간이 오후 6시가 다되어간다....ㅠㅜ
하긴 요즘 어두워지려면 8시는 되어야한다!!
낚시는 취미요...? 회의는 나의 밥줄이라...? 낚시가 뭐가 그리 중요하리요만..??ㅎㅎ
멀리서 오는 손님들이 기다리는곳 의성으로 나는 정신없이 달린다!!
의성에서도 거의 20키로이상 떨어진곳....그리고 산속으로 얼마나 들어갔을까..??
다음에 오라고해도 한번 망설여질만큼의 험한길이더군요..??
길에서 한참을 들어가서 맞이하는 산속 소류지입니다!!
더위를 알게되면 낚시터에서 흔히 볼수있는꽃...?? 찔레꽃
이 소류지는 주당님의 고향이라서 우리가 찾게되었습니다!!
역시 이곳 인근 모든것을 알고 계시던데요..? 아버니님 산소도있어서 아침에 성묘도하시고.....ㅎㅎ
상류 수초 인물한번 보세요...??
이런 산속에 저런 멋진 포인터가 늘려있습니다!!
보는순간 입을 다물지 못하겠습니다^^*
말풀이 저리도 빼곡하니..?? 이곳 소류지의 물마름이 오랫동안없었다는것을 알수있는데요...?
여기도 앉아보고 싶고 저기도 마음에 듭니다!!ㅎㅎ
하지만 상류에 암자가 하나있기에 상류로 낚시하려면 반대편 산으로 걸어서 진입해야하는 단점도있네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말풀작업후에 며칠 낚시하고픈 청정지역 소류지라는것을 단번에 알수있겠더군요...?
하지만 우리는 상류인근에도 못가고 전부 중하류에서 낚시를 시도하게되었습니다....???
왜냐구요..??ㅎㅎ
바로 이런 배수가 시작이 되었거던요..?
오기전에도 배수 걱정으로 도착하자마자 배수유무를 확인 부탁드렸더니..?? 바로 배수한다고 하시던데..?
주당님이 추천하는곳이라서 우린 다른데로 옮길수도없는 상황이여....저또한 늦게 출발하여 여기서 하자는데
의견을 모읍니다!!...ㅠㅜ
하지만 실로 오랜만에와보는 청정지역 아름다운 소류지라는것을 알고있기에...??
밤새 물빠지는 소리를 들으며 낚시하는 고통(?)을 느끼며 낚시에 임하였습니다.....ㅎㅎ
못쫑도 예전 아주오래된 방식의 물빼는 말뚝형 배수를 하던데요..?
지령을 알수있게하는 소류지이지요..?
태풍님은 제방 좌측으로 대편성하시고....
하하님도 제방 좌측 하류에 자리하셨네요...?
터줏대감이신 주당님도 중하류에 자리하시고.....전부 배수로인한 대편성으로 하류인근에 대편성하셨습니다
최근 잦은비로인해 이소류지도 만수를 보이고있는데요...?
아마 일주일만 빨리왔었어도 엄청난 조황을 맛보았겠지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배수기낚시 교과서라 할수있는...?? 배수 못쫑인근에 낚시대를 펼치는데요..?ㅎㅎ
펼치면서도 그리 마음이 무거운건 오랜만에 느낍니다.....ㅋㅋ
수심도 정면이 거의 3미터이상씩을 보입니다!!
낚시대를 초스피도로 펼치고 바로 식사하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식사후에 자리에 앉으니 밤 9시가 넘어서는데요...??
요즘같은 하절기엔 낚시할 시간이 무지 짧지요..? 새벽 4시가 넘어서면 여명이 밝을테니 말입니다!!
동절기엔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낚시해야하고..??ㅋㅋ
미끼를 끼우고 낚시에 임하면서도 믿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단 물맑은 소류지에서 맑은공기 마시고 살림욕한다고 생각한다면 몰라도요..?ㅋㅋㅋ
간간히 약한 입질에 잔챙이가 덤비는데요..? 그나마 말뚝처럼 가만히있지 않으니 다행이다 싶네요..?ㅎㅎ
자주하는 잔챙이 입질도 아니고 가끔씩 건드리니 말입니다!!....갓낚시로 좌측에 붙여둔 36대에 입질이 붙었는데요..?
챔질 타이밍만 맞추길 기다리고있습니다!! 후킹!!
제밥 손맛을 안겨주는데요..? 그나마 5-6치들의 입질과 손맛하곤 틀리는데요..?ㅎㅎ
새벽에 추위가 생각보단 심합니다!!
요즘은 6월에도 난로가 필요하네요..??....ㅎㅎ 모포도 덮도 받침틀에 발올리고 낚시하니 잠이 쏟아집니다....ㅎㅎ
잠을 청하려 반눈을 뜨고 가는 눈길을주는 사이 28대의 입질.......!! 이 낚시대는 수심이 3미터오버인데..?ㅋㅋ
수심 3미터에서 올라오는 이넘의 손맛은 월척일거라 생각할정도로 깜빡 속았네요..?ㅋㅋㅋ
아침 햇쌀에 더워서 잠에서 일어납니다....^^
밤에 춥고 아침에 해뜨니 무지 덥네요..??
아침 식사전에 모여 식사하는데 태풍님의 오뎅탕(어묵) 너무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ㅎㅎ
밥도 적당히 누룽지가있고 밥만 먹어도 고소하니 넘 맛있게 먹었는데요..??
이작은 미니어쳐 소주병으로 6분 선발하여 4짜로 메세지보내니 전부 축하하신다는 전화도 주시고...?ㅋ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언제 그런 전화 받으련지요..?ㅋㅋ
새벽에 올라와준 청정지역 붕어 수심이 3미터라서 전 완전히 속았네요..??ㅋㅋ
미끈한 자태를 뽐내고있습니다!!
꼬리도 너무나 잘빠졌지요...??
비록 월척은 아니라도 너무나 감사한 붕어입니다!!
배수기라,,,붕어 얼굴 못볼줄알았는데요..??
윤기가 흐르는 아주 건강한 붕어 입니다!!
의성권 붕어 인물 사진,,,ㅎㅎㅎ
언제...?? 배수없고 날이더우면 다시한번 찾고싶어지는데요..??
진입하기가 어려워서 좀 망설여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