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중에 함께 가고 싶은길 함께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 많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농촌을 생각하는 농촌의 복지를 생각하는 사회사업가들을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벅차는 일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저의 시설에 자원봉사를 오신 분들에 의해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농촌을 지원하기위해 농협과 많은 일들하려고 준비중이거나 실천중입니다. 기존과 같이 농업지원및 금융 업무외에 예를들어 농협중앙회에 농촌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를 운영하거나 녹색관광, 팜스테이 등과 같이 농업 이외에 농촌공동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오늘 저희 시설에 자원봉사를 오신분들은 '송정농협 농가주부모임' 소속 아주머니들이었습니다. 관심이 있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현재 각 중앙회 및 단위 농협에는 정부의 지원으로 농가주부모임(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과 고향주부모임(도시에서 생활하는 분들)으로 나누어 도.농교류를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생협과 같은....
관변적인이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농촌 주부(생산자)와 도시 주부(소비자)의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복지적으로도 좋은 자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부녀회가 마을(지역)이 주부들을 묶어낸다면, 농가/고향주부모임은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묶어내는 농촌사회사업에서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정일 방가워,,,역시 농촌사회사업가,,,,,화이팅!!!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까페에서 봤는데 칠성마을이 정말 이뻤어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