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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제작진의 스타일리쉬 스릴러<블랙 호크 다운>,<진주만>,<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워커파크>이 영화들 다 재밌게 봤고, 그떄마다 독특한 매력과 연기에 인상이 남은 조쉬 하트넷.게다 말이 필요없는 브루스 윌리스, 루시 리우, 모건 프리먼, 벤 킹슬리...초호화 케스팅.이 문구 만으로도 구미가 당겼다.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전직 스틸 사진 작가, 다큐멘터리 감독,각종 수상경력. 그러나 내가 본 영화라곤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의 폴 맥기니 감독. 앞으로 주목 해 주셔야겠다.<케미컬 제너레이션>98, <갱스터 넘버원>2000, <레커닝>04, <업세시드>04-올개봉예정.앞으로 봐야 할 영화가 늘었다.
도입부 부터 충격적인 장면이 시작하여 얽히고 설킨 이야기의 교묘한 짜임과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점점 불어나고, 충격 요법이 극에 달해 공포심까지 불러오는, 세밀하게 잘 짜여진 줄거리의 재미를 느끼게 한 영화였다. 그런데 반대로 너무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클라리넷과 하프연주의 도입부로 시작해서 예술적인 관현악으로 마무리)과 세련되고 품위있는 유머러스한 대사, 코믹 설정들은 무겁고 잔인한 이야기와 맞물리는 이중구조를 이뤄 상당히 치밀함을 느끼게 해준다.
가벼움속에 숨은 무겁고 충격적 반전 스토리는 두악당, 두 킬러의 이중 구도를 유지하며, 시종일관 긴장감과 몰입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감독의 탁월한 연출이 돋보이는, 셋트와 벽지까지 패셔너블한 시각적 세련미까지 겸비한 간만에 보는 수작이었다. 히치콕에 대한 오마쥬를 표현한 것이 맥기니감독이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까지 긴장하면서 본 영화도 정말 드물었던 것 같다.올여름 강력하게 추천하는 영화로 맨 위에 올려야 할 것 같다.브래드 피트를 연상케하는 매력적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 조쉬 하트넷의 환상적인 매끈한 몸매(190cm키^ ^)도 감상 포인트, 되겠다. 유후~
(조쉬 하트넷-78.7.21생, 뉴욕 주립대- 현재 촬영작-<블랙 달리아>:전직 복서역으로 채식주의 포기 강요 받았다함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 스칼렛 요한슨, 힐러리 스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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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쉬하트넷 너무 좋죠 저도 이영화 무척 기대돼요
조쉬의 영화중 가장 멎진것 같습니다.^^,
저 시사회갈려고했더니 18세이용가 라더군요,.. 그래서부모한테가달라고졸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