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직무스쿨 by 성공멘토 찰스, '인사팀'은 뭘 하는 팀일까 ?

[V성공멘토찰스]

진심 담은 취업 조언

직무 School by 성공멘토 찰스 "HR Part 1"

 2012. 7. 1

Written By 성공멘토 찰스,박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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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멘토 찰스 박원철입니다.

직무에 대해 잘 모르는 청년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일터로의 이행 과정에서 일터의 상황을 잘 모를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많은 경우를 분석해 보면, 불확실하고, 실제 경험해 보기 힘들어 이해가 어렵더라도

'직무 진/간접적으로 아는 인재' VS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인재'의 성공취업 여부는 분명 차이 있습니다.

직무 스쿨 by 성공멘토 찰스, 이번 직무는 '사람 좋다' 라고 스스로를 생각하는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또는 여성분들이

많이 지원하는 '인사', '인사관리', 'HR' 업무에 대해 이해 가능하도록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관리 업무, 인사 업무는 다른 어떤 직무보다 '범주 (Scope)'가 넓습니다. 따라서, 한 번의 칼럼으로 풀기보다는

Part를 나눠 설명하고자 합니다. 가능하면 향후  인사관리, 교육, 조직문화까지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시작점. 개요부터 생각해 봅시다.       

  ■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하는 것은 조직의 구조

      '인사' 직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의 조직 구조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야 합니다.

      때때로, '인사부', '인사과' 라고 말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만날 때가 있었는데,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조직에서 사라진 '부/과' 용어를 쓰는 청년 구직자들을 보면 '조직구조'를 이해 못 한 것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부과제 조직은 과거 1970 ~80년대 존재했던 조직이고, 대부분 현 대기업 조직의 가장 하단 조직단위는 '팀' 입니다

       과거 부과제로 조직 단위가 작았기 때문에 현재의 직위 체제인 과장, 부장의 명칭이 나온 것이죠. 즉, 기업 근속

       10년차 정도일 때의 직위인 과장이 '00 과'의 책임자였기 때문에 나온 개념임. 부과제는 조직 단위가 너무 작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음으로 (보고 단계가 길어) 지금은 많이 사라진 조직 체계입니다)

      먼저, 국내 대기업들의 조직 구조는 대체로 '사업부제 (or 사업본부제) 형태의 Matrix 유사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은 '전결권한'을 중심으로 Hierachy 형태의 구조를 형성하게 되는데 쉽게 말하자면, '리더 (각 조직의 장)'의 권한을

      중심으로 '피라미드형' 조직 체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즉, 아래 구조를 통해 먼저 R&R (Role & Responsibility) 범주는

       * CEO - 전체 조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보유하게 됨.

       * 각 본부장 (or 부문장) - 자신의 책임 조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고, 주요 의사결정 (CEO 승인이 필요한 것) 외에는

                                      본인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전결권한을 보유

                                      :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 부문장이라면, 반도체 사업부에 대한 책임과 권한 보유

      그 권한에 따라 조직 구조가 'Matrix 유사한 조직'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정확한 Matrix 조직은 아니기 때문에 유사한

      조직이라고 했으며 Matrix 조직 설명은 복잡함으로 여기에서는 생략합니다.)

      즉, Staff 조직 중 '기획실(or 본부 or 총괄)' , '인사관리실(or 본부 or 총괄)' 의 장(리더)는 해당 기능의 기획과 조정을

      책임지게 되고, 사업부 조직의 장(리더)는 담당하는 제품/서비스/지역의 손익을 책임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업부 조직에서도 '기획, 인사' 같은 역할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정 부분은 기능 조직(Staff 조직)에서

      전담을 하고, 특히 '기획 역할 - 인사 기획, 마케팅 기획, 영업 기획 등)' 은 본사 Staff 조직에서 지원을 하고, 그 외적인

      운영을 사업부 조직에서 수행하는 구조로 이해하면 됩니다.

      즉, 삼상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경우, 내부 인력의 충원, 인사 제도의 기획 등은 본사 경영지원본부의 지원을 받고,

      그 외 '보상, 평가 관리' 등은 내부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는 형태로 각 조직이 밀접하게 공유되고, 조율되며 운영이 됩니다.

                                      (조직구조 개략적 개요 By 성공멘토 찰스 박원철)

  ■ 더 이상 '사람이 좋아서요' 라는 말로 인사를 바라보지는 말자

      실무 경험이 없는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조직에 대한 구조 설명을 한 이유는

      '각 조직별 주요 과업'이 다르고, 이에 따라 요구되는 자질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기업일 수록 수 많은 직원들을 구분해 주는 조직의 구성이 굉장히 복잡한데,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으로 보는 것이 향후 경력 유지에 큰 도움 됩니다.

      '순한 근무' 라던지, '조직 이동' 등으로 '경력 성장'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입사 후, 첫 직무나

      처음 배치받는 조직이 마음에 안 들어서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조직은 유기적이고, 조직은 항상 변한다'란

      조직관리의 가장 유명한 말을 믿고 !! 조금은 긴 시각으로 !!! 기업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인사 업무'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만나보면 '채용' 이나, '인사 기획' 업무를 희망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들에 관심이 많다. 잘 들어준다. 남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즐긴다 ' 라는 식의 전문성 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연관성, 자질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 담당자로, 그런 지원자들, 그런 청년 후배들을 보면 '?'가 마음 속에 절로 듭니다.

