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일 -4일까지
올 겨울 새해에도 어김없이 고향 불알 친구 가족과 함께
2가족이 오봇하게 속초 - 강릉 ~대관령으로 한바퀴 돌아봤다.
아주 경미한 순한 코스로~
만나면 마음이 즐거운 사람끼리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행복한 웃음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뿐이다.
백담사 초입 하천변에 자리잡은
백담사 만해 마을 기념관에 내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있길레~~
찰칵~
그리고 이곳에 이린이들이 그냧 차로 겨울이면 지나칠 수 없는 넓은 계곡에 자연 썰매장에서
아이들하고 함께 놀아주면 아빠 주가가 쬐매 올라 갑니다.
참고 하이소~
속초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은 영량호리조트
가족들과 숙박하기에는 나름대로 중저가 객실료에 괜찮은 코스로 추천 합니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영랑호의 전경과 이른 아침에 객실에서 바라보는 일출~
영량호 주변의 자전거 산책~
영량정 주변 범바위와 주변 바위들~
속초시내 등대 박물관 주변의 바닷가 산책도 괜찮습니다.
그냥 속초에서 콘도에 자고 대포항이아 동명항에서 회만먹고 서울로 행하니 올라오지말고
한번 가보이소~ 나름대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냥 저집만 새우 튀김 산다고 사람들이 억수로 줄을 서 잇길레 한번 간판을 찍어 봤습니다.
하조대 등대 주변 산책로~
초입에 바위틈새 카페에서 막걸리나 차한잔 마시며 파도소리 들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등대 주변 바닷가 바위에 파소가 멋있습니다.
이곳은 휠체어 장애인들이 산책하기에는 별로임.
두 집다 큰아은 올해 고3이라 집에서 혼자들 공부하라고
핸드폰으로 수시 원격조정하면서~
그냥 어린 늦둥이 막내 아들만 하나씩 끼고 싸돌아 뎅기고 있는 중입니다.
인구항 파스텔 모텔~
바닷가와 아주 인접한 곳이라 밤새 동해 바닷가의 파소리에 원없이 들었습니다.
시끄러워 잠을 못 잘 정도로~
그래도 인구 해수욕장의 주변에 대하여 아야기 하라면~
침실에 누워서 밤 바다의 파도소리와 오징어 배들의 불빛 야경과 일출 모습
한적한 어촌 오지 분위기가 풍기는 조용한 해변가~
파도소리와 함께 연인끼리 산책하기 좋은 죽도정 산책길 정도~~
휠체어 장애인도 죽도정 산책길은 갈만함
바닷가 휴휴암~
불교사찰이라면 왠지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곳은 오히려 생동감이 넘치는 이색적인 체험장인듯하다.
돈 1000원정도 불전함에 넣고 누구나 수시로 이큰 범종을 울릴수 있는 이벤트~
임신한 부처님모습의 볼록한 배와 크게 튀어 나온 젖가슴에
관광객들이 얼마나 손을 쓰다듬었는지~~
스님 찌찌 만지로 한 번들 가 보이소~
그럼
오늘도 우야든동 즐겁게 살아 가입시데이~~~
첫댓글 와우.. 멋있네요... 부럽습니더..
좋아 보여요. 우리는 영종도로 다녀왔읍니다...
올겨울엔 설경을 못 보고 넘기려나....아쉬움만 가득 한데 주방장님 좋은 곳 댕기시지 추천 많이 해주시고 휠체어가 다닐수 있다는 것까지 알려주시는 배려가 좋습니다.^^*
전 설악오색약수터 야간산행후 대청봉 일출을 보고 속초에서 도루묵찌개 한사발 하고 오대산 월정사로 해서,구인사,직지사,합천해인사로 해서 부산에 도착을 했습니다..음하하하 대청봉에서 얼어 죽는 줄 알았음..
구인사가 좀 중국 소림사 사찰단지처럼 괜찮치~ 나도 10년전에 미시령에서 대청봉까지 전문 산악인 따라 가다가 발 가락 얼어 죽는줄 알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