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직을 만드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지도층이(단체의 간부격) 먼저 형성된 후 회원을 모집하는 것과
하층단위에서의 발호.. 즉 회원이 먼저 모이고 그 이후에 총회를 열어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 입니다.
두 방법 다 장단점이 있고 단체의 성격에 따라 더 유리한 것도 있습니다.
지금 있는 한국미용사협회가 아마 첫번째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일겁니다.
여기서 제 생각은 단체를 보다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두번째 방법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본론을 들어갑니다.
하층 조직이 먼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미용사 한명 한명이 모여야만 합니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미용사들의 모임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것 가은데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을 하는겁니다.
지금은 이러한 미용사들의 모임이 체계적이지 않지만 이 모임들은 충분히 더 큰 단체를 만들어내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지역을 조금 큰 틀로 나눕니다.
경기인천지역, 서울지역, 대전 충청지역, 전북지역, 광주전남지역, 강원지역, 대구경북지역, 부산경남지역, 제주지역
여기서 경인지역은 경기남부, 경기북부, 인천으로..
서울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충청은 대전, 충남, 충북
전북은 단일지역
광전은 광주, 전남
강원 단일지역
대경 대구, 경북
부경 부산, 경남
제주 단일지역
대충 이런식으로 지역을 세분화 시킵니다.
이러면 미용사들이 본인이 어디 지역에 소속되었는지 알게됩니다.
전 의정부에서 일을 하므로
경인지역중에서도 경기북부에 소속된 미용사입니다.
문제는 이중에 아직 오프라인이 활성화 되지않은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그 문제는 이렇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도 온라인이 많이 활성화 되어있으니 그걸 이용하는 겁니다.
미용사카페 게시판은 이미 포화 상태에 있으니 미용사단체결성준비모임을 위한 카페나 홈쥐를 다시 하나 만듭니다.
그리고 그 곳의 게시판을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후에 지역의 책임자를 한두명씩 뽑아서 지역별로 자체적 모임을 만들어갑니다.
그렇게 해서 모이게 된다면 이미 조직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정모가 아니라 (가)OO지역 애견미용사협회(혹은 연합)
(가)라는 것은 가칭이란 것입니다. 아직 단체의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으니 가칭을 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지역별 모임이 활성화 되는 시기가 있을 것 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시일이 걸릴것입니다.
하지만 지역별 모임이 활성화 되면 그때부턴 조직화가 더욱 더 빨라집니다.
이젠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서울 각 지역 동, 서, 남, 북부지역들이 모두 활성화가 됐다고 칩시다.
그럼 동부의 대표, 서부의 대표.. 를 뽑습니다. (대표는 철저히 각 지역을 대변할 수 있었야 합니다.)
이렇게 뽑힌 대표들은 서울 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서울지역의 대표자를 선출합니다.
이런 식으로 각 지역의대표자를 선출하고 이 대표들은 또 전국을 하나로 묶어내는 역할과 단체의 중앙상임위의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대충 이해가 가실려나 모르겠어요
이렇게 되면 단체는 준비모임에서 본단체로의 발전이 되는 시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럼 총회를 준비하고 단체의 대표와 단체의 명칭, 강령, 규약등을 제정하게 됩니다.
이젠 진정한 미용사들의 단체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지죠..
여기서 전 전자투표제를 추천하고싶습니다.
여러분들중 노사모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노사모가 발전하는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던것은 회원 한사람 한사람간의 참여였구요 그것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것이 전자투표였습니다.
대표자 선출에 있어서 후보자가 나오면 미용사들이 인터넷상에서 투표를 진행 하는 것이죠..
머 이런건 나중에 할 얘기지만서도 어쨌든 이런식으로 단체를 만들어나가는겁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단체가 만들어 질 때는 협의체보다는 연합체가 더 좋을듯 싶습니다.
협의체는 단체가 모두 중앙의 지시에 따라 결정되고 운영되어지지만
연합체는 지역별로 자체 운영하여 안건이 중앙에 상정되는 그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미용사권리확보, 근무여건 개선, 이라는 막연한 말로는.....일반적인 시위구호 같은...막막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기초를 다지면서 이러한 내용이 있다면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할수 있을듯 합니다...허황된 꿈이 아닌 보다 현실적으로 이뤄낼수 있는...그런 희망..
다양한 각도로, 많은 회원분들께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신다면, 결코 꿈만은 아닐듯 하네요...^^; 머..여기저기서 단체나 기타 등등의 테클도 감안해가며, 강하게 밀어부칠수 있는 파워는 금전적인 문제나, 명성만으론 해결할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하나된 목소리가 바로 힘이되는거겠죠...^^*
그것이 자릴 잡는 게 우선이라고 봐요. 그래야 미용사들의 여권도 차차 좋아질거 같고요. 외국같은 경우는 민간단체에서 미용사시험을 보는데, 제가 볼땐 우리 한국인은 국가자격증이 되어야 아무래도 제대로 하지 않나.. 우리 한국인을 좀 무시하는 발언일 수 있으나 사실이라고 보고요.