      물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관점은 '너무 개략적으로 알고 있다'란 생각을 주게 하고,

      제가 만나는 많은 인사담당자 분들은 다 싫어 하고 있으니 자신만의 '근거'를 좀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 ! '인사 업무'는 크게 나눠 본다면,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기업에 따라 조금씩은 다릅니다.)

         1. HRM : 인사관리 업무로, '보상(급여/복리후생),채용,평가(승진승격),조직관리,FSE(해외주재원 관리) 등'으로 구성

         2. HRD : 교육(인재개발) 업무로, '교육 설계, 교육 운영, CDP(Career Developement Path) 관리 등' 으로 구성

         3. 총무 : 전반적 직원들의 업무 집중화 관련 지원 업무로, '관재 업무, 복리후생 집행, 근무여견 관리 등' 으로 구성

         4. 조직문화 : 최근, 주목되고 있는 업무로 '기업 가치 유지, 조직문화, 조직 이미지 관리 등'으로 구성

                          * 단, 조직문화는 기업에 따라 '기획실 소속 or CEO 직속 조직'으로 운영될 수 있음

      정말 다양한 직무가 있는데, 이 각 HR 관련 직무가 '조직 단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꼭 이해해야 합니다. 

      '자네. 인사 하고 싶은데 뭘 하고 싶은 것인가 ?' '채용을 하고 싶습니다' - 이런 지원자는 1차적 지원자로 다른 요건이

      좋지 않으면 불합격할 확률이 커집니다. 인사에 대해 아주 약간만 알고 있는 것이니깐요. '채용'은 인사의 한 부분, 근데 실제로 해 보면 '하기 싫을 수도' ..

  ■ 조직 단위 별 '인사' 업무는 혼입 되어져 있다.

      인사업무의 다양한 과업들은 '본사와 지역 사업본부 (또는 제품 총괄)' 즉, Staff 조직(기능) 이냐 ? 사업부 조직이냐 ?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본사에만 인사 업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사업본부에도 인사 업무가 존재하는 것이죠.

      분명 다른 특성과 다른 자질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본사 인사부서가 아닌 사업본부 또는 지역 공장/사업부 인사 담당자는

      채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제도 설계나 기획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HR'은 그 특성 상 다양한 과업을 습득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기획'을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보상, 채용, 관리, 조직 등의 업무를 수행해야 향후, 인사 기획 업무를 하면서 '회사에 적합한 제도'를 설계할 수 있고,

      '다양한 직무 교육 또는 직급 교육'을 운영해 봐야 향후 '직무 교육 설계, 직급 교육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인사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한 조직에서 오래 근무하는 경향이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다양한 과업'을 경험해 보겠다 ! 그리고 한 조직이 아니라 여러 조직을 경험하며 성장하겠다 ! 란

      포부를 가지는 것이 적합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해외 지역 본부의 인사 담당자로 파견이 될 수도 있고,

      지방 사업본부 인사 담당자로 전환 배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본사 조직에서는 한 가지 과업을 수행하면 되지만 사업본부 단위로 이동이 되면 여러 업무를 책임져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스스로 직무수행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개략적인 인사 업무를 '조직 구성단위'에 따라서 인사 업무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전반적 개요를 통해 인사 직무를 조금 더 쉽게 다음 칼럼에서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조직구조에 따른 인사 직무 특징 By 성공멘토 찰스 박원철)

인사 담당자는 '기업'을 대표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향이 올바른 것이 좋고, 회사에 대한 애정도 필요합니다.

한 번 '인사'를 하게 되면 꽤 오래 '인사'에서 안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직원들이 근무를 잘 하도록 지원하는 역할'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분명 '보람'이 있는 직무입니다.

또한, 어떤 회사이건 가장 기본인 직무이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 공유도 활발합니다.

인사 업무에 대해 최대한 쉽게 다음 칼럼에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것은 댓글로 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문의하길 바랍니다.

불평보다는 행동으로,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그리고 요행보다는 성실함으로 접근을 하면 결국 좋은 기회가 옵니다.

그 기회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저 역시 그런 기회가 많아지는 사회를 위해 더 고민하고, 연구하고, 지식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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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실제 대기업 취업 합격도 많이 되었고, 한 대기업 인사 담당자였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확실하고, 적합한 채용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고 자신합니다.

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2030 젊은 세대들이 가장 고민을 하고 있는

'진로, 취업, 직업, 대학생활 그리고 회사생활'에 대해서 마음껏 지식을 전달할 것입니다.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고자 제가 갖춘 지식을 마음껏 나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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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제임스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헤드헌터 관련 업무를 희망하는데 인사업무쪽을 시작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됐습니다.

[만성피로녀]

저도 현재 경영지원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업무가 너무 많다보니 명확한 개념이 없었는데 잘 정리가 되어 있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idea_pop]

항상 스스로에게 궁금해 하고 막히는 것이 '왜?'였는데 가닥이 잡힙니다. 고맙습니다.

[paprika]

직무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는데 정말 유용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_^*