그런 자격증 제안은 농립부나 재정경제부에 하면 된다던데.. 그럴려면 개인보다는 단체가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협회를 만드는데는 100먕의 회원이 있으면 된다던데... 당연 이게 진행되려면 기존학원의 원장들과 혹은 연맹기타 기존의 협회와 마찰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광견님께서 말씀하신 미용사권리확보, 근무여건 개선 이런것들은 단체가 만들어 진 후 강령과 규약(이후 강규)으로서 문서화를 시키는겁니다. 아니면 단체가 만들어지기전에 지역별로 강규를 임시제정하여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단체의 모습을 가지지 않고 문제를 논의하는건 흐지부지 될도 수있는 위험한 일입니다
첫댓글 좋은 의견이십니다. 회비도 마련해야겠죠..이참에 우리 미용사들 확실히 뭉치자구요!
음...단체의 조직에 대해 깊이 생각하신것 같네요. 준비과정부터 어느정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야할 문제인듯 싶습니다. 근데..한가지 아쉬운점은...과연 이런단체를 조직해서 어떤목적을 가진 단체로 발전해야할까...라는 내용이 없네요..^^*
어느정도 기초적인 틀을 세운뒤에 생각해도 될 문제인듯 합니다만...과연 우리 모두가 뭉쳐서 대략적인 목표의 방향과 그에따른 제시가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용사의 권리(?)어떻게 찾을까요...그런 방법적인 내용을 많은 회원분들이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미용사권리확보, 근무여건 개선, 이라는 막연한 말로는.....일반적인 시위구호 같은...막막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기초를 다지면서 이러한 내용이 있다면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할수 있을듯 합니다...허황된 꿈이 아닌 보다 현실적으로 이뤄낼수 있는...그런 희망..
다양한 각도로, 많은 회원분들께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신다면, 결코 꿈만은 아닐듯 하네요...^^; 머..여기저기서 단체나 기타 등등의 테클도 감안해가며, 강하게 밀어부칠수 있는 파워는 금전적인 문제나, 명성만으론 해결할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하나된 목소리가 바로 힘이되는거겠죠...^^*
일단 어느정도의 모임의 틀이 갖춰진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게 좋을듯하네요..악덕 센타업주에겐 미용사를 보내지않는다든가..병원과 미용의 완전분업화라든가...최저임금제를 정한다던가..근무시간,근무여건...사고가 났을시 대처방안등등...
확실히 애견미용사회를 (제대로된) 만들어야 될 거 같은데요. 제가 누구에게 들은 소식으론 미용사들의 모임에 글이 올려져있다는 얘길 들었지만 찾을수가 없어서... 이번 미용사시험이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다고, 우선 미용사자격증이나 시험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자릴 잡는 게 우선이라고 봐요. 그래야 미용사들의 여권도 차차 좋아질거 같고요. 외국같은 경우는 민간단체에서 미용사시험을 보는데, 제가 볼땐 우리 한국인은 국가자격증이 되어야 아무래도 제대로 하지 않나.. 우리 한국인을 좀 무시하는 발언일 수 있으나 사실이라고 보고요.
그런 자격증 제안은 농립부나 재정경제부에 하면 된다던데.. 그럴려면 개인보다는 단체가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협회를 만드는데는 100먕의 회원이 있으면 된다던데... 당연 이게 진행되려면 기존학원의 원장들과 혹은 연맹기타 기존의 협회와 마찰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계속 기존의 협회나 연맹들이 지금처럼 아무런 발전없이 자기뱃속만 차린다면 누군가는 발벗고 이 일을 시행해야 될 것 같네요. 그러나 그 누구나 중에 미용사여야 된다고 봅니다.
단체의 목적은 당연히 미용사들의 권익 보호이지요.. 이것이 최우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구 자격증 문제는.. 우리가 이렇게 단체를 만들어서 자격증을 발급하느냐 마느냐하는건데 반드시 우리가 자격증을 발급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우리가 단체를 만들고 기존협회에 자격증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나서도 기존협회들이 입장을 안바꾼다면 그땐 우리도 자격증발급을 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하지마 이런 문제들도 단체를 만들고 나서 이야기 되어져야... 그렇지 않으면 또 흐지부지 되게됩니다..
그리고 광견님께서 말씀하신 미용사권리확보, 근무여건 개선 이런것들은 단체가 만들어 진 후 강령과 규약(이후 강규)으로서 문서화를 시키는겁니다. 아니면 단체가 만들어지기전에 지역별로 강규를 임시제정하여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단체의 모습을 가지지 않고 문제를 논의하는건 흐지부지 될도 수있는 위험한 일입니다
또한 단체를 만듬에 있어서 미용사들의 권익문제며 이런 세부적인 일들을 중심으로 시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선은 단체를 만들어 내는데 모든 미용사들이 총력을 기울여야합니다
음..좀 더 구체화 되어 가는군여....이젠 거의 실천해 옮기는 일만 남은거 같네요....부딪히는 장벽은 다 같이 뜻을 모아 헤쳐 나가면 되는거 같구여....일단 실천해 봅시다...머뭇 거리지 